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06 22:16:39
Name 마빠이
Subject [LOL] 현 국내 롤판에서 선수들의 처우 문제.
지금까지 쭈욱~ 지적해온 문제지만, 오늘 카카오와 루키가 KT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중국 진출을 선언하면서 다시금 불 붙고 있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롤판 선수들은 그야말로 [을 중에 을] 아무런 힘도없는 그져 소모품 또는 파리목숨?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우승까지 하고도 한두시즌 부진하면 막눈이나 피글렛처럼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현 판국이죠 ;;

카카오가 단지 돈 때문에 중국을 택했을까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아무리 우승자라도 석달이나 반년 단위로 재계약을 해야 하며 선수들을 소모품처럼 갈아대는 국내에서 더
있어봐야 자신도 언제 인섹이나 다른 팀들의 선수들처럼 한순간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지 모르는 그런 [고용불안정성] 때문에 중국을
택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 카카오!카카오! 거리지만 [다음시즌 3경기하고 16강에라도 한번 떨어지면] 대한민국 어느누가 카카오가 그 다음시즌 팀에 잔류 할수
있을꺼라 장담할수 있을까요? 1년단위로 계약을 하는 중국은 두어달 부진해도 다시금 치고 올라갈수 있는 그런 시간적 여유가 있으며
거기에 돈까지 충분히 줄수 있으니 안갈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이건 오직 구단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풀리그가 아닌 토너먼트에 짧은 호흡으로 3시즌으로 나뉘어서 진행하는 롤챔스 때문에 시즌단위 계약이 성행하면서 파리목숨 프로게이어가
양상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시즌5에도 리그 시스템이나 이런 처우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존재한다면 선수들의 국내이탈은 더욱 과속화 될것이고
최악의 경우로
[못하면 바로 방출]
[잘하면 바로 해외진출]
얼굴좀 알만하면 싹다 물갈이 되는 정말 밑도끝도 없는 롤챔스의 저질?화가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음 시즌5에는 [리그 시스템 개선]과 함께 선수들의 [최저 계약 기준]등이 생겨서 어느정도 고용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해외로 빠져나가는
선수들도 잡고 리그 안정화도 시킬수 있을겁니다.

계속 소모품처럼 갈아대면서 해외 진출 하는건 제도적으로 한번 막아보겠다? 아마 그렇다면 팬들의 심각한 저항이 있을거라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스테트
14/10/06 22:18
수정 아이콘
이대로라면 시즌5를 넘어 시즌6에는 한국은 과거의 영광에 그칠 수도 있겠죠.
근데 이런 상황을 처우개선은 안하고 제도적 장치로 묶어두려고만 할 거 같다는 게 더 무섭네요(..)
14/10/06 22:19
수정 아이콘
근데 해외진출하는걸 어떻게 막죠? 일반적인 메이저한 스포츠의 경우야, 타국협회와 연계해서 규정이 정해져있거나 아니면 전세계적인 통합기구가 있어서 그런 해외진출에 대한 제약을 두거나 하는데, 롤은 그런거 없잖아요. 그나마 있다면 제작사인 라이엇의 의지정도일까요.

해외진출하면 앞으로 국내에서 프로게이머 못함! 롤챔스 못나옴! 이런거는 가능해도 해외로 떠서 연봉받고 선수생활 하는거 자체를 막을순 없죠. 라이엇에서 막는게 아닌이상.
Siriuslee
14/10/06 22:20
수정 아이콘
현실은 윈터리그 삭제 예정
국내리그는 2시즌 뿐 일겁니다.

뭔가 윈터리그 대신 한중 마스터즈 같은거라도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봐야 미니 롤드컵 정도고 진출전 떨어진 프로팀들은 3개월 쉬는거죠.

그럼 역시 대거 물갈이 예정이고, 선수들의 해외 진출은 가속화 될겁니다.
마빠이
14/10/06 22:24
수정 아이콘
롤챔스 윈터가 없다면
모든 프로팀들이 참가 가능한 롤마스터즈 같은 대회가 꼭 열려야 한다고 봅니다.
또 그래야 한다고 보고요
14/10/06 22:20
수정 아이콘
해외진출 막아봐야 별 소용없을거같네요 압도 케이스만 봐도 해외나가서 솔랭만 해도 돈 잘벌거같은데..
현실의 현실
14/10/06 22:23
수정 아이콘
선수보호는 라이엇에서 자체적으로 신경써주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소 년단위 계약은 해주고 고용 안정성은 마련해주고 이조건에 만족하지않으면 리그에 참여할수없게하는건 어려운일일까요
고스트
14/10/06 22:25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는 팀의 소모품일수밖에 없습니다. 실력 떨어지면 도태되죠. 프로선수로서는 1등급 소모품일때 빨리 돈을 땡겨서 장래를 준비하는 것이 정답인 것은 어느 스포츠나 마찬가지입니다. 롤은 자기 실력이 1등급일 수 있는 시기가 너무도 짧고요.

