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6/22 13:08:16
Name 마빠이
Subject 아주부가 MiG 팀을 인수해서 창단을 했습니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5253&db=issue

리그 스폰이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는지 우승, 준우승 팀인 MiG 팀을 아예 인수해서 창단을 했습니다.
이로인해 예전 EDG가 나진에 인수된것처럼 이제 MiG가 아닌 [아주부 프로스트], [아주부 블레이즈]
이렇게 새로운팀으로 불립니다.

바로 얼마전 MiG 새로운 맴버 인터뷰에서 창단팀 측에서도 새로운 선수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다고"
해서 리그 들어가기전에 창단소식이 들릴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창단소식을 알리네요

뭐 "외국기업이라 한국내 정서를 잘몰라서 창단한거다" 이런말도 들릴 정도로 저번 강감독님 인터뷰가
워낙 논란이 컷지만, 이왕 창단한거 깔끔하게 사과한번 크게하고 새출발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창단인 만큼 강현종 감독 체제하에 새로운 코칭스텝도 보강하고, 선수들도 연봉등 좋은 대우를 받을걸로
보이는데, 이렇게 좋게 시작하는 만큼!! 선수들도 앞으로 좀더 프로다운 마인드로 조심히 행동 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외국계 기업인 만큼 오히려 국내 기업보다 해외대회 참가등이 훨신 지원이 좋을거 같은데, 아직까지
국내팀들의 해외 인지도가 미미한데 아주부팀이 이런 인지도를 올려서 한국팀도 많은 인기를 누렸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르니안
12/06/22 13:12
수정 아이콘
이러면 진짜 대대적으로 사과한번 하고 시작해야지요

이제는 감독이 쉴드 칠수도 없습니다
작업의정석
12/06/22 13:12
수정 아이콘
참.. 이 판 카더라는 틀린게 없다는걸 세삼 또 깨닫게 해주네요. 알고 있는 사람은 한달전 부터 알고 있었다던
아주부 스폰설이 진짜였다니..
12/06/22 13:12
수정 아이콘
와 아주부라니 전혀 예상못했었는데..
뭔가 글로벌하게 가는군요~
국내뿐아니라 해외를 염두해 둔 결정이라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화이팅입니다 +_+
아...근데 중앙에 엄청나게 큰 아주부 로고가 박힌 유니폼은 좀....무서울 지경이네요....;;;
12/06/22 13:15
수정 아이콘
유니폼좀 이쁜걸로 맞춰주지..
12/06/22 13:17
수정 아이콘
결국 스폰이 잡히기는 했네요.
이 팀은 LOL 안 하는 저도 알 정도로 이미지 안 좋던데 이 참에 제대로 털고 가야할 겁니다. [m]
레알마드리드
12/06/22 13:17
수정 아이콘
유니폼은 꼭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12/06/22 13:21
수정 아이콘
기존 게임단에서도 1~2팀만 더 들어오면 신구조화를 이룬 e스포츠계의 큰 장이 될 수 있을텐데. CJ 엔투스가 잘해주길 바래야겠네요.
케스파는 스2 신경쓰고 있으니 LOL에 들어올 기존 게임단들은 좀 더 순수한 참여로 이 판에 들어오겠지요.
12/06/22 13:21
수정 아이콘
원체 맘에 안드는 팀이라 창단해도 별로 축하해주고 싶지도 않네요.

아주부 이미지나 안깎아먹게 앞으로는 개념있게 게임했으면 좋겠네요.
켠김에왕까지
12/06/22 13:22
수정 아이콘
제대로 사과안하면 이 팀은 계속 시선에서 out입니다.
레지엔
12/06/22 13:25
수정 아이콘
역시 인성 더러워도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군요.
무지개곰
12/06/22 13:27
수정 아이콘
스폰이 잡혀도 여전히 시선에서 out 입니다.
본호라이즌
12/06/22 13:29
수정 아이콘
얇은 면티에 빳빳한 로고를 붙여서 그런지...엄청 어색해보이네요.
빨간당근
12/06/22 13:33
수정 아이콘
복한규 선수는 FantasyStar에서 Reapered 다시 이름을 바꿨군요~;
참... 정신없네요~ 크
一切唯心造
12/06/22 13:36
수정 아이콘
이 팀을 시선에서 인섹한지 오래긴 한데
예전에 저 감독이 자기는 스1 프로게임단 같은 구조로는 하지 않겠다고 인터뷰하지 않았나요??
아주부가 창단하는게 스1 프로게임단과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화잇밀크러버
12/06/22 13:40
수정 아이콘
아주부의 조건이 좋았었나보죠.

