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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3/12/12 11:24:11 |
Name |
피로링 |
File #1 |
ku_xlarge.png (225.0 KB), Download : 17 |
Subject |
[기타] 폴아웃4 캐스팅 문서 유출? |
주인공이 인트로를 나레이트한다
실내의 작은 방 안, 단 위에 서서 몇몇 사람들에게 말한다. 조명은 어둡고 프로젝터가 돌아간다. 잿빛 톤.
우리는 그 예전 핵전쟁이 발발하기 전 있던 그대로의 세상을 사진으로 보고있다. 우리는 단절된 세계와 지평선에서 벌어지는 국가간 충돌을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전면적인 핵교환의 공포를 본다. 세상은 남은 자들에게 영영 다른 곳이 되어버렸다.
플레이어:
전쟁. 전쟁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1945년, 군인이시던 증조 할아버지께서 아내와 한 번 보지도 못한 아들을 만나러 귀향하기만을 바라셨다. 미국이 일본에 핵을 떨구는 것으로 2차대전이 끝나 그 소망은이루어졌다.
세상은 이후 다가올 대재앙을 기다렸다. 하지만 그런 것 대신, 기적적인 일이 벌어졌다. 우린 핵에너지를 무기로서가 아니라 거의 무한에 가까운 동력원으로 사용한 것이다. 사람들은 공상과학으로만 생각해왔던 찬란한 문명을 즐겼다.
하지만 21세기, 사람들은 아메리칸 드림으로부터 깨어났다. 수년간의 소비는 전 지구적인 자원 소모를 불러일으켰고 온 세상이 엉망이 되었다.
이제 우리는 전면적인 전쟁을 코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난 내 자신과 아내, 젖먹이 아기를 걱정한다. 내가 군대에서 배운 딱 하나가 바로
전쟁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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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쿠에서 확인해본바로는 진짜라고 하긴하는데 뭐 오피셜이 떠야 확실한거겠죠.
일단 유출된 문서만 보면 핵전쟁 직전~직후를 다루고 주인공의 캐릭터성이 폴아웃3, 뉴베가스보다 훨씬 부각되는 게임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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