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1/22 22:20
내년에도 이런 엑소더스 수준의 이적이 나오지 않으려면
중국로 굳이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좋은 환경이 되길 비는 수밖에 없죠. 그래서 풀리그제로 올해 시작하는 거고... 가뜩이나 수명이 짧은 게 이 판이라...ㅠ
15/01/22 22:35
그나마 기다려주는 cj나 skt,진에어같은팀들이라면 모를까 선수들 파리목숨인건 본인들이 가장 잘알거같습니다. 대기업프론트들이 본인들 안믿어주는데 선수들이라고 애정을 가져줄까요. 인터밀란의 사네티나 로마의 토티같은 사례는 거의 안나올꺼라봅니다
15/01/22 22:44
저도 이런 의미에서 cj가 더욱더 힘내줬으면 합니다 샤이와 앰비션 매라는 모두 한물갔다고 평가받던 선수들인데 이런 올드들이 다시 한번 부활해 멋진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믿고 기다린 cj와 팬들 뿐만 아니라 롤판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 같습니다
15/01/22 23:09
원래 CJ팬이였긴 하지만, 그렇게 국내 롤팬들이 팀 갈아치우라고 조롱하고 또 비아냥댔던(PGR이 아닙니다 인벤만 봐도 진짜 끔찍하죠.)CJ가 이렇게 다시 2년만에 날아오르니 여러 팀들과 국내 롤팬들한테 엄청난 메세지를 던져주는 것 같아서 더더욱 응원하게 되고 연승을 이어갈때마다 감동어린 마음이 듭니다.
CJ가 이참에 엄청난 성적을 내버려서(팬심 약간 섞이긴 했지만요) 부품갈아치우듯 리빌딩 하는 팀들에게 메세지를 던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윗분 말처럼 앰비션 매라 샤이는 CJ팬들조차 이젠 힘들다고 하던 선수들이니까요... 특히 앰비션은 이번에 롤드컵 꼭 갔으면 좋겠습니다. 앰비션이 롤드컵 가는거 보게되면 눈물흘릴거 같아요 진짜.
15/01/23 00:07
이전에 옴므같이 늙고 피지컬안되는 사람은 더 이상 높이가는게 불가능해!를 깨고 감동의 우승을 차지했는데도(삼성블루의 다데,천주,하트도 있네요) 메세지가 전달안된걸보면 cj가 하더라도 딱히 바뀔가란 생각이드네요
15/01/23 00:19
그당시 MVP 화이트는 옴므만 노답이었죠. 누가봐도 플레임한테 피지컬한테는 안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다른팀원들(임프, 다데, 댄디, 마타)은 급격히 좋은평가를 받고있는 상황이었구요.
하지만 CJ의 2년간 급격한 부진은, 한명때문에 침체된 느낌이아니라, 팀 전체가 그냥 깊은 수렁에 빠져있는 느낌이었죠. 그런 상황을 팀원교체없이 이뤄낸 상황이라 약간은 다르다고 봅니다.
15/01/22 23:31
뻘플일지도 모르겠지만...
cj가 2년정도 죽을 쒔지만... 골수 한화팬이라 그런지 여기 저기서 보이는 댓글처럼 멤버를 대폭 변경하는 리빌딩에는 늘 반대였습니다... 답이 없어보이지만...그래도 선수들을 믿어주길 바랬는데... 요새 잘해주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 물론 시즌이 끝날때 웃는게 진짜 웃는거지만...이정도의 경기력을 본게 2년정도 된거 같네요... 이제 남은건 한화의 경기력!!!!7등만 해보자!!!!
15/01/23 02:01
국내에서도 오퍼가 왔었으나 한국에서 욕먹으며 게임하기 싫어서 TSM을 선택했다라고 러스트보이가 핵직구를 날렸었죠.
인섹 또한 국내 기업에 대한 불만을 직구로 던졌구요. 해외로 이적한 선수들은 돈도 돈이지만 위와 같은 생각이 분명 이적을 결정하는데 하나의 이유로 작용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15/01/23 11:11
한국이 프로게이머하기 최악의 환경인것같기도 합니다. 실력대비 수입은 제일 적지,(지난 시즌까지 스트리밍 불가로 부가수입도 없음) 한판 못하면 비난은 쏟아지지, 구단 차원의 대우도 해외 숙소나 환경에 비교하면 좋은게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