아니면 창단해주는 곳이 없으니 저런 말을 했었거나.

어쨌든 했던 말이 바뀌기는 했네요. 후...
메딕의사랑
12/06/22 13:37
수정 아이콘
생각대로 국내기업에서 인수는 안했네요.
인수했다가는 온라인상으로 엄청 얻어맞을테니...
최소한 감독 선수 관리는 잘했으면 하네요.
그래도 이팀은 진심으로 안되길 바랍니다.
찬물택
12/06/22 13:41
수정 아이콘
캐떡빼면 나머지는 다 사과한걸로 아는데 얘네는 영원히 찍혔나봐요. 대리버스기사 욕쟁이가 있는 cj는 격하게 응원받는데 말이죠.
머 어차피 저도 로코도코가 나온 이상 이 팀에 관심이 없긴 하지만 ,.
마빠이
12/06/22 13:43
수정 아이콘
"MiG를 축구의 레알마드리드처럼 강한 팀으로 만들겠다고 의욕을 내비친 아주부는 창단과 함께 최고의 대우를 약속했다. 숙소와 차량 제공은 물론 모든 선수들과 정식으로 연봉 계약을 마쳤고 향후 인센티브는 물론 선수들의 운동이나 문화 생활 등 복지 면에서도 많은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일단 조건이 상당히 좋네요, 모든 선수 연봉 계약에 다른 복지까지도 상당히 힘을쓴걸 보면 아주부에서 돈좀 푼거 같습니다.
LG twins
12/06/22 13:50
수정 아이콘
유니폼 로고를 런닝맨 이름표처럼 뜯고싶다.
SNIPER-SOUND
12/06/22 13: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축하해주고 싶지가 않네요.

그래도 LOL부흥을 위핸 필요한 과정인데... 씁쓸합니다.
12/06/22 13:59
수정 아이콘
클템도 아이디를 변경하는군요..Relax.. 맨날 침착하라는데
아이디도..9
12/06/22 14: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팀은 진심으로 안되길 바랍니다. (2)
정 주지 마!
12/06/22 14:57
수정 아이콘
로고 자기가 만든다고 아는 동생이 그러더니 발표했군요.
윗사람들은 몰라도, 직원들은 어느 정도 소문이나 평판을 알기는 하는 것 같던데요.
회사 이미지 생각해서 잘 관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6/22 15:0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고 나진 스폰이 약한거 아니냐는 말들도 많던데
제가 보기엔 선수입장에서 나진>>>대기업인거 같네요.
암만 대기업스폰 잡아봤자 기껏해야 과장이나 대리정도만 안면 트고 지낼텐데
나진은 그냥 직통으로 대표랑 형동생 하던데
나진스폰이 솔직히 제일 부럽네요.
RedDragon
12/06/22 15:06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잘 관리해도 지나간 일이 없어지진 않죠.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건 본인들이 감내해야될 일이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축하해주고 싶진 않군요.
하드코어
12/06/22 15: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팀은 진심으로 안되길 바랍니다. (3)
뚫훓쀓꿿삟낅
12/06/22 15:58
수정 아이콘
진짜 왜 이따위 쓰레기팀을 인수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괜히 기분 나쁘네요-_-;아주부는 잘됬음 좋겠지만 mig통수들따윈 어휴..
타우크로스
12/06/22 16:12
수정 아이콘
절대 팀이름을 버리지 않겠다던 감독님의 약속과
케스파 스1 팀들과 같은 구조의 창단은 하지 않겠다던 말은 어디로 갔는지...
이런 부분이 왜 자꾸 mig에 쌓이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mig는 이 기회에 아예 악역 끝판대장처럼 이미지를 잡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토키
12/06/22 16:16
수정 아이콘
스폰이 잡혔다니 좋은소식이네요 구설수많았으니 앞으로 자중해서 좋은경기 보여줬음 좋겠습니다 어차피 안티와 쓴소리는 장건웅이 나가지않는 이상 사라지지않을거고 자신들이 같이가기로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함께해야죠 뭐
또다른나
12/06/22 16:21
수정 아이콘
창단까지했으니 이제라도 기업을위해서 자제하고 사과할꺼라고믿습니다.
리그에서 재밌는경기부탁드립니다. [m]
RegretsRoad
12/06/22 16:32
수정 아이콘
뭐이젠 자제하겠죠 그나저나 티셔츠에 박힌 아주부로고 합성한거같네요 [m]
12/06/22 16:44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와 LG-IM팀 만남이 기다려집니다;
다레니안
12/06/22 16:5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들과 만날 일이 없고 게임만 시청하는 관계니 경기력만 좋다면 불만없이 볼 것 같습니다. 제가 깐다고 그들이 반성하거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지도 않구요. 섬머시즌 본선이 기다려지네요. [m]
12/06/22 17:14
수정 아이콘
인지도높힐려고 스폰햇을건데

