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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31 14:07
바론 자리에 20분간 오브젝트가 없었기 때문에 탑에 다이브 당하면 봇에서는 용을 먹는 식으로 교환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어디고 먼저 파이면 교환이 안 되겠는데요. 반대로 라인을 스왑하고 전령과 용을 맞교환하는 운영도 가능할 수 있겠고..
초반 가치에 있어 전령이 용보다 크다면 이제는 원딜과 서폿이 탑라인에서 만나게 되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15/10/31 14:15
아이템 대격변도 마음에 들긴 하는데, 원거리랑 근거리 옵션이 달랐으면 좋겠습니다. 탐식의 망치라던가 근접전용 템 같이요.
원딜템 다양화나 버프를 위해서 하는 패치가 언제나 근접 AD캐스터에게 힘을 실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으니까요. 그건 그렇더라도 매 시즌마다 바꿔서 개인적으론 재밌네요. 다음 시즌6도 기대됩니다.
15/10/31 14:17
부활시간 증가는 좀 안 좋은 것 같네요.
예전에 낭심 가격이 가능한 킥복싱 동영상이 생각나네요. 서로 치지도 못하고, 계속 눈치싸움만 주구장창 하는 그런 장면이.....
15/10/31 14:21
미드의 중요성이 더커져서 미드듀오가 나오거나 퀸같은 기동성 좋은 원딜 놔두고 서폿이 정글러랑 로밍다니는 그림도 나오지않을까... 일반와드 삭제는 갱킹의 영향력을 키우겠단 소리일수도 있어서요
15/10/31 14:28
이속버프가 너무 좋지 않나 싶었는데
블루나 레드처럼 막타친 챔피언한테만 가는건가보네요 와드가 없어지면서 정글러들이 지금보다 더 정치당할거 같으니 그냥 라이너나 해야겠어요.
15/10/31 14:43
와드도 없애고 부활시간도 늘리면, 프로경기에서는 오히려 더 지루해질 수 있겠네요. 솔랭은 1명의 바보가 더 캐리하는 구도가 나올테고요.
이것보다 더 중요한게 템 이야기라 안할 수가 없죠. 딜탱 오브 레전드 패치 때 보다도 더 심한 원딜 오브 레전드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으니깐요. ap템들 깍는거 보면 너무 심하다 생각이 들어요. 현재 상태로 치환해서 생각하면, 거의 원딜들한테 2~5킬씩 보너스 주고 하는 판이 되어버린 꼴이죠. 원딜 캐리 못 보는걸 아쉬워 하는 줄 알았지만, 이정도까지 원딜판을 만들어버릴 줄은 몰랐네요.
15/10/31 14:52
저는 다 좋은데, 부활시간 늘리는 건 무리수다 싶습니다.
안 그래도 확실한 싸움보다 난타전을 늘리기 위해 변수 요소를 잔뜩 집어 넣는 중인데, 가뜩이나 이런 상황에서 부활시간을 늘리게 된다면 절대 서로 안 덤벼들 겁니다. 하물며 솔랭에서도 이런 마인드를 갖춘 사람들이 늘어날 터인데 상위권, 특히나 대회 경기가 얼마나 루즈해질 지는 뻔할 뻔자죠.. 이런 요소 때문이더라도 스플릿 운영은 줄어들 것이며, 5명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는, 거의 1렙 인베 시전때나 볼 수 있던 극혐 광경이 연출될까 심히 우려됩니다. 앞선 패치들과 굉장히 모순되는 패치 요소라고 보고, 이 부분은 삭제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5/10/31 14:59
원딜 버프한다면서 정작 원딜자체는 너프가 더 눈에 띄길래 뭐지했더니 고성능 ad템 잔뜩 만들고 ap템들 포풍너프시켜놨네요 저게 뭐야..
저 버프나오면 탑바텀 위치가 바뀔듯..
15/10/31 15:08
변수를 너무 많이 줘서 운영이 논리적으로 차곡차곡 완성된다기보단 개판싸움이 훨씬 더 많이 벌어지는 모양새가 전 세계적으로 상당기간 지속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단 전통의 eu메타를 카운터치는 변형메타가 한둘쯤 생겨날 것 같고, 그걸 또 카운터치는 메타가 생기고.. 이렇게 메타와 메타들이 가위바위보 싸움이 일어나면서 이를 숨기고 찌를 수 있는 밴픽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더 커질 시즌이 되지 않을까도 싶네요. 본문에서 미드라이너 중요성을 언급하셨는데 그냥 미드에 듀오 서는 경우가 많아질 수도..
15/10/31 16:37
운영을 카운터 치겠다는 것인데, 그러면 게임 더 재미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운영의 여지가 없으면 싸움 열기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15/10/31 16:50
AD템이야 아무리 좋아봤자 어차피 처음 한두달 내로 폭풍너프가 들어갈테니 전체 시즌에 큰 영향은 없을것 같고...
