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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19 23:51:56
Name Syndra
Subject [LOL] 슈리마 사막의 황제, 아지르를 소개합니다.





2014년 9월 18일 아지르가 국내서버에 출시되었습니다.
7800IP라는 거금에 추가 룬구매로 거의 1만에 족하는 IP를 소모한 이후... 청약철회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노말을 수차례 돌렸습니다.
그 결과...


챔프의 성능과는 별개로 캐릭터 자체가 매우 재미있는 챔프입니다. 소환수를 운용하는 재미 + 카이팅의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환수를 부리는 챔피언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중에서 아지르가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아직은 노말에서 밖에 운용을 해보지 않았고, 10판중 6~7판을 아지르 미러전을 경험한터라 타 챔피언과의 상성에 대해선 아직 높은 이해도를 보이진 못하지만, 신챔프 출시기념으로 한번 캐릭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스킬]





슈리마의 유산 (Shurima's Leg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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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의지: 아지르는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1% 줄어들 때마다 공격 속도가 1.25% 오릅니다. 

태양 포탑: 아지르는 3분에 한 번씩 포탑이 무너진 자리에 태양 원반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태양 원반은 일반적인 포탑과 똑같이 작동하지만, 1분이 지나면 소멸합니다. 무너진 포탑을 클릭하여 태양 포탑을 활성화하세요. 단, 넥서스와 억제기에는 태양 원반을 소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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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패시브 2가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패시브로는 아칼리의 쌍패가 생각이 나는군요.

[황제의 의지]의 경우, 언뜻 보기엔 공속 50%를 공짜로 주는거니 꿀패시브처럼 보이지만
아지르의 챔피언 자체 공속은 0.556입니다. 전 챔피언중 꼴등(...)에 18레벨 공속도 0.698로 뒤에서 TOP3안에 드는 안타까운 공속이지요.
따라서 패시브 보정을 받는경우 18레벨 공격속도는 쿨감 40%기준 0.976으로 전 챔피언중 40위정도에 랭크가 됩니다.
즉 황제의 의지 패시브는 공속이 필요한 아지르의 공속 보정효과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패시브인데 액티브인(?) [태양 포탑]의 경우, 부서진 타워를 1분간 일으킬 수 있는 스킬이지요. 하지만 타워의 체력이 지속적으로 소모되므로 실질적인 유지시간(적에게 타워가 데미지를 입었을경우)은 1분보다 적습니다.

이 타워는 일반 타워와 동일한 능력을 보유합니다. 공격력, 방어력, 게다가 맞을수록 아파지는 특수능력까지!
다만 적 억제기앞 타워, 넥서스앞 타워에는 설치가 불가능 합니다. 아군의 타워엔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하구요. 따라서 포탑을 설치할 수 있는 포인트는 총 17군데입니다. 

이 스킬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미 깨어진 내 라인의 포탑에 임시로 세워 역관광을 노려본다던지
혹은 적과의 대치상황에서 진지를 구축한다던지, 싸움이 일어나기전에 세워두고 귀환후 텔레포트를 운용하여 바로 합류를 하는식의 플레이도 가능하지요.





일어나라! (Arise!) 
마나 소모: 40 /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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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르가 모래 병사 하나를 9초 동안 소환합니다. 아지르가 이 병사의 공격 범위 안에 있는 적을 공격하면 아지르 대신 모래 병사가 공격하며, 일직선 상의 적들에게 50~170(50 + 5x레벨)(+0.7 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여러 모래 병사가 같은 대상을 공격할 경우, 각 병사는 처음 공격 이후에는 25%의 피해를 입힙니다. 아지르의 기본 공격 범위 밖에 있는 적이라도 모래 병사는 공격할 수 있습니다.
아지르는 한 번에 최대 2 명까지 모래 병사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매 12초마다 새로운 병사가 하나 준비됩니다. 병사는 아지르가 너무 멀리 떨어지면 비활성화됩니다. 적 포탑 근처에서는 모래 병사가 두 배 빠르게 소멸됩니다.
아지르는 포탑 바로 위에 병사를 소환하여 적 포탑 공격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포탑에 80 + (25 x 레벨) + (0.7 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사정거리: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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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첫번째로 소개하는것은, 아지르의 스킬들이 이 모래병사에 의해 운용되기 때문에, 설명에 용이함을 이유로 첫번째로 소개합니다.

