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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9 02:17
블루가 정점이었을때는 팀의 노장라인이 확실하게 각성한게 가장컸는데 이번롤드컵에서 그둘의 힘이 살짝줄어드니 순식간에 데프트원맨팀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심지어 봇라인전도 자주터지고, 이건 서폿의 폼저하 영향이 있어보입니다
의외로 삼성내전이 싱거울거 같다는 걱정이 드네요
14/10/09 02:29
[저는 프나틱이 평타 한방을 더 쳤더라면]의 스노우볼이 어디까지 굴러갈지 궁금하네요.
OMG가 이번 롤드컵 결승진출하고 우승까지한다면 갱맘 벽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롤판 최고의 스노우볼 아닌가요? 크크크 경기력을 보니까 우승할것도 같긴합니다. 삼성 화이트가 마타하나 바뀌었는데 국내 최고급, 세계 최고급 팀으로 발돋움한것처럼 OMG도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봐요.
14/10/09 02:36
확실히 이번 롤드컵은 작년보다 더 재밌고 볼거리도 많은 롤드컵이라 생각됩니다
시즌2때는 처음 ig vs 프로스트 외에는 그닥 볼만한 경기도 없었고, 시즌3도 그닥이었죠 오히려 한국의 독무대가 되지 않을까 했던 시즌4가 더 볼거리도 명경기도 많았습니다 진짜 조별리그로 바꾼건 신의 한수라 생각되네요 여기서 8강 조추첨도 시즌2처럼 랜덤으로 하면 더 좋을듯 한데ㅠ 나진팬으로서 나진이 떨어진건 유감이고 떨어질땐 화도 엄청 나고 멘붕했지만 막상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 앞으로 경기가 재밌고 박터질 예정이라 나쁘지 않다 생각드네요 (개인적으로 우지 인섹의 강백호 서태웅 조합 때문에 로얄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승하면 그만 화좀 내고 하이파이브 멋지게 해라 이놈들아)
14/10/09 05:00
다데는 인간상성 다데x 에게 밀린 모습때문에 아직 멀었군요 ㅠㅠ 조별예선때는 조금 부진했지만 그래도 8강때는 기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4강에선 더 잘하면서 세체미로 인정받을수 있을지..
삼성내전은 진짜 재밌는 경기끝에 이긴팀이 올라갔으면 싶네요. 둘다 후회도 안 남게 실수가 거의 없는 그런 멋진경기를 펼쳐서 다른 세계팬들에게도 어필했으면 하네요. B조 경기는.. 인섹이랑 제로가 올라오길 바라지만..글쎄요. 유지의 유리대포가 너무 얇은 유리로 되어있어서 흐흐... 4강에서 터진다면 걷잡을 수 없을 듯 싶은데.. 무튼 두조 다 꿀잼경기 나와서 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으면..
14/10/09 06:32
개인적으론 중국팀이 우승해서 아직까지 우리가 올라가야하는 길이 남아있다는걸 느끼고싶어서 로얄이 우승했음 좋겠습니다!!!
확률상은 화이트가 거의 80%이상은 우승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이왕 한국팀이 우승하는거면 블루가 꼭!!! 우승했음 좋겠구요. 이번엔 왠지모르게 삼성내전보단 중국내전이 더더더더 재미있을꺼 같은 느낌을 주네요.
14/10/09 06:50
8강까지의 이야기 중에서 경기 내적으로 이렐리아라는 챔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네요. 작년 애니처럼 수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롤드컵이후 화이트를 이기기 위힌 연구 중에 '교전혁명'이 생겨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블루로 대표되는 '기묘한 한타능력'의 실체가 무엇인지 파헤쳐질것 같습니다. 조합부터 화력예측, 이니시에이팅, 점사원칙, 카이팅, 교전 후 인원분배와 같은 것들의 최적 원칙이 확립될거라 예측해봅니다. 한국팀 운영을 따라가봤자 화이트에게 이기기는 어렵거든요. 상대방의 실수나 쓰로잉이 없다면 운영만으로는 굴러가는 스노볼을 늦출지언정,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영으로 벌어진 글골의 격차를 뒤집을 수 있는 교전수행 능력이 더 중요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오브젝트 컨트롤이라 cs배분과 같은 운영의 발전에 비해 교전은 "우리 딜러의 프리딜 환경을 조성하고 상대방 딜러의 딜로스를 유발해라."라는 대원칙의 수준밖에 알려지지 않았거든요. 운영의 발전보다는 교전수행능력의 증가가 훨씬 더 실력향상의 여지가 있을겁니다.
14/10/09 07:04
나메이, 세이브 두선수에게 올해의 다데상을 주고싶습니다.
이미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고고잉, 제로, 우지선수들 뽑고싶습니다. 삼성양팀 선수들은 이미 높을대로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었구요. 하트선수만 좀 아쉬웠어요. 4강전에선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4/10/09 07:30
실드는 8강에서 팀케미가 완전하게 무너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과연 복구할수있을지가 걱정이네요
역대 롤판 역사를봐도 팀내불화설이 있을때는 멤버가 한명이상 나갔는데.. 인터뷰를 봐도 썸머8강에서 승승패패패를 당한 이후로 팀멤버간의 신뢰가 깨졌다고했었고 스크림성적도 별로 좋지않았는데 롤드컵선발전 전에 박정석감독이 자신은 마음을 비웠다고 너네들도 편하게하라고해서 롤드컵선발전에서 기적같은 경기력을 보여준건데... 막상 롤드컵경기 시작도 전에 또 불화가 터졌다니 안타깝네요
14/10/09 12:33
전 위에 말씀하신 모든 부분이 격하게 공감되고 개인적으로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것은 프나틱의 날 섰을때의 경기력이 정말... 단순히 엑스페케를 떠나서 왜 윅드의 이렐리아라는 칭호가 붙었는지, 정말 프나틱의 팀파이팅은 아름답더군요..크크
14/10/09 13:24
이번 롤드컵으로 매력 넘치는 해외 선수들을 알게 되었는데, 그 중 고고잉에 관심이 가네요.
결승만 가도 한국 이외의 나라에서 '세체' 호칭을 받는 선수가 될 것 같아요.
14/10/09 14:44
고릴라의 쓰레쉬는 한국에서도 정평이 나있고 밴되던 카드인데
모든 경기에서 밴 당했더라면 쉴드팀이 어떻게 됐을지 갑자기 궁금해지는 데이터네요
14/10/09 14:54
개인적으로 고고잉이 lpl에서 어떻게 했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8강 d조 경기는 '결정전'으로 보이지도 않았네요. 정말 무서운 선수에요.
반대로 데프트의 경우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아직까지 증명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35900 딜 한 거며 한타 때 딜 잘한다 이건 맞는것 같은데 그 외의 요소 때문에 솔직히 인상적인 쪽을 꼽으라면 rekkles나 스니키가 더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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