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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2 18:47
근데 중요한게 다크스웜 자체안에는 리버가 드랍이 안됩니다. 중립다크스웜은 유닛판정을 받아서 그위로 직접 드랍은 안되고 옆에 드랍해서 기어가야되는데.. -_-;;;
그 사이에 몇대 맞고 죽을수도.... -_-;
07/12/22 19:05
페르소나 저프전이 그렇게나 프로토스가 안좋나요? 전 별로 프로토스가 딱히 불리하다거나 하는 생각은 안드는데 (처음 시작할 때부터)
어떤 이유에서 저프전이 그렇게 프로토스가 안좋다고 생각하시나요??
07/12/22 19:09
그 유리한 상태에서, 올인도 아니고 멀티먹으면서 들어가는 뮤탈스커지에 저렇게 어이없이 당하다니.. 이게 우승을 노리는 선수가 당할 플레이인지 -_-;;
07/12/22 19:09
이제동 선수의 컨트롤한것도 없었죠. 뮤탈을 선두에두고 커세어 달려들면 스커지로 잡는건 많이들 하시는데
중요한건 포톤과 커세어가 따로 떨어져있던 그 칼타이밍에 들어갔다는거 bbbb
07/12/22 19:10
1경기 생각할수록 아쉽네요.
이제동선수 3:0 생각했는데...벌써부터 빗나가네요. 저글링 럴커 같이 들어갔으면 앞마당 날렸는데... 2경기 정말 멋지네요+_+
07/12/22 19:10
초반에 드론 5기 잃은 상황에서 역전;; 스파이어는 페이크고 히드라 러쉬를
할 거라 생각하고 1스타 게이트-템플러를 간 것이었을까요.
07/12/22 19:12
2경기 송병구선수가 너무 못했네요. 스파이어가는거 봤으면 드라군을 뽑았어야죠. 송병구선수도 그렇고 윤용태선수도 그렇고 질때 보면 항상 이런식으로 넋놓고 있다 지던데 참 아쉽네요. 김택용선수는 이런건 거의 안당하던데 말이죠.
07/12/22 19:12
뮤탈로 일부러 앞캐논 까고 커세어 보이니까 스컬지 하나씩 커세어 찍어주고 들어간거죠.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손속에 엄청난 컨이죠, 찰나였는데
07/12/22 19:13
이게 김택용선수와 송병구선수의 차이가 아닌가합니다.
기본기의 송병구 . 그리고 완벽한 대응의 김택용 .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토스의 입장에서 볼때 대재앙으로 불리는 마재윤선수의 맞춤운영을 맞춰가며 이겨버린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이 왜 송병구선수보다 강한지 보여주는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송병구 선수가 약한게 아니라 김택용선수가 사기죠. (논쟁을 불러일으킬 마음은 없습니다)
07/12/22 19:16
투스타게이트를 올렸어야지...아니면 발업 안하고 바로 템플러어카이브를 바로 올리던가...
누가봐도 할 거는 무탈 밖에 없었는데....너무 생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질 수가 없는 경기를 지네요.... (타로점 완전 대박;;; 미스 경기 잡아내는게 덜덜덜)
07/12/22 19:17
드림씨어터님// 캐논을 거기서 더 지을게 아니라면 당연히 드라군을 뽑았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캐논두기에 원스타커세어로 맘놓고 있다 뮤탈스콜지에 당하는 경기가 없었던것도 아니고 그동안 꽤 많았잖습니까.
07/12/22 19:18
드라군 모았으면 무탈에 휘둘리다 끝났을 듯. 커세어를 더 모으던가...일단 중간에 한번 쉬는 타이밍에 무탈이 치고 들어오던데..
너무 허망하게 경기 내주는군요. 아쉬움만 가득...ㅠㅠㅠ
07/12/22 19:18
원래 저 상황의 아카이브 타이밍은 아둔짓고 '바로'였어야 하는데...
자원상황 보여줄 시기가 뒷마당 아카이브 짓고 였는데 그때 송선수 미네랄이 81 가스가 430이었습니다; 1아콘+3캐논+4커세어이렇게 나왔다면(나왔어야하는) 막았겠죠 12뮤탈도 아니었으니!