오히려 라인스왑에 이은 눈치싸움만 더 심화될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봇듀오가 탑으로 가서 계속 굴러도 얻을게 생기니... 서로 하드캐리형 원딜 뽑고 눈치 살펴서 일단 상대 피하는 식의 싸움만 심화될지도
15/10/31 17:13
와드박지말고 적극적으로 짤라먹고 개싸움 난전해서 스겜해라 이거아닌가요? 한국식 운영대신 난전형 개싸움 유도하려고 한것같은데
프로레벨에선 무조건 싸움 피하고 라인스왑해서 우르르 포탑만 깨면서 재기만 할거같아요
15/10/31 17:22
초식 정글은 어쩌라는건지... 일단 저 버프몹에 대한 주도권이 없으면 게임 자체가 힘들어지는 수준 같은데요..
오브젝트가 한타를 유도한다고는 하지만 용 5스텍까지는 괜찮아서 한타를 피할수도 있잖아요. 근데 저정도면 안먹으면 전라인이 말리는 수준이라 꼭 먹어야 하는것이고.. 일단 봇갱을 안가겠네요. 봇에 갱간거 보이면 그냥 저거 먹으러 탑미드정글이 가겠죠.. 먹으면 버프에 골드도 주니..
15/10/31 17:22
5핑와 2시야석(정글/서폿) 정도면 최소한의 시야는 유지될 걸로 봅니다.
솔랭 정글러 입장에서는 초반 싸움이 강한 챔프가 다시 뜨고(리신 자르반 렉사이 이블린 등) 6찍는게 중요한 챔프들은(아무무/스카너 등) 좀더 고생할 걸로 봅니다. rpg정글러가 새로 나온 몬스터를 먹는게 쉽다면 고려할 수는 있겠지만 마땅히 떠오르는 후보는 없네요.
15/10/31 17:28
한팀이 거인의허리띠 여덟개씩 갖고 기본 40분가는 유럽식 노잼메타는 시즌4부터 거의 없어진거같은데 왜 게임시간을 당겨야한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공격축구 할려고 오프사이드룰 바꿨는데 현실은 텐백 나온것처럼 윗분들 말씀처럼 악영향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15/10/31 22:03
결국엔 비슷해질수밖에없겠죠
도타는 AOS장르의 기본틀이 된 게임이면서도 지금껏 계속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것 자체부터가 AOS장르로서 도타라는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봅니다
15/10/31 19:18
음... 근데 진짜 이렇게 사망시간 늘리고 와드 없애면 짤릴 위험이 커져서 스플릿이나 카정처럼 맵 운영 측면이 어려워 질텐데...
거기다 난전과 한타는 더욱 심화될 거고요. 이건 LCK를 억제하기 위한 방향 아닌가요? 하지만 한타도 LCK가 더 잘한다는 게 함정. 그나마 한국팀 상대로 한타 비벼봤던 팀이 프나틱이 유일;;;;
15/11/01 03:17
양궁에서 과녁 거리 늘리고, 바람 부는 곳에서 하고, 관중 소음 제어 안하고, 점수 쌓는 방식 변경하고, 대진 방식 변경한 것처럼 지저분하고 비논리적인 방향을 어느정도 권장하는 패치라고 봅니다. 물론, 양궁 세계최강은 아직도 한국이죠.
15/10/31 19:39
도저히 예상할수가 없습니다...특히 원딜챔프들...
코그모는 원딜로서의 캐리력 이 확실하게 올라가는 느낌이라면...다른챔피언들은 다른라인을 가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에요. 미드케틀. w를 깔아서 상대방 무빙 방해. 한번 밟으면 저~~멀리서 때림. e만 맞아도 저~~멀리서 때림. 탑그브. 대쉬형 근접챔프 카운터. 원거리 견제에 빠쳐서 대쉬하면 핵q. 거기에 이동기까지. 미드코르키. 포킹의 정점(지금도 미드코르키는 쓸만하죠...)거기에 2단이퀄로 딜과 생존이 동시에. 물론 구체적인 수치가 나와야 알수있는 것들이죠 크크 밸런싱 잡히려면 좀 두고봐야 할거에요.
15/10/31 20:16
시즌4때 핑크와드가 보인다는것만으로도 어떻게될지 상상했다가
전혀 다른양상이됐는데 그냥와드가 사라진다는건..진짜..-_-./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그 초록와드가 사라진다는거죠.. 그럼 장신구는 노랑색이랑 시야석에서 뽑는 와드는 살아있는건가요? 왠지 다음시즌에는 히오스처럼 시야확보하는구간있을꺼같은..
15/11/01 10:33
다른건 몰라도 원딜 템트리에 조금 다양성이 생길 것 같긴 하네요. 크리 공속 방관 흡혈 기본틀은 거의 안바뀌겠지만, 시즌2부터 이어져오던 인팬라블 인스라몰은 이제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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