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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1 21:51
김택용 선수....마재윤 선수와의 8강 마지막 경기를 보셨다면 저그전 포스가 떨어졌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07/12/21 22:14
송병구선수가 포스면에선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김택용선수에 비해 대테란전, 대플토전이 강하고.. 대저그전도 김택용선수의 대테란전에 비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그동안 대테란전이 강력한 플토들은 많았지만 대저그전에서 김택용선수같은 포스를 보여준선수는 없는것 같네요 송병구선수가 OSL우승한다해도 지금 시점에서 올해의 선수는 김택용선수인것 같습니다.
07/12/21 22:16
솔직히 협회 측에서도 프로리그 쪽으로 많이 밀어주고 있다고 보고, 지금 현 시점에서 주 5일동안 프로리그를 시행하는데 이 또한 개인리그보다 비중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택용 선수 보다는 송병구 선수가 받는게 좀 더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비록 이번 스타리그를 우승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07/12/21 22:17
김택용선수의 저그전이 포스가 떨어지면 -_-;; 나머지 토스유저들은 모두 ome인가요..
개인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한(프로리그에서는 송병구선수의 압도적우세지만) 김택용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을 타면 좋겠습니다 송병구선수가 내일 우승을 하든지 못하든지간에.
07/12/21 22:21
송병구선수의 프로리그 성적 말입니다만.
전기 다승 3위, 전기 MVP, 전기 결승 MVP, 팀 우승의 주역. 후기 다승 2위, 전후기 통합 다승 2위입니다만. 송병구선수보다 프로리그 성적이 나은선수가 어디 있다는건지 몰르겠네요..
07/12/21 22:31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상이라는건 팀 성적을 따라 갑니다... 그리고 협회라던지 공식적으론 프로리그>>>>>개인리그인 관계로 올해의 선수상에는 송병구가 훨씬 위죠....송병구 선수가 받는게 맞다고 봅니다....
07/12/21 22:33
송병구선수가 에버배 우승하면 100%송병구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이고 우승 못한다해도 김택용선수와 비등비등하다 봐야죠.김택용선수가 송병구선수에 비해 앞서는게 시청자의 인상에 남는 경기력을 자주보여준것 그리고 개인리그 커리어였는데 후반들어 자주지면서 1번요소가 없어졌고 에버배 우승한다면 커리어도 같아지는데요.
07/12/21 22:40
송병구 선수가 이번 스타리그를 우승 못하면 올해의 선수상은 김택용 선수가 가져갑니다.
단 글쓴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아직 두번의 리그가 더 남았으니 그 리그를 누가 우승하느냐에 따라 누적 커리어가 반영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고 남은 리그를 또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상은 이제동 선수가 될 듯 하구요.) 그 누적 커리어에서 송병구 선수는 한 수 밀리기 때문에 남은 두 리그를 동시 우승하지 않으면 어려울 듯 합니다. 그러기에 송병구 선수의 이번 결승 우승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 위한 위한 발판 정도이지 확정은 아니지요. 그리고 추가로 적는데 Leeka님이 적어주신것은 어찌보면 한가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우승의 주역이니 당연히 MVP가 된것이겠죠. 그리고 우승의 주역이란게 그냥 주어졌겠나요. 다승을 했으니 주어졌겠지요. 그냥 MVP 하나로(혹은 정 열거하고 싶으시면 두개 정도로) 통합해도 충분한 내용인 듯 합니다.
07/12/21 22:42
왜 프로리그를 갖다 끼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선수에게 있어서 `개인리그`에서의 활약도에 따라 가중치를 둬야 하는것 아닌가요. 김택용 선수가 준플옵-플옵-결승전 삼연타로 진 최초의 먹튀 게이머이지만 요새는 프로리그 출전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더군요. 프로리그 같이 약한 상대만 수차례 만날 수 있고 무엇보다 자신의 팀의 전력이 강하냐 약하냐에 따라 출전빈도가 현격히 차이 나느데 말입니다. 물론 이번에 송병구 선수가 우승한다면 프로리그의 작은 차이가 큰 역할을 할거라 보지만서두요.
