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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23 01:38:09
Name Leeka
Subject [LOL] 재미로 보는 롤드컵 퍼스트 블러드 통계
: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한 적이 있는 선수(44명)



TSM의 어메이징과, EDG의 순수한 사랑의 경우 8강에서 탈락했으나 상당히 많은 퍼블을 획득했습니다.
어메이징은 초반에 갱킹 성공률은 의외로 높았다는 증거기도..


팀 별로 퍼블 비율 보기



LMQ와 얼라이언스가 비율론 가장 높습니다만..  경기 수를 감안하면 삼성의 위엄이 여기서도..

팀 퍼블 지표에서도 보이듯.. 삼화는 기본적으로 라인전이 상당히 강한 팀입니다....



또한 OMG의 경우 몇가지 특이한 기록이 있습니다.

- OMG는 조별예선에서 퍼블을 기록한 적이 없는 유일한 팀입니다.
- OMG는 14경기중 퍼블을 4번 기록했는데. 나진 실드 상대로 3번 기록했습니다. --;;

SKG의 경우. 주전 정글러가 오고 나서는 퍼블을 기록한 적이 없습니다.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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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14/10/23 01:50
수정 아이콘
뭔가 '누가 퍼블을 가장 많이 당했나' 가 궁금해지는군요
디자이너
14/10/23 03:17
수정 아이콘
저도 당연히 있을줄 알고 내렸는데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크크
아저게안죽네
14/10/23 03:27
수정 아이콘
엠비션?
14/10/23 10:06
수정 아이콘
퍼블을 보통 정글러가 많이 먹다 보니 정글러들이 상위권을 독식할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지 못하게 최상위권에 우지가 있네요.
롤드컵에서 보여준 포스만큼은 롤챔스에서의 데프트 혹은 그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리비레스
14/10/23 20:4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로얄 경기 보면 아시겠지만 이 팀은 인섹이 갱도 바텀 위주로 가고 탑이나 정글 심지어 미드도 킬 먹을 수 있을 때 우지한테 무조건 양보하는 팀입니다. 인섹이나 제로가 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우지는 집에서 라인 복귀하는 와중인 경우에도 빨피 상태의 적을 안죽이고 우지에게 먹으라고 그냥 놔두는 경기도 많았죠...;; 팀 전체적으로 우지에게 다 양보하고 밀어주는 스타일이라는 것도 감안해서 봐야 하는 게 댄디는 탑갱 위주에 삼성은 원딜에 킬어시 몰아주는 것 따위는 없는 팀이기에...크크 (쿼드라킬 상황 제외) 작년에 피글렛이 결승전에서 상대편 정글이 대놓고 바텀만 팠어도, CS 오히려 앞서거나 안 밀리고 우지 상대로 라인전에서 훨씬 우위를 점한 걸 생각해봐도 실제 로얄 봇듀오가 두각을 나타내는 데 제로가 얼마나 큰 지분을 차지하는 지 알 수 있죠. 모든 관심과 칭찬은 우지가 독차지하지만...

(마찬가지로 삼화 회이트는 세간의 칭찬이 상대적으로 마타에 집중됐지만 임프도 그만큼의 역할을 했기에 봇듀오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다는...)
14/10/23 23:15
수정 아이콘
원딜이 잘하려면 서폿이 잘해야된다는 건 굳이 말안해도 다들 알겁니다 크크
그런 면에서 제로는 이번 롤드컵에서 수위권에 놓아도 될만한 서폿이 아니었나 생각을 하고
또다른 한편으로는 하트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는 화이트가 이기길 바랬지만 이렇게 블루가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을 보고 싶진 않았거든요.
뉴욕커다
14/10/23 13:06
수정 아이콘
정말 우지는 롤드컵에서 클래스를 제대로 증명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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