07/12/22 19:19
애초에 1스타게이트로 방어하면서 템플러 계열(아콘)로 바로 넘어갈 생각이었는데(게이트를 늘렸죠)
그럴생각이었으면 무탈을 방어할수 있는 포토캐논의 숫자는 필수였습니다. 포토 2~3개는 무탈 1부대정도에 그냥 밥이죠. 그러고 커세어가 있다해도 2~3개의 포토캐논은 무탈을 먼저 때리기 때문에 소수의 커세어는 그냥 잡히는게 당연했던거고요. 2스타게이트로 막지않고 템플러 계열로 넘어갈 생각이었다면 2개의 포토숫자는 너무나도 무모한 플레이였습니다.
07/12/22 19:20
뮤탈한테 당하고 있을때도 침착하게 커세어 아끼면서 3게이트에서 드라군 한번만 돌려줬으면 막을수 있었는데 너무 당황한거 같네요. 거기서 질럿만 계속나오다니...
07/12/22 19:23
커세어가 네기에 포토가 두갠데 거길 뮤탈+스커지로 들어올꺼라 생각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물론 가정이지만 김택용선수라면 본진주고 커세어를 살렸을꺼 같습니다. 병구선수가 못하는게 아니라 택용선수가 사기에요..
07/12/22 19:26
스커지7개로 커세어4기를 떨구는 정말 0.5~1픽셀 차이로 뮤탈로 캐논 맞아주며 스커지로 커세어를 쫓는 대박플레이가 일품이었습니다
이제동선수 화이팅~~
07/12/22 19:26
매콤한맛님// 소수 드라군은 뮤탈에 질럿이나 다름없는 유닛이고요. 송병구 선수가 자원 남겨놓고 플레이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드라군을 몇기 뽑았다면 본진에 포톤캐논 몇개가 없거나 템플러가 늦게 나온다는 이야긴데.. 뮤탈간 저그에게 템플러 늦는거 만큼 나쁜게 없죠. 가스 안들어가는 질럿 뽑는게 당연했다고 봅니다.
07/12/22 19:27
진종님 말씀처럼 커세어 살리고 본진 내줬어야 합니다. 그리고 드라군 한번만 돌려서 3드라군+4커세어로 뮤탈쫓아내고 다시 멀티 복구하면 그렇게까지 불리한건 아닌데, 송병구선수는 늘 너무 압도적으로 이기려고 하다가 올인러쉬에 너무 잘 무너지는거 같네요. 안좋은 버릇은 빨리 버려야 좋을거같습니다.
07/12/22 19:44
아... 역시 송병구 선수도 저그 앞에선 일반 토스란 말인가요?
2:1이군요. 김택용 선수를 잡았으니 송병구 선수가 이겨야 하는 사명을 띄고 있는데...
07/12/22 19:44
확실히 각성했네요. 이제동 선수. 몽환에서 경기만 보면 김택용선수랑도 붙여볼만하겠어요..
아무래도 요즘 토스전의 중심은 견제방어+슬그머니 늘어나는 확장(병력생산) 이니만큼 블루스톰도 이길듯해요.
07/12/22 19:45
물량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이제동 선수; 어째 페르소나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2연패하고선 다른 맵에서
2연승을 하네요. 송병구 선수는 궁지에 몰렸어요. 블루 스톰은 플토가 좋다 하지만 전적은 저그가 앞서고 있으며 마지막은 그래도 페르소나. 가을감독님 맘이 바싹바싹 마르는 소리가 들려요;
07/12/22 19:45
우승할려면 역상성을 극복해야한다.. 이게 답이죠. 극복한 이제동이냐, 극복한자를 꺽어낸 송병구냐..
얼마나 벤치마킹 했는지 블루스톰에서 보여지고 모자르다면 거기서 끝입니다.
07/12/22 19:46
김택용 선수가 얼마나 대저그전 극강인지 비로소 실감이 드네요. 너무 자연스럽게 견제하고, 확장하고 오버잡고 하길래 쉬운줄
알았는데 오늘 다른 토스의 경기 보니까 정말 얼마나 그게 힘든건지 알겠네요. 기억이 더 무서워져서 떠오르네요. 마재윤 선수의 패배때 느낀 알수없던 허탈감과 무력감.
07/12/22 19:46
1경기 생각할수록 아쉽네요!!
3:0 이제동선수 우승맞출수 있었는데 말이죠. 1경기 공격갈 때 제대로 보고 들어갔었더라면... 3:0 우승했을텐데 말이죠.
07/12/22 19:47
3경기는 뭔가 저그전 본좌급에 필요한 무언가가 아쉬운...... 경기었습니다
이제동선수가 12시 드랍등 그걸 잘 꿰차긴 했지만';;
07/12/22 19:47
이제동 선수의 3:2 우승을 예상하긴 했지만 송병구 선수... 어려운 맵은 이기고 쉬운 맵은 지다니...
