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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1 01:16
3경기 승리만으로 쿠 팬은 햄볶아요! 4경기는 페X놈 때문에 망했지만 1,2,3경기 모두 열심히 최선의 경기를 해주어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3경기 SKT 넥서스 터질 때는 진짜 환호도 질렀습니다. 최강의 SKT 전승 우승 날아간건 아쉽지만 인간계 1등 확정지어주어 고맙네요. 흐흐
15/11/01 01:17
저도 사실 쿠를 저평가했었는데 즐기면서 겜하는 모습이나 준우승이 확정된 순간 웃는 모습을 보았을때 이 팀의 팬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쿠타이거즈 열심히 하셨고 준우승이란 결코 나쁘지않은 결과를 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욱 힘내서 높은곳으로 비상하기를 바랍니다.
15/11/01 01:22
쿠 타이거즈를 응원하기도 했고 워낙에 우승자가 확정된듯한 분위기가 싫어서라도 좀더 잘 해주기를 바랬었는데 오프닝과 인터뷰 영상보니까 부들부들 떨리면서 더더욱 응원하게 만들었네요.
우승자는 확정적이란듯한 확언을 경기전부터 날리는 분위기가 싫었는데 역시 강자는 강자였습니다. 이기는 3경기도 1만 골드차이 각잡고 봐야 했던걸 보며 정말 벽은 벽이구나 싶었네요. 팀사정도 복잡하고 이래저래 애매한 상황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한 쿠 타이거즈도 고생 많았습니다. 우승한 SKT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15/11/01 01:31
준우승 하긴 했지만 쿠타이거즈도 얻어 가는게 많은 롤드컵 같습니다.
특히 페이커에게 무너지긴 했지만 쿠로의 각성은 본인에게도 팀적으로도 성장의 발판이 될거라 봅니다. 좋은 스폰 잡아서 다음 시즌에도 타도 SK의 선두주자가 됐으면 합니다.
15/11/01 01:39
SKT 엄청 잘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롤에서 이정도까지 이기기가 힘든 팀이었나요;;;;
3세트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철벽을 자랑하고 있던 SKT를 한 세트라도 이긴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KOO Tigers 수고 많았습니다.
15/11/01 01:42
우선 SKT가 우승해서 기쁘고, 진 3세트도 SKT의 힘을 보여줘서 기쁘네요.
KOO의 경기력, 역시 예상대로 너무나 난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과는 확실히 달랐죠. KOO도 이번 롤드컵에서 너무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15/11/01 01:43
스크 팬으로서 전승우승을 막은 쿠 선수들이 살짝 밉긴하지만 흐흐흐 멋진 경기였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쿠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만나도 다시 멋진 경기하는 그런 쿠가 되기를!!
15/11/01 01:44
스폰서 문제 때문에 맘고생도 있었을것 같은데... 멋진 경기력으로 멋진 결승전 만들어준 KOO 타이거즈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다음 시즌에 좋은 스폰서 잡아서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15/11/01 02:10
Skt가 메시였을뿐 쿠타이거즈 정말 잘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번 결승전 경기들을 보면서 해외팀들이 벌벌 떨지싶네요 내가 저런 팀과 경기를 했었다니.... 한국서는 저팀들과 매일 봐야한다니....
15/11/01 02:21
인간계 우승에서 빵터졌습니다..
준우승 화끈하게 잘했으니까, 이제 스폰(제대로 된 스폰서 좀.......) 붙고 팬들도 더 많이 붙길 기원합니다. 아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15/11/01 02:26
어디 안정적인 스폰서 없을까요. 여기저기 입질은 많이 있을듯 한데 제대로 오래 지원해줄 스폰을 잡기를 바랍니다. 되도록 대기업이면 금상첨화겠죠.
15/11/01 08:47
곰곰히 생각해보면 페이커 페이커하는 데 이유가 있는 것같습니다. 롤판이 오래된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선수들이 거쳐갔고, 전성기시절도 있었고 대부분 선수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기량 하락이 눈에 띄는데 페이커선수는 정말 솔랭에서도 거의 항상 10위권내고, 경기력에서도 본인이 물론 이제 무리한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것보다 본인이 캐리하는 모습들을 더 자주 보여주죠.
사실 실력이란게 시간이 지나면 줄기 마련이고 메타가 변하면 본인이 잘하던 챔피언들 (특히 고전파로 유명하던 시절에 잘쓰던 라이즈 신드라등)이 너프를 당하면 사실 흔들리기 마련인데 그러나 저러나 별에 별 챔프를 다하면서 다 잘하니까요. 라이즈같은 챔프도 사실 리메이크 되고 거의 안쓰이던걸 롤드컵에 들고와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건 페이커 뿐이죠. 이런 모습을 보며 다른 선수들이 연습을 안해봤을리가없는데 별로 안좋다고 판단해서 안썼을텐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쎈 모습을 보여준다니요. 물론 SKT는 모든 라인이 강하고 잘하기때문에 저런 픽의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말을 할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런 안쓰이는 영웅들을 가지고도 저렇게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다는건 정말 대단하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정도로 솔직히 존경스럽기까지하네요. 이 선수의 끝은어디인가 라는 느낌이랄까요.
15/11/01 10:33
쿠 타이거즈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이번 롤드컵의 큰 즐거움 중 하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이 팀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부디 좋은 스폰 만나서 내년에도 활약하는 모습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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