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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11 13:34:58
Name 마빠이
Subject [LOL] 2013년 막바지 해외 LOL 리그 진행사항
북미/유럽
대회명: Battle of the Atlantic 2013
주관: Riot Games
일정: 2013-12-14 ~ 2013-12-22 (14~15일은 독일 퀄른, 20~22일은 미국 LA)

개요: 북미와 유럽의 교류전입니다.
각 대륙 LCS의 1~5위팀까지 참가하며 순위가 같은 팀끼리 매칭됩니다. (1위는 1위끼리)
3전2선승제 다섯번의 매치중에 3번을 이긴 대륙이 승리합니다.

참가팀

북미 지역
Cloud9 (1위)
Team SoloMid (2위)
XDG Gaming (3위)
Team Dignitas (4위)
Counter Logic Gaming (5위)

유럽 지역
Fnatic (1위)
Lemondogs (2위)
Gambit Gaming (3위)
Evil Geniuses (4위)
Team ALTERNATE (5위)

ps: 비시즌에 워낙 인구 변동이 많고 신생팀도 있어서 실제 참가팀은 유동?적으로 변할수 있습니다.

IEM에 이어서 유럽과 북미 LCS의 교류전입니다.
한국팬으로서는 참 부러운 방식의 리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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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명: 2014 LCS Spring Promotion
주관 : Riot Games
일정: 2013-12-6 ~ 2013-12-22

개요 : 2014년 LCS를 가기위한 승강전입니다.
         LCS 6~8위팀, 첼린지리그 6개팀 이렇게 총 9개팀이 LCS 진출을 두고 경기를 합니다.







LCS 1~5위팀들이 대륙을 오가며 팬들과 함께 하하호호 교류전을 할때.. 6~8위팀들은 생사?가 달린 승강전에 임합니다.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갈리는 시기입니다. 참고로 퀀틱은 여기서 떨어지면서 다 짐싸고 한국에 들어 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북미와 유럽의 리그 시스템이 뭔가 더 체계적이고 더 스포츠 느낌이 나는 그런 방식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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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명: 2014 LNL Winter / 2013 VCS Winiter /  2014 TPL Winter ( 각 대만/베트남/태국 리그)
주관: Garena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예전에는 GPL 하나였다면 이제는 각 나라별로 세부적인 리그가 하나씩 생겼습니다.
그래서 대만리그 말고는 사실 아는팀이 전무하고 정보도 거의 없습니다..
GPL은 그 리그의 상위 리그 개념으로 격상?돼서 동남아 각 지역 리그의 상위권 팀들이 진출하는 축구의 아시안 컵이나
유럽 챔피언스 리그같이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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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명: 2014 GPL Winter
주관 : Garena
일정: 2013-10-30 ~ 미정




AHQ가 대만리그나 GPL에서 잘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TPA가 여전히 잘나가는걸 고려하면 아직까지는
한국이나 중국리그에는 못 미치는 리그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TPA가 한국과 중국팀에 여기저기서 터지고
다닌게 하루 이틀된 일이 아닌데 아직 TPA를 넘지 못하는 팀들이 많은건 가레나에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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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얼마전에 섬머? 시즌 결승이 끝나면서 2014 LPL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어쩌다 섬머 결승을 이제야 했는지 모르겠지만 올해 시작하기는 힘든거 같습니다. -_-;;

해외 LCS나 가레나를 보면 공통적으로 1~2부리그 승강전과 대륙간의 교류에 힘을 쓰는거 같습니다.

라이엇이 직접 관리하는 북미와 유럽
가레나가 관리하는 동남아와 대만

LCS도 올해부터 첼린저리그를 만들었고 가레나도 각국의 리그를 하위리그로 두고서 GPL을 격상 시켰습니다.
뭔가 상당히 유기적으로 통일성 있게 리그를 만드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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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위에 리그를 보면서 한국은 롤챔스와 NLB의 관계설정이 매우 애매모호 하다는걸 느꼇습니다.

NLB가 아마추어를 위한 리그도 아닌거 같고.(프로팀이 떨어지기까지 시간벌기?)
그렇다고 완벽한 2부리그도 아닙니다.
별개의 하나의 리그도 더더욱 아니죠.

