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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8 17:12
혹시 Do the G 가 뭐하는 곳인지 아시는 분? 온게임넷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맵다운 받으려고 했더니 지난 리그 목록에 제일 먼저 뜨더군요. 혹시 이번 리그 스폰서가 아닐까 하는데요.
07/05/18 17:12
스타걸[밑 덧글 보고 수정;]을 안 좋게 본 이유가 동영상을 유포하는 것 뿐이니까요. 어차피 도우미는 프로리그에도 있으니...
근데 이재호 선수는 로얄로더라 하기에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경력이 쫌 되죠 ^-^;? 엠겜도 온겜 기록 세세하게 보여주나요? 덧. 결론은 어제 MSL 경기 포스가 덜덜덜해서 오늘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단단히 각오해야 겠네요. 맵도 괜찮고 선수들도 괜찮지만 이럴 때 꼭 무난한 경기가 많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07/05/18 17:13
중년의 럴커님//온게임넷의 새로운 프로그램입니다. 금요일 10시에 하는 거죠. Do The G(Game). 예전에 온게임넷에서 다른 게임, 즉 스타나 카트, 서든스포 외에 비디오 게임 등을 리뷰해주던 걸 다시 색다르게 꾸며서 해주더군요. 개인적으로 김정민 해설과 성승헌 캐스터의 코너 재밌더군요[이게 바로 몸값의 힘이야~].[스타리그계 선수들에 관한 차트 등도 해줘요~]
07/05/18 17:15
선수 테마곡은 어디서 얼핏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경기 시작전 긴장감이 감돌아야하는데 갑자기 내 품에 안기어~ 라든지.. 안녕~ 내 사랑 그대여~ 라는 이런 곡이 등장하면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사라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07/05/18 17:19
선수테마는 경기시작전에 박진감을 떨어뜨리는 발라드같은게 너무 많아서 없애기로 했다 하더군요. (SG워너비나 뭐.. 그런것들)
07/05/18 17:31
16강 좋아요...으흐흐흐-
역시 뭔가 여유로운-느낌도 들고 한주의 마무리!같은 느낌인지라... 몇년을 금요일밤마다 봤는데 작년 한해 주 2회는 좀 무리였다구요.
07/05/18 18:01
Canivalentine님// 경기 후 선수들의 대기실 모습을 비춰주는 거 상당히 좋더라구요...보면서도 햐~ 이거 센스있는데~ 했습니다.
3번과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위에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엠에셀에선 최근성적 자막(?)나올때 온게임넷도 포함해서 나오나요?
07/05/18 18:03
16강 주1회 경기로 인해 챌린지 리그의 부활로 4번 시드의 로망 1위결정전이 생긴게 제일 좋습니다. 나락(?)에서 시드로 한번에 고고~! 랄까요^^
07/05/18 18:28
기록같은 경우 좀 아스트랄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저쪽 동네(?)에서는 날고 기는 선수가 유독 이쪽동네에서 힘을 못 쓰는 경우도 여럿 있듯이 선수들 간의 전적도 어디에서 펼쳤느냐를 따로 데이터로 내는 게 흥미로운 결과를 낳을 때가 많죠. 그러나 통합 공식전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 점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07/05/18 18:57
엠겜에서는 최근 10경기 전적을 보여줄때, 프로리그 및 스타리그의 경기도 같이 보여주죠....
정확히 기억나는게... 어제 최연성 선수의 최근 10전을 보여줄때, 마재윤 선수에게 진 경기(스타리그 16강 개막전)이 포함되어있었죠.
07/05/18 20:56
pgr은 그래도 다른 게시판과는 다르게 교양있고, 맞춤법 등을 준수하는 등 건전한 인터넷세상을 선도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온겜 이라던가 스폰이라던가 하는 축약된 외계어를 최소한 pgr에서는 보지 않았으면 하네요.
07/05/18 21:11
전문 분야에서는 그 집단만의 약어가 많이 생기고 그 집단 내에서의 사용은 경제성이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용인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전문성을 지닌 게임 사이트라면 괜찮겠지요. 박진호님도 띄어쓰기가 꽤 틀리시고 있는데 이곳 분들에게 불필요한 지적을 하시는 것 같네요.