확실히 저그가 마음 먹고 제대로 준비하면 토스는 저그의 밥일 뿐이라는 건가요? 송병구 선수 이번에 우승 못하면 올해의 선수 경쟁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확실하게 밀리는데...
07/12/22 19:51
아참, 경기석에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이네요. 노유민씨도 보이고, 저번 WCG때 스텝으로 선수들 통역을 담당했던 여성분도 TeamLiquild.net 홍보하는 피켓들고 있네요. 노유민씨는 예전에 아마도 KBK 마스터즈 대회인가서 본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실력자 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07/12/22 19:51
초록별의 전설님// 저도 김택용 선수였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택용 선수의 대저그전의 강력함을 분석한 글들을 보면 모두들 견제에 초점을 맞췄는데 저는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김택용 선수는 다른 토스와는 다르게 공중군과 지상군의 조화가 아주 두드러집니다. 지상군이 일정 수가 갖춰지면 미니맵에서 멈춰 있는 때가 거의 없죠. 그래서 저그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질 못하는데 3경기에서 송병구 선수의 지상군은 가만히 있어서 저그가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었습니다.
07/12/22 19:51
김택용선수의 손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차이가 나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300apm과 450apm은 좀 차이가 크죠. 셔틀을 지켜주는 신의 왼손. 그건 타고난재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07/12/22 19:51
3경기 너무 아쉽기도 하지만, 저그 상대로 플토는 플토일 뿐인가...
김택용이 정말로 대단하기는 대단하네요. 저그를 줘그로 만들어버리는 김택용이 정말로...햐;;;;
07/12/22 19:53
송병구선수의 팬이지만...
이건 진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김택용은 저그를 말살시키기 위해 다른 별에서온 프로토스의 영웅인듯... 그 선수가 하는건 너무 자연스러워서 쉬워보이는데 실제로 해봐도 그렇고 말도안되는 플레이 같습니다...-_-
07/12/22 19:53
3경기 이제동 선수
해처리의 숫자를 팍팍늘리면서 상대병력보다 훨씬빨리 대량의 병력을 보유한게 승리의 원동력인것 같습니다 이런플레이는 마재윤선수가 좀 배웠으면 좋겠네요
07/12/22 19:55
확실히 비교가 되네요. 커세어 관리하는것을 보니까 저그전만큼은 김택용선수와 송병구 선수가 비교가 확실히 되는 것 같습니다.
07/12/22 19:56
김택용 선수랑 송병구 선수 비교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제동 선수도 마재윤 선수보단 훨씬 잘했다고 봅니다.
한번도 틈을 안내주고 커세어 리버 잘 따라다니면서 끊어주다가 확실한 승리를 했죠.
07/12/22 19:57
선더블넥을 가고 저그가 선스포닝 출발을 했다면 유리한 출발 가운데서 한번 타이밍에 찔러야 하지 않았나요?
이건 200 대 200 싸움을 노린것 같지도 않고;; 병구선수답지 않게 어중간한 플레이였네요. 아니면 그만큼 제동 선수가 잘한건가.
07/12/22 20:01
루리루리짱~님// 선넥 더블 임에도 불구하고 정찰을못해서 포톤을 많이 깔았죠.. 커세어도 늦어서 본진에도 많이깔고 멀티에도 넥서스가 늦었구요.. 빌드에서 갈렸어도 저그는 3햇인데 토스는 일꾼나와서 수비하고 캐논 세개깔고 테크까지 늦었다면 빌드상의 우위는 이미 사라졌다고 봐야죠.(결국 이제동 선수가 잘했다는 말입니다 흐흐)
07/12/22 20:02
음... 이번에 이제동 선수 발업 저글링일 수도 있지만 왠지... 박태민 선수식의 운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07/12/22 20:11
3시를 주는 건... 장기전 분위기.
저그의 업글 충실한 지상군을 막으려면 하템도 좋지만 커세어로 시간을 빼앗는 게 중요한데... 아무래도 저그에게 유리하게 가는 것 같군요. 어? 근데 토막 본능의 부활인가요? -_-;
07/12/22 20:11
정말 이제동선수 플토전에 대해선 논란이 많았지만 팀내에서나 플겜어 사이에서나 지난번에 성준모기자의 말을 빌리자면 정말 '절대'란 말이 들어갈정도로 강하다고 하던데 오늘 그 진면목 보여주나요.