07/12/21 22:51
송병구선수의 실력에 대해선 의심할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승경력이 없다보니..자꾸 프로리그 얘기가 나오는것 같군요.. 프로리그 >>> 개인리그라니.. 송병구선수의 팬이 아니셨어도 그런말을 하셨을지 궁금하네요
07/12/21 22:55
최근 송병구선수가 상승세를 타고있고..
김택용선수가 슬럼프라 하더라도.. 일년동안의 최고의 선수를 뽑는상입니다. 지나간 일들은 쉽게 잊혀지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 "올해"의 선수상은 비교할것도 없이 김택용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7/12/21 23:01
저도 택빠라면 택빠지만 에버배우승하면 김택용선수가 자랑하던 개인리그도 1회우승 1회준우승 3등 1회로 같습니다.1년 승률같은거 따지면 넘사벽이 되죠.포쓰같은 애매한 지표보다 확실히 드러나는 지표들인데 이걸 무시하는건 좀 아니죠.그 포쓰마저도 후반들어 확 까먹고있는 추세구요.
07/12/21 23:08
예전처럼 WCG가 포함된다면 이번 스타리그를 송병구 선수가 우승한다고 가정할 때 이견없이 송병구라는 말이 나왔을 텐데......
07/12/21 23:22
송병구 선수가 우승하고 삼성칸이 후기리그 우승하고 후기리그 MVP 송병구 선수가 받고 결승 MVP 송병구 선수가 받으면 가장 유력한건 송병구 선수겠지요?
우승 못하고 삼성칸이 성적이 안나온다면...김택용 선수가 유력하겠지요. 아직 '진행중' 이니 어느 누구도 누구라고 찝어 말할 수 없겠네요.
07/12/21 23:23
송병구선수가 우승을 하게 된다면 김택용선수가 동일하지 앞서기는 어렵다 <-이말에 동의하기가 무척힘이듭니다.
우승을하게된다면 송병구 msl 준우승, osl우승, 3위, 김택용 Msl우승, 준우승, osl 3위 입니다. 이에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보다 떨어진다고해도 송병구선수가 김택용선수보다 프로리그 안에선 우위에 있습니다. +0.01점이라도 더 송병구선수가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리그를 무시하는 이유가 전 더 궁금합니다.
07/12/21 23:28
올해의 선수는 개인리그+프로리그지, 개인리그 만이 아닙니다. 협회측에서도 올해들어 프로리그를 5일제로 늘리는 등, 프로리그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고, 솔직히 개인적인 견해로선 이제동 선수가 받아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협회의 생각이겠죠.
07/12/21 23:29
송병구선수가 에버배 우승한다는 가정하에, 지금부터 김택용선수가 프로리그 전승을 한다 해도 송병구선수를 넘기 힘듭니다.
따져 말해서,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이 네 선수가 전성기 시절 프로리그에서 김택용선수처럼 삽을 펐나를 묻고 싶군요. 지금 군대에 있는 임요환선수보다도 못한 김택용선수의 프로리그 성적 때문에 프로리그를 애써 폄하할 필요가 있을까요?
07/12/21 23:37
겨울나기님//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네 선수의 전성기 시절과 김택용 선수의 프로리그 성적을 왜 비교하나요? 지금 이 글은 김택용 선수가 저 네 선수만큼 (소위 말하는 본좌라인) 잘한다 는 글이 아닙니다. 누가 여기에서 김택용선수가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선수와 비교한 사람이 있습니까? 여기서 논점은 김택용 선수냐, 송병구 선수냐입니다. 논점을 흐리지 말아주세요.
