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23 20:40:14
Name minyuhee
Subject [기타] 삼국무쌍 7, if 시나리오와 기타 이야기
인기작 삼국무쌍 시리즈는 7에 와서 IF 시나리오가 생겼습니다.

우선 유비의 촉.

적벽대전까지는 삼국지연의 원작과 비슷합니다. 서서가 와줘서 조인을 격파하는 것도 같구요.
삼국무쌍은 스테이지 진행이니, 각 스테이지별로 스토리 팍팍 나가야 되서 조인 박살내고 ,
바로 제갈량 찾으러 갑니다. 제갈량 집앞에 오니 황부인이 막아섭니다. 남편 친구 서서가 있어도,
황부인을 격파해서 실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제갈량 만나니 바로 등용 성공!
서서는 자신보다 제갈량이 훨씬 뛰어나다며 유비곁을 떠나고, 적벽대전 돌입.
적벽에서 손권군과 함께 불타는 조조군을 섬멸하던 중에 조조군에 들어와 있던 서서를 설득,
다시 유비의 동료로, 그 후에 성도전투에서 방통의 암살을 저지하고, 마지막으로 정군산 전투에서
재빠르게 조휴를 격파.  

그리고 운명의 번성전투.
위를 적극 압박하였으나 결국 위기에 빠진 관우와 관평,관홍,관색,관은병 사남매에게 서서가 도착합니다.
서서의 책략으로 위군의 수계를 방어하고, 정군산에서 위군을 빠르게 격파한 방통,황충,마초의 원군!
오의 기습으로 관우는 다시 위기에 빠지지만, 마침 장각이 관우를 구원하게 됩니다.
황건적 섬멸전에서 유비의 인의에 감복한 장각은 반란을 포기하고, 은둔하고 있었고, 마침 관우의
위기에 그의 신도를 이끌고 지원에 나선 것이죠.
서서와 방통의 책략, 황충과 마초의 강력한 무예, 은혜를 갚는 장각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서
관우는 위와 오를 격파하고 정국은 촉이 주도하게 됩니다.
다음 전투는 노숙이 이끄는 오군과 전투. 전투의 종반에 이르러 노숙은 화평을 제안합니다.
노숙은 손권이나 오의 여러 인물들에게 촉과 동맹하여 위를 쳐야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선제공격을 시도한 것이었죠. 노숙과 제갈량은 신뢰를 다지고, 위를 공략하기에 앞서 후방의
안전을 다지기 위해 남만공략에 나섭니다. 거듭 저항하던 맹획은 노숙의 책략에 패배하고,
감복하게 됩니다.
동시에 서서, 위연, 마초, 방통은 장안공격에 성공하고, 장안을 수비하던 강유를 회유하여 끌어듭니다.
뿐만 아니라 장안에 이어 촉군은 사마의와 가후라는 위군의 뛰어난 책략가가 수비하는 낙양에서도
승리, 기세를 몰아 조조의 본거지 허창으로.
촉군의 총전력과 위군의 총전력이 격돌하는 허창에서 유비는 승리를, 조조는 패배.
군주 조조가 무너진 위는 급격히 소멸하고, 손권의 오와 유비의 촉이 공존하는 이국이 성립합니다.
손권도 유비의 인의에 동의한만큼, 촉의 활약으로 재건된 한나라는 번성을 누립니다.