전 이 문제는 우리나라의 시장규모가 중국/미국에 비해서 협소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봅니다. 선수의 이탈은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어요.
마빠이
14/10/06 22:26
수정 아이콘
소모품도 가는 주기는 지켜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석달은 너무 하지 않습니까?
고스트
14/10/06 22:31
수정 아이콘
석달은 너무 하긴 한데..... 팀 입장에서 롤드컵을 준비하려면 적어도 섬머/윈터/스프링에서 우승 혹은 준우승을 해야합니다.
앞으로 3년가면 오래갔다고 할 롤판에서 6개월 계약도 팀 입장에서는 많다고 생각되요.
(1년계약은 만약 선수가 구멍이라는게 밝혀진다면 1년 시즌을 전부 버려버리겠다는 말과 동의어고요.)
저는 선수들도 이 짧은 계약의 헛점을 잘 노려서 해외진출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계약은 고용불안정이라는 단점도 있지만 해외진출타이밍을 빠르게 잡을 수 있는 방법도 되니까요.
감자해커
14/10/06 23:03
수정 아이콘
1년시즌을 버리다니요. 못하면 방출하면 됩니다.
다른스포츠 2년 3년 계약하고 못하면 중간에 방출금액물고 내보냅니다.
근데 계약이 3개월 단위니깐 위약금 필요없이 마음대로 바꿔낄 수 있는거죠.

그리고 해외진출 타임밍을 빠르게 잡는 이점이 불안한 고용시장 안정성보다 중요한가요?
이 선수가 정말 잘한다 싶으면 구단끼리 계약이적하면 됩니다.
고스트
14/10/06 23:32
수정 아이콘
해외진출타이밍을 빠르게 잡으라는 것은 이용할 수 있는걸 이용하라는 겁니다.

6개월 계약도 싫다는게 팀입장인데. 방출금액옵션달린 계약을 팀이 허가할 것 같지도 않아요.
마지막으로 계약을 하는 선수들 또한 어떠한 계약이던 상관없이 프로게이머를 할 수 있다고 이런 불공정 계약에 동의합니다.

팬이 팀한테 선수들 처우를 강화하라!라고 이야기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갑과 을이 상호합의한 것/그리고 스폰서의 입장.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공허한 소리일 뿐입니다.
이런 작은 상금/ 이런 나쁜 처우가 가능한 것은 협소한 한국 시장이 제일 큰 원인이기 때문이니까요.

님 말대로 계약기간을 늘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라이엇이나 케스파가 그걸 강제할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마빠이
14/10/06 23:06
수정 아이콘
반년도 팀 입장에서 많다는건 개인적으로 이해할수가 없네요...

다른 스포츠는 4~5년 수백억 계약 하고 먹튀 당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싸게 주고 대리고 온 선수가 수백억대 활약을 하는 경우도 있죠.

좋은 선수 대리고 오는것도 팀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Lelouch Lamperouge
14/10/06 22:26
수정 아이콘
국내 팀들이 외국팀들만큼 돈을 못주겠으면..
대기업 팀의 경우, 모 기업의 선수들은 '선수생명이 끝나며 은퇴하게 된다면 정규 사무직 교육 및 채용'과 같은 당근은 필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무분별한 멤버 물갈이를 막는 고용안정성에 대한 라이엇의 별도 규정이 필요한거 같아요
14/10/07 13:47
수정 아이콘
이거 좋네요.ahq 사례보고 부러웠죠 정말...차후 교육이나 취업으로 다시 돌아갈수있게 뒤처리만 해줘도 어딘가요..
현실의 현실
14/10/06 22:28
수정 아이콘
프로라는이름을 달고있으면서 연봉조차도 줄수없는 계약기간을 거는건 진짜 도둑놈 심보고 프로팀 운영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빨리 공론화되서 처우개선이 되긴해야할텐데.. 롤 프로씬 생명력이 영원할순없으니 .....
Quelzaram
14/10/06 22:3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롤의 선수 수명에 관한 글을 썼을 때 제기했던 문제가 결국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롤 게이머들의 목표는 월챔에 있고 모든 리그 또한 거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리그는 경쟁력이 없어요.
서킷 포인트 없는 리그에 팀은 안나갑니다.