안좋은쪽의 인지도만쌓이는 신기한현상
KS Drizzle
12/06/22 17:21
수정 아이콘
로코도코 이적후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창단했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꼽사리
12/06/22 17:42
수정 아이콘
분명히 좋은기사인데도 나쁜쪽으로 .. 크크.. 노이즈마케팅인줄알겠네요
12/06/22 17:47
수정 아이콘
팀 창단해도 축하 못받는 세계 유일한 팀인거 같네요
12/06/22 17: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팀은 진심으로 안되길 바랍니다. (4)
루크레티아
12/06/22 18:14
수정 아이콘
아주부 입장에서는 어차피 '왜 이런 팀 스폰이나 하는 것이냐, 멍청이들아' 이런 상황이라기 보다는 노이즈 마케팅이더라도 어쨌든 아주부라는 이름이 더 팔리는 상황에서 상당히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곰똘이
12/06/22 18:3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잘 처신해서 더이상 욕먹지 말길...
거간 충달
12/06/22 18:39
수정 아이콘
이장님 스무도 시절에 보던거랑 사람이 너무 달라보이네요;;
12/06/22 18:56
수정 아이콘
욕 먹는 건 다 자기들 한 짓 때문이니 다 업고 가야 하겠지만,
무작정 진심으로 안되길 바란다는 분들은 참 유치해 보이네요.
그렇게 남의 인생에 저주를 내릴 정도로 저들이 큰 잘못을 했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12/06/22 19:40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을 단 건 '진심으로 안 되길 바란다'는 댓글을 뉴스게시판에 있는 글에도, 게임게시판의 이 글에도 복사해서 붙여넣으신 분 때문입니다. 그냥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뭐, 개인차겠네요. '졸렬하다, 통수다' 이런 말이야 충분히 할 수 있고 저도 한 적 있지만 대부분이 20대 초반인 저들이 게이머로 성공하지 못하는 미래를 생각하니 그 동안 빛을 본 프로게이머들이 아닌 조용히 사라져간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생각나서요.
그냥 싫어서 쌍욕을 할 지언정 안되길 바란다느니, 망하길 바란다느니 그런 말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냥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라엘란
12/06/22 19:36
수정 아이콘
스폰 받은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애초에 이팀은 이때까지 해온 전적이 너무 화려하다 보니 말그대로 '시선에서 out' 이네요. 스폰 받고 앞으로 성적을 어떻게 낼지는 모르겠는데 잘하던 못하던 저는 팀 자체에 정이 뚝 떨어져서 관심을 크게 두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바람은미래로
12/06/22 19: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팀은 진심으로 안되길 바랍니다. (5)