07/12/21 23:59
마술사님//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 임/이/최/마 이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에 프로리그 MVP가 개인리그 준결승의 발끝 떼만큼밖에 안 됐느냐를 이야기하고 싶었던 겁니다. 더욱이 저 선수들의 프로리그 성적이 초라했냐, 그건 또 아니죠. 굳이 논점 흐린 것 같다면 죄송하네요. 에버 스타리그를 제외하고 언급한다면, 김택용선수와 송병구선수의 차이는 개인리그(MSL)과 프로리그의 성적 차이입니다. 개개인이 보는 시각에서야 우승>>>>>>>>>넘사벽>>>>>>>>>>>>>>준우승이겠습니다만, 사심 빼고 단순비교를 해 보자면 1위와 2위의 차이일 뿐입니다. 프로리그 성적을 비교해 볼까요? 송병구선수 전기리그 정규시즌+포스트시즌 MVP에 다승 2위할때 김택용선수 뭐 했나요? 프로리그 따위, 팀 단위 리그라서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하시겠습니다만, 저 성적이 팀플 나와서 따낸 성적도 아니지 않습니까. 프로리그>개인리그를 주장하지는 않습니다만, 프로리그의 성적이 단순히 케스파의 뻘짓거리 때문에 평가절하가 되도 너무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07/12/22 00:06
솔직히 송병구 선수가 에버 우승 못하면 김택용 우세고 에버 우승하면 송병구 선수라고 봅니다. 하지만 차기리그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조차 확언하기 어렵습니다. 차기리그는 김택용 선수가 양대리거고 송병구 선수는 OSL만 참가하죠.
프로리그는 개인적으로 쓰레기 취급하는지라...;; 뭐 개인리그 커리어가 동률이면 프로리그 성적을 보겠습니다만...
07/12/22 00:18
데자뷰..
MSL 결승전에 김택용 선수가 우승을 한다는 가정을 하고 본좌논란이 있었던걸 기억하네요. 그후 박성균 선수가 우승해서 그런 말은 쏙 들어갔었는데요.. 이 얘기도 일단 결승전 보고 얘기 합시다. 이제동 선수 화이팅!!!
07/12/22 00:47
올해의 선수상인데, 협회와 조금의 관계가 있다면... 프로리그가 무시될 수 없죠. 에버배 우승한다면 송병구 선수가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07/12/22 00:55
개인리그만 따지면 아직 김택용선수지만 송병구 선수 준우승시 우승하면 동률이니 비교자체가 필요 없구요
전적 다승 승률 프로리그면에서 차이가 좀 커서 송병구 선수기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WCG우승도 개인적으로는 플러스 요인에 넣주고 싶습니다 마재윤선수의 탈락에 충격이 커서 불안불안해서 말이죠....
07/12/22 00:56
구경플토님// 아..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제 생각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굳이 변명을 하자면 프로리그를 보는 시청자가 쓰레기라는게 아니라 현 프로리그 방식이 쓰레기라는 뜻이었습니다.
07/12/22 01:12
협회가 주는 상은 저희같은 일반팬분들의 생각과는 달리 협회가 밀고있는 주5일 프로리그의 비중이 무척이나크죠.
예전에 마재윤선수가 MSL우승을 했을당시에, SK 소속의 모 선수가 프로리그 결승 한경기나와서 이기고는 그 달의 MVP를 가져간 사건을 다들 벌써 잊으신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그 당시 협회의 MVP기준은 프로리그결승 마지막 무대승리 > 개인리그우승 이였습니다. 송병구 선수가 이번 스타리그우승하면, 이번해에 쌓은 커리어+프로리그성적 면에서 김택용선수를 압도하니 당연히 MVP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송병구 선수가 준우승을 한다고해도, 프로리그성적+시즌마지막쯤에 보여주는포스 를 감안하면, 김택용선수가 받을꺼라고 확신하기는 애매하군요. 한줄요약 송병구 이번에 우승하면 확실한 올해의선수, 우승못하면 협회맘~
07/12/22 01:32
송병구 선수가 이번 스타리그 우승하면.. 우승1회, 준우승1회, 3위 1회.. 로 김택용 선수와 커리어가 거의 비슷해집니다..