토너먼트인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면 탈락한 팀은 할 게 없습니다. 상위권 성적을 찍어도 문제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습니다.
월챔에 진출하지 못하면, 아니 한 두 경기 부진하면 나노단위로 까입니다.

팀이 나갈 수 있는 리그는 한정돼 있고 한국의 롤 게임단 수는 시장에 비해 지나치게 많습니다. 솔직히 공급 과잉이죠.
처우개선? 필요합니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기업 입장에서 그렇게 접근할 필요가 없는 시장 상황인 것도 맞습니다.
iamhelene
14/10/06 22:32
수정 아이콘
시장규모는 작은데 인재풀이 넘쳐나기 기업들이 이렇게 단순 소모성으로 선수들을 생각하죠.

아직은 좀 널널할때 A 급 선수들 빨리 다 성공적으로 해외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14/10/06 22:3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비판하면 그들이 선수들 처우를 더 해줄것인가? 전 그냥 롤게임단 운영에서 손뺄거 같네요.
그냥 국내에선 롤을 이정도 이상으로 보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아쉬운 현실이네요.
레몬커피
14/10/06 22:34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른게

생각하시는 것보다 프로구단에서 '못하니까 바로교체'는..정말 생각보다 안합니다. 이런경우 거의 없어요.
있는지도 모르겠다 수준으로 프로 맛만 보고 바로 나간 선수들은 그냥 본인이 프로게이머 생활에 적응 못해서가 대부분이고
팀이 박살나는건 그냥 팀원5명이 더이상 팀 못할정도로 분위기 망해서인 경우가 훨씬 훨씬 많습니다

마빠이님 글을보면 이전부터 선수들이 빠른 주기로 나가는거의 대부분을 구단에서 그냥 못하니까 바로 교체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생각하시는것만큼은 아닙니다

국내 팀들이 돈을 적게 주고 스케줄이 빡빡할지언정 그런식으로 바꿔대는 경우는 극소수죠...국내 팀에서도 기량이 부족해
보여도 2시즌정도 본문에서 말한 중국처럼 기다려주는 사례도 얼마든지 많았고요(오히려 팬들이 못하는놈 왜 데리고있냐고
성화를 부린 편이죠)당장 제로만 해도 경기에 얼굴도 못비친 선수 케이티에서 몇달 넘게 데리고 있었는데요...

다른 프로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공하는 선수들은 대단해보이고 선수들이 갑인 입장에서야 무슨 계약기간 이수니
이런거 따지는거지 자리 제대로 못잡고 실력 부족한 2군, 2부리그 선수들 처우는 똑같습니다. 롤판과 딱히 다를것도
없고 굳이 따져봤자 주기가 아주 약간 길다정도? 프로야구만 해도 1년계약하고 매년 2군이하 연습생들 여러명이 짐싸고
방출당하는데요.

전 그냥 돈이라고 봅니다. 야구 선수들이 왜 MLB진출하려고 할까요? 가서 성공할지 못할지도 모르는 어려운 리그인데? 자
리잡기 어렵지만 자리잡으면 선수로써 따라오는 명예와 부가 비교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롤은 웃기게 가장 성공하기
어려운 리그가 가장 돈을 적게 버는 편이라는 이상한 구조죠. 선수들 입장에서 있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카카오-루키도
개인방송도 못하고 돈도 적게주고 빡세서 성공하기도 어렵고 선발전에서 자기들은 탈락했는데 몇달전만해도 같은 팀이였던
인섹 제로는 중국 가서 한국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리그에서 더 성공하고 돈도 더벌고 대우도 좋고 롤드컵까지 나와서 4강
가고 이러면 화가 안날수가 없죠.

어느 스포츠든 정착하기 어려울수록 명예와 부가 높은게 당연한데 롤은 그 반대니 선수들은 일부러 하드모드 찾아서 돈도
더 적게 벌 이유가 없죠. 상대적으로 돈은 더 주는 이지모드 리그들이 많은데...
Quelzaram
14/10/06 22:38
수정 아이콘
이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더불어 국내 리그에서 롤 게이머들에 대한 처우 자체는 현 상황에서 할 만큼 하고 있다고 봅니다.
처우가 좋은데 왜 나감?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건 상대적인거라고 보는 거죠.