위나라의 IF 시나리오는 가후의 계략으로 위기에 빠진 조조의 탈출부터 시작합니다.
조앙, 조앙민, 전위 모두 무사히 빠져나가고, 하후돈이 이끄는 원군이 조조를 구원합니다.
원소와의 관도전투에선 병세가 있던 곽가는 가후에게 군략을 맡기고, 요양하여 체력을
회복하였고, 신야에선 하후돈과 장합이 서서를 제압하여, 유비는 후퇴합니다. 사로잡은 서서를
조조가 정식으로 등용하여, 서서는 위나라의 참모로 중용됩니다.  
곽가의 계략에 힘입어 적벽대전은 조조의 승리로 마무리되고, 천하의 주도권은 조조가 장악합니다.
장료, 전위, 장합 등 여러 맹장은 오나라의 남은 병력을 건업에서 섬멸하고, 오나라는 정복됩니다.
조조의 본거지 허창에선 정변이 일어나지만 조비와 하후돈, 하후연 등이 반란군을 격파하였고,
곽가와 방덕은 남군에서 또 다시 도망친 유비를 공격하지만, 유비는 무사히 퇴각하여 마지막
결전을 준비합니다.
연거픈 패배에도 불구하고 유비는 유장, 마초, 한수, 맹획 등  조조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결집하여,
천하의 반분을 차지하는 강력한 세력을 구축하여 오장원에서 결전에 나섭니다. 조조의 승리로
한나라는 조조의 패도정치로 통일됩니다.

오나라는 우선 손견부터 생존해야 합니다. 공격을 지휘하던 중 화살을 맞았지만, 품에 넣어두었던
옥새가 막아주어서 무사합니다. 그런데 손견은 난데없이 은퇴하고 싶다며 손책에게 대임을 맡깁니다.
세력을 충실히 넓혀가던 손책을 가로막는 우길의 주술, 손책은 목숨은 건졌지만 휴우증으로
장기간의 요양이 필요하고, 손권에게 권력을 내어줍니다. 손권의 첫지휘인 적벽에서 유비와
동맹하여 조조를 격파하고, 적벽의 여세를 몰아 주유는 남군의 조인을 밀어낼 뿐더러, 남군전투에선  
노숙의 계략이 성공하여 무리하지 않은 주유는 온전히 체력을 보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형주를 독차지하고 내어주지 않은 관우의 군세에 맞서 노숙은 관우를 꺾으며, 손오동맹의
확고함을 설파하고, 이제 운명의 합비전투.
주유와 노숙의 건재로 합비의 맹장 장료는 무너지고, 손권은 정국을 쥡니다. 손책도 요양을
마치고 돌아왔고, 손견, 손책, 손권이 나란히 말을 달리는 가운데 손권은 이제 군주를 양보하려 하지만
손책은 손권만이 천하를 안정시킬 재목임을 설파합니다.
합비를 오에, 한중을 촉에 잃고 수세에 몰린 위는 계략을 써서, 촉과 오의 충돌을 일으키지만
육손의 활약으로 동맹은 다시 확고해집니다.
수춘, 강하, 신야, 여남에서 연거푸 승리를 거두고 조조의 본거지 허창에 돌입하는 손권의 군세,
조조는 손권에게 패배하고, 손권은 한나라의 안정을 위해선 삼국의 견제가 필요하다며 조조를 설득하지만
조조는 불길에 몸을 던집니다. 조조가 사라진 허창에서 손권은 촉,위,오의 천하삼분을 선언, 허창을 차지한
오나라가 주도하는 삼국의 균형이 이루어지고 연회가 개최됩니다. 지금껏 맹렬히 대적하던 각국의
명사들이 손권의 주도로 서로 친근하게 술잔을 나누는 가운데, 손권은 새로운 천하의 시작을 알립니다.

여포의 IF 시나리오는 호로관에서 화웅의 생존, 장안 정변에서 왕윤을 살려 도피시키고, 성산에서
원소를 3번 돕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럼 화웅의 원군, 원소의 지원, 진궁의 뛰어난 계책으로 조조에 맞서 승리를 거둡니다.
승리한 여포는 서주에서 조조, 오군에서 손책, 관도에서 원소를 물리치고, 과거 쫓겨났던
장안으로 돌입하고, 동시에 여포에게 패배했던 모든 세력이 연합군을 구성하여 여포를 노립니다.
여포는 장안의 이각곽사 일당과, 외부의 반여포 연합군을 모두 섬멸한 이후 무력한 헌제를 내쫓고, 신시대의
황제로 등극합니다.
영문번역으로 '사마 클랜'이 주도하는 진나라의 경우 승리역을 맡고 있는 만큼,
IF시나리오는 별다른 임팩트는 없습니다. 살아남은 사마사가 천하를 통일하고 황제로 등극하는 엔딩입니다.