그렇다면 프로리그 성적에서 앞서는 송병구 선수가 당연히.. 올해의 선수 받는다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우승을 못한다고 해도.. 양대리그 준우승(-_-; 송병구 선수로서는 정말 안타까운 경우겠지만), 3위.. 와 프로리그 성적을 본다면.. 김택용 선수가 꼭 앞선다고 말하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07/12/22 02:33
현시점에서 송병구 선수가 우승한다면 100% 송병구 선수, 우승하지 못한다면 박빙이라고 봅니다.
다전, 다승, 승률, 꾸준함, 기여도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송병구 선수가 우세합니다. 김택용 선수에게 손을 들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개인리그 성적(그것도 우승하면 동등)과 임팩트 뿐입니다.
07/12/22 02:44
저는 개인적으로 개인리그 > 프로리그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높으신 협회분들께서 프로리그 >>>>>>> 개인리그라고 하시니까 뭐 할 말이 없지요. 그리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부분이 있는데 송병구선수가 박명수, 염보성, 오영종, 윤용태선수 등보다.. 낫다고 보긴어렵죠, 라고 하셨는데, 저중에 염보성선수와는 박빙일지라도 나머지선수보단 송병구선수가 훠어얼씬 위죠,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 다승 3위권에.
07/12/22 02:49
그거보다 전 김택용선수가 3연속으로 결승에 올라갔다는게 더 높이 사주고 싶은데...
안 그런가요?? 3연속으로 결승 진출하는 자체가 힘들자나요...
07/12/22 03:04
협회 공인리그가 아니래서 올해의 선수상에 전혀 반영될 수 없다는 논리면 '한때 WCG가 개인리그 이상의 포인트로 협회랭킹과 올해의 선수상에 반영되던 때'도 없었어야 되지 않나요? 그때는 협회 공인리그고 지금은 아닌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당시 여론 상황과 어떻게 지금 이렇게 된지는 알지만 WCG 포인트가 개인리그 이상으로 들어가는 것과 글쓴분처럼 아예 WCG를 dog무시 하는 것 둘 다 에러로 보이네요. 그리고 프로리그의 강민 < 개인리그 1회 우승 1회 8강 김택용 이라는 (정확한) 계산법에서 어떻게 프로리그 MVP = 개인리그 8강/4강 이라는 공식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07/12/22 04:54
김택용 선수는...구티
송병구 선수는...샤비 잘나갈땐 지단도 못말리는 포스지만, 안될땐 그라운드와 한몸이 된다는 구티 잘나갈땐 누구도 이길것 같은 포스지만, 안될땐 정말 너무나도 허무한 김택용 그리고, 기복없는 꾸준한 활약으로 오랫동안 한 팀의 없어서는 안될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샤비와 송병구... 그래서 전 송병구 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물론 에버 스타리그 우승한다는 가정에서요).
07/12/22 05:16
이번에 우승하면 송병구...못하면 김택용이라고 봅니다.
프로리그야 자신이 유리한 맵, 이길것 같은 맵에서 주로 출전해서 쌓은 승리기 때문에 아무리 승리를 많이 쌓더라도 임팩트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07/12/22 10:31
자기가 유리한맵 이길것 같은맵에서 진 선수들은 바보가 아니죠~
모짜르트님 말씀대로 서로 자신있는 선수들이 나와서 붙어서 결정난 승부입니다. 맵이든 어쨌든 가혹한 승부에서 승리한 선수를 폄하할수는 없을겁니다. 송병구 선수 팬이지만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선수를 넘어서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위해선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두마리토끼를 모두 잡아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 뱅구선수는 할수 있을거구요 ^^
07/12/22 12:37
모짜르트님//
...출전 상대팀 선수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유리하고 이길 것 같은 맵에서 출전한 거라는 사실을 간과하셨나요;; 게다가 '엔트리 공개' 로 충분히 연습까지 거친 상황이라면..? 프로리그 1게임 1게임이 승부로서의 가치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재미있어 하건 아니건..)