해외로 나가는 선택지가 누구에게나 통용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일 거라고 생각하면 선수들 입장에서도
피보기 딱 좋은게 해외 진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 장벽, 타지에서의 생활은 쉽게 볼 문제가 아니니까요.
마빠이
14/10/06 22:3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스스로 선수들을 지켜주지 못해서 반성한다며
리그개편을 할거라고 했는데 할만큼 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라이엇이 스스로 선수들 처우 엉망이라고 인정한겁니다.
할만큼 했다는건 어디까지나 구단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겠죠.
선수도 만족 못하고 팬들도 만족 못하는데 구단만 만족한다?
그거는 인정 못하겠네요
Quelzaram
14/10/06 22:41
수정 아이콘
아뇨. 기업은 리그의 구조에 개입하지 못합니다. 라이엇의 위치는 기업보다 위입니다.
마빠이
14/10/06 22: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현 국내 롤판 자체가 아직 손봐야 할곳이 많다는 겁니다.
할만큼 한거는 아니죠
Quelzaram
14/10/06 22: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기업이나 케스파가 나서서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리그 시스템이 이렇게 생긴 곳에서 게임단을 운영하는 쪽은 할만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선수를 소모품 처리하도록 만든 곳이 라이엇이고 기업은 시장 논리에 따라 움직인거죠. 그들에게 도의적인 책임을 기대할 수는 있겠지만 강요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마빠이
14/10/06 22:44
수정 아이콘
쿠엘자람님이 만족 하신다면 뭐 어쩔수 없죠....

애시당초 저랑 완전히 달라서;; 저는 만족하지 못하고 만족 못하는
팬들이 많으니 계속 항의 할겁니다.

저는 라이엇은 물론 온겜과 구단도 모두 잘못이 있다고 보는 편이라사요
Quelzaram
14/10/06 22:47
수정 아이콘
저는 만족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하지도 않은 말로 이상하게 몰아가시는데 상당히 기분 나쁘군요.
처우개선 필요하다고 위에 적은 건 안보이십니까?
기업이 선수들에게 대하는 처우가 많은 사람들이 왈가왈부하는 것만큼 열악하다고만 볼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현 상황에서는 리그에 참가하는 팀 자체가 줄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거대한 자본을 끌어들여서 요구 사항을 맞추든지요.
그 모든 책임을 기업에게 떠넘기는 시각은 잘못 된 겁니다.
마빠이
14/10/06 22:49
수정 아이콘
저는 할만큼 했다는 말이 만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여기에 모든 책임을 구단에게 넘긴 사람 없어요
현 롤판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주최들을 비판하는거죠.
Quelzaram
14/10/06 22:51
수정 아이콘
마빠이 님// 제가 게임단 관계자도 아니고 마빠이 님에게 오해 받을 말을 할 이유는 없죠. 그점에 대해서 저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전 현재 피지알의 의견 자체에 반대하고 있진 않습니다. 처우개선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를 단순히 '기업이 잘 대우 안해주니까 해외로 나가지' 라고 보는 시각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대회를 진행하는 모든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문제인거죠.
마빠이
14/10/06 22:52
수정 아이콘
넵 잘알겠습니다.
고스트
14/10/06 22:36
수정 아이콘
위 댓글에서 비관적으로 보긴했는데. 저는 현재 케스파가 해야할 일은 팬들이 선수들에게 돈을 쓸 수 있게할 루트의 다변화가 필요합니다.
결국 프로/스폰서는 돈 따라가는 것이고 한국의 협소한 시장환경에서는 이정도가 한계라고 봤을때
팬들이 돈을 더 쓰게할 무엇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국/미국의 거대한 시장을 따라갈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14/10/06 22:42
수정 아이콘
트위치로 스트리밍만 내보내도 굴릴수 있는 돈이 상당한데. 왜 아주부인지 잘 모르겠네요.
트위치는 조건이 안맞았던건지.
페이커에 나머지 그냥 @로 치고가도 트위치 입장에서 어서오세요 일거같은데 말이죠.
중국쪽 스트리밍도 충분히 가능성이 넘치고요. (압도 통역까지 붙여줄 정도니. 숙소잡고 통역 파견해줄수도 있을듯한 자본이던데.)
보들보들
14/10/07 00:11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아주부 이해가 안가네요. 북미팀들도 트위치에서 아주부로 옮겼다가 시청자수 급감한 사례가 많은데 말이죠.
칼바람
14/10/06 22:47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페이커는 미국이나 중국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지금 수입의 4배 이상은 벌 것이고 해외경험 및 어학연수까지 하게 되는건데...
최종병기캐리어
14/10/06 22:50
수정 아이콘
윈터가 없을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스프링부터는 타대륙처럼 풀리그제로 변화를해야 고용안정이 될듯합니다..