삼국무쌍 시리즈는 스토리 비중이 적었지만 점점 무장들이 늘어나고, 각 진영의 주요멤버가 대부분 참전하면서
이색적인 삼국지로서도 훌륭해졌습니다.
삼국무쌍 6에서 사마소의 베프가 되면서, 정변을 일으킨 강유를 손수 쳐버리던 민주주의자 유선의 모습은 대단한 파격이었죠.
제갈량과의 논쟁에서 울분을 토하고 사망하고 말았던 왕랑이 손녀 왕원희가 히로인으로 등극하면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조조가 한중에서 패배한 이유는 관우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었고, 그에 따라 하후돈이 번성으로 후퇴한 관우를
처단합니다. 조조를 높이 산 창천항로나 기타 작품에서도 한중의 패배는 뼈아픈 실책이었는데 삼국무쌍6은 그것조차
다르게 해석한 엔딩을 남겼습니다.
7에선 여러 IF 시나리오로 각국의 열성팬들이 환호할만한 상황을 그려냈죠. 이전 문약하게 그려졌던 노숙이 촉과 오의 동맹을
주도하는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노숙과 관우의 약조는 노숙 사후 관우를 공격하는 여몽에게 당위를 부여해주었죠.
유비의 인의, 조조의 패도에 대항하여 손권에게도 균형이란 대의를 주었습니다.

다음 삼국무쌍에서 위나라의 추가캐릭터라면 순욱은 지금 7 엠파이어에서 확정되었으니, 서서를 포섭하는 정욱이나
유씨 황족이면서도 조조 휘하의 유엽,조조의 부인 무선왕후 변씨, 혹은 아들 조식이나 조창을 예상합니다.
아니면 부자나리인 조홍? 이전, 악진, 우금의 돌격대장 트리오가 나온 이상 조홍의 존재감이 그들에 비해 밀리는 것도 아니니.
오나라는 제갈근, 제갈각 부자나 초기부터 손견을 섬긴 정보, 손견의 부인 오국태, 손견의 셋째아들 손익의 아내인
서씨 등이 후보가 되겠네요.

촉나라의 경우 마속이 가장 유력합니다. 마속을 살리고, 진창에서 마속의 지휘로 학소를 제압하는 스테이지도 생겼습니다.
최근 관평이 조운의 딸과 결혼하여 자식을 두었다는 족보를 중국 정보가 공인한만큼, 조운의 딸이 추가될지도 모릅니다.
혹은 반삼국지 출신 마운록이 등장해서 조운에게 아내와 딸이 갑자기 생길지도. 혹은 위략의 기록대로 장비가 하후연의
조카를 보쌈해가서 하후연이 기겁할지도.

진나라는 위나라의 후기무장들이고, 특정세력이라기보다는 위나라 내부의 사마 클랜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위,촉,오의 IF 시나리오에선 창설이 안 되는 집단이죠. 무장들을 봐도 곽희는 하후연의 부관이란 느낌이고, 하후패는
촉으로 망명했고, 종회와 제갈탄은 반기를 들었다가 사망, 문앙도 사마사 죽일 뻔 했다가 오나라 갔다오는 수준이니.
사마 일가를 제외하면 믿을건 등애와 가충밖에.
굳이 캐릭을 추가해볼려고 해도 인원이 없습니다. 그나마 사마의의 사위로 어느정도 정치력을 보였으며 오나라
정복에 활약하여 파죽지세를 이야기했던 두예? 참고로 두예는 당의 시인 두보의 선조이며, 두보는 조선에 투항한
명나라 장수 두사충의 선조이기 때문에 사마의 딸의 혈통은 한국에도 있겠죠.
그리고 여캐를 생각하면 종회의 모친은 어떨까요. 종회가 모친의 혹독한 교육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설도 있고,

