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10/25 07:03:38
Name 이호철
File #1 DECK.jpg (100.0 KB), Download : 23
Subject [하스스톤] 전사 덱 소개 [진격의 가로쉬]


마스터 1에서 6판 테스트로 돌려 본 결과 5승 1패 했습니다.
사실 고승률을 노리고 만든 덱은 아니고, 안정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그냥 재미로 한 번 굴려보실 법 할 겁니다.

일단 가격이 쌉니다.

전설 카드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고급 카드 5장 [강화x2 / 거품광x2 / 필사의 일격x1]
영웅 카드는 2장이 들어있지만 [피의 울음소리 / 나 이런 사냥꾼이야] 필수는 아닙니다.
덱 조절로 영웅 카드 0 장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저렴한 덱입니다.
(빅카드 대응용으로 넣은 나 이런 사냥꾼이야는 필사의 일격 혹은 마무리 일격등으로 교체하실 수 있고, 피의 울음소리는 아케이나이트 도끼를 한 장 더 넣는식으로 구성하시면 거의 똑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덱은
[도발] 카드가 단 한 장도 들어있지 않은 진정한 남자다운 덱입니다.
[도발] 카드 같은건 여자와 어린아이들의 호신술같은 존재죠.
단순 무식한 돌진형 전사의 대표주자인 가로쉬 헬스크림이 도발 몬스터들의 등 뒤에서 몸을 사리고 있다는 것이 어디 있을 법이나 한 이야기입니까?

저는 감히 이 덱을 [가장 가로쉬다운 덱] 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덱의 컨트롤은 간단합니다.

무기를 달고 적 필드를 정리하고, 하수인으로 적 영웅만 두들겨 패면 됩니다.

초반에 불타는 전쟁도끼와 강화가 잡히면 4/3으로 사실상 5코스트 근처까지의 몬스터를 가로쉬가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서 묘지로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3/5의 완전소중 센진 방패대가 정도가 걸림돌이긴 한데, 2장이나 넣어둔 엘프 궁수와 잔인한 감독관으로 처리 할 수 있습니다. 평타 한대 + 전장의 외침 이면 5데미지이기 때문이지요.

마무리 일격등이 없어서 상대의 고 코스트 빅카드에 대한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나 이런 사냥꾼이야] 를 넣어서 대응을 마련했습니다만, 사실 영웅 카드라서 못 구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마무리 일격을 그 자리에 넣는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1데미지를 주는 카드가 많기때문에[엘프 궁수 2 감독관 2 내면의 분노 1] 마무리 일격을 사용하기도 쉬운 구성이거든요.

단점은 상대방이 수액괴물을 2장 넣으면 거의 망했다고 보면 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보통 수액괴물 2장 안넣잖아요?

확실히 재밌습니다.

무기 달고 공격하실때 꼭 같이 외쳐주세요.

록 타르 오가르!




※추가
1) 무기로 영웅을 두들기는 것은 그 턴에 게임을 끝낼 수 있는 경우나 카드가 동나서 시간이 없는 경우가 아니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개인적으로는 선장 그린스킨을 꼭 만들어서 넣고 싶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달살이
13/10/25 08:27
수정 아이콘
남자덱이네요!!
남자라서 추천드리고 갑니다!!
흰코뿔소
13/10/25 10:52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저 신경쓰여요
13/10/25 13:11
수정 아이콘
와 재밌어 보이네요. 초반에 카드만 잘 나와주면 일방적인 학살극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크크크크
귀연태연
13/10/25 16:30
수정 아이콘
초반 카드드로우가 중요해 보이네요. 한방 재미가 있어보입니다.
13/10/25 17:35
수정 아이콘
재밌어 보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597 [도타2] 진입장벽? 하지만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90] 삭제됨18324 13/10/26 18324 0
52596 [도타2] 진압장벽? 그것은 편견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53] 엘더스크롤12369 13/10/26 12369 1
52595 [LOL] 프리시즌 변경 사항 안내 - 서포터 [17] 마빠이10889 13/10/26 10889 0
52594 [도타2] 개인적인 매력들 [42] 세이젤8892 13/10/26 8892 0
52592 [도타2] 흥행이 절망적으로 보이는 이유 [302] 뜨와에므와17397 13/10/26 17397 0
52591 [기타] 프로게이머들의 아프리카 방송 참여가 잘못된 것일까...? [200] Duvet12476 13/10/26 12476 2
52590 [하스스톤] 직업별 비밀 목록 [29] Toby27914 13/10/25 27914 0
52589 [하스스톤] 드디어 투기장 9승을 했습니다. [14] 길갈8243 13/10/25 8243 0
52588 [기타] 워크래프트 세계관속 최강의 존재 수호자 에이그윈 [34] kdmwin12835 13/10/25 12835 0
52586 [하스스톤] 하스스톤 영웅별 간략 소개 #10 [37] Leeka9216 13/10/25 9216 0
52583 [LOL] 강력해질 예정인 정글러,서포터(1) [38] 사랑비9192 13/10/25 9192 1
52581 [LOL] 1정글+1로머 전술은 시즌4에서 부활할수 있을까? [30] 마빠이10078 13/10/25 10078 0
52580 [LOL] 시즌4. 와드 개편안이 공개되었습니다. [101] Leeka10896 13/10/25 10896 1
52579 [하스스톤] 전사 덱 소개 [진격의 가로쉬] [5] 이호철11082 13/10/25 11082 2
52578 [하스스톤] 기본적인 플레이 팁: 핸드 우위에 대하여 (+ 평범한 법사덱 소개) [30] 삭제됨17420 13/10/25 17420 1
52577 [스타2] 밸런스 테스트용 신규맵 추가 [12] 저퀴9025 13/10/25 9025 0
52576 [LOL] 클템. 이현우 해설의 데뷔??.. 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72] Leeka12568 13/10/24 12568 6
52574 [하스스톤] PvP가 아닌 PvE 추가를 기대하며.. [19] Lumines8798 13/10/24 8798 0
52573 [하스스톤] [망상글] 차후에 추가될 것 같은 녀석들 [28] 이호철12611 13/10/24 12611 0
52572 [LOL] 시즌4 한국 공식 AMA가 시작되었습니다. [23] Leeka9230 13/10/24 9230 2
52571 [하스스톤] 왜 난 늘 카드가 이상하게 나올까? #9 [15] Leeka7869 13/10/24 7869 0
52569 [하스스톤] 마법사라면 마법을 써야됩니다. [10] 모챠렐라8100 13/10/24 8100 0
52568 [LOL] 시즌4 변경 사항이 1차 공개 되었습니다. [79] Leeka12368 13/10/24 1236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