07/05/18 21:22
띄어쓰기가 많이 틀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정확히 알았다면 띄어쓰기를 틀리는 일은 절대 없었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실수하시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온겜이라던가. 스폰이라던가.. 하는 건..정확한 단어가 무엇인지 앎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국어를 왜곡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점을 바로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약어라면... pgr에서 이번에 새로 생긴 자유게시판에서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07/05/18 21:23
박진호님//
주제와 관련 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온겜 이나 스폰같은 말은..축약된 외계어라기 보다는 축약된 외래어가 맞는 말일 테고요..^^ 현대 사회에서 이정도는 허용수위를 넘지 않는 것 같죠.^^ 피지알같은 사이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트들에 비하면 이정도는 양반일 테니깐요^^ p.s: 그리고 그렇게 말하시는 님의 프로필을 봤는데 조아하는 이라는 말은 좋아하는 이라는 말로, 감갑습니다. 라는 오타는 고쳤으면 하네요^^
07/05/18 21:26
제 생각은 그와 많이 다릅니다. 허용수위라고 하셨지만. 과연 우리는 어디까지를 허용수위로 놓아야 하는건지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틀린점이 있을 때는 지적하고 고삐를 죄어야만 그나마 말씀하시는 허용수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지, 만약... 이정도쯤이야 이정도쯤이야 하고 넘어간다면 허용수위는 점점 더 벌어지고 pgr역시 여타 다른 사이트와 별반 다를 바 없게 변질되고 말 것입니다.
07/05/18 21:36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만... 저 단어들은 사전에도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전에 나왔다면 제가 절대 이런 말씀 드릴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버라기보다는 pgr인만큼 지킬건 지키자는 취지입니다.
07/05/18 21:49
저한테 다들 공격하시는데..pgr이 변해도 너무 변했군요. 예전 항즐이님을 비롯하여 바르고 착하셨던 분들은 다 어디 계시죠? 국어를 사랑하자는 게 그렇게 죄가 되나요? 그것도 제가 너무도 사랑하는 pgr에서..
07/05/18 21:54
이런 식으로 리플리(Reply) 달고 싶지는 않고 분명 예의는 아니지만 사실 띄어쓰기까지 맞으시다면 설득력이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07/05/18 21:57
공격이라고 생각 안 하시면 됩니다. 죄라고 보지도 않습니다만... Pgr21이 표준어 대표 사이트가 아닌 곳으로 보긴 합니다. 국어 사랑이 표준어만을 쓰는 것이 아닌, 많은 이들이 대화 소통을 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 국어 사랑이니까요.
07/05/18 21:58
그리고 갑자기 "리플리"의 방향이 변질되었군요. 이쯤에서 그만 두기로 하고.
덧. 확실히 오늘과 어제의 경기력은 조금 차이가 나긴 하네요. 역시나, 사람에겐 절박함이 필요한 걸까요...?
07/05/18 22:06
2. 스폰서는 좀 의문이군요.. 어떻게든 리그가 시작하기전에 협상을 끝내야하는게 아닐지
덧붙이자면 온게임넷 중계진들이 스튜디오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스타 뒷담화에서 김정민 해설이 슬쩍 언급(현장중계한 이후에 해설이 급해졌다? 정도 언급)했었는데요, 현장해설이 격양된 목소리, 과도한 오바를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양쪽 방송사 모두 내지르는 편이어서 스타를 틀어놓고 딴짓을 하기엔 좀 시끄럽다고 느껴지고 있기도하고 때로 감동이 없는 고성은 그저 귀에 거슬릴 뿐입니다.
07/05/18 22:15
라바셋,,,님 말씀에 동의하는 것이 지난 스타리그의 4강 정도라면 괜찮은데 말이죠. MC 용준께서도 아무 때나 다 MC 모드...;
07/05/18 23:26
다들 너무 까칠하시군요..-_- 너무 깐깐한 것도 좋진 않죠.. 너그러이 넘어갈 수위 정도의 어휘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만..
07/05/19 01:43
스타걸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얘기 하자면..
저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은 피할수 없는 길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스포츠도 TV로든.. 관중에게든.. 보여져야 하는것이니까요. 보여지는게 더 화려하고 이쁘고 곱고 하면, 그게바로 보여지려고 하는쪽에서 의도하는거고.. 그대로만 봐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미모를 앞세운 여자 진행요원이든... 신사복 쫙 빼입은 정장의 남자 진행요원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보기좋게 포장하고 꾸미는 것, 그걸 즐기는것.. 그게바로 엔터테인먼트니까요.. 우리나라에도 엔터테인먼트를 좀더 인정해주고 즐기고 하는 그런 문화가 좀더 발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07/05/19 05:43
타인에게 너무 불쾌한 뉘앙스의 단어 선택만 아니라면 상관없지 않을듯 싶습니다만...
Pgr 이 다른 여타 스타 사이트들에 비해서 꽤 건전한 편이긴 하지만 단순 축약어 사용까지 제한 해라 할 정도면 그건 꽤나 오버플레이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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