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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4 17:25
말씀하신 문제점도 있지만, 캐릭터의 스킬이 연계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ㅠㅠㅠ 대표적인 예로 헤이씽이 있는데, w 후딜이 너무 길어서 w로 벽꿍을 시켜 스턴시켜도 다음 스킬을 넣을수가 없습니다 ㅠㅠ
헤이씽 뿐만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 살짜쿵 그런 기미가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이 부분을 좀 잘 고쳐줬으면 좋겠네요
14/08/24 17:30
네. 1번에서 더 언급했어야 하는 부분인데. 스킬이 좀 대충만든느낌이 많이 납니다. 스킬과 마스터간 연관성이 없어서 연상이 더 잘안되는부분도 있죠. 그 캐릭터의 특징!이라고 딱 잡을만한게 너무 없습니다 어거지로 짜맞춘 기분이라서 ㅠㅠ
이를테면 롤의 카직스는 간보다가 적이 혼자일때 은신하고 다가가서 잡아먹는 챔프! 이런식으로 캐릭터의 정체성이나 특징을 표현할게 딱히 없더군요,은신하고..그랩을 하는데..... 궁은 광역범위딜링이고...?? 더해서 패시브 효과도 다 거기서 거기인것도 맘에 안듭니다. 몇몇을 제외하곤 거의 전부다 조건부 평타 추뎀 혹은 추가효과 정도더군요;
14/08/24 17:43
네 솔직히 초보 입장에서 지루함을 느낄수밖에 없더라고요 --;
이게 초반에 재미를 느끼려면 게임 룰을 단박에 파악해서 (어떻게든 코블을 성공시키는것) 이걸위한 아이템을 들고 가야하는데 쉽지 않죠, 저도 초반 5판정도 내리 지면서 겨우겨우 깨달았어요; 같이할사람 없으면 진작에 접었을듯...... 기존의 게임에 익숙한 분이면 기방>재미없음으로 다들 인식하기에 기방을 기피하기도 하고요,그러면 적이 10분컷을하는...ㅜㅜ 이 게임에서 어떤 부분에서 재미를 느껴야하는지 좀더 설명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튜토리얼이 4:4도 아니고 혼자서 스킬연습만 시키고 보내니까요. 솔직히 그래픽도 이펙트도 별론데....이러니까 흐.....한타하는맛 기대한 사람이라면 제대로 실망할듯해요 그래도 둘 이상 파티하면 양학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게임 룰을 제대로 파악한사람과 2인팟만 해도 승률이 확 오르거든요 제대로 기방할사람+제대로 코블 성공할사람 이 둘만있어도 게임의 주도권을 쥐고 흔들수 있으니....
14/08/24 19:20
불리해지면 지루해지는 느낌이고......중간중간 게이트 없을때 아무것도 할게없을때...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합이 제법 맞을때 실력으로 뚫어서 코블넣거나 양학하는건 몇판 재미있어요
근데 결국 똑같은 재미라서...하다보면 질리는 재미라서요....ㅠㅠ 사실 깔면서도 생각 많았는데 까는것도 로딩도 너무 빨라서 지울 타이밍을 놓쳤습니다....그래서 하니까 그냥저냥 할만하더란.. 크크.....
14/08/25 07:44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코마를 누군가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체스와 가깝다고 보고 있습니다. 광고는 끊임없는 한타교전이라고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끊임없는 심리전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오늘 새벽 4시를 기점으로 만렙을 찍었습니다. 전략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경기시간도 한번 상대팀 잘못만나면 1시간경기도 나옵니다;; 그런데 확실히 중후반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게임이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긴합니다. 이부분은 개발자분들도 공감하고 있는듯해서 조만간 조치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해보실 분이 계신다면 일단 캐쥬얼 모드(코마는 두가지 모드가 존재합니다. 메이저/캐쥬얼)를 통해서 마스터를 여럿 다뤄보시는게 더 재밌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메이저모드는 팀팟이 아니라면 사실 많이 답답하고 끝도 없이 지루해지기도 합니다. 음.. 코마의 재미(?)를 느끼시려면 어제방송했던 '레나'님과 '오성균'씨가 아프리카에서 방송했던 프로를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였던 56연승을 달리는 4인팟팀과 개발자팀의 대결을 보시면 코마도 재밌구나 느끼실 수 있으실듯 합니다. 레나님과오성균해설(?)이 해설까지 했으니 보는 맛이 있더군요. 상위 팀팟(?)끼리 대결하면 굉장히 다양한 양상이 많이 나옵니다. 각 팀마다 스타일도 확실합니다. 완전기방을 하는 마스터를 포지션을 두고 3인만 움직이는 전략을 쓰는 팀도 있고, 4인 기동력 마스터로만 꾸려서 여기저기 흔드는 팀도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 형태는 본문에 쓰신 팀들이라고 할 수 있겠구요. 2탱+극딜+서폿 조합이 가장흔합니다. 서폿의 경우는 현재 말 많은(수비적인 게임시 너무 길어지는) '연희진'이라는 마스터가 되겠네요. 4인기동력. 3인+1서폿, 2팅+극딜+서폿 대부분 승률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아직 초창기라 일명 '가방메타'가 먹히는것 같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카운터치는(이라고 쓰고 팀의 호흡이 맞는) 메타도 조금씩 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의견 모두 공감하는 편입니다.
14/08/25 12:43
네 적과의 심리전에서 수를 앞서가야하더군요,오히려 광고에서 강조한 한타는 별 재미가 없었어요,제가 알기론 클베때부터 메이저의 재미부분이 언급된걸로 아는데, 더 기다려볼 생각인지...
레나님 방송대략 보고왔는데 마지막은 그냥 압살인듯...연희진 카트리샤 라이라 클라우디나 그랩류 스킬캐만 셋에 딜도 코블도 강한캐릭이네요 돌진기에 은신에 크크 마스터간 성능차가 너무한것같아요 루피너스랑 연희진과 궁부터 누구는 수면 누구는 뎀지만 스킬사거리와 발동속도까지 같은거라곤 조건부 이동불가인데 연희진이 훨씬쉽고 심지어 힐과 평타도 원거리.... 벌써부터 나오는캐릭만 나오면 밸런스를 어찌감당할지...
14/08/25 13:14
제가 재밌게 즐기고 있다고 얘기한건, 그래도 후발주자로써 LOL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였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 스트레스로 LOL은 접고 방송만 보고 있지만 코어마스터즈는 계속 즐길수 있을것 같아요. 금토일 퇴근하고 열심히 이기고 지고해서 18승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후발주자로써 HOS에서는 LOL의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어떻게 구현했을까 하며 더 기대하게 되네요. (코어마스터즈를 하면서 HOS가 더 기대된다!! 크크) 하지만 어제 그 방송을 보면서 굉장히 실망했던점은 마스터 캐릭 사이즈를 좀더 키워달라는 요청에 개발자 분께서 마우스 휠을 조절하세요 라고 대답을 했던 내용입니다. 가독성 문제에 대해서 아직 생각이 없나봐요 ... 이부분 참 답답합니다.
14/08/26 15:31
크크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메이저 룰도 변화가 없는걸 보면 지금 방식을 고수할듯한데....매판 연희진 얼굴보니까 지치네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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