풀리그가 아닌 토너먼트제도에서는 조기탈락팀들은 다음시즌까지 손빨고 연습해야하는데 그 기간에 온갖 잡음이 안생길 수가 없는 구조라서...
계란말이매니아
14/10/06 23:06
수정 아이콘
페이커 북미로 가서 트위치tv 방송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꼬박꼬박 챙겨볼텐데..
14/10/06 23:07
수정 아이콘
통계치를 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체감상 선수들의 목숨이 파리목숨인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생각보다 길게 기다려주죠.
그리고 보통은 선수가 나가고 싶어하는 편이고..

카카오 - 루키의 사례에서는 오히려 선수들 연봉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 편이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최저계약도 간접적으로는 상위권 선수들의 계약에 영향을 미칠테지만, 상금이나 부수입의 측면에서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적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미하라
14/10/06 23:07
수정 아이콘
저는 처우개선에는 동의하지만 고용안정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프로는 실력과 가치에 걸맞는 대우를 받아야하고 문제는 지금 선수들이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하는 선수들이 열정노동착취로 인해 자신들보다도 못한 외국선수들보다도 돈을 못번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볼수 있겠죠. 이건 그동안 스타판때부터 시작되었던 갑의 지위를 누려온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을의 지위에 있던 선수들이 대부분 사회경험과 금전관념이 성인보다 떨어지는 학생이라는 점을 악용해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게이머들의 열정을 푼돈으로 쪽쪽 빨아먹은 셈이고 이 풍토가 지금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는거죠.

다만 실력있는 선수는 그에 걸맞는 가치와 대우를 누리고, 그렇지 못한 선수들은 도태되는게 애초에 프로무대에서의 경쟁이고 그렇기에 고용안정을 보장해줘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고용 안정성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본인이 지속적으로 실력을 유지해서 업계에서 살아남아야 되겠죠. 결국 프로는 자신이 가진 재능과 실력을 팔아 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고 그것을 제공하지 못할만큼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사라진다면 시장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죠. 개인의 능력이 하락하는것까지 시장이 책임져줘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빠이
14/10/06 23:10
수정 아이콘
고용안정성이라고 해서 약간 오해를 준거 같네요.

정확하게 표현하면 고용안정성이 아니라 최소계약 기준을 말한겁니다.

어느 누구도 프로스포츠에 공무원같은 철밥통을 바라지는 않겠죠
다만 최저조건 가이드라인은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최저시급처럼요
낭만토스
14/10/06 23:42
수정 아이콘
K리그가 지금 보여주고 있지요
지적하신대로 단기계약도 문제지만
그냥 규모가 작아서 그럽니다

K리그에서 좀 한다는 선수
일본 중국 중동에 다 뺐기고 있지요
차라리 잉글랜드 스페인 이런곳이면
리그 수준이 차이가 나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순전히 돈 때문이죠
아챔에서 K리그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보면요