07/12/22 20:18
StarT님// 6시 수비해낸다음에 운영이 좀 이상하네요 -_-a 빠른 하이브를 생각한거 같은데 너무 저글링 히드라+스웜을생각한거 같은데.. 울트라가 있으면 토스가 저렇게 쉽게 센터를 가져갈수 없을텐데.. 먹는거에 비해서 나오는게 적은거 같아요..
07/12/22 20:18
리버가 없는 송병구 선수 어설프게 김택용 선수 흉내를 내고 있는 거 아닌가요?
다수 드라군은 저글링에 밀린다는 건 알텐데 병력 조합이 안좋네요.
07/12/22 20:19
이제동 선수가 중간에 삐끗한 운영을 해서 위험할 수 있었는데 송병구 선수가 평정심 유지를 못해 리버를 조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난히 저그 분위기로 갈 듯 하네요.
07/12/22 20:20
이기긴 하겠는데
3경기에 비해선 완벽하지 못하고 4경기 초반 운영에 비해선 중반 넘어서부터 유연함이 좀 떨어지는거 같네요..
07/12/22 20:22
폭탄 드랍에 이어진 폭발적인 사방치기야 말로 이제동의 플토전 스타일을 극화시킨게 아닌가 싶고 또 그걸 자신있어하는거 같던데......
07/12/22 20:22
송병구 선수 오늘 경기력이 유난히 안좋은 것 같네요...
결승무대에 서서 긴장한 건지... 꼭 이겨야 한다는 중압감에 사로잡힌 건지... 계속 자원도 남고.. 유닛조합도 제대로 못갖추고.. 견제도 생각 못하는 것 같고...
07/12/22 20:22
역시... 혁명가 비수 외엔 저그를 주식으로 삼을 수 없단 건지...
이제동 선수 우승 미리 축하! 이미 99% 이상 이제동 선수 우승 확정.
07/12/22 20:23
이렇게 지나...진짜 질 수 없는 경기를 내주네요...
2경기에서의 판단이나 4경기에서 판단이 너무 아쉽네요... 김택용 올라갔으면 무난하게 우승했을 듯.....ㅠㅠ 송병구선수..아직 멀었습니다
07/12/22 20:25
이제동선수. 정말 처음 나올때부터 물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잠시 주춤하는 시기가 있어 걱정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해내는군요. 정말 재능이 많은 선수라 생각합니다. 우승 축하합니다.
07/12/22 20:25
답답하네요..응원한 사람 힘빠지는 경기력을 보여주다니...;;;
비수의 저그전은 정말로 남다르군요. 인정해야겠습니다..ㅠㅠ 마재윤선수 팬이라서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애써 무시했는데.. 타 선수의 저그전을 보니 정말로 비수의 저그전은 명품입니다. 이제동선수..우승 축하합니다. 송병구선수...이번 결승을 경험삼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07/12/22 20:27
선수가 아니니 잘 모르겠지만
송병구 선수도 지금쯤 스스로\보여준 경기력에 몹시 화를 내고 있을 것 같네요..휴우 컨디션이 무지 안좋았나봐요..
07/12/22 20:27
확실히 밀린다기 보다는...이로써 치고 나갈 상황을 자기가 차버린 격이죠..;;
테란 플토 상대로 압도적인 선수가....역상성 극복못하고 준우승하다니..ㅠㅠ 비수는 테란 상대로 아슬..플토상대로도 아슬..그러나 저그상대로는 완벽. 퓨전합시다..ㅠㅠ
07/12/22 20:27
페르소나 1, 5경기 나왔을때만 해도 1, 5경기 포함해서 3:2로 이기면 엄청난 후폭풍이 불 것이라 예상했는데...
노렸다는 듯 1경기 지고 2, 3, 4경기를 이겨버리네요.
07/12/22 20:28
김택용 선수는 MSL에서 사실 무명에 가까웠던 박성균 선수에게 3:1패배, 본좌여 안녕.
송병구 선수는 스타리그에서 토막이라 불리던 이제동 선수에게 3:1패배, 우승이여 안녕. 올해를 이끈 프로토스의 두 선수가 마지막에 비슷하게 무릎을 꿇네요;;
07/12/22 20:28
송병구선수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한마디로 형편없는 대 저그전이었습니다. 자잘한 실수도
많이 보였고 3,4경기는 압도적으로 상대의 기세에 눌려버렸네요. 프로토스대 저그에서 저그가 프로토스를 압살하고 우승했던게 마재윤선수 이후로 몇년만인가요.