그나저나 스팀판 삼국무쌍 7은 DLC 가격이 어마무시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14/10/23 20:43
수정 아이콘
오 스팀에 삼국무쌍이 있었군요. PS2 팔아치운 이후로 진삼5 부터는 못해봤는데...
스팀판도 저런 스토리 모드 다 지원하겠죠?
14/10/23 20:50
수정 아이콘
7+맹장전이라 본문에 나온 건 다 지원합니다.
minyuhee
14/10/23 20:44
수정 아이콘
50% 세일하면 24.99달러죠.
처음엔 영어음성뿐이었는데, 최근 일어음성 추가.
이게 영어 알아들어도 일어판이 좋은게 영어판은 나레이션 대사나 엔피시 대사같은게 아예 삭제됬습니다.
14/10/23 20:52
수정 아이콘
나오자마자 사서 이제 110시간 넘겼네요.
PS3 기반으로 컨버젼되서 사실 그래픽면에서의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국지 좋아하시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무쌍 시리즈 중에 가장 시스템적으로 잘 만들어진 거 같아요.
장성모드 쪽으로 파고들기도 밑도 끝도 없이 할 수 있고...
너무 재미있어서 그 비싼 DLC도 몇개 샀습니다 흑흑
무기 추가랑 오리지널 복장, 병사 복장 바꾸기 등등...
개인적으로는 미축 좀 추가해줬으면 좋겠는데, 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도 간옹이랑 미방은 나왔는데 미축은 보이질 않네요 으으...
14/10/23 20: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촉 IF에서 서서 얻은 다음 번성에서 방통이랑 서서가 관우 구해내는 장면을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흑흑
서서가 킹왕짱 쎄서 더 좋고 흐흐...
관평은 성채가 유선이랑 엮인 이상 조운의 딸이라도 넣어서 솔로 구제 시켜줘야죠 흐흐;
촉 장수 중에서는 요화도 등장할 건덕지가 생겼다고 봅니다.
워낙 활약도 오래 한 양반이라 어거지로 황건 동란에 넣을 수도 있고, 진 등장 이후 후반기 비중이 커진만큼 요화 넣으면 이리저리 써먹을 구석은 많을 거여요.
영양아래
14/10/23 21:40
수정 아이콘
서서 짱쎈데 멋있어서 더 좋음 크크크크
무쌍 쓸 때 입으로 효과음도 냅니다. 훅훅훅훅후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룩~
14/10/23 21:41
수정 아이콘
무쌍 1번 2번이 다 쎄요 크크크크
2번 진짜 완전 사기기술...
영양아래
14/10/23 22:29
수정 아이콘
각성난무가 쪼꼼 아쉽긴 하죠? 흐흐
솔직히 모든 캐릭터가 다 매력이 있어요 흐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은 노숙입니다.
밭가는 대인배! 건업리 농업회장!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pc/read?articleId=5773518&objCate1=&bbsId=G001&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itemId=80839&sortKey=depth&searchValue=%EB%85%B8%EC%88%99&platformId=&pageIndex=1
14/10/23 22:34
수정 아이콘
차지1만 쓰면 기백이 증발하는 마술의 캐릭터 크크크크
저는 종회가 참 좋습니다 캐릭터성 참 잘 잡은 거 같아요
14/10/23 20:54
수정 아이콘
스팀판 DLC 보고 해보고 싶었지만 포기했습니다. DLC 합치니 가격이 157달러였나.......
챠밍포인트
14/10/23 20:56
수정 아이콘
전 플스3으로 했는데 시디5만에 의상에 15만썼었죠
14/10/23 20:56
수정 아이콘
사실 굳이 안 사도 되긴 한데...
저는 50% 세일 기간에 5개 샀습니다 크읔...
실질적으로 게임 플레이에 가장 영향을 주는 무기 DLC 정도는 추천할 수 있을 거 같아요.
Rorschach
14/10/23 21:01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결국 위나라는 전위와 곽가, 촉나라는 관우와 서서, 오나라는 손책과 주유가 핵심이군요.
14/10/23 21:06
수정 아이콘
유저 한글패치는 없나요 어렸을때 하던 적장 물리쳤다! 가 보고싶은데 ㅜㅜ 일어 까막눈이기도 하구요
내일은
14/10/23 21:14
수정 아이콘
진삼2 한국어 더빙은 일본 원판보다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아쉽습니다.
14/10/23 21:22
수정 아이콘
6 한글패치 진행 완료를 앞두고 유출 사태가 일어나서 7은 아무도 안 잡았습니다.
14/10/23 21:18
수정 아이콘
진삼3를 100% 클리어한 이후로 진삼 시리즈는 건들지도 않았는데… 흥미가 생기는군요.
14/10/23 21:22
수정 아이콘
7은 진짜 잘 뽑힌 작품입니다 흐흐.
관심 있으시고 콘솔 없으시면 스팀판 추천해요!
14/10/23 21:23
수정 아이콘
플스방가서 한방에 위랑 촉 스토리 클리어한이후로 안하고 있었..
14/10/23 21:27
수정 아이콘
여영기 비중이 낮아서 전 저평가 하겠습니다(...)
14/10/23 21:30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활약할 건덕지가 거의 없다는건 함정;
14/10/23 21:40
수정 아이콘
여령기 스토리상 비중은 없어도 너무 세게 나와서 쓰기 좀 꺼려질 정도던데요 흐흐...
공중무쌍 한 번 쓰고 각성난무 한 번 쓰고...
영양아래
14/10/23 22:43
수정 아이콘
비중이 낮아도 이쁘면 프리모드나 맹장모드로 맨날 봐서 비중이 높습니다(응?)
14/10/23 21:20
수정 아이콘
촉나라 캐릭터로 노식은 어떨까요 너무 늙어서 안되나 크크

