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5/18 04:19
맵만 파에톤, 신백두대간, 로키, 타우크로스만 써도 충분히 공격적인 운영이
나올 것 같습니다. 파에톤에서 비록 패하긴 했지만 변은종 선수도 공격적인 운영으로 선전했고 마재윤 선수역시 승기를 잡은건 레어유닛인 뮤링이었습니다. 현재 밸런스 적절한 테란 7 : 7 저그 로키는 아직 저그들이 1패중이지만 괜찮아 보이고 기대됩니다. 신백두에서도 3해처리가 대세인 시절부터 충분히 공격적인 운영을 보였습니다. 김준영, 성학승 선수의 경기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테란 23 : 19 저그 타우크로스 역시 테란에게 유리한 맵이라는게 중론임에도 빠른 3가스가 가능해서 중반에 한방으로 끝내는 저그의 스피디함이 잘 드러납니다. 테란 13 : 12 저그 3해처리가 공격적이지 않다는 것은 편견입니다. 오늘 박성준 선수역시 '3해처리'로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얼마전 성학승 선수도, 그 전에 변은종 선수도 그 공격의 기반에는 3해처리에서 풍부하게 공급되는 라바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롱기와 리템의 그늘이 너무 깊은 탓이겠죠. 저그가 그동안 부진했던것은 전략적 혁신이 없었기 아닙니다. 저는 지난해 만큼 저그의 다양한 공격 패턴들이 만개한 시즌을 찾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중반만큼 저그들의 전략, 전술이 발달한 때가 없었습니다. 뮤타의 재발견, 3해처리 운영, 디파일러의 재발견. 이 세가지 혁신이 동시에 일어났고 그 혁신을 바탕으로 한 힘의 우위를 역이용해서 수많은 전략적 플레이들을 행했습니다. 그 모든것이 지난 겨울, 올봄에는 맵에 의해서 '짓밟혔을 뿐'입니다.
07/05/18 04:58
최연성 선수 팬인 제가 봐도 전율이 일어날 정도였으니...^^
박성준 선수 정말 맘 독하게 먹은거 같습니다.화이팅!! 협회바보 FELIX님// 파에톤이 아니고 파이썬 아닌가요?
07/05/18 08:39
양정민// 아마 PYTHON의 발음을 파에톤으로 하신거 같네요. 파이썬은 아마 영어식 발음일 겁니다. 하지만 남들 다 파이썬이라고 말하고 방송사에서도 그렇게 하는데 꼭 저렇게 다르게 말해야하는지는.....^^;; 여튼 파이썬의 맵밸런스는 맘에 듭니다.
07/05/18 10:51
마치 헤라클레스를 허큘리스, 아리스토텔레스를 아리스토틀로 읽어야 한다는 것처럼 들리네요.. 어원이 그리스어에 있는 만큼 짝퉁 영어식 발음을 고집하지 맙시다..
07/05/18 10:54
홍진호선수의 팬인 제가 볼때...
박성준선수는 인정을 안할래야 안할수 없겠더군요... 이건뭐.....숱한 공격실패로 역전을 당하여 말라죽이는 스타일로 변한 저로서는 그저 덜덜떨며 보았습니다. 당신이 진정한 공격형 저그의 본좌입니다. 모든이들을 약탈하고 정복해버리세요. 마재윤선수를 인정안하는것이 아니니 괜한 분쟁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홍진호선수 속히 부활하셔서 돌아오시길.. ㅠ_ㅠ
07/05/18 11:10
1배럭 1서플로 입구막히는 맵만 아니라면 충분히 공격적인 운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그유저들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해서 테란이 1배럭 더블 할 생각도 못하게 해야합니다. 적어도 2배럭은 짓는게 예의 아닙니까..
-_-...
07/05/18 11:12
그나마 테란의 롱기누스에서 테란의 입구더블을 봉쇄시켰던 것이
마재윤 선수의 9드론, 5드론과 박성준 선수의 9발업이었습니다.
07/05/18 12:24
홍진호 선수도... 드랍쉽 아니었으면 괜찮았었는데 말이죠 ㅠ_ㅜ!
진호 선수 (KTF)팬이지만 인정 안 할 수가 없는 저그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특히 공격면에서...!
07/05/18 16:06
대 저그전 원배럭더블만 정말 많이해봣는데요, 나중에 가면 9드론도 안무서워요.(물론 롱기, 리템) 저그가 컨실수만하면 5드론도 막아지더라구요.
덕분에 -_- 2배럭을 짓는 예의는 안갖추고 플레이하죠.
07/05/18 18:30
공격성이 강한 저그는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테란이 마음먹고 방어하면 막기 힘든 경우는 생기지 않으며 최연성 선수의 경우는 최근의 저그 패턴에 지나치게 익숙해져 안일한 초반 운영을 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도 초반에 큰 피해를 입고 시작한 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07/05/18 20:03
저위에 어느분, .시저의 영어식발음이 케사르가 아니라 CAESAR - 카이사르 - 를 영어식으로 발음한것이 시저 입니다. 그리고 케사르 라는 표현은 유럽쪽에서는 거의 안쓰인다고 하더군요.
본문과는 상관없는 리플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