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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2 02:17
3번을 우승했지만. 아직 한번도 결승상대가 태란이 아니었네요. 올라오는 과정에서 전상욱선수와의 멋진 승부도 있었지만(지난리그였나?) 어쨌든 임팩트가 강한 결승전은 아직 못본것 같네요. OSL 결승 이윤열 선수가 우승한다면. 저는 수퍼파이트 결과를 쉽게 예상하지 못하겠네요.
전상욱도 졌고, 임요환도 졌고. 최연성은 회복하고있다지만 너무 밀렸고. 이제 남은건 이윤열입니다. 이윤열마저 이긴다면. (저를 포함하는)아직 그를 본좌-_-라고 인정하지 않는, 무리들이 완벽한 버로우를 할수밖에 없겠죠. 마재윤 선수. 온겜넷 예선은 꼭 통과하시구요. 다음번 결승은 상대가 태란이 올라오길 기도하십시오. 화이팅.
06/11/12 02:59
태클은 아니지만.. ^^;;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조용호 선수에게 2번 졌습니다.. 싸이언배때 승자결승(3:2)과 최종 결승(3:1)에서..
06/11/12 05:50
적어도 메이저 대회에서 2회 결승을 찍었던 타종족 게이머들 테란의 임요환,최연성,이윤열 토스의 김동수,강민,박정석,박용욱,오영종 왜 사람들이 이윤열,오영종 선수에게 기대를 거느냐하면 최근 포스도 후덜덜하지만 위 게이머들중 메이저 대회에서 마재윤 선수와 제대로 다전제를 펼쳐보지 못한 게이머는 이윤열,오영종 선수 둘뿐이죠.(임요환 선수와 김동수 선수는 제외)그리고 오영종 선수가 토스인것을 감안했을때 이윤열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큰것이죠.
06/11/12 08:21
정말.. 저그로는 마재윤이 진정한 본좌같네요...
MBC게임에 박성준 선수 또한 온게임넷에서 4회결승 진출에 2회우승 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승률이며, 정말 안정적으로 압도적 인 포스는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에 포스는 거의 최연성 보다 더 한거 같네요... 최연성 시절은 그래도 아직 프로게이머 들에 실력이 지금만큼 많이 상향평준화 됐었던 시기는 아니었는데... 이런시대에 이런 고승률... 진정한 저그에 1인지 본좌답네요 5회연속결승진출할수있을지가 궁금해지는...ㅎ;
06/11/12 08:24
하수태란님//테란전 검증은 사실상끝낫고 vs테란전 최강이라고 까지 얘기가 되고있는데 단지 결승에서 테란을 안만낫다고 깎아내리는건 정말 구차해보입니다
저그가 결승에서 테란을 두번이나 꺾엇으니 몇년전처럼 저그가 아무리 포스가 좋아도 결승서 테란만나면 이길수없다는 징크스는 언급의 가치도 없는데요. 그리고 결승전의 임팩트가 없다고 하시는건 마재윤선수가 너무 압도적으로 잘해서 입니다, 두번이 저저전인것도 있고 강민선수는 대부분 초반에 힘도못쓰고 밀렷고 박정석선수도 크게 다르지않앗으니까요.
06/11/12 08:25
이 선수의 전성기를 함께 한다는 것에 전율이 오기까지 한다는
sugar님의 말씀에 가슴 깊이 공감합니다. 마재윤 선수, 역사를 써내려가십시오.
06/11/12 08:32
이제는 온겜이네 뭐네 하고 물고늘어지는 사람이 구차하게 느껴질 정도네요...
불과 몇주전만 해도 아니었지만... MSL하고 OSL은 참가하는 사람이 다르답니까? 임하는 마인드가 다르답니까? 3회 우승한 사람한테 계속 OSL OSL 하는건 할말이 그거밖에 없기 때문인가요? 저는 마재윤 선수를 전혀 응원하지 않는 골수KTF빠지만 그의 강력함엔 전율을 느낍니다. 머리로 말고 마음으로 경기를 보세요.
06/11/12 09:39
--; 구차함이라니... 한때 본좌라 칭했던 사람들도 모두 양대리그 석권한 후에야 반론이 팍 줄어들었음. 본좌라는 위치가 그만큼 인정받기 힘든것임. 본좌의 최소요건은 1번씩이라도 좋으니 양대리그 우승임. 마재윤선수 정말 잘한다는거 인정하지만,,... 온겜넷의 공백은 본좌라는 소리를 듣기엔 치명적인것임. 그건 아마 3회 슈파를 3:0으로 이겨도 마찬가지일것임.
06/11/12 09:41
위엣분... 마재윤선수가 설사 엠게임 이정도 성적에 온겜넷 4강까지 갔어도, 본좌라고 부르기에 주저하는 사람 많을 것임.. 온겜넷 우승을 하면 그때서야,, 사람들이 자연스레 인정할듯...
하물며, 온겜넷 예선도 아직 통과못한 지금이야...... 이런 반응이 당연한 것임...
06/11/12 09:41
마재윤 선수...
마재윤 선수가 소위 본좌라는 자리에 어울린다는 것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그가 본좌인가에 대한 저의 대답은 'yes'입니다. 지금이 그의 시대라는 것 역시 분명합니다. 하지만 스타리그라는 산도 반드시 정복하길 바랍니다. 스스로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그것 뿐입니다. 소위 본좌라 불리는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현존하는 모든 리그에서 그의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이 가장 중요한 시즌입니다. 그가 제시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테란들이 적응을 시작하는 요즈음, 그에 대한 물음표가 떨어질지 아니면 점점 더 커져만 갈지에 대한 대답은 이번 시즌에 달려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06/11/12 10:38
그래도 온겜을 정복하지 못하는 동안에는 '본좌'는 맞는데.. "마재윤은 본좌!"가 아니라 "글쎄.. 그래도 딱히 꼽으라면 마재윤이겠지?" 이정도...
06/11/12 14:03
어떻게 된 선수인지.. 최근 경기수가 증가하는데 오히려 승률이 올라가네요,,, 마재윤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온겜 예선..
저도 개인적으로 온겜도 우승해서 본좌로 군림했으면 하는..
06/11/12 18:26
치카/ 결승 상대가 테란인건 중요하죠. 일반 방송경기랑 야외 오픈경기랑 분위기가 다르거든요. 녹화경기랑 방송경기와의 차이정도보다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온겜 PC방 리거인건 치명적....
06/11/13 01:35
herocsi//마재윤 선수가 큰 무대에 약할까? 슈파 보셨나요. 양대 방송사 결승에 못지 않은 관람객이 왔고 케이블 채널 엠넷, Xtm을 포함한 세개 채널에서 중계되는 경기였습니다. 이스포츠 사상 최초로 온겜, 엠겜을 넘어서는 무대였기에 선수 입장에서 더욱 긴장이 되었을테고 더구나 상대는 테란의황제라 불리우며 1년간 저그전 승률이 80%가 넘었던 임요환 선수입니다.
결과는 써봐야 손만 아플테니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큰 무대에서의 테란 상대로의 강력함은 슈파로 증명되었다고 보며 역대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세선수를 모두 압도하는 저그는 마재윤 선수가 최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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