게임으로 이겨 주겠다고 하는데, 나쁜짓이랑 게임잘하는 거랑 도대체 무슨 상관 있는지?
12/06/22 20:12
수정 아이콘
싫으니까 안되길 바라는 거지, 그 둘을 왜 떼어놓고 생각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12/06/22 20:2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러면 정치인들이 뻘짓과 삽질과 거짓말을 일삼을때 그냥 무관심해야 맞는건가요??
그네들이 그런짓을 해서 꼴보기 싫고 싫어하는 마음이 생기면 안되길 바라는 말을 할 수도 있는거지요
그맘을 투표로 표현해서 재선or당선이 안되게끔 하는거구요.
MIG팀같은 경우는 사과를 제대로 했다면 수많은 안티중에 많은 사람들이 시선에서 out 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관심이 덜가는 팀정도로 됐을텐데 감독부터 정신머리가 개판인 사람인데 그 감독의 컨트롤을 받는 선수들은 뭐가 나아질까요.
정말 제대로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ps. 이런글 보기 싫으시면 MIG 팬카페 글만 보면 됩니다.
누구든 최소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평균보다 더 높은 도덤심을 요구받는게 저는 정상이라 생각하네요.
12/06/22 20:40
수정 아이콘
뉴스게시판까지 ctrl+c v 하신 분이시군요.
정치인의 당선유무는 우리의 생활과 직결 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비교가 불가능한 걸 모르시는 분이니 그런 비교를 하시는 거겠죠?

이 글에 더 피드백을 하면 졸지에 mig빠가 될 것 같아 저는 그만하겠습니다.
12/06/22 20:53
수정 아이콘
생활과 직결이라고 말씀하셨네요
MIG팀이 한짓이 그럼 우리의 생활과 직결이 안된다는 말씀이시군요.
글쎄요? 개개인이 받는 '어느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영향을 받기야 받겠죠.
저 개인은 저런 '개.같.은.짓'을 해놓고도 스폰받아서 생활이 나아진다니
기분이 상당히 언짢고 이 세상에 정의가 있나 싶은 마음입니다.(기분이 나빠졌다는 말입니다.)
크게 확대해서 정치인 얘기를 꺼낸게 좀 무리수였군요.
그렇다면 연예인은요? 스포츠 스타는요? 연예인이 성상납으로 배역을 따냈다던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군대를 면제 받았다거나
박주영처럼 법을 악용해서 군대 연기한사람들은요?
사람들에게 질타 받을만한 짓을 했을때 자기 자신의 '생활과 직결' 되지 않는다고 욕도 못하나요?
응원이 있으면 야유가 있고 축복이 있으면 저주가 있는거지요.
야유와 저주 받을 짓을 했기에 야유와 저주를 하는겁니다.
찬물택
12/06/22 20:30
수정 아이콘
무슨 정치인이야기 까지 크크크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정치인은 우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우리손으로뽑는 사람들이니까 관심가져야 하는게 맞는데 막말로 mig선수들이 님 뒷통수를 쳤나요? 그리고 사과하고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하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걸 기대하면 되는데 무슨 살인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교화조차 안된다니.... 허허 아예 피켓들고 나가서 mig out 시위라도 하시죠. 이런글보기 싫은게 아니고 이제 스폰 받아서 좋은환경에서 게임 시작하게 된다는 기사에 조차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이 좀 어이가 없어서 글 남긴겁니다..
12/06/22 21:03
수정 아이콘
제 뒷통수는 치지 않았지만 뒷통수 맞은 선수가 있지요.
사과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구요.(사과 없음이 교화가 안된 상태라는 말입니다.)
그냥 찬물택 님과 저는 생각 하는 방식이 다른거지요.
저는 그냥 나쁜놈은 망하라고 하는 타입(?) 입니다.
12/06/22 22:11
수정 아이콘
"사과하고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하면" 참 좋은 말이네요. MIG가 생각도 하지 않고있는거네요. 대신 거짓말과 변명을 했고
물론 감독의 그 쓰레기같은 변명반 거짓반 글을 사과글로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12/06/22 20:33
수정 아이콘
아주부가 스타2 프로게임단도 창단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하던데 어떤 팀을 인수할지도 궁금합니다.
트릴비
12/06/22 20:42
수정 아이콘
저주까지 퍼부을 생각은 없습니다. 망하라느니 이런 말을 하고싶지는 않고요. 스폰 받은건 축하 할 일이죠.

