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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9 10:08
테란전의 퀸은 쓰기에 러커수에 따른 부담이 일단 나오긴 하지만.
토스전에서의 퀸은 연구에 따라 뮤탈,러커에 비해 효율이 나쁘진 않습니다. 딴것보다 패러사이트,인스네어,부르들링이 전부 토스전에서 다용도로 쓸수있다는게 크겠죠. 테란전에서 탱크 하나잡자고 부르들링 시도하다 이레디 맞으면 반반작용이라 손해지만 토스전에서 템플러,질럿,드래군 하나 잡으려고 부르들링 시도하면 잡을 유닛이 커세어가 모여있지 않다면 다칸뿐입니다. 중규모 퀸을 베슬처럼 운영하는 저그도 나중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07/12/19 10:19
퀸의 테란전 활용성은 잘 모르겠으나
입스타로만 통하던 디파일러를 오버로드에 태우면서 활용하는 것을 마재윤 선수가 보여줫었죠. 그것을 정말 능수능란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그에 대한 응용으로 멀티 게릴라도 쉬워지고 한방싸움도 쉬워지고 디파일러 쓰기전에 이레데이트 맞고 죽는것도 방지할수 있고..... 이런것들이 입스타가 아닌 현실로 일어난다면 퀸보다는 아직 디파일러의 활용이 해법이라고 보여지내요.
07/12/19 10:37
지포스2님// 차기 MSL 종족별 진출 현황입니다.
★종족별 분포 테란(13)-박성균(시드),서지훈(시드),주현준(시드),이재호,이성은,민찬기,이윤열,이영호,고인규,신희승,진영수,안상원,박지수 저그(9)-마재윤(시드),한상봉(시드),박태민,이제동,김상욱,박찬수,박성준,권수현,김명운 플토(4)-김택용(시드),강 민(시드),윤용태(시드),오영종 요즘 종족별 상성은 그런 것 같습니다. 플토는 언제나 소수 최강자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 소수가 조금 늘어나고 최강자가 조금 더 세진듯한 느낌이라서 요즘 최고종족 같아 보이는거구요.. 테란은 언제나 올라가는 선수는 많습니다만, 특출나게 잘하는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암울해 보이는 것일 뿐이죠.
07/12/19 11:06
저그가 좋았던 시절은 1.07이후로 없었지요. 몇몇 소수 강자만 그나마 밥먹고 산 정도?(홍-조 에 양박- 이후 마준동 정도?)
마본좌 재림시절 잘나갈까 싶으니 롱기리템과 기타맵(데폭에 디아이...) 수없이 박살난 저그들.....에휴....저그가 언제 좋았던 시절이 있었나....
07/12/19 11:15
퀸의 브루드링 마나만 조금만 낮춰주면 더 쓸모 있지 않을까요.. 풀마나로 브루드링 한방은 너무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활용 반경에 따라 조이기중인 탱크나 하이템플러를 잡아주며 견제 플레이가 더 원할하지 않았을까.... 하는 유즈맵유져의 하소연이었습니다-_-;;;
07/12/19 11:17
저그가 뭘하든 테란은 금방 극복하는듯...
박성준식 저글링 러커 플레이도 처음에는 잘통하다가 내성이 생긴 테란들이 잘막고.. 마재윤식 3해처리 물량확보 동시 2멀티 이후 한타싸움후 하이브 마무리 이건 정말 답이없다 싶을정도로 강력해보였는데 2팩,3팩 타이밍러쉬에 무너지고... 그래서 마재윤 선수가 들고나온 뮤탈이후 최소러커로 3가스확보 최대한 빠르게 하이브올려서 디파일러로 마무리.. 이걸로 어느정도 해법을 찾았나 싶더니 요즘은 오히려 더쉽게 지더군여... 베틀넷에서는 3햇노리고 제대로나오는 패스트 탱크조이기도 나오더군여... 막을방법이 없던 ;; 리겜해서 2햇하니까 원배럭 멀티에 그냥 쳐발리고... 아흐 증말 요즘 테란vs저그는 예전 저그vs토스만큼 암울한듯....;
07/12/19 11:23
방송경기에서 저그는 늘 테란에게 암울했죠. 예전엔 맵이 워낙 x테란맵이 많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파이썬같은 맵에서 붙어도 저그가 상당히 불리하게 전개됩니다. 예전같으면 파이썬은 저그가 좋아할만한 맵임에도 불구하고 테란들의 운영법이 너무나도 발전했죠. 요즘보면 저그 3가스 vs 테란 삼룡이 이런 분위기가 많은데 같이 먹고 싸우면 저그가 이기기힘들죠. 그렇다고 저그가 배를째면 바로 밀려벌리고...
07/12/19 11:45
테란은 뭐 암울한 적도 없고 요즘도 젤 잘 나가죠. 우승자가 예전보다 적어졌을뿐, MSL,OSL 진출자 수를 보면 테란이 압도적이죠.
07/12/19 11:45
저그 선수들에게 맵이 지난 시즌보다 할만해지면서 요즘들어 저그 선수들의 활약도 보여지고 있는 거죠.
요즘 프로토스들이 과거보다 저그를 두려워 하지 않았던것은 플레이가 꼼꼼해지고 견제를 통해 해법을 찾아낸 점은 있지만 그래도 그동안 워낙 플토가 저그 상대로 할만한 맵이 많았었던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더블넥이 조금만 어려운 맵이 생겨도 김택용 선수를 제외하고는 저그전의 승률은 떨어질 거라고 예상되네요.
