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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8 14:39
글 수정때문에 부득이하게 한번 삭제했다 다시 썼는데 댓글 하나 달아주셔서 복붙합니다
홍수현//// 추억 속의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는 건 늘 즐겁습니다. 예전에 유게에도 썼지만, 동생이 군생활 중인데 같은 생활관에 신상문 선수가 있거든요. 사인 좀 가져다 달랬는데, 다음 휴가 때 가져다 준다더군요 크크.. 얼마 전엔 외박 같이 나와서 밤새 롤을 하더군요. 좋은 추억을 주신 게이머들 모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빕니다.
14/09/18 14:41
흐흐 정말 스1프로게이머는 하나의 추억으로만 남네요 ㅠ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었는데.. 흐 다른 일에서도 잘되길 바랄뿐입니다. 물론 내 걱정이 우선이지만.
14/09/18 15:18
준우승하던 순간부터 차명환 선수 참 많이 깠던 것 같습니다. 끝없이 무너져서..
그래도 어려웠던 군생활 잘 마무리하고 이렇게 근황도 듣게 되니 반갑고 좋네요. 앞으로의 일도 잘 풀렸으면 합니다. ps. 차명환 선수가 말한 것을 합쇼체(?)로 높여서 칭하니 글 읽기에 뭔가 어색한 감이 있네요..
14/09/18 17:04
재정단이 아니라 재경단 아닌가요? 밥은 진짜 엄청나게 맛있었습니다.. 흐흐 저도 그곳에서 나와서 공군에이스 선수들 가끔 봤는데 분위기는 괜찮던데 악폐습이 많았군요.. 숙소생활 하던 프로게이머분들이 많아서 아마 그랬던게 아닐까 싶네요.
14/09/18 17:49
한창 삼성팬질 깊게했을때 싸인도 받고 그랬었는데 잘 지내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신동원선수와 결승때 수비형으로 준비해왔다가 털리는거 보고 현장에서 엄청 속으로 욕하기도 했고 지긋지긋한 연패뒤에 테란으로 첫승 거둘때 중계보다 박수쳤던 기억이...크크크
14/09/18 18:20
상캠때 기억에 의하면 재경단 밥 맛없었는데...
여러분 고기 양이 무한에 가까워 고기를 버리는 8비가세요 삼성응원할때 삼성저그 중 그나마 제몫해주는 선수라 참 좋았는데
14/09/18 18:26
강구열 선수랑 같이 군생활했었는데, 워낙 계급차가 많이나서 이야기는 많이 못해봤는데 스타2 한다고 하시더니 전역하고 바로 나우콤 입사..
14/09/18 21:11
되게 반가운 글이네요. 차명환 선수 근황을 알게되네요.
여기에 더 보태자면 현재 김윤환 선수는 의경으로 복무 중에 있습니다. 의경에 관한 일보(?)에서도 전프로게이머라고 소개되더군요. 사진상 살은 많이 쪄보였습니다.
14/09/19 06:42
삼성의 저그 에이스 차이브! 응원했던 선수인데 소식 들으니 반갑네요. 흐흐
저 같으면 의문의 미니홈피 글을 여쭤보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했을텐데 잘 참으셨네요 ㅜㅜ 크크
14/09/19 09:46
에이스가 중전소 내에서도 아예 다른부대처럼 문화가 다르기도 하고...그랬지만 악,폐습 수준은 그냥 다른 부대들 다 있는정도? 도 안되는 악폐습이기도 합니당..?(기껏 해봐야 막내가 청소하는 수준의..? 그이외엔 박영민 선수 나갈때쯔음에 많이 희석된걸로...)
안기효선수 전역 3일전에 컵라면 먹고 있던 저한테 와서 '나 뭐할까..? 에 대한 이야기(사실상 듣기만 했지만) 를 4시간 가량 들었던 기억도 나고, 김구현선수 신병을 또 제가 받기도 했고...(어..어제 맥심에서 너봤는데...헤헤 하면서) 그외에 에이스에 대해서 이야기 할거리는 많지만 너무 오지랖이기도 하니 여기까지만 흐
14/09/19 10:31
그냥 짧게 쓰고 지나간거라 가볍게 읽고 넘어갈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악폐습 관련한게 이슈가 되었네요. 흐흐;;
아무래도 외부에서 생각하는 에이스 이미지랑 달랐기에, 저도 듣고선 신기했었거든요. 그래서 글쓸 때 표현이 좀 과해진 점이 있는것 같아 조금 순화해서 고쳤습니다. 그리고 저도 공군 출신이지만 사실 공군 병영 문화가 타군에 비해 평균적으로 좋은 편이라.. 그냥 선입견과 달리 공군 에이스도 군대는 군대였다. 정도로 너그러이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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