그저 피해자가 만족할만하도록 사과만 제대로 한다면 더이상 깔 생각 없습니다.
오히려 사과 제대로 한다면 이미지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빠른별 사과 한 얘기 듣고는 빠른별에 대해서는 오히려 개인적으로 이미지 좋아졌거든요.
그런데 캐떡이랑 강감독은 안그랬잖아요? 사과 제대로 할 때까지는 내 시선에서 out이죠 뭐.
비밀....
12/06/22 21:00
수정 아이콘
고작 쉴드치는 논리가 딴 애들도 그런 애들 있는데 왜 얘네만 가지고 그러냐라니... 정치판에서 쟤도 받아먹었는데 왜 나만 그러냐는 그네들 보는 느낌이군요. 3통수 중에 캐통수가 가장 치졸하고 악질적인 사건이었고 지금도 사과 없이 변명만 하고있는 상황에서 좋은 소리 듣는게 더 이상한거죠.

강현종 씨는 해설자 신분으로 클랜원들 대리게임과 어뷰징(대진 조작으로 잘못 알고있었네요.)에 연루되었던 인물인데 뭐 말 다 했죠. 좀 있으면 마재윤도 LOL 팀 들어가도 실드쳐주실 분 나올 수도 있겠네요.
12/06/22 21:02
수정 아이콘
저주 까지는 아니고 저런팀이 계속 4강안에 들어서 거들먹 거리는 꼴을 보기가 싫은것 같습니다.

솔직히 건웅선수와 그팀 감독 딱 2명이 싫은건대 괜히 다른 선수에게는 좀 미안해 지네요.

그래서 첫 이미지가 중요한가 봅니다. 다 자기 업보인거죠.
지게로봇
12/06/22 21:12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매라는 거의 인질에 가까운 존재가 되버릴듯...
최소한의 미련을 남게하는 어찌보면 강감독은 또다른 의미론 천재일듯...
에반스
12/06/22 21:33
수정 아이콘
기왕 나름 준수한 기업에서 창단한 만큼 이참에 제대로 사과할건 하고 갔으면 좋겠네요.
적어도 프런트가 있긴 할텐데.. 현재 상황을 좀 인지하고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해야죠.
스키드
12/06/22 22:43
수정 아이콘
허 참 이런일이.
Smirnoff
12/06/22 23:51
수정 아이콘
Mig가 특히 까이는건 안그래도 매너 별로인 롤 게이머들 중에서도 갑인 놈들이 있어서죠.
저같은 경우엔 장건웅 강현종 둘만 이 판에서 꺼져주면 더이상 안깔 생각 충분히 있습니다. 다른 팀원들 중에 비호감일 만한 선수들 있습니다만 어차피 롤계의 평균 매너가 별로죠....... 코엔 보우 같은 게이머도 프로하는데...

근데 장건웅 강현종 이 둘은 좀 심하다고 봅니다 얘들은 개인적으론 도수 멀록보다 더하다고 봅니다
12/06/23 00:06
수정 아이콘
FC 서울 팬인데, MiG 까이는게 그리 심합니까?
나머지 전 구단 팬들에게 패륜 소리 듣는 서울보다야 덜할 것 같은데...
어차피 스포츠 응원이 다 그런 거 아닌가요.
기왕 이리 된 거 다 찍어 누르면서 마왕이 되는 게 낫겠네요 크
12/06/23 00:39
수정 아이콘
참나 댓글 수준이 정말 가관이군요
이건 뭐 사촌이 땅을 사니까 배아파서 못보겠다 이런거와 다를게 뭡니까??
스타판의 케스파 보면서 정말 이보다 더한 집단이 어딨을까 했는데 바로 여기 있군요
팬들의 수준이 이러니 지금 스타판이 이모양 이꼴이 된게 다른시각에서 본다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화잇밀크러버
12/06/23 01:33
수정 아이콘
팬들 수준 문제가 아니죠.