아지르의 근간이 되는 모래병사 소환스킬 [일어나라!] 입니다.
450의 범위안에 모래병사 1마리를 소환하며, 아지르의 평타를 대신 때립니다. 아지르가 일정거리이상 떨어질경우 공격하지 않습니다.

특이하게 스킬을 찍었을때의 얻는 이득은 모래병사의 소환주기가 1초씩 줄어드는 효과뿐입니다. 데미지는 아지르의 레벨에 비례합니다. 따라서 W의 경우 최초의 포인트 1포인트만 주고 제일 마지막에 마스터하거나, 신기루(E)스킬과 병행하여 찍습니다.

쿨감을 40%를 필수로 채우는 아지르의 특성상 모래병사는 한번에 최대 3마리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지르의 스킬중 가장 데미지가 뛰어나기때문에, 공격속도가 높을수록 데미지 기대값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모래병사를 소환하는 사거리가 매우 짧은데다가, 모래병사의 사거리또한 짧기때문에 모래병사로 적 챔피언을 1~3대정도밖에 공격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뒤에 후술할 스킬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것 또한 가능합니다.

비슷한 스킬로는 하이머딩거의 포탑, 자이라의 식물꽃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이 둘과의 가장큰 차이점은, 타겟팅이 되지 않으며(무적) 아지르가 평타공격을 하지 않는이상 자체적으로 공격을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아지르가 지속적으로 평타를 때려야 합니다.

또하나의 특수 효과는 포탑에 직접시전하여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겁니다. 따라서 적이 라인을 비웠을시, 지속적으로 스킬을 시전하여 빠른 타워철거를 노려볼 수 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지르의 평타를 대신하지만, 공격시 적중효과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평타취급을 받지만 평타 적중시 효과를 받는 아이템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무슨말이냐면 모래병사로 적 챔피언을 공격시, 적 미니언의 어그로가 끌립니다. 즉 평타취급을 받습니다.
하지만 마법데미지이므로 리안드리 ,라일라이 같은 효과는 얻지만 내셔의 이빨, 마법사의 최후 같은 기본공격 적중시 얻는 효과는 받지 못합니다. 





사막의 엄습 (Conquering Sands) 
마나 소모: 70 / 재사용 대기시간: 10/9/8/7/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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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르가 모든 모래 병사를 지정한 위치로 보냅니다. 모래 병사는 통과한 모든 적에게 60/90/120/150/180 (+0.5 AP)의 마법 피해를 입히며 중첩되는 25%의 둔화 효과를 1초간 적용합니다. (사정거리: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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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엄습] 스킬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입니다. [일어나라!] 로 소환된 병사들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을 시키며, 이동된 경로에는 데미지와 둔화효과를 부여합니다.

오리아나의 [명령: 공격]의 스킬매커니즘과 95%일치합니다. 나머지 5%는 아지르의 모래병사를 2마리 이상을 사막의 엄습으로 이동시 똑같은 지점으로 이동하는것이 아닌, 일정거리를 벌리며 진형을 유지한다는 점이죠. 워크래프트3를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부대를 설정후 이동을 했을때, 이동한 위치에 진형을 갖추는 옵션이 있습니다. 그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스터 했을시 얻는 이득이 제일 많습니다. 마나 소모량은 늘어나지 않고, 쿨타임감소와 데미지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제일 먼저 마스터합니다.

마찬가지로 쿨감 40%를 필요로 하는 아지르의 특성상 스킬 쿨타임이 4.6초로 매우 짧은편입니다. 사거리도 넉넉한 편이라 카이팅과 딜교환에 핵심역할을 하는 스킬이죠. 다만 마나소모량이 적은편은 아니므로, 마나재생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가주는것이 좋습니다.





