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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4 11:07
IG는 아마 높은 확율로 전승 찍을 것 같고..
퐁부는 G2를 2만골로 실신시킨 그 경기 만으로도 저레벨이 고레벨 잡고 경험치 뻥튀기 해 먹는 것처럼 엄청나게 경험치가 쌓였을 것 같네요. 다른 경기들까지 더하면 말 할 것도 없구요. 벌써부터 롤드컵에서 볼 모습이 기대됩니다.
19/05/14 11:09
슼 팬으로서 오늘 ig와의 경기는 스프링 2라운드 그리핀과의 경기 때 같은 느낌이 나네요. 졌잘싸 하면 만족.
근데 닝 인터뷰 보니 대놓고 즐겜할 분위기라 슼도 그냥 소나타 한 번 더 해보는 것도 괜춘할 것 같기도 하고요.
19/05/14 11:15
1. 이기면 좋고 진다고 해도 탑바텀의 폼이 어느정도 올라왔으면 만족. 속도에 밀리는건 어쩔수 없음 답은 지독한 우실줄이다...
2. 재경기 꿀잼. 북미의 눈물인가. 대만의 몰락인가. 3. 어나더레벨 IG 10전 전승 대기록을 축하합니다. IG! IG! IG!
19/05/14 11:17
왠만하면 TL이 올라갈것같긴한데.. 문제는 올라가도 문제인게 -_-; 차라리 G2를 만나면 TL 입장에선 해볼만할 것같은데, SKT 완벽 하위호환느낌이라 IG만나면 진짜 승리 확률이 10% 미만일 것같은데..
19/05/14 11:24
깔끔하게 오늘도 완패해서 절대 못이기니 따라가려면 멀었니 시대에 뒤떨어졌니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토너먼트서 다 잡고 아님말고의 향연을 보는거도 재밌을거같네요
19/05/14 11:24
베트남의 리그경쟁력은 어떤가요?
퐁부하는걸보면 예전 fw의 모습이 일단 겹쳐보이거든요. 미친듯한 공격력으로 우물안 최강자는 되지만 그이상은 바라볼수없는... 만약 리그에 같이 경쟁할팀만 더있다면 북미위치까진 갈만할거같아요.
19/05/14 11:29
LPL 초기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이엇이 공격적인 모습을 계속 중시하고 리그가 문제없이 순항한다면 2-3년 이내에 IG 같은 수준의 팀이 언제든지 튀어나올 수 있는 리그가 될거라고 봅니다.
19/05/14 11:37
베트남은 더 고무적인게 한섭 랭크처럼 사람들이 랭크하면서 경쟁적인 게임을 하는걸 즐깁니다. 인구수도 엄청 많은데 경쟁적인 랭크를 즐기니까 프로에 도전 할 인재도 많이 나올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퐁부는 미드만 물갈이하면 LCK에 데려다놔도 4위권을 넘볼만 한 팀입니다. 따라서 베트남 리그가 좀 더 발전해서 퐁부랑 맞짱뜰 수 있는 라이벌팀이 하나만 더 나와준다면 정상권팀으로 거듭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19/05/14 15:13
VCS 유튜브 구독자가 270만이고 퐁부 경기할때 보니까 유튜브에서만 20만명 보더군요. 괜히 라이엇이 밀어주는게 아닌듯 합니다.
19/05/14 11:40
사실 4강이 확정되었으니 승패보다는 (우실줄이든 제로백이든) 경기력적인 면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는 LCK가, SKT가 언더독인 걸 감안해도 부족한 면이 있었으니까요. 좋은 모습을 보이더라도 지면 '야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지네'라는 소리가 나올 순 있겠지만...
19/05/14 12:11
IG는 적어도 다전제에 쓸만한 필살기를 확실히 아끼겠네요. G2처럼 탑 파이크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걍 평소하던 걸로 다 이겼으니... 얘네들이 소나타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9/05/14 12:12
베트남은 퐁부말고 누가 롤드컵 올까요
회춘한 옵티머스(개인적으로 배체미)와 배체원을 보유한 스카이게이밍일지 배체정인 이진과 포텐만땅 피지컬괴물인 디아가 서머에 완벽히 터져버린다면 에보스도 가능성 있는데 스타크도 아직 있고
19/05/14 13:13
퐁부의 어제 경기는 피드백이 대체 어떻게 된건지 의아하더라구요.
퐁부의 여태 경기력은 그야말로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폭주하면서 잘할때도 망할때도 있지만 어쨌거나 스케일이 크다는 느낌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보여 이기건 지건 보면서 즐겁다는 느낌이었는데, 어제는 갑자기 조신한 새색시 같은 스타일에 자기들도 어색하면서 억지로 하려는것처럼 해서 어색하고 케인은 진짜 광대놀음픽이었고.
19/05/14 14:32
그렇게 해서 리퀴드 상대로 힘도 못써보고 4연패를 했으니까요
차라리 같이 주먹 뻗는 강팀 상대로는 게임이 되는데, 상대가 단단하게 나오면 뚫을 역량이 부족한게 퐁부의 현주소라고 봅니다 본인들도 그걸 직감하고 변화를 시도해 본거겠죠
19/05/14 14:42
TL/SKT 상대로 어제 경기 전까지도 합산으로 0승 5패였으니
다른 쪽으로 틀어도 본거겠죠. 저도 그닥 좋은시도였다는 생각은 안 하지만 어차피 똑같이 부딪혀도 어렵다고 본 것 같고. 결국 퐁부가 드러내고 있는 의외의 문제점을 해소해나가는 시행착오라고 봅니다. 초반 페이즈에서 이득을 굴릴수는 있지만 게임을 결정짓는 팀파이트를 설계하고 승리하는데 약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 정교한 사이드 운영을 기대하기도 어렵죠. G2전은 너무 딱딱 잘 맞아떨어져서 스노우볼을 미친듯이 굴려 이겼고, 플레이인 수준에서는 깔끔한 한타 설계와 마무리도 (vs 페네르바체) 있긴 했는데, 그룹 스테이지 레벨에서는 약한 면모를 보였죠. 엘리스/렉사이에 탑 바텀 중 강력한 라인을 쥐고 그걸 중심으로 강한 스노우볼을 굴리는 시도는 이미 충분히 했고, 역으로 '우리의 부족한 결정력을 조합의 힘으로 해소해보자' 는 발상을 한 것 같습니다. 아직 그걸 뒷받침할 실력은 안 되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FW전에서의 패배가 꽤 큰 충격이 되지 않았을까 싶고.. 어쨌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팀은 성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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