그건 더 심해질 것이고 선수 공급처가
될 뿐이죠 거기에 스타선수가 없으니
인기는 더 줄어들고....악순환
14/10/07 00:09
수정 아이콘
선수 대우가 안타깝긴 합니다만 이건 딱히 누구 탓이라기보단 시장 규모가 이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인 거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롤이 당장 2년 후에도 이 정도 인기를 유지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 기업 입장에선 과도한 투자를 할 리가 없죠. 국내 팬 입장에선 안타깝지만 선수 입장에선 지금처럼 해외 진출이 자유로운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봅니다. 국내 시장을 해외처럼 키울 수 없는데 어쩔 도리가 없죠.
Otherwise
14/10/07 00:29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지 모르는데 한국 롤판정도면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에서 야구 축구말고는 어떤 종목도 비벼볼 수준이 안 되는 인기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대우는 진짜 너무한 것 같아요. 물론 스포츠랑은 다르게 이 종목 자체는 언젠가 없어지긴 하겠지만 진짜 너무 대우가 후져도 너무 후집니다.
14/10/07 00:43
수정 아이콘
선수 대우도 문제지만 한국 롤판에서 가장 문제는 당연시 되는 수많은 비난이라고 봅니다. 대우도 열약한데 리플 한두개만 봐도 멘탈이 터질수 있는 그런 말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진짜 웃긴게 그만큼 돈을 받냐라는 문제만 생각해봐도 먹는 욕에 비해 받는돈은 중하위권 팀들은 너무하다는 생각말곤 다른게 드는게 없거든요.. 근데 먹는욕은 왠만한 사람들에게 먹는욕보다 강력하고 크게 먹는것 같고.. skt 왕조시절때 조작설이란게 하나 터지고 나서 선수들이 은퇴를 고민했다는게 정말 맞는말로밖에 안느껴지네요..
고윤하
14/10/07 01:1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지금 월 25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문제는
이게 지금 한국 롤판에서 거의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수준이라는 겁니다 -_-;;
그러니까 카카오 와 루키가 바로 직전 롤챔스 우승팀을 박차고 나와서 해외로 나간거죠

얼마전에 트롤쇼에서 해외진출한 선수들 하는 얘기가 보면 다 똑같죠

1. 부품 취급하고 막갈아끼운다
2. 그게 팬들 재평가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구단도 이래야겠다고 생각하는거

메타에 약한거고 오르막 내리막 있기 마련인데
팀 갈아치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 지금 한국 롤판이 노답인겁니다
프로겐이 한국팀에서 뛰었으면 지난시즌에 은퇴했을걸요?

스타 한창 잘 나갈때도 키워들 수두록 했고 병맛 쩔었지만 그나마 묻힌게 선수가 워낙 많아서였는데
지금은 그것도 아니고 인터넷 문화도 더 병맛에 노답됐죠 근데 프런트도 그러고 앉아있으니까 할말이 없는겁니다.
지금 한국 롤판은 그냥 다른거 없습니다

예전에 학교 앞에서 팔던 병아리 사와서 대충 대리고 놀다 죽으면 어.. 죽었네 아 재미없어.. 딱 그판이에요
해먹이필요해
14/10/07 11:28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월 250만원요??? ...
엔하위키
14/10/07 01:24
수정 아이콘
댄디/마타가 해외로 간다고 생각하니 소름돋네요
말다했죠
14/10/07 02:12
수정 아이콘
PGR 회원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3년 e스포츠 실태조사'라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의뢰한 보고서가 있는데 e스포츠 프로선수조사 항목을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우 및 연습시간이 그냥 기만 막혀요.
14/10/07 02:59
수정 아이콘
전 한국리그에 맞는 수준으로 국내리그가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 지망생은 넘쳐나고 거기에 스1시절부터 구축해놓은
프로가 되기에 미적지근한 아마추어의 실력향상에 따른 프로게이머화도 잘 돌아가고 있죠

어짜피 지원자는 계속 나오는데
대기업의 홍보위주인 E스포츠판에서 현재보다 더 큰 지원을 바라는건
해주면 좋지만 솔직히 안해줘도 뭐라고 하기 힘들구요

고로 이미 성공한 선수들이 더 많은 돈을 주는 해외리그로 떠나는것도 이해가 가구요
다만 카카오나 루키의 경우 기존의 선수들과 다르게 정점 혹은 정점을 찍어가는 과정의 선수가
국내리그에서 이탈하는게 좀 충격이죠

여지까지 해외리그 진출은 속칭 전성기가 지났거나 국내리그의 경쟁에 지쳐 해외꿀 빨러가는
1.5군급 선수가 대부분이였다면 카카오나 루키는 1군을 넘어선 S급이랑 A+ 선수들이니까요
보통 이런선수들은 실력이 조금씩 내려오기전까진 국내에서 계속 최고를 향해 도전을 했던편이라 좀 의외긴하죠
(생각해보니 KT A는 이미 롤챔스 우승도 해봤겠다 정점 찍어다고 생각할수도)