07/12/19 11:48
이제 퀸이 출동할 때가 됐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롱기,리템 콤보같은 극악의 맵이 없다는 게 다행이랄까~~ 토스맵으로 많이 깔리긴 했지만 일단 통로의 크기를 줄여줘서 저지선을 가질수 있께 해줬으면 하는데 요즘 맵퍼들이 토스를 많이 편애하더군요~~ 뭐 그랬다간 다시 수비형 논란이 나올꺽 같아서 이래저래 휴.. 완전히 만족할만한 이란 건 없나 봅니다.
07/12/19 12:23
본진 미네랄 수가 기본이 9덩이가 되버려서 저그가 참 힘들어졌는데......딴건 몰라도 본진 8덩이 맵이 나왔으면 합니다. 몽환도 9덩이로 되버려서 참....
07/12/19 12:30
종족에 한계를 자신의 한계로 인정하고 자신의 종족 자체에 푸념하는 사람은 전 정말 꼴불견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스타만큼 종족밸런스가 적절하다 느낀적이 없거든요. 자기가 진거를 마치 종족의 패배인마냥 변명 하는 사람이 배틀넷에거 가장 싫더군요
07/12/19 13:03
전 랜덤인데 테란으로 하다 지면 "할만큼 하다 졌네." 하는데 토스나 저그로 하다 아주 가끔 한계를 느낍니다.
특히 저그."왜 저그 나왓니?" 속으로 울부짖는..중후반 운영이 정말 어렵더군요. 하지만 변명은 안합니다. 테란이 편한건 사실이죠. 하지만 본진은 토스..
07/12/19 16:41
스타무한도전에서-_-; 컨트롤 대전시 김택용이 퀸+럴커를 썼죠. 인스네어 걸고 럴커심기. 퀸의 기동성이나 마나 소모량을 볼때
상당히 효용성이 있어보입니다. 박성준선수가 그 빠른 순간 APM으로 한번 보여줬으면 하네요.
07/12/19 16:50
저그의 대테란전 부분에서, aura님이 테란에게 밀리게 된 상황의 분석은 하이브단계에서 테란의 대처에 국한된 것 같습니다. 난전이나 마인등의 활용은 저그에게 테란의 핵심부분(본진이나 자원수급이 활성화된 멀티의 공략)에 디파일러를 동반한 공격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테란의 대처법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그전에 레어단계에서 테란의 대처법이 저그에게 먹혀든 것이 아닌지 생각합니다. 변형태전에서는 레어단계에서 대처법이 완성된 것이 아니어서 결국 하이브에서 승패를 주고받다가 김준영선수가 우승을 했지요.
지금은 레어단계의 대처법이 완성되어 하이브에서 저그가 일방적으로 밀립니다. 저그의 경우 aura님이 말씀하셨듯이 럴커를 배제한 운영이나 미네랄을 적극 활용하여 밀리유닛의 공방에 힘을 실어 하이브의 힘싸움에 대비하는 새로운 경향을 보입니다. 저는 마재윤선수가 저그의 잠정적 완셩형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통해 본좌가 된 것이고, 지금 거의 유일하게 남은 것은 펠릭스~님이 제시한 퀸 밖에 없다고 봅니다. 토스 뿐만 아니라 테란전에서도 퀸이 필수 유닛으로 활용된다면 다시 역상성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겠죠. 특히 요즘 생각드는 것은 저그의 미네랄 활용법입니다. 예전처럼 저그가 가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면 맵의 변수와 가스유닛의 의존에 따른 물량부족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07/12/19 17:45
5드론 라인인 조용호, 변은종 선수가 퀸을 즐겨썼죠. 조용호 선수는 주로 앞마당 띄우게 한후 순식간에 먹어서 벙쪄버리게 만들기, 변은종 선수는 본문에서 말하신 바이오닉에 인스네어 떡칠을 잘했죠. 2005후기리그 러쉬아워2 vs 이윤열 전을 추천합니다. 하이브로 넘어가는 타이밍의 한방에 인스네어 뿌리니깐 한결 여유있게 넘어가더군요.
07/12/19 19:36
퀸이 디파일러처럼 대중적으로 사용될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마나가 디파일러의 컨슘처럼 뽑자마자 채워주는게 없기 때문에 디파일러처럼 인기를 끌지않을것 같네요...
07/12/19 23:00
저그는 원래 24강~16강에만 많다가 본선에선 많이 발려서 다른 종족의 기를 세워주는 조연같은 존재였죠.
그런면에서 2006시즌 마재윤은 이단아였었는데 요즘 차츰 저그가 저그 본연의 역활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모르죠.이제동이 저그 3연속 우승을 달성할지..
07/12/21 01:14
요즘 테저전은 테란들이 아주 공격적으로 밀고나오는게 주효하는것 같습니다. 러커가 특성상 한번 잘못 몰살하고 나면 다시 뽑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그럴때 절대 타이밍을 안주고 몰아 붙여서 막히더라도 피해를 입히고 테란의 다음부대가 다시 출동해서 중앙을 잡고 있고.. 테란은 빌드적으론 더이상 발전할게 없을지 몰라도 컨트롤과 운영만으로 다시 저그를 극복해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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