신기루 (Shifting Sands) 
마나 소모: 60 / 재사용 대기시간: 19/18/17/16/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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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르가 모래 병사 중 하나에게 돌진하며, 부딪친 적들에게 60/90/120/150/180 (+0.4 AP)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0.5초 동안 띄워올립니다. 아지르가 적 챔피언과 부딪치면 그 자리에 멈추고, 4초 동안 60/100/140/180/220 (+ 추가 체력의 15%)의 피해량을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습니다. (사정거리: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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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스킬 또한 간단합니다. [일어나라!]로 소환된 병사 하나에게 돌진하여 데미지를 주고, 챔피언을 맞췄을시 그 자리에 멈추며 보호막을 얻습니다.

이상하게 아지르는 기존의 챔프의 스킬과 비슷한 경우가 많군요.
이번엔 자르반의 [데마시아의 깃발][용의 일격] 으로 이어지는 소위 깃창콤보와 매커니즘이 거의 동일합니다.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자르반의 경우 챔피언을 관통하면서 에어본을 시킨다면, 아지르의 경우 챔피언에 가로막힙니다. 따라서 도주기로 운용시 주의가 필요하겠군요.

쿨타임이 긴편이기 때문에 [일어나라!] 보다 더 많은 스킬포인트를 투자하기도 합니다. 둘중에 어느 스킬에 더 투자할지는 유저분들의 취향에 따라 갈릴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운용법은 W->E 이지만 이경우 사거리가 짧기때문에, 좀더 먼거리를 이동하고 싶다면 W->Q->E를 쓰셔야합니다. 






황제의 진영 (Emperor's Divide) 
마나 소모: 100 / 재사용 대기시간: 140/120/1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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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르가 무장한 병사들을 일렬 횡대로 소환하여 돌진시키며, 적들을 밀어내고 150/225/300 (+0.6 AP)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이후 병사들은 5/6/7초 동안 벽처럼 유지됩니다.

적들은 황제의 진영에서 멈추게 되며 이 벽을 넘을 수 없지만, 아지르와 아군은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고 벽을 통과할 때 1초간 이동 속도가 20% 상승합니다.

황제의 진영은 아지르의 기본 공격이나 스킬 공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사정거리: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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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진영]을 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데미지가 있는 애니비아의 [결정화]입니다. 스킬 매커니즘이 하나같이 타 챔피언 짬뽕이군요(...)
역시 애니비아의 결정화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적은 벽을 넘지 못하지만 아군은 넘을 수 있으며, 이동속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이동스킬로 벽을 넘어갈 수 없습니다(!!)
말파이트, 바이 같은 방해기를 무시하는 챔피언과, 순간적으로 스킬을 사용해 넘어가는 이즈리얼같은 챔프를 제외하고, 이동시 잔상이남는 스킬들로는 병사들을 넘어갈 수 없습니다. 아리의 [혼령질주]같이요.

황제의 진영은 아지르의 기본 공격이나 스킬 공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사정거리: 250)
의 의미는 황제의 진영으로 소환된 병사는 움직일수도, 공격을 할수도, 그 병사로 돌진할수도 없다는 뜻입니다. 즉 장벽의 역할만을 한다는 뜻이지요.








여기까지 아지르의 기본적인 스킬 구성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스킬의 쿨타임이 전체적으로 짧은편이라 카이팅에 매우 용이한 챔프입니다. 직접 운용해보시면 느낌이 오실겁니다 크크
글재주가 부족해서 약간 중구난방식으로 설명을 하긴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다음은 제 개인적인 주관이 들어간 아지르의 추천 아이템입니다.