진삼 6때의 꿈도 희망도 없는 게임(촉나라가 주인공인데!)일때도 재밌었던거같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조운이 안죽는다는것 정도 흐흐
14/10/23 21:23
수정 아이콘
사실 늙은 거보다는 사용할 스테이지가 적은 게 문제죠.
노식이면 황건동란 이후에는 쓸 일이...
코우사카 호노카
14/10/23 21:36
수정 아이콘
6때 유선보고 화딱지가 나서 던졌는데 과연 7은 어떨런지...
14/10/23 21:41
수정 아이콘
유선이 7편에서 남긴 족적은 "산책은 즐겁구나" 밖에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성에서 욕 먹을 부분이 제거되었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4/10/23 22:31
수정 아이콘
6편때 일부러 욕먹이려고 그렇게 만든 줄 알았더니..
욕하면서도 쓰는 성능 좋은 캐릭터로 기억하고있었는데 7 한번 해보고싶군요
14/10/23 21:51
수정 아이콘
진삼시리즈정도면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인기작 아닌가요.
한글화가 안될정도로 시장이 돈이 안되나보군요..
14/10/23 22:33
수정 아이콘
코에이 코리아 철수 이후에 아예 코에이 테크모 계열 작품들 한글화가 일시 중단되었었습니다.
최근 DOA를 시작으로 코에이 테크모 쪽 작품들도 한글화가 재개되고 있어서, 향후 디지털 터치 등 국내 유통사의 한글화 의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겁니다.
14/10/24 00:41
수정 아이콘
가능하다면 플4로 진삼7 하실수 있는 분들은. 플4로 하는걸 더 추천드리긴 합니다.
플4랑 PC판은 넘을수없는 백만년의 벽이 있는 수준으로 코에이에서 이식을 하는바람에 - -;;;;
소니와 모종의 딜이 있어서 그렇게 이식을 한걸로 추측하긴 합니다만..

