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17 20:26
전술, 전략, 물리엔진 등의 사실성과 그래픽 엔진 측면에서 사실 위닝 시리즈는 피파에게 비교대상이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꾸준히 나오고 또 사람들이 찾는다는 건, 아무래도 축구 시뮬레이터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아케이드 게임 같은 느낌을 받고 싶은 유저들이 많기 때문이겠죠(물론 피파도 아직 실축에 비하면 갈 길이 멉니다). 피파도 위닝도 서로 상대방의 장점을 본받으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건 게이머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4/09/17 20:26
이번에 피파15 플4판 메탈 초회판 예구 성공하고
집에와서 위닝15 데모 해보는데 코나미가 긴 시간 삽질을 멈추고 이제야 정신을 차린거 같네요. 루리웹에도 짧게 썻던 후기. 먼저 글 올려주셔서 댓글로 달자면 1. 진작 이렇게 만들지.. 코나미 -.-.. 이제라도 어설프게 피파 따라할 생각 안해서 다행이네요.. 2. 라이센스의 강점이 얼마나 큰지는 피파 얼티밋 모드에서 체감을 한글화의 강점이 얼마나 큰지는.. 오랜만에 위닝15 데모하면서 체감을 하네요.. 3. 이미 피파 얼티 때문에 메탈팩을 예구해놓긴 했는데.. 위닝15도 살거 같네요.. 그냥 둘다 사서 하면 되지 뭘... 근데 이래놓고 마스터리그를 2014때랑 똑같이 똥으로 만들어놨다거나 하진 않겠지...하는 불안감이 한국이 있는 피파는 영어고 한국이 없는 위닝은 한글이라니 먼가 아이러니한 기분도 살짝들고. 과거엔 시뮬의 위닝, 아케이드의 피파라고 했는데 어느순간 시뮬의 피파, 아케이드의 위닝이 되버렸다는것도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네요.. 덕분에 위닝만의 강점이 살아난거 같습니다.... 결국 플3때 위닝이 그 긴 시간동안 한건 다 삽질이엿던걸로..
14/09/17 20:27
피파를 즐기지만 주위에는 아직 다 위닝만 해서 플스방가면 어쩔수없이 위닝만하는데..
이번엔 좀 괜찮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2013만 이년째하니 질려요..
14/09/17 20:42
피파14도 플4/엑원판하고 PC판이 동일 버전이 아니였고. 이번 피파 15부터 동버전이고
위닝15는 플4판과 플3&PC판 버전이 다릅니다. 공식적으로 코나미에서 밝힌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경기중 리얼 타임으로 변하는 조명이나 그림자 - 관중 표현의 개선 : 10 배 개선 된 관중 표현의 다양성 증가 - 플레이어 조명의 차이가 렌더링을 통해 개선됨 - 유니폼의 품질 개선 : 다양한 품질의 재질감을 느낄수있는 유니폼 - 필드의 향상된 깊이 위 내용이 PS4가 PS3&PC 보다 추가된 기능입니다. 밝혀진 위 기능들 + (혹시 모르는 안밝혀진 다른 이슈들?!?!) 이 더 있을수도 있어서 PS3이나 PC판은 그 버전을 해보신 분들에게 후기 들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14/09/17 20:39
피파15랑 위닝15 둘 다 해보신 분들 평이 궁금하네요.
피파15 데모만 해봤는데 애니메이션이 다채롭고 선수들 움직임이 사실적이어서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14/09/17 20:42
현재까지 평으로 요약하면
1. 시뮬(현실) / 아케이드(게임느낌?) 에 따라 피파, 위닝 취향 구분하시면 되고. 2. 라이센스가 정말 중요하다면 피파 / 한글이 더 중요하다면 위닝. 3. 얼티밋 모드를 좋아하신다면 피파 / 커리어&마스터리그를 좋아한다면 위닝. 4. 그래픽이 좋은걸 원한다면 피파. 5. 콘솔이 아니라 PC로 하신다면 피파. 로 추천할수 있을거 같네요.. (위닝 15는 PC판이 플4판하고 동버전이 아니라서 PC는 추천할 상황은 안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유저패치가 나오는 순간 PC판이 라이센스+그래픽을 해결하는 준 완전체가 되긴 하지만 아직 나온건 아니니)
14/09/17 20:44
14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15 데모 체험한 위닝팬(전통적으로 위닝을 오래 즐겨온) 분들은
PS2 시절 위닝의 위엄을 되찾을 귀환이다 라고 평하시는걸 봐선 14보다는 확실히 잘 뽑은 것 같습니다.