07/12/22 20:28
4경기에서의 병력조합은 정말로 다른 선수인가 싶을 정도로 답답하고 딱딱한 조합을 유지해주는군요.
저글링에 밀려서 센터 잡고도 더이상 전진을 못하는 플토병력보니 답답해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07/12/22 20:28
안타깝지만 이게 저그를 대하는 프로토스에 대한 숙명인듯...
김택용 선수의 저그전이 불가사의할 정도로 강했던 것이구요. 마지막 4차전 송병구 선수의 경기는 두고두고 아쉬운 경기력이군요. 2000년대 초반 저그의 밥으로 전락했던 토스의 실상을 보는듯해서...
07/12/22 20:29
무결점의 총사령관.. 결승전에서 실력발휘 못하는게 결점일까요.
2경기의 뮤탈침공 당하고 나서 3경기 4경기 모두 심리전에 말린 것 같네요. 3경기에선 뮤탈 한번에 나올까봐 대비 했는데 이제동 선수는 훼이크로 드론 더 뽑고 멀티 계속 가져가며 부자로 갔고 4경기에선 마지막 경기라 9드론 발업보고 캐논 3개나 짓고 수비적인 운영 하다가 저그에게 시간을 많이 줬고요. 반대로 이제동 선수가 너무 잘했습니다. 이제 누가 토막이라고 하지 못하겠네요.
07/12/22 20:30
2경기에서 유리했던 타이밍에 한 번 제대로 찔린 이후 송병구 선수의 사고, 손놀림 모두 크게 좁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결정타였다고 생각되네요.
07/12/22 20:30
아........................
정말 많이 아쉽네요. 송병구 선수가 원래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아닌데............ 아마 스스로 손을 움직이면서도 뭔가에 홀린듯한 기분이었을 것 같네요...
07/12/22 20:30
이제동선수......비수 상대로 플토전 검증 남았나요?하하하하하;;;
(저그가 플토상대로 검증 운운을 할 정도라니...비수의 대저그전 그야말로 명품입니다-_-)
07/12/22 20:31
김택용선수는 저그에 절대 무릎꿇지 않는 역대 최강의 대저그전 킬러였지만 토스전, 테란전이 발목잡히면서 본좌에 못올랐고
송병구선수는 본좌급 승률을 보여주며 역대 플토 최강자들이 그랬듯 토스전, 테란전은 매우 강했으나 마찬가지로 역대 플토 최강자처럼 저그전에서 발목을 잡히네요.. 아아.. 김택용이었더라면....
07/12/22 20:31
오늘따라 김택용 선수가 그립습니다...
결승전은 5경기까지는 가야하는데, 그래도 이번에 식신께서 스코어까지 맞추셨군요. 식신은 자신이 너무 맞혀서 무섭다고 하는데, 이제 다시 식신은 기고만장 해지겠군요. 스타 뒷담화가 기대가 됩니다. 저주의 김캐리 다시 부활인가요?
07/12/22 20:31
비수의 테란전이 송병구 선수 저그전보다 나은듯...
비수의 테란전은 기복이 있고 박성균 선수에게 무너져서 그렇지 승률은 굉장히 좋은반면 송병구 선수의 대 저그전은 기본 기량이나 승률면에서 그다지 위압감을 주지 못하는것이 오늘 경기로 드러났네요.
07/12/22 20:31
김택용이었더라면...(2)
김택용선수가 올라왔다면 무난히 우승했을 듯....;;; 아...미치도록 아쉽네요...ㅠㅠ 젠장할 2,4경기...ㅠㅠ
07/12/22 20:33
역시 무당 식신은 어디 안가는군요.
캐리의 저주, 해변김의 저주는 여전!! 이제 이제동 선수는 대프로토스전 검증을 위해 김택용 선수와 한 판?! ^^
07/12/22 20:34
이왕 이렇게 된거 홍진호선수처럼 우승은 못해도 향후 몇년간 플토 최강자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니다. 그게 선수 생명이나 인기면에서는 더 나을지도..
07/12/22 20:34
인간적으로 송병구 선수 너무 못하네요.
생방으로 보면서 플토빠로서 내내 짜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블루스톰에서 물론 지긴 졌지만 뚝심으로 밀어붙였던 서바이버 오영종 대 박태민 선수 경기가 문득 생각나는군요. 차라리 오늘 서바이버 게임리그가 더 재밌게 느껴지는군요. 에효
07/12/22 20:34
생각해보면 원래 이렇게 될 확률은 높았습니다.