문제가 있는 선수가 있다면 그 꼴보기 싫어서 경기를 안보게 됩니다.
아마도 저번 결승전 안보신 분들도 계실거에요.
이 분들은 mig만 아니었더라면 결승전을 봤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mig가 잘 안되기를 비는거죠.

mig가 잘못이 없다면 모를까 자기들이 판 무덤이죠.
몇가지 사과한 일들도 있긴 한데 사과하고 그것을 받아준 일이 있더라고 사과할 일은 한 것은 변함없고
제대로 사과안한 것들도 있잖아요.

문제는 그걸 게시판에 버젓하게 쓰는 것이 괜찮느냐 이것인데,
이런 일이 딱히 pgr에서 처음있는 것도 아닙니다. ㅡㅡa

그리고 다른팀도 다 잘못했는데 왜 MIG만 눌고 늘어지냐 하시면 이 글은 mig와 관련된 글입니다.
cj경기때 몇몇분들이 롱판다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것에 대해 뭐라고 한 분도 없고 롱판다에게 쉴드 쳐주는 것도 못봤었습니다.
다레니안
12/06/23 02:13
수정 아이콘
위에는 상관안하겠다고 댓글썼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순수하게 게임이 좋아 프로게이머가 되었고 심성착한 게이머가 통수유저들에게 져서 꿈이 좌절되는 걸 보면 기분이 좋을 수가 없죠.
잊혀진꿈
12/06/23 09:55
수정 아이콘
PGR 도 참 많이 변했다는걸 느낍니다...
"그팀은 무조건 다 망해버려라 기원댓글 릴레이"에 "그팀을 좋아하는 자들은 다 빨갱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것도 이제 가능하군요.
스타1 프로리그가 한창이던 몇년전만 해도 이런 팬매너는 없었을텐데, 이젠 자성도 배려도 없는 곳으로 되가는 걸까요?
언제부터 이렇게 된겁니까?
뚫훓쀓꿿삟낅
12/06/23 11:58
수정 아이콘
최소한 다른 팀 혹은 다른 비매너유저들은 욕하고 지x 발광을 떨어도 통수를 치진 않았죠
장건웅은 지 맘에 안든다고 통수를 친것도 모잘라서 언플을 통하여 링트럴을 생매장 시킬려고 하다가 역관광을 당했고 그 뒤 그 일에 관하여 일절 말 한마디 안해놓고 이제와서 사과했으니 됬다고 하고 있는데 4명이서 링트럴 다굴 깐게 사과 한건가요?크크크 전 솔직히 mig쉴드 치는 분들이 더 어처구니가 없네요 제대로 된 전말이나 알고 와서 좀 쉴드를 치시죠?
(물론 반응이 너무하다는 거에 대한건 동감합니다. 근데 몇몇 댓글에선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식이라서 하는말입니다.)
래퍼드도 그렇고 러스트보이도 그렇고 그들이 한 통수가 좀 대박입니까 크크크크 아 미치겠네 진짜
거기다 감독이란 멍청한 놈이 언플도 제대로 할줄도 모르면서 개소리죠 xx 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헛소리 작렬에다가 과거 경력이 승부조작질이나 하던 악질 놈이니깐 더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클템의 사건 래퍼드의 사건 같은건 사과도 했고 어쨌든 엄청나게 큰 일은 아니지만 캐떡의 사건은 솔직히 너무 큰 사건이죠
근데 말 한마디 안하고 입 싹 닦고 썡가는거 보면 열받지 않을수가 없죠
꼭 생긴건 문도같은 놈이 뇌도 문도같고 하는짓도 문도같은 짓만 골라서 하니 (이건 감독도 포함) 좋아할 사람이 있나요?
Smirnoff
12/06/23 13:56
수정 아이콘
특히 강현종이는 MWL 해설자로 있으면서 클랜원들 어뷰징으로 우리나라 워3리그 산소호흡기 뗀 인간 아닙니까?

자기가 클마로 있는 클랜애들 아이디 빌려서 대리게임한 거 들통나니까 클랜 뒤지면서 내부고발자 색출하려고 들었다가 그것까지 들켜서 털렸었던 사람이죠.

