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뺴고 전부 웨이보 출처입니다.
더샤이
Q : "(3일차) 경기 감상은?"
"첫번째 경기(FW전)에서 하면 안되는 걸 너무 많이 해서 (어려움에 처해지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겨버리더라. 팀원들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Q : "FW, 퐁부, TL과의 경기에서 IG는 압도적이지 못했는데, G2와 SKT와의 경기에선 오히려 달랐다. 왜 그런 것인가?"
"SKT와 G2는 더 강한 팀이고 다른 팀들은 아무래도 그보다는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정석적인 플레이 대신 변칙적인 플레이를 하니까 오히려 대처하지 못해서 그런것 같다."
Q : "이번 대회 라인전을 하면서 재밌었던 상대는?"
"이번 대회에서는 라인전을 하면서 재미를 느끼지는 못한 것 같다."
Q : "G2가 파이크를 써서 SKT를 잡았는데, 코치가 해보라고 하면 하겠나?"
"파이크를 좋아하진 않는데, 코치가 해보라고 하면 하겠다. 사실 스크림 때 우리는 상대가 제이스를 하면 저기는 파이크를 한다는 연습구도를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완벽한 팀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SKT가 조금 무너지면서 G2가 파이크를 잘 사용한것 같다."
Q : "어떤 팀이 가장 까다로울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SKT가 가장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좀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론 또 다른 한국 팀인 킹존과 겨뤄보고 싶다. 좀 힘들 것 같은 상대다."
Q : "G2의 퍽즈, 윈더, 캡스는 일대일로 누가 가장 뛰어난 제이스 혹은 파이크인지 겨뤄서 결정해보곤 한다. 너와 루키도 그렇게 할 생각 있나?"
"서로 일대일 하는건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루키와 이야기 할때 누가 더 아칼리를 잘하는가, 제이스를 잘하는가, 이렐리아를 잘하는가 하고 이야기해보곤 한다. 그냥 서로의 라인에서 서로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인터뷰
Q : "15년 SKT와 지금 IG의 비교는?"
"15년의 SKT는 정말 말도 안되는 팀이었고, 결과로 보여줬다. 우리는 아직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으니, 그런 평가를 받기에는 이른것 같다."
Q : "지금 IG의 컨디션은?"
"최고까진 아닌것 같고, 평소의 IG인것 같다."
Q : "원더의 도전에 대해서는?"
"나는 항상 도전을 받아들이는데... 그런데 저번에 G2의 픽이 이상했다. 그래서 서로 좋은 라인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에는(G2와의 경기전 인터뷰) 서로가 잘할 수 있는 픽을 해봤으면 좋겠다. 실력 대 실력으로 싸웠으면 싶다. 원더 선수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잘 모르겠다. 대회 때 이상한 픽을 해서 솔라인에 서는게 탑라이너로서는 도전이 아니라 도망가는게 아닌가 싶다. 이번에는 좀 정상적인 픽으로 겨뤄보고 싶다."
재키러브
Q : "현재 각종 지표와 더불어 MVP 획득도 그렇고 여러가지 데이터가 아주 훌륭하다. 당신이 지금 세계 제일의 AD가 아닌가?"
"요 며칠간 컨디션도 좋고 죽을 상황도 적어서 KDA 수치가 높았던 것 같은데, 다만 세계 제일의 AD냐는 소리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한편 닝은 G2와의 경기를 딱 2시간 남긴 시점에서 갑자기 "여자친구와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고 발표(?) 했습니다. 그리고 "평화롭게 헤어진 일이니, 네티즌들은 괜히 그녀를 괴롭히지 말아라." 라고 당부했습니다. 대충 살펴보면 16살 무렵부터 사귀었던 여자친구였다는 것 같습니다.
닝
Q : 내일 SKT와 맞붙게 되는데,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SKT에게 질 수도 있겠지. 어차피 이미 1등은 확정 해버렸고 별로 승부욕은 없다. 내일은 happy game을 하겠다."
베트남 언론과의 인터뷰
"우리도 약점은 있다. 다만 상대가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겠지. 우리도 발견하진 못했지만."
"우리는 조 1위에 안착했고, 남은 두 경기는 전승을 할 수도 있고 기분전환으로 할 수도 있다."
(G2에게 힘들게 이겼는데 4강에서 G2를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승부라는게 결과론적이라 이기고 나면 어렵고 힘든 건 없다. 4강에선 G2를 못 만날것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