더블엘리 같은게 이게 뭔가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게 현재 국내 롤챔스와 NLB의 관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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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1 13: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일본도 롤이 엄청 흥행해서 일본, 중국, 한국의 3개국 교류전 이벤트도 생겨났으면 하는 바램이..
13/12/11 14:00
수정 아이콘
일본 롤에 대해서도 관심가져주시는 팬이 계시네요. 현재 일본e-sports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단발적인 리그 이외에도 내년을 기점으로 한국이나 다른 국가와 같은 방식의 시즌제 리그가 준비중에 있습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실력적으로도 많이 부족하지만 저 역시 교류전 혹은 여러가지 재미있는 국가대항 이벤트가 펼쳐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paper님 바람대로 되지 않을까 싶네요.
13/12/11 14:14
수정 아이콘
일본 롤 최상위권 실력자분들 실력은 국내 비춰보면 어느정도나 될까요? 천상계는 어디나 비슷하려나요
13/12/11 14:15
수정 아이콘
일본 WCG 국대가 북미 서버 기준으로 골드 수준 전후라서...

그정도까지 올라가려면 시간이 지나야 될거 같습니다..
13/12/11 15:01
수정 아이콘
이건 제가 바로 잡아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의 국대, 이번에 Rampage라는 팀이 출전했지요. 제가 Rampage 선수들의 직접적인 랭크 티어를 정확히 알지 못 하기에 알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WCG와 동시에 열린 싱가폴 IEM에는 Detonation이 출전했는데요, Detonation 팀 멤버 전원은 북미서버 기준으로 다이아 2이상입니다. 그런 Detonation이 Rampage에게 져서 WCG 진출에는 실패했지요. 북미서버 기준 골드 전후라는 말씀은 사실관계가 아닌 것이므로 정정하고자 댓글 답니다. 물론 아직 한국에 비해서는 한참 실력이 뒤떨어지지만요.
13/12/11 15:0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욤.. 그때 대회 참가 계정들 계급이 검색해보니 골드라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그건 오해였나보네요.

그래도 다이아2면 아직 격차가 많이 크군요..

어느 나라나 다이아1 50이 지금 최소 노선인데..
13/12/11 15:08
수정 아이콘
많이 부족하지요. 실력적으로도 여건상으로도. 사실 저는 일본에서도 한국 서버를 즐기는데 저같은 심해어들에게는 핑같은건 아무 느낌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활동중인 선수들은 북미 서버에서 하며 평균 핑이 120-150, 심할때는 200도 넘긴 상태에서 연습을 하고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난 잘 모르겠던데.........크크
13/12/11 15:16
수정 아이콘
뭐.. 사실 핑 문제도 크긴 크죠.. 정상급이면....

그걸 무시하고 첼린저 달리는 사람들이 정상급 프로들이라 그렇지.. (페이커라던가....)

일반적인 고수 수준이면 그 핑에서 연습하기 많이 어렵긴 할껍니다 ㅠ_ㅠ
마빠이
13/12/11 14:19
수정 아이콘
오 드디어 일본에서도 LOL 정규리그가 열리는군요.
꼭 잘돼서 한중일 교류전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13/12/11 14:00
수정 아이콘
정말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흐흐!!
13/12/11 13:47
수정 아이콘
LCS는 것도.. 1~5위팀 교류전 상금 보면... 정말 1~5위와 6~8위의 대우는 하늘과 땅차이죠...

거기에 LCS 본선만 나가면 3개월에 팀당 1억이 월급으로 지급되니.
롤챔스 우승이 3개월에 8천만 이라는거 감안하면.. 규모부터.ㅠ_ㅠ


그리고 중국/대만쪽은 사실 아직 리그 구조가 좀 애매한거 같습니다.
섬머 결승을 지금 한것도 그렇고.. 이게 라이엇은 완전히 방식을 유럽/북미가 100% 일치하게 통일시켰는데

중국/대만은 나라별 구조는 또 따로 돌다보니 삐그덕 대는 기분이네요..
마빠이
13/12/11 13:51
수정 아이콘
중국하고 대만은 각각 별개의 회사에서 관리해서 그래요

중국은 텐센트
대만/동남아는 가레나

가레나는 오히려 중국보다 훨신 체계적으로 리그를 하는거 같습니다.