이미 장조작때문에 죽을대로 죽은 워3이라 그게 이정도로 넘어가고 엠겜에서도 잊혀질 쯤 다시 받아준거지 인기있는 게임이었으면 다시는 이판에서 발도 못붙였을 겁니다. 이런 사람이 감독으로 있으면서 또다시 문제일으키고 물타기하고 이러니까 좋아할 수가 없죠 어떻게 보면 도수 멀록처럼 그냥 성질이 더러운 놈들보다 더 싫어할 거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요한리베르토
12/06/23 14:21
수정 아이콘
제발 시선에서 out
AkiRa.SEnDoH
12/06/23 14:22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깨닫게 됩니다.
스타판 초기에 깔끔한 사생활 관리가 이렇게 중요한 덕목일줄이야..

제발 시선에서 out (2)
DrakeDog
12/06/23 17:31
수정 아이콘
스타판에도 있었죠...
이기석 어뷰징, 송병석과아이들(강도경과[임]은 아직까지 진행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540 이대로 스타2 프로리그가 계속 될 수 있을까요?? [50] laloux8144 12/06/22 8144 1
47539 Azubu LOL Champions Summer 2012 오프라인 예선 4일차 #2 [306] 키토5743 12/06/22 5743 2
47538 [디아3] 하드 코어 유저는 불만이 많다. [8] K-DD5751 12/06/22 5751 0
47537 Azubu LOL Champions Summer 2012 오프라인 예선 4일차 #1 [311] 키토5772 12/06/22 5772 0
47536 아주부가 MiG 팀을 인수해서 창단을 했습니다. [106] 마빠이9662 12/06/22 9662 0
47535 [디아3] 1.03 패치 개인적인 의견 [59] Darkmental7818 12/06/22 7818 0
47534 블레이드 앤 소울에 대한 감상. [33] Nair7278 12/06/22 7278 1
47533 [디아3] 어제 글은 확실히 성급했던것 같습니다. [10] dfsefsfdfefs5472 12/06/22 5472 0
47532 2012 GSL Season 3 Code S 32강이 완료되었습니다 (+16강 조편성 추가) [15] Marionette4465 12/06/22 4465 0
47531 [블&소] 오픈베타 첫 날 [28] 노때껌6435 12/06/22 6435 0
47530 너프로 일관된 블리자드의 밸런스 조정 [28] Stella6197 12/06/22 6197 0
47529 Daum Tekken Busters 4강 [295] SKY928245 12/06/21 8245 0
47528 [디아3] 너프후 야만전사 불지옥 디아 킬후 소감 [40] dfsefsfdfefs8313 12/06/21 8313 0
47527 [디아3] 불지옥 디아 킬 및 야만용사 스킬 조합. [32] 필리온7308 12/06/21 7308 0
47526 [디아3] 1.0.3 패치노트 주요 변경점 [47] 티니8348 12/06/21 8348 0
47525 [디아3] 이제와 생각하면 불지옥 난이도는 적절했다고 봅니다. [251] kdmwin9504 12/06/21 9504 0
47523 [LOL] 준비중인 프로팀 매니저 일이 터졌네요. -> 사칭 사건이네요. [123] 스키드12087 12/06/20 12087 2
47522 Azubu LOL Champions Summer 2012 오프라인 예선 3일차 #3 [363] 키토5380 12/06/20 5380 0
47521 Azubu LOL Champions Summer 2012 오프라인 예선 3일차 #2 [329] 키토4407 12/06/20 4407 0
47520 Azubu LOL Champions Summer 2012 오프라인 예선 3일차 #1 [289] 키토5388 12/06/20 5388 0
47519 [디아3] 패치 후의 악마사냥꾼 [94] 달의몰락10699 12/06/20 10699 0
47518 [디아3] 1.03패치 이후의 수도사 셋팅 예측 [18] 김동률6108 12/06/20 6108 0
47517 [디아3] 북미섭 1.03 패치 적용 됐습니다. [60] woongz7478 12/06/20 74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