1.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아지르의 경우 쿨타임감소 효과를 필수적으로 확보해야하는 캐릭터입니다. 따라서 쿨감 + 주문력을 가지고있는 아이템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크게 모렐로의 사악한 고서, 내셔의 이빨, 지휘관의 깃발,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가 대표적인데
지휘관의 깃발의경우, 소환된 모래병사에게 20%증뎀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지르의 경우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럼 결국 남아있는 아이템은 3가지인데, 아지르의 경우 마나재생도 어느정도 챙겨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모렐로의 경우 성배와 비슷한데 마젠이 좀 적은편이고 마방또한 없어서 아지르의 경우 잘 안가구요.

내셔의 이빨의 경우, 공격속도를 증가시켜 주기때문에 언뜻보면 아지르와 매우 시너지가 높아보이는 아이템이긴 합니다만 아지르의 기본공속이 매우 적은편이라 내셔를 가더라도 공속증가수치가 그리 큰편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모래병사의 평타는 내셔의 이빨의 효과인 추가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아요. 따라서 라이엇 추천 아이템엔 포함되어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안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마나재생도 필요하기때문이죠.

쿨감템을 2개를 가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럴바엔 차라리 룬을 통해 쿨감을 챙기는 식으로 가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2. 리안드리의 고통


아지르의 스킬을찬찬히 살펴보면 아지르는 지속딜을 넣어야하는 챔프이구나를 캐치하실겁니다.
거기에 Q스킬에는 둔화효과, E스킬에는 에어본효과까지 있지요. 따라서 리안드리의 고통의 효과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W로 인한 지속딜은 말할것도 없구요.

더군다나 아지르의경우 E스킬에 체력비례계수 쉴드도 있어서 체력템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여줍니다. 미미하긴하지만 없는것보단 낫고
아지르의 스탯이 나쁜편이라 어느정도 체력이나 방어/마방등에 투자를 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리안드리의 고통은 어느정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의 아이템으로는 ap챔프라면 일반적으로 가는 라바돈의 죽음모자, 존야의 모래시계, 공허의 지팡이 정도이며
라일라이를 섞어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리안드리가 거의 준 필수이기 때문에 라일라이와의 시너지를 높이는 방법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지금까지 아지르에 대해 겉핥기식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지금은 비싸긴 하지만... 꿀잼을 보장하는 아지르를 플레이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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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이어
14/09/19 23:59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해보지는 않고 조이럭님 방송에서 몇번 아지르 플레이를 봤는데 좋아보이더군요.
예상치 못한 데미지가 나오고 CC기도 좋고 화려해서 보는 맛도 있었네요.
14/09/20 00:01
수정 아이콘
화려하다보니 하는재미와 보는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주죠 흐흐
14/09/19 23:59
수정 아이콘
어제 오랜만에 두판했는데 두판다 아지르를 만났습니다.
라인전단계에서는 정말....빡칩니다...하...
14/09/20 00:02
수정 아이콘
그나마 순간적으로 접근해서 딜넣는 챔프들은 나은편입니다. 뚜벅이들은 답이없어요 ㅠ.ㅠ
Rorschach
14/09/20 00:11
수정 아이콘
IP가 8천 정도 있길래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어차피 pvp는 안해서 AI랑만 놀긴 하지만 재밌더군요 크크

그런데 E의 경우 쿨이 다 돌았음에도 눌러도 돌진이 바로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그냥 제가 착각을 한건지 돌진에 뭔가 조건이 있는지 좀 헷갈리더군요. 그리고 모래병사가 둘 이상일 때 E가 돌진하는 쪽은 랜덤인가요?

3방향의 모래병사가 Q로 한 챔프에게 돌진해서 데미지를 준 후 다시 셋이 동시에 창을 찔러서 킬을 내는 장면이 제일 통쾌했었습니다.
14/09/20 00:13
수정 아이콘
E는 타겟스킬입니다. 모래병사 하나를 선택하여 돌진하는 스킬이지요.
따라서 돌진이 안된경우는 사거리밖의 모래병사에게 쓴것이거나 타겟을 지정하지 않고 땅에 스킬을 쓰셨거나 둘중 하나로 추측됩니다.