중국은 리카님도 말했듯이 섬머결승을 겨울에 하는 위엄을 보여줬죠 크크
13/12/11 13:53
수정 아이콘
사실 유럽/북미만 주체가 똑같고.. 나머지는 결국 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통합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서로 주체별로 생각하는거나 방식이나 기타 등등이 다 다르다보니...(상금등도 그렇고)

덕분에 라이엇이 직접 개입하는 유럽/북미의 수입만 넘사벽이..
마빠이
13/12/11 14:02
수정 아이콘
중국이나 한국은 단일 자국만 서비스 하지만 가레나는

대만/베트남/태국 기타 동남아

요렇게 서비스를 하다보니 가레나가 통합될수 있었다고 봅니다.

라이엇이 직접 관리하는 유럽하고 북미 통합리그
가레나가 두르 관리하는 동남아와 대만 통합리그

저도 자기 회사의 관리에 따라서 통합리그가 나온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희망은 라코 사장이 아시아 무슨 지역 담당으로 승진했다고하는데
아마 한다면 그쪽에서 뭔가 나올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고스트
13/12/11 13:48
수정 아이콘
호오 콴틱 올라갔네요. 로코도코 잘 됐으면 좋겠네요
마빠이
13/12/11 13:51
수정 아이콘
퀀틱 최종예선에서 떨어져서 다 짤리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13/12/11 13:52
수정 아이콘
떨어졌습니다..
이지스
13/12/11 13:53
수정 아이콘
콴틱은 저기서 떨어져서 LCS 진출 실패->한국 귀국했답니다.
고스트
13/12/11 13:56
수정 아이콘
이런. LCS->롤드컵->매라와의 리매치->풍부한 문학작품들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후
13/12/11 13:56
수정 아이콘
GPL 방식 너무 좋은듯 합니다; 축구를 많이 봐서 그런가;;
우리나라는 중국이랑 정기 교류전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13/12/11 14:02
수정 아이콘
해외소식만 나오면 해외것이 더 좋니 마니 하는 반응도 이제 슬슬 질리네요.
불굴의토스
13/12/11 15:06
수정 아이콘
한국은 중국쪽이랑 정기전 해야죠. 대만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갑자기 폭망한 모습이고...
13/12/11 15: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느끼는건

유럽 - 북미가 LCS로 교류전이 중간에 있고
대만 - 동남아가 GPL로 교류전을 하는거 처럼

한국은 중국하고 묶이는 교류전이 있으면 좋을거 같긴 하네요.
거리도 그렇게 부담되는 거리가 아니고. 실력도 합이 맞기 때문에.. 재밌을거 같달까요..
마빠이
13/12/11 15:21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게 저는 지역연고라 생각하거든요.

연고 보정이야 말로 가장 스포츠에 팬들이 감정이입 할수 있는 큰 수단이죠.

그래서 프로야구든 프로축구든 다 지역연고를 기반으로 하는데 e스포츠는
그게 힘들어서 성적빠지면 그냥 얄짤없이 팬들 쏵 빠지죠.
뭐 국내축구 인기 없어도 국대축구가 계속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남이가라는
그런 의식? 크크

아무튼 팀 자체적으로 지방에 연고를 둘수없으니 정기적? A매치를 만든다면
확실히 좀더 팬들에게는 좋은 일인거 같습니다.
13/12/11 15: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롤드컵에서 TSM, C9 뽕..
레딧에서 유럽과 북미의 끝없는 설전
올스타전에서 샤오메이를 외치던 중국인들.
같은 장면들이 나오는거죠.. 흐흐.

라이엇이 국가대항전 구도를 제대로 정착시킨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SuiteMan
13/12/11 15:18
수정 아이콘
콴틱 실망스럽네요..ㅜ
一切唯心造
13/12/11 16:00
수정 아이콘
북미의 커스와 유럽의 SK게이밍은 승강전을 치뤄야 하다니...
떨어지면 체면이 말이 아니겠네요
호호아저씨
13/12/11 17:21
수정 아이콘
퀀틱이 떨어졌는데 중간에 퀀틱이왜있지...
리그피디아가 잘못했네요
플럼굿
13/12/11 20: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NLB는 아마추어에게 너무 가혹하죠 16강정도에서 오프예선떨어진 프로팀(kta같은)에게 지거나 같은 아마추어끼리 싸우다가 결국 12강에서 롤챔스 8강떨어진 8팀이 모조리 잡아먹고 올라가는 형태라니.. 12강이 그래도 다음 오프예선시드를 주긴하지만 GSG같은 팀이 언제 또 나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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