이제동선수 방송경기에서는 이렇다할 포스를 못보였지만 정말 프로토스에게 극악으로 강한 저그중 한명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요 (기자들이나 플겜어들) 그리고 어디까지만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딜레마를 갖고 있는 종족입니다. 한명 빼고요. 그 선수때문에 너무 우리의 눈이 높아졌죠.
07/12/22 20:34
모짜르트님// 이번에 3:1패배하고 김택용 선수가 3:2승리하면서 바뀌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승률 면에서 송병구 선수의
저그전이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보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의미없을지도 모르지만 대 저그전도 천적인 마재윤 선수를 제외하면 김택용 선수에 비해 그렇게 떨어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김택용 선수가 플토전에 약해서 떨어졌는데 어쩌겠습니까.
07/12/22 20:34
진짜 아이러니한 상황이군요. 저그 상대로 프로토스전 검증이라니...(하하하하하^^)
준결승에서의 그 완벽하고도 날카로왔던 모습은 어디가고..넋빠진 모습만..ㅠㅠㅠㅠㅠㅠㅠㅠ
07/12/22 20:34
근데 병구선수가 많이 못했나요?
전 이제동선수가 그만큼 강력했다고 생각하는데... 김택용선수가 사람들 눈을 너무 높여놓은듯.-_-
07/12/22 20:34
한빛배 우승 때 임요환 선수가 기욤선수랑 안만나서 우승했다는 소리가 많아서
이벤트 매치로 라스트1.08한것처럼 이번에도 이벤트 매치 하면 안될까요? 태안기름유출사고 자선행사로.. 블리자드에 허락받고 유료입장으로 이제동 vs 김택용 게임하면 좋겠네요...
07/12/22 20:35
페이스, 다전제에서 경기의 흐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승부였다고 봅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 흐름을 성공적으로, 그것도 이른 시간에 뒤집었다는 점에서 이제동 선수는 우승할 자격이 있는 선수군요. 송병구 선수는 아쉽습니다.
07/12/22 20:36
강민, 마재윤 선수를 3:0 셧아웃 시켰다는 이상한 이유로 김택용 선수를 정말 싫어하고 항상 그의 패배를 바래왔습니다만, 오늘 4경기에서 송병구 선수의 모습을 보면서 저마저도
김택용이었더라면...(3)
07/12/22 20:36
이제동선수의 프로토스전이 극악으로까지 강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연습에서 엄청 잘하더라도...보여준 경기는 별로였죠.
여전히 우승자로써 압도적이다 이런 모습은 아직 안보이니....
07/12/22 20:36
그래도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다음에 꼭 우승하겠다는 송병구 선수의 모습을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평소에 보여주던 경기력과, 오늘 보여준 경기력이 너무나도 차이가 컸기때문에 그리고 1경기가 끝날때까지의 상황이 송병구선수에게 너무나 웃어줬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무너져도 이상할 게 없을 꺼라고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송병구 선수 저그전도 극복하고 멋진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07/12/22 20:37
이제동 vs 김택용....
태안기름유출사고 조기방제기원 이벤트라고 하면 대박일지도... 그런데 거기서 김택용선수 이기면 송병구선수는 굴욕...;;;;;;;
07/12/22 20:37
송병구선수가 많이는 못한것 같지는 않던데 김택용선수 덕분에 정말 눈이 많이 높아지신듯 하네요.
김택용선수 나오기전까지는 이번 결승이 김택용선수 나오기전에 매번 저그가 토스를 압살하는 시나리오였는데 이제동선수가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07/12/22 20:37
kama님// 김택용선수의 플토전은 약하지 않습니다. 곰티비 2차 결승전 잊어버리셨나봐요.
단지 송병구선수가 운이 더 좋았을뿐입니다. 스타팅 + 컨트롤 + 힘싸움 + 전략. 승부는 기본기가 탄탄한 송병구선수가 특유의 단단함으로 다 막아내며 승리를 거뒀지만 다음에는 이렇게 싱겁게 끝나진 않을것 같습니다
07/12/22 20:38
김택용vs송병구 4강전은 운으로 치부하기에는 두 선수의 플토전에서의 현격한 격차가 보여졌다고해도 무방할 정도의 압도적인 경기였습니다.
그렇지만 김택용선수는 대저그전에서의 유일무이한 선수이기에....4강이 아쉽기까지 하네요...