다른 스포츠랑은 다른점은 보통 최고의리그엔 최고의선수가 있고, 이들은 최고의 대우를 받는데
아직 한국 E스포츠판은 그정도의 대우를 해주기는 힘들다는게 사실이다 정도랄까...
14/10/07 05:15
수정 아이콘
롤판 돌아가는 모양새를 잘 모르는 사람이 끼어들긴 좀 그렇지만 여타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와 제휴를 맺어 선수들이 부수익을 얻는 방법등은 불가능한가요? 케스파가 그런 노력을 해주면 어떨까 싶은데... 하다못해 아프리카 방송이라도요.
14/10/07 13:54
수정 아이콘
그걸 구단측에서 막아놨고,케스파와 연계해서 아주부에서 하긴하는데..대다수 노마이크.전략누출명목으로...크크 비주류 스트림이라 시청자 수가 안나옴,심지어 아주부에서 하는 조건으로 받는 돈은 케스파가 가진듯..선수들은 자기가 얼마를 받고하는건지도 모릅니다...해외선수들은 스트림으로만 몇억씩버는데...ㅠ
MoveCrowd
14/10/07 08:15
수정 아이콘
의외로 못하면 바로 방출의 모양새는 별로 없지 않나요.
SKT K도 못하고나서 방출까지 두 대회 기다렸고 S도 같은 멤버로 세 번째 대회에 처음으로 8강인가 4강에 올랐구요.
나진 실드도 지금 멤버로 두 대회 동안 헤매다가 4강 갔어요. 일반적으로 두 대회 (스프링, 서머)는 기다려줬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두 대회 기다려주면 사실상 롤드컵은 물건너 가는거에요.
모조나무
14/10/07 08: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는 스타의 닭장시스템-프로리그 체제-이 정착되던 시대에 이미 결론이 났어야 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팬들은 경기력이 좋지못한 선수나 혹은 경기들에게 ome라는 말을 어느샌가부터 붙이기 시작했고 이는 아이러니하게 닭장시스템의 합리화에 기여했거든요. 몇해전인가-아마 2007년도쯤-에 스타리그 FA로 인해서 이런 문제들이 잠깐 수면 위에 올라왔긴했는데 어느새 흐지부지되고 더 거대한 삽질이 펼쳐짐에도 이 판의 팬들은 그저 경기만 봤을뿐이죠. 이제는 스타가 인기가 사라지니 그 자리를 LOL이 대신했을뿐이구요. 판 작은거 맞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돈 못주는것도 맞죠. 근데 거의 10년이 넘는 동안 이스포츠 종주국이라는 타이틀 외에 뭔가 선수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노력은 했는가에 대해서 방송국,기업. 그리고 심지어 선수들의 처지에 대해서 공감하기보단 선수의 실력에 대한 비판이 먼저인 팬들까지 모두의 책임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이러한 환경에서 마치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선수들. 불합리한 제도 앞에서 아무런 의견조자 내지 못하는 선수들도 문제이겠죠. 다만 스타판보다 LOL판이 그나마 운이 좋은건 글로벌한 시장이 존재하고 그 시장에서의 장벽이 '언어'외엔 크지 않다라는거겠죠. 그렇다면 실력좋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는게 선수들의 가치를 더 보존하는 것이겠구요. 만약 선수들이 이러한 의지를 보여준다면 자연스레 국내 시장도 변화가 있어지겠죠. 선수들의 스트리밍을 통한 수익 확보라던가 말이죠. 재미있는건 이 부분도 선수들의 '실력하락'이라는 장벽이 존재해서 스트리밍을 허락하는것도 난항이 예상되네요. 한편 옛날부터 생각했었지만 선수의 이미지나 브랜드를 좀 보존해서 이를 부가가치랑 연결시키려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타는 1:1이라서 이런 부분에서 훨씬 수월한데도 심지어 선수들의 수많은 별명들이 있는데 이를 캐릭터화하거나 이와 관련된 Goods들을 만들어서 팔거나 하는일이 전무했었다는게 아쉽네요. 롤판에도 Faker같은 스타급 선수들이 존재하고 이를 활용해서 선수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프로 스포츠판도 그렇지만 한국에선 기업들의 스포츠에 대한 접근이 단순히 스포츠를 자신들이 사회적 공헌의 일환-일종의 선심으로 기부한다라는 사고-으로 보고 있기에 그다지 이런 마케팅에 신경쓰지 않는것이 매우 유감이에요. 뭐 그런면에서 프로야구판에서 NC가 들어옴으로써 여러가지 마케팅과 상품들을 만들어내고 하는것을 보면 이 판에서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치열하게 경쟁하는건 선수뿐만 아니라 기업의 프론트진 역시 마찬가지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라라 안티포바
14/10/07 09:59
수정 아이콘
케스파 시절 갑을관계가 사실상 끝났는데,