진짜 기대되는건 진삼8인데 진삼7 엠파로 한번 더 시간을 끌고 8이 나올거 같아서 문제 ㅠㅠ


참고를 위해 플4버전 제가 찍은 각성난무 영상 하나 올립니다.
: http://youtu.be/pHLNWDlAxdo


PC로 7을 정말 재밌게 즐기고 계신분들에게는 더 플4판 진삼7을 추천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14/10/24 00:59
수정 아이콘
영상이 마치 벼 베는 거 같군요. 진삼3 때와는 확실히 다르네요.
라라 안티포바
14/10/24 10:56
수정 아이콘
진삼은 늘 3일 재밌게 즐기다 반복되는 플레이에 허망함을 느끼고 접는 라이트유저인데요.
개인적으로 진삼은 4가 제일 재밌더군요...5, 6 잠깐 해봤는데 타격감이랄까 영 마음에 안들어서;;
그때 나온 시리즈들이 전부 저랑 맞나봐요. 전국무쌍2도 재밌게 즐겼습니다.
메리프
14/10/24 11:29
수정 아이콘
진삼 2부터 골수팬으로서 5때 망하는거 아닐까 싶었는데 6부터 다시 재미있어지더군요.
7도 PS4 살 돈은 없지만 컴퓨터 업그레이드하면 스팀판으로 하나 살 계획입니다.
14/10/24 19:38
수정 아이콘
촉 왕평 요화 장완 비의
위 조창 조식 조앙 조홍
오 정보 제갈근 제갈각 장흠
진 학소 사마유
여포 고순
정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포군만큼 원소군도 버프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량 문추 저수 전풍 심배 원경국님까지 괜찮은 캐릭터성이 많은데 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490 [기타] 스마트폰 낚시게임 피싱마스터 미리내사태 [8] 바람모리14056 14/10/26 14056 1
55489 [LOL] 세계 최고의 선수 마타. 삼성 화이트 탈퇴! [143] Leeka25800 14/10/25 25800 3
55488 [LOL] 새로 나온 헥사킬 모드! 정글 돌아보세요 [15] 오즈s8768 14/10/25 8768 1
55487 [기타] 2014년 부분유료 게임 매출, 롤 1위 달성 [56] Leeka13398 14/10/25 13398 1
55486 [LOL] 롤 현재 이적 시장. 한국 선수들 이야기 [52] Leeka11875 14/10/25 11875 0
55485 [기타] [문명] 비욘드 어스. 초반팁들. [9] 세이젤32120 14/10/25 32120 0
55484 [기타] [문명] 비욘드 어스 중간감상 - 이놈의 건강! [5] 당근매니아7724 14/10/25 7724 0
55483 [스타2] 2014년 10월 셋째주 WP 랭킹 (2014.10.19 기준) Davi4ever4777 14/10/25 4777 0
55482 [기타] [문명] 비욘드 어스 소감 [18] 저퀴7440 14/10/25 7440 0
55481 [기타] [스타1] 그립다. 채널 71번 온게임넷. [18] 명탐정코난7393 14/10/25 7393 0
55480 [기타] [문명] 비욘더어스 아주 짧은 소감입니다 [33] 수지느7145 14/10/24 7145 0
55479 [LOL] 다이아4 롤충이가 롤 3주 끊은 후기 [32] 뀨뀨10425 14/10/24 10425 2
55478 [LOL] 롤판 비시즌의 재미. 활발한 이적시장 [85] Leeka13739 14/10/24 13739 1
55477 [스타2] 2014년 남은 대회 일정 [11] jon7835 14/10/24 7835 0
55476 댓글잠금 [기타] 한국어 지원 중단 사례가 실제로 등장했습니다. [28] 이부키10713 14/10/24 10713 6
55475 [기타] 삼국무쌍 7, if 시나리오와 기타 이야기 [35] minyuhee8695 14/10/23 8695 1
55474 [기타]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은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158] Leeka13222 14/10/23 13222 3
55473 [기타] 영웅전설 섬의궤적을 클리어하고 (스포 & 넋두리 있음) [57] 사과씨9372 14/10/23 9372 1
55472 [기타] [HOI3] 입문하기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30] 겨울삼각형38146 14/10/23 38146 1
55471 [스타2] 글로벌 파이널 1~8위 간략 소개 [12] 저퀴7118 14/10/23 7118 1
55470 [LOL] 재미로 보는 롤드컵 퍼스트 블러드 통계 [7] Leeka5904 14/10/23 5904 0
55469 [기타] No Happy Ending [15] 다레니안9623 14/10/22 9623 5
55468 [스타2] 글로벌 파이널 9~16위 간략 소개 [17] 저퀴7617 14/10/22 761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