07/12/22 12:49
글쎄요 여태까지 올해의선수상 논할때 프로리그성적얘기는 거의안보였는데 올해 프로리그가 주5일제로 바껴서 그런지 프로리그성적얘기가 나오네요....... 제생각으론 개인리그>프로리그라고 생각하는데...
07/12/22 13:40
프로리그가 방식, 재미를 떠나서 현재 대세임을 부정할 수 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상위랭커들이 주로 출전하는 개인리그가 우선임은 부정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프로리그 성적을 우습게 봐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저는 프로리그 출전을 자체를 실력의 척도라 보고 있습니다. KTF나 SKT1처럼 의도적으로 신인선수들을 많이 출전시키는 팀도 있지만, MBC게임에서 염보성, 이재호 선수가 김택용 선수보다 자주 출장하는 이유는 연습해보니 더 믿을만 해서가 아닐까요? 더 안정적인 승률이 나와서 아닐까요? 적어도 올해의 선수를 수상할 만한 선수라면 팀과 감독이 자신있게 내보낼 수 있는 카드여야 생각합니다. 2005 시즌 MVP인 최연성은 우승이 신한 05~06 스타리그 뿐이었음에도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SKT1의 최종보스격 느낌이 강했으며, 2006 시즌 MVP인 마재윤은 조규남 감독이 정말 맵과 상대 선수를 불문하고 자신있게 꺼내들 수 있는 카드였지요(슈퍼파이트 4회 대회에서 3경기 연속 마재윤 선수가 출전한 것을 보더라도 말이지요). 물론 성적또한 포스트 시즌 포함 18승 4패라는 호성적을 거둬주었구요.
07/12/22 15:06
우승하면 송병구선수, 준우승하면 김택용선수가 맞는것같은데요...프로리그에서 송병구 선수야 거의 최고지만, 우승타이틀이 없다면 밀릴수 밖에 없지 않나요..그만큼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는 큰것같은데.
07/12/22 23:08
이젠안녕님// 오영종선수는 전후기 통합해서 다승1위이며, 박명수 선수는 전기리그 개인전, 팀플 통합 다승왕, 윤용태선수는 전기리그 개인전다승왕.. 오히려 염보성, 송병구선수보다 프로리그 안에서의 성적은 더 좋습니다.
게다가 프로리그에서 생각할 것이 라인업이 다양한 팀과 소수에 의존하는 팀, 그리고 팀특성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엠겜에서 염보성선수가 줄창나오는건 프로리그에서 잘한것도 있지만 엠겜단 특성상 개인리그경기가 있는 선수는 어지간하면 출전시키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죠. 어이없게도 염보성선수가 프로리그최고가 될 수 있었던건.. 김택용, 이재호선수는 양대리거였지만 염보성선수는 피방리거였기 때문이기도 하죠.
07/12/22 23:09
그리고 다른건 모르겠으나 꾸준함에서 송병구 선수가 김택용선수보다 위라는건 공감이 안가네요. 송병구 선수가 막강포스를 보인건 프로리그에서와 개인리그는 더워질무렵부터죠. 봄에 송병구 선수 뭐했죠? 김택용 선수는 봄에도 뭐했는지 모르진 않으실테고...
07/12/22 23:11
프로리그성적을 과거 본좌들과 비교하면, 임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좋은활약 보였던적이 있었나요? 당장 프로리그 팀리그 활약이 별로 없었고, 임선수의 전성기의 프로리그였던 키글과 PKO등을 생각해도 거기서도 그렇게 큰활약을 거두진 않았죠. 왕중왕전우승이 있었다지만 키글의 제왕은 김동우선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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