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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3/10/25 07:03:38 |
Name |
이호철 |
File #1 |
DECK.jpg (100.0 KB), Download : 23 |
Subject |
[하스스톤] 전사 덱 소개 [진격의 가로쉬] |
마스터 1에서 6판 테스트로 돌려 본 결과 5승 1패 했습니다.
사실 고승률을 노리고 만든 덱은 아니고, 안정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그냥 재미로 한 번 굴려보실 법 할 겁니다.
일단 가격이 쌉니다.
전설 카드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고급 카드 5장 [강화x2 / 거품광x2 / 필사의 일격x1]
영웅 카드는 2장이 들어있지만 [피의 울음소리 / 나 이런 사냥꾼이야] 필수는 아닙니다.
덱 조절로 영웅 카드 0 장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저렴한 덱입니다.
(빅카드 대응용으로 넣은 나 이런 사냥꾼이야는 필사의 일격 혹은 마무리 일격등으로 교체하실 수 있고, 피의 울음소리는 아케이나이트 도끼를 한 장 더 넣는식으로 구성하시면 거의 똑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덱은
[도발] 카드가 단 한 장도 들어있지 않은 진정한 남자다운 덱입니다.
[도발] 카드 같은건 여자와 어린아이들의 호신술같은 존재죠.
단순 무식한 돌진형 전사의 대표주자인 가로쉬 헬스크림이 도발 몬스터들의 등 뒤에서 몸을 사리고 있다는 것이 어디 있을 법이나 한 이야기입니까?
저는 감히 이 덱을 [가장 가로쉬다운 덱] 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덱의 컨트롤은 간단합니다.
무기를 달고 적 필드를 정리하고, 하수인으로 적 영웅만 두들겨 패면 됩니다.
초반에 불타는 전쟁도끼와 강화가 잡히면 4/3으로 사실상 5코스트 근처까지의 몬스터를 가로쉬가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서 묘지로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3/5의 완전소중 센진 방패대가 정도가 걸림돌이긴 한데, 2장이나 넣어둔 엘프 궁수와 잔인한 감독관으로 처리 할 수 있습니다. 평타 한대 + 전장의 외침 이면 5데미지이기 때문이지요.
마무리 일격등이 없어서 상대의 고 코스트 빅카드에 대한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나 이런 사냥꾼이야] 를 넣어서 대응을 마련했습니다만, 사실 영웅 카드라서 못 구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마무리 일격을 그 자리에 넣는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1데미지를 주는 카드가 많기때문에[엘프 궁수 2 감독관 2 내면의 분노 1] 마무리 일격을 사용하기도 쉬운 구성이거든요.
단점은 상대방이 수액괴물을 2장 넣으면 거의 망했다고 보면 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보통 수액괴물 2장 안넣잖아요?
확실히 재밌습니다.
무기 달고 공격하실때 꼭 같이 외쳐주세요.
록 타르 오가르!
※추가
1) 무기로 영웅을 두들기는 것은 그 턴에 게임을 끝낼 수 있는 경우나 카드가 동나서 시간이 없는 경우가 아니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개인적으로는 선장 그린스킨을 꼭 만들어서 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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