Q로 돌진데미지 + 병사 평타데미지 주면 정말 일방적으로 딜교환이 가능하죠 크크 맛과멋 동시에 잡아주는거 같아요
Rorschach
14/09/20 00:18
수정 아이콘
타겟이었군요............... 그러면 나간게 더 신기한 상황이네요?!?! 크크
혹시 모래병사가 사거리안에 하나뿐이라면 그 모래병사쪽으로 돌진하는것인가요?

아무튼 E를 잘 써야 모래병사들의 사거리 안에도 적절하게 위치하고 R 쓸 위치도 잘 잡게 되고 할 수 있겠더군요.
14/09/20 00:21
수정 아이콘
방금 실험을 해보니 1마리가 있는경우엔 E를 시전하면 아무곳에나 찍어도 병사로 이동하고
2마리 이상인 경우에만 타겟을 지정하는군요 흐흐

그렇다면 Rorschach님의 경우 2마리 이상 모래병사가 소환되어있을때 땅에 스킬을 시전하신듯 합니다 흐흐
Rorschach
14/09/20 00:2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좀 더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크크

정보 감사합니다!
헤나투
14/09/20 00:41
수정 아이콘
근래 나온 신챔프중에 가장 관심을 못받고 있는거 같아요.

일단 아프리카 방송등에서 하는걸 보기만 했는데, 컨셉도 괜찮게 재밌어보였습니다. 저도 조만간 지를려고...
포프의대모험
14/09/20 01:30
수정 아이콘
니달리로 재미볼생각 하고 노말 돌렸는데 아지르.. ah.... 진짜 사정거리 주기고싶더군요
14/09/20 07:43
수정 아이콘
아지르 초반에는 힘들지만 코어템이 하나씩 나올때마다 엄청나게 강해지더군요. 야스오같이 코어템을 맞출때마다 급격하게 캐리력이 올라가는 부류같습니다.
14/09/20 11:11
수정 아이콘
미드 라인전
AP마법사들이 상대하기 편한가요? AD근접암살자들이 상대하기 편한가요?
14/09/20 15:43
수정 아이콘
탑위주로 가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견제가 워낙 용이해서 라인전에서 딜교환은 좋은편입니다 어느챔프를 상대하던
다만 ad챔프의경우 순간적으로 접근해서 원콤당하는거에 주의하셔야 할듯합니다. 워낙 물몸인데다 CC기를 넣기도 불편한 캐릭터니까요.
14/09/20 13:18
수정 아이콘
근데 전 네셔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부족한 마나는 블루로 땜빵하구요
저도 일반에서 딱 3판만 돌려본게 다이긴 한데 처음엔 성배 트리로 갔는데
마나는 정말 넘치는데 확실히 딜이 네셔보다 덜들어갑니다.

예를들면 w병사 소환후에 q로 1차피해 주고 평타공격으로 2차피해를 주는데
성배는 평타 한대면 끝입니다. 아지르 상대해본 사람들은 다 그 사거리 벗어나죠
그런데 네셔를 가면 거의 2대 때리게 되더라구요

특히 타워 대치상황일때도 좋습니다. 소환해서 찌르고 긴사거리를 이용해서 푹푹푹~
이게 정말 장난 아니더라고요 블루만 있으면 전혀 마나부족 못느끼고요

그래서 전 템트리를 네셔-쿨감신-존야-공허 이렇게 갑니다. 일단 네셔 나오면
정말 확 강해진걸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반면 성배는 안정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강하단 느낌은 별로 못받는거 같아요;
카엘디오드레드
14/09/21 15:52
수정 아이콘
Expession 이 천상계 솔랭에서 아지르를 많이 씁니다. 쿨감은 성배,쿨감신, 특성으로 40%를 맞추고 나머지는 템은 데캡과 마관템으로 가더군요.
탑에선 텔포를 들어서 한타 존재감을 뽑내고 미드에선 유체화 점멸로 기동성을 살리는 식으로 하는데 최근 승률도 높으니 참고로 리플레이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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