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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2 10:16
카드 추가를 한번에 왕창 하려고 하다보니 오래 걸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오프라인 TCG와의 차이점은.. 새로 만든 카드들도 게임 내에서 버그 없이 다 구현이 되도록 프로그래밍을 해야 된다는 차이가.. 카드 추가할때 설마하니 그냥 수치만 바꾼거 100장씩 넣진 않을테니까요..) 저도 카드 추가가 빨리 됫음 좋겠다 싶네요.. 그래도 투기장과 랭킹 개편되서 당분간은 때울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가 즉발적으로 밸런스 수정을 안해줘서 (수정하겠다고 사전 고지만 이슈있을 경우 미리 말하는 정도) 오히려 여러 파해법 덱들이 많이 나오긴 한거 같네요.. 그러니 이제 빙결 풀어줄 카드들좀...
13/12/12 10:25
카드 추가는 일부러 천천히 한다고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는데 차후에도 카드 업뎃 주기가 길 듯 싶네요.
13/12/12 10:28
아니 전설이 보상으로 부럽...
여타 TCG를 많이 해본편인데 하스스톤은 수치의 숫자 자체가 작아서 (체력이 200이런게 아니라 2 이정도니) 1만 조정해도 지나치게 성능이 바뀌기 때문에 밸런스 조절 자체가 아주 힘들것 같습니다. 이때문에 또한 새로운 카드를 기존카드보다 성능을 좋게 낸다면 이전 카드는 모조리 사용 못할겁니다. 개인적으로 게임 전체적으로 봐도 완결된듯한 느낌이 많은데 새로운 특능이나 패치로 어떻게 세계를 확장할지 궁금하네요. 블리자드니까 잘하겠죠? (이건 아닌가..)
13/12/12 10:40
정배는 이쯤되면 거의 쓰지 말라는.... 10코라니.. 지금은 카드들 너프보다 추가가 중요한것 같은데 아쉽네요.. TCG를 좋아하는 친구는 TCG의 밸런스는 카드의 추가로 하는거다라고 하는 말을 요즘은 공감중입니다.
13/12/12 10:51
상대방 입장에서 정배가 무척 짜증이 나는 카드임에는 분명하죠. 버프먹인 강력한 하수인을 가져가 버리니까요..
요즘은 대부분 위니덱이니 정배가 쓰이진 않을겁니다. 10코에 저급 하수인 하나 데려오는건 너무 낭비죠. 하지만, 위니덱을 잡아나가는데에는 빅덱류가 답이되고, 다시 정배가 사용될겁니다. 빅덱류를 견제하는데엔 정배가 정말 최고성능을 발휘할겁니다. 하지만 그런 정배를 쓸모없는 카드로 만들기에는 위니덱이나 주문덱이 또 나설테고.. 돌고 도네요. 하하
13/12/12 10:57
개풀도 그렇고, 흑마위니덱도 이거 패치안하면 천년만년 흑마독주일거다 했는데 현실은 법사..
제가 있는곳에선 요즘 거의 알렉법사 카운터덱만 나와서 법사들이 흑마위니덱 유행할떄처럼 압도적이고 그러진 않은것 같습니다. 유저수도 흑마때보단 적은거같고...이정도면 시간이 지나면 다시 파해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우선 위니덱 천지인 하스스톤에서 다른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네요. 물론 빙결은 정말 빡치지만.. 하수인 힘싸움위주의 양상만 있는것도 지겨우니까요.
13/12/12 11:29
뭐 하나 주력으로 하지 않고, 이것저것 해보는 저로써는 흑마든 도적이든 법사든 다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정말 주술사는 답이 없어요. 공감합니다.
13/12/12 11:34
좀 더 나가자면 지금의 알렉법사/빙결법사는 대회와 상위권에서 잘나가는 흑마/도적(특히 위니흑마)를 저격하기 딱 좋은덱입니다. 더군다나 저렇게 만들어나도 범용성도 좋죠. 다른덱들 상대로도 어느정도 할만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거에 조용히 살고 있는 주술사도 같이 쓸려나간거죠.
지금 주술사 주로 파시는분들 얘기 들어보면 게임하시 싫다고 하시는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뭐 2판 돌리면 1판이 법사니... 법사가 카드가 진짜 그지같이 나와야 겨우이기니.. 주술사는 아무리 내피가 20대고 상대피가 5 이하라도 방심하면 절대 안되요. 얼방 얼보 빙결떄문에 한 3~4턴 버티면서 데미지 들어와서 10대로 들어서면 피말립니다. 제발 없어라 제발 없어라... 하지만 꼭 있더라고요... 진짜 피1남기고 불작 맞고 죽은게 몇번인지...
13/12/12 11:39
블리자드의 법사사랑, 안티주술사는 계속됩니다.
다른 하이브리드 직업군은 좀 나은데, 주술사는 상대적으로 너무 어중간해요. 아슬아슬 하다가 지고, 지고, 이길때는 압도적으로 이기고.. 뭐 매력적인 직업이라는것에는 부정할수 없지만, 승리에 대한 기쁨도 좀 더 누려보는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추가 카드 나와서 밸런스 잘 잡히길 바랄뿐입니다.