07/12/22 20:38
눈이 높아진겁니다.. 송병구 선수의 플레이에선 아쉬움이 보였지 전체적으로 졸전이나 ome 게임이 아닙니다.
김모 선수가 저그를 상대하는게 정상이 아닌거죠.. 오늘 이제동선수가 잘했습니다.
07/12/22 20:39
블러디샤인 // 운이 더 좋다고 볼순 없을정도로 경기내용자체가 송병구선수의 압승이었습니다. 물론 다음에 만나면 이번처럼은 안되겠지만 최근 상승흐름은 송병구선수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흐름을 계속 유지했다면 정말 더더욱 발전할수 있는 개기가 되었을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07/12/22 20:39
kama님 // 마재윤을 제외하고라도 김준영 선수에게도 열세였고, 오늘로서 이제동 선수에게도 열세를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A급 저그들에게 약하다는 것은 저그전 자체가 A급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겠죠. 반면 비수는 박성균 선수 제외하면 딱히 김택용을 압도할만한 테란이 없는게 사실이죠. 다전제에서도 테란을 여러번 잡고 올라갔구요.
07/12/22 20:39
양대리그 우승,준우승자끼리 리그전해서 1,2 위 정하고 결승붙으면 재미있겠는데...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박성균이라니.. 기대되지 않습니까?
07/12/22 20:39
오늘 이제동선수가 엄청 잘한거죠. 오늘정도의 경기력이면 김택용선수라해도
5:5로 봅니다. 맵도 오늘과 똑같다면 오히려 이제동선수한테 걸겠네요.
07/12/22 20:40
확실히 김택용 선수의 대저그전을 보다가 송병구 선수의 대저그전을 보니... OME 수준으로 느껴지는군요.
반대로 송병구 선수의 대테란전을 보다가 김택용 선수의 대테란전을 봐도... -_-;
07/12/22 20:41
당연히 이긴 선수인 이제동 선수가 잘하거 겠지만
2,4경기가 좀 그렇네요;; 위분 말씀대로 2경기때 카운터가 제대로 들어간듯 하네요 그담부터는 어려서인지 몰라도 위축이 되는군요 감독님이 잘좀 토닥여 주시지... 2경기때 현란한 질럿의 저그 본진 뺑뻉이 보고 싱겁겠네 했는데 그야말로 안일한 상태서 어찌보면 상대가 어쩔수 없이 뻗은 펀치에 승부가 결정나네요 무난하게 막힐 가능성이 높지만 포기않고 최선을 다한 이제동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07/12/22 20:42
Inter님//
저는 오늘은 이제동 선수에게 3:2로 걸었는데 김택용 선수라면 3:1로 이길 것이라 예상해요. ^^ 이제동 선수와 김택용 선수의 검증전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주 잼날 것 같은데...
07/12/22 20:42
블러디샤인님//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만 승률면에서도 플토전이 많이 떨어지고 최근에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플토전(vs 윤용태)에서도 상당히 난조를 보였죠. 적어도 저그전보다 약한 건 사실이 아닌가요. 모짜르트님// 송병구 선수의 저그전이 약하지만 김택용 선수 역시 상대적으로 약한 테란에 많이 애먹은 것도 사실이죠. 실제로 MSL에서의 테란전을 제외하면 딱히 테란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느낌은 모르지만 승률에서도 본좌급은 물론 강하다, 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는 건 사실이죠. 그리고 오늘 우승은 이제동 선수고 아쉽게 패배한 것은 송병구 선수인데 정작 4강에서 3:0으로 떨어진 김택용 선수의 이름이 더 거론되서 좀 심통이 났습니다;; MSL결승 끝나고 박성균 선수 칭찬도 없고 김택용 선수 위로도 없이 아 송병구였으면 박성균 그냥 이겼을텐데, 김택용 테란전은 영 아니네 송병구가 역시 훨씬 낫구나, 식의 댓글이 나왔어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을까요ㅜ.ㅜ
07/12/22 20:44
저도 2경기가 승부에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봅니다.
초반 드론 계속 잡히고 송병구 선수는 무난한 더블넥...이제동 선수로서는 이길 껀덕지가 거의 없었는데 마지막 무탈과 스콜지를 위시한 일격필살 한방이 송병구 선수의 심장을 찔렀다고 봅니다.
07/12/22 20:44
이제동선수가 각성한것은 맞지만. 김택용선수의 커세어와 셔틀을 오늘 결승전처럼 이렇게 쉽게 잡아낼순 없을겁니다.