게임단운영은 그정도만큼 하니까...아니 오히려 스타1 이후 게임단운영은 더 보수적으로 변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수들에겐 안 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괜히 그만큼 대우할 생각 없는 사람들 바짓가랑이 붙잡을 필요없이
해외에서 열심히 외화벌이하면서 자신의 미래도 준비할 수 있는 삶 살아주었으면 좋겠네요.
사티레브
14/10/07 10:57
수정 아이콘
류나 마파는 어디 안가나..
해외리그로 코리안팀으로 가는건 이제 나가리이지만 어디든 둘이서 진출할수있을거같은데
14/10/07 12:3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처우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을 찾아서 떠나겠죠. 참 자본주의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꼬우면 더 잘 대우해줘야 할텐데, 새로운 '안전장치'만 만드려고 노력하겠죠.
블루라온
14/10/08 00:02
수정 아이콘
롤판 뿐이 아니라, 한국의 고용환경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 아니겠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363 [LOL] 롤드컵 4강 1일차. 밴/픽 히스토리로 보는 프리뷰. [5] Leeka5715 14/10/10 5715 0
55362 [LOL] 최근에 롤하면 렉 걸리시는 분들 있나요. [14] 케이틀린10610 14/10/09 10610 1
55361 [LOL] 시즌4 두번의 삼성내전 되돌아보기 [26] 나쿠피도7163 14/10/09 7163 11
55360 [LOL] 생각해본 풀리그 방식 [56] 파란무테7828 14/10/09 7828 3
55359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베타 98렙까지의 후기와 나노미터 [36] SwordMan.KT_T10691 14/10/09 10691 1
55358 [LOL] 2015 프리시즌 변경 사항 - 잠정적인 주요 목표 및 아이템 개편 방향 [18] 마빠이5795 14/10/09 5795 0
55357 [LOL] 선의의 피해자 문제 [38] MoveCrowd8056 14/10/09 8056 1
55356 [LOL] 롤드컵은 증명하는 자리다. - 8강까지의 이야기 [15] Leeka7685 14/10/09 7685 0
55355 [LOL] 2015 프리시즌 변경 사항 – 잠정적인 정글 개편 방향 [42] 마빠이10577 14/10/08 10577 0
55353 [LOL] 현재까지의 롤드컵 예매율 [69] Leeka10332 14/10/08 10332 2
55351 [LOL] 챔피언쉽 리븐 뽑으려고 수수께끼 상자 하지 마세요! (종결) [53] 뚱밥24263 14/10/08 24263 7
55350 [기타] 플4 독점 레이싱 게임. 드라이브 클럽 후기 [17] Leeka9106 14/10/07 9106 0
55349 [LOL] 2015 프리시즌의 변경 사항이 테스트 서버에 적용됩니다. [44] 마빠이9289 14/10/07 9289 0
55348 [LOL] 전 강민 해설이 싫습니다. (본문 삭제 후 댓글 복원) [978] Sigh Dat49826 14/10/06 49826 231
55347 [LOL] 한국 LOL 프로게임계의 수익개선 [147] 삭제됨11811 14/10/07 11811 0
55346 [LOL] 나진 실드와 OMG의 밴/픽으로 보는 이야기 [104] Leeka10245 14/10/07 10245 7
55345 [LOL] 해설자 자질 논란 및 카더라 + 롤드컵 8강 나진실드 vs OMG [128] JoyLuck20450 14/10/07 20450 51
55344 [스타2] 2014년 10월 첫째주 WP 랭킹 (2014.10.5 기준) - 챔피언들의 Top20 복귀! [7] Davi4ever4816 14/10/07 4816 1
55343 댓글잠금 [기타]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불판 관련 [688] 도시의미학20719 14/10/07 20719 21
55340 [기타] [워크3] 라라의 워크이야기 6. playFFA 시즌5 종료 및 PGR 워3모임 후기 [9] 라라 안티포바9872 14/10/06 9872 4
55328 [LOL] 현 국내 롤판에서 선수들의 처우 문제. [55] 마빠이9448 14/10/06 9448 4
55327 [LOL] 한국 LOL프로게이머 할만한 직업일까요? [79] 태랑ap12009 14/10/06 12009 1
55326 [LOL] 8강 끝난 기념 여러분들이 꼽는 이번 롤드컵 Best5와 Worst5는? [55] 긴토키6991 14/10/06 699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