13/12/12 11:45
진짜로 웃긴게 과부하 질풍이 주 컨셉인데 질풍 능력치가 있는 카드들은 하나 같이 쓸모없는 놈들이고 과부화로 뭘 할 수 있는 카드는 속박 풀린 정령 딸랑하나. 과부화 붙은 마법 카드들은 그나마 괜찮아 보여도 그 특유의 랜덤성 때문에 사람 열받게 하는데는 선수. 심지어 영웅 능력 조차 랜덤이니 주술사 하는 사람들이 화딱지가 날 수 밖에요. 더군다나 기껏 있는 전설 이라고는 발암... 차라리 불정이 전설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진짜 너무 어중간하고 너무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이 확드는게 지금의 주술사입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카드값은 하는 범위마법이 있어서 위니덱은 그럭저럭 잘 잡았죠... 법사 잡을 카드는 진짜 하나도 없어요. 본체 보호 카드가 한장도 없는데 무기로 때리라고 무기도 있는건 또 함정...
13/12/12 11:56
제가 한번은 저코 위니덱으로 주술사를 돌려봤는데요.
뭐 당연한 얘기지만.. 결론은 대실패. 안됩니다. 위니덱으로 짜서 플레이할때는 영웅능력이 중요한데, 토템이 랜덤으로 나오는데다 7자리 하수인자리를 몇자리 차지해버립니다. 게다가 토템이 4개 다 불러진 상태에서는 영웅능력이 써지지도 않죠. (물론 이런 상황은 거의 나오진 않지만;;) 빅덱류로 돌려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과부하 주문이랑 섞어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론은 주술사는 주술사자체의 과부하 카드들과 토템을 활용할수 있는 몇가지 버프능력 하수인들을 섞어써야 하는데 그때에 단점이 너무 많아요. 님 말씀대로 카운터가 없어요. 역전당하는 경우는 자주 나와도 역전하는 경우는 많이 없었습니다. (제가 게임을 못해서일수도 있지만요. ㅠㅠ 그래도 나름 마3, 대전 350승, 투기장 300승 정도 했습니다만.. )
13/12/12 12:06
일단 주술사 영웅 능력 자체가 위니덱이랑 안맞아요... 차라리 선택이라도 할 수 있으면 모를까 랜덤이라서 뭐 나올지도 모르니.. 더군다나 과부하 때문에 몰아쳐야할 초반에 마나가 없어서 허덕이는경우도 일상다반사고요. 빅덱은 말할 필요도없이 과부하 때문에 돌아가기 힘들어요.. 8~10코 꺼내는 건 진짜 너무 힘들어요. 필연적으로 주술사의 하수인들의 주력인 4~6코가 될 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그전까지 버텨야하는데 영웅 능력은 랜덤이고 전문 카드중에는 그런 카드들 또한 거의 없죠. 그리고 과부하 카드 자체가 과부하를 염두해 두고 능력치가 나온거이긴하지만 지금으로써는 족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되지 않아요. 과부하를 이용해서 쓰는 카드가 딸랑 1개니.. 광역마법은 랜덤이라 실제 기대하는것보다 카드한장 혹은 마나 1개라도 더써야 확실한 기대값을 합니다... 하이브리드라고 하는데 그냥 양쪽다 하향 버전이고 그러면 조화라도 되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다른 영웅들에 비해서 완성도가 너무 떨어져요..
그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가 발암키르라고 생각해요. 왜 쓸때없이 특수 능력만 덕지덕지 붙였는지.. 거기에 왜 도발이 같이 있어서 마이너스 효과를 주는지 참...
13/12/12 16:24
이건 마법사의 문제보다 주술사가 너무 약한게 문제입니다.
주술사/사냥꾼은 버프가 필요하죠. 그나마 현 시점에서.주술사가 마법사를 상대할려면 블러드러스트는 빼야합니다. 필드유닛을 늘리다가 타이밍잡아서 블러드러스트 자체가 법사전에서는 불가능에 수렴하죠. 대마법사용 셋팅도 주술사도 가능은 하지만. 문제는 그 덱으론. 기존덱들한테는 씨알도 안먹힌다는거죠.
13/12/12 21:38
예 블러드 러스트 무조껀 빼야합니다. 각종 토템들도 다 빼야합니다. 대마법사용 세팅, 예 어거지로 하면 가능은 하죠 근데 그거 승률 40퍼센트 나올까 말까 일껄요? 20퍼센트도 안되는걸 40퍼센트 정도로 올렷으니 다행이지만 그런데 그렇게 하면 다른덱들한테는 진짜 님 말씀 대로 씨알도 안먹혀요. 근데 법사는 그 세팅 하나만으로도 흑마/도적/주술사 한텐느 극강의 승률을 보여주고 다른 덱이랑도 할만하다는게 저는 차별받는것 같아서 열이 받네요. 진짜 밸런싱을 왜 이따구로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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