의외성. 마치 나루토처럼(요새 다시 보고있는..) 정말 김택용선수는 변칙적이거든요.
07/12/22 20:48
그 종족에 강한것은 물론 전적의 승패도 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게임내용을 어떻게 해서 이겼나"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이 평가가 별로 좋지 않은 이유는 내용때문이라고 봅니다. 송병구선수의 저그전도 마찬가지이죠.
07/12/22 20:49
kama님 // 김택용 선수가 정작 중요한 순간에서 메이저급 무대에서 테란에게 무너진적은 그리 많지 않은걸로 압니다.
김택용 선수를 무너트린 선수로 대표적으로 박성균 선수가 있고 또 이영호 선수가 있는데 이영호 선수에게는 저번 msl에서 2연승으로 균형을 맞췄다고 봅니다. 그밖에 진영수, 이윤열, 이재호, 신희승 등등...요즘 쎄다는 테란한테는 모두 다전제에서 제압했고 상대전적에서도 대부분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송병구 선수는 이전까지만 해도 마재윤에게 약하다...정도에 그쳤지만 김준영 선수에게도 열세를 나타내고 있고 오늘 이제동 선수에게도 열세를 드러냄으로서 그냥 보통수준...그 이상의 평가를 내리기는 곤란할것 같군요.
07/12/22 20:49
송병구선수가 계속 본진에 웅크린채 견제를 어설프게 들어가려 하니까 번번히 막힌것 같습니다.
그저 앉아서 공이나 날리는걸 막는건 웬만한 프로게이머들은 다 할듯 싶은데요.. 그렇지만 이제동선수는 확실히 2경기 이후 정신차린듯 하더군요. 3경기의 물흐르는듯한 운영은.. 이번 결승무대가 이제동선수에게 한번더 성장을 가져와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플토전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동선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07/12/22 20:50
루트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전체적인 경기내용이 압도적이거나 뻔한 상황들 이여서 오히려 오늘
낮에한 서바이버 토너먼트 보다 재미는 없었구요(통닭환불소송 걸 예정_ 블러디샤인님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4경기를 택용선수가 했다면 커세어는 전혀 잃지 않고 8~10분쯤 본진 난리 났을것 같네요(허점이 많이 보였던 제동선수의 본진-앞마당라인)
07/12/22 20:53
김택용선수의 최근 경기력은 팬인 저로서도 정말 -_-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박성균선수에게 진게 아무리 컸다 해도[정신적으로] 그걸 극복 못 하고서야 어찌 한번 더 본좌후보에 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절대 김택용선수의 테란전이 좋지 않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시금 경기력을 회복해서 박성균선수에게 되갚아줄거라 믿어요~
07/12/22 20:54
오늘 이제동선수의 대 토스전은 마치 마재윤선수의 대 토스전 재앙경보령 플레이와 흡사했습니다.
몽환경기만 봐도 그렇습니다. 오밀조밀한 히드라 배치 주요 요점마다의 저글링 버로우 7시 저그의 적절한 확장 타이밍 몽환 마재윤의 운영과 거의 동일한 이제동 선수의 운영이 었습니다. 김택용 선수는 커세어를 거의 잃지 않고 치밀한 히드라 방어에 리버를 일찍히 방어용도로 쓰면서 3가스 템플러 형제로 마재윤선수의 드론을 완전히 학살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규모의 지상군은 적절한 위치에 유격전을 펼치면서 전맵을 다크템플러와 커세어가 활보하고 멀티상황은 역전이 되었지요. 오늘 송병구 선수 몽환전에서 마치 러커 밀봉당한듯 지상은 저그의 대규모의 덩어리가 활보하지 못했고 네경기 통틀어 토스대 저그 다전제에서 하템드롭 한번 안나온 경기들은 처음보는것 같네요.
07/12/22 20:55
모짜르트님// 뭐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을 검증(?)하는 글이 아니니;;; 다전제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승률이 낫다는
말은 프로리그와 같은 장소에서 젼혀 의외의 상대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이야기도 되겠죠.(아니면 특출나게 다전제에 강하다는 말일 수도) 저같은 경우에는 포스를 측정할 때 프로리그도 개인리그 못지않게 중요하다 생각하고 승률도 많이 따지는 스타일이라 그런 듯 싶습니다; 송병구 선수의 저그전이 약한건 뭐 달리 말할게 없죠. 얼른 극복해야할 문제임에 틀림없습니다. 어쨌든 일단 우승자에게 축하를, 준우승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해줍시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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