14/09/17 20:51
피파는 선수들 실제 얼굴 스캔한거치고는 많이 엉성해서 실망중입니다. 게다가 선수들 체형도 뭔가 이상하고 -_-;
위닝은 2014 똥때문에 별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잘나온거 같네요. 위닝빠들 요즘 많이 핍박받던데 어느정도 숨쉴수는 있겠네요 크크 그래도 스포츠게임은 역시 라이센스가........
14/09/17 21:49
피파>위닝 된지 오래지만 전 아직도 피파보다 위닝이 재밌더라구요. 피파 느낌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잘 안맞아서..
위닝은 이번작 한번 기대해 봅니다.
14/09/18 00:14
피파에 J리그 라이센스 추가되는게 빠를지, 위닝에 여타 리그 라이센스 추가되는게 빠를지...
이번에도 또 AFC 챔피언스 모드 있다고 광고할거 같네요 흐흐
14/09/18 09:15
축구 게임엔 관심히 전혀 없어서 그런데 피파랑 위닝은 어쩌다가 위상이 이렇게 크게 역전됐나요? 처음 위닝이 국내에 알려질 때만 해도 피파 따위라고 부를 정도로 위닝의 질이 뛰어났던 것으로 아는데요.
14/09/18 10:06
흐 그건 저도잘.. 10?11? 정도부터 역전되었다는데 이게 위닝이 기존의 아케이드성에서 리얼사커로 컨셉을 옮기며 삽질한건지 피파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사양발전때문에 벌어진건지는..
14/09/18 22:46
게임성 역전현상은 2008 시리즈부터 발생하기 시작했고 그이후로는 상업적 격차가 한해한해 지날수록 몇백만 단위로 벌어지기 시작했죠. 지금은 상업적으로는 피파가 위닝보다 10배정도 더 큰 규모가 되었습니다.(그해 2000만장에 육박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단의 평 역시 7년 연속으로 위닝에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은 피파가 위닝을 모방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창조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거 최고의 리얼함을 자랑했던 위닝스타일이 아니지만 지금도 그렇고 축구게임사적으로 그렇고 가장 리얼에 가까운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평을 듣는 축구게임이 지금의 피파입니다.
14/09/18 09:36
막그레스터유나이셋의 추억이 가득한 위닝(...)
당분간은 피파에서 안 넘어갈 것 같네요. 콘솔 피파 11로 넘어온 이후로 위닝 데모 때마다 해봤지만 실망이었거든요. 다만 위닝이 예전처럼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어요. 위닝도 잘 발전해야 피파도 정신줄 안 놓고 개발할테니..
14/09/18 13:42
어제 위닝데모 받아서 해보고 지난주엔 북미 psn에서 피파 데모 다운받아서 해봤습니다.
2010까지는 위닝유저였고 콘솔판 피파는 해보지 않았었습니다. 그 뒤로 축구게임 쉬다가 올 여름에 플스4 장만하고 축구게임 해볼려고 데모 두개 다 다운받아서 해봤는데,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피파 압승입니다. 한글화에 흔들리긴 했지만 어제 피파 예약 질렀습니다. 콘솔 피파는 안해봤던 탓에 데모 게임전에는 그래도 위닝이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데모덕분에 마음을 굳혔습니다. 위닝은 뭔가 답답해요. 손도 위닝에 더 익숙했슴에도 불구하고 피파가 훨씬 낫더군요. 위닝의 장점은 한글화 뿐인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더군다나 이번세대부터는 유저패치도 불가능해서... 답없는 라이센스를 커버도 못 치게 생겼어요. 혹시라도 나중에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일단 피파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