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16 19:50:58
Name milkcandy
Subject 불꽃남자 조성민
예전부터 조성민선수 팬이었는데 조성민 선수가 어제 감격의 첫승을 했습니다. 팬의 입장으로 글을 써 봤습니다.

  2005년 광복절, 한화 이글스 소속의 조성민이 한국에서의 첫 1군 경기 등판을 했다. 1과 1/3이닝동안 볼넷하나, 몸에맞는공 2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 조성민이 등판하자 타자들의 방망이가 터지면서 결국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2002년 6월 일본에서 등판한 이후 3년만에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된 것이다.

2002년 일본에서 은퇴한 이후 조성민은 이혼, 사업부도로 빈털터리가 되었고, 2003년, 2004년 한국 프로구단의 문을 두드렸으나 외면당했다. 고교, 대학시절 선동렬 이후 최고 투수란 찬사와 함께 동갑인 박찬호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았던 NO.1투수였고, 한때는 일본 최고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일본 올스타전에 출전한 조성민이었으나 부상과 오랜 공백은 한국프로구단으로 하여금 그를 뽑는 것은 모험이란 생각을 충분히 가지게 했다. 2005년 MBC ESPN해설자가 됐으나, 5월 5일 그의 재능을 아깝게 여긴 한화 김인식 감독의 부름으로 계약금 없이 연봉 5000만원에 입단하게 된다. 2군에서 3개월의 혹독한 훈련을 거쳐 드디어 1군 무대에 복귀, 첫 승을 따낸 것이다.

연봉5000만원. 계약금 15억, 연봉 1억2천으로 일본으로 건너갔을 당시에 5000만원은 조성민에게는 며칠 술값이었을 수도 있다.  일본 국민의 절반이 팬이라고 할 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도쿄돔을 홈구장으로 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성적과 일본 경제성장률은 비례한다는 통계자료가 있을 정도로 일본국민 절반의 응원을 받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차세대 에이스이자 프랜차이즈였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의 선수들 중에 밤의 황태자가 많다는 얘기가 있다. 조성민도 예외는 아니었을 것이다. 부상으로 경기를 출전 하지 못할 때 고급 룸살롱에 자주 출현했다는 얘기가 있으니까 말이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인데다가 잘생기기까지 했으니까 룸살롱에서도 여자들에게 인기 많고 여자들이 좋아했을 것이다. 어쩌면 거기서 며칠 술값으로 썼을 수도 있을 5000만원이란 연봉으로 조성민은 야구를 하고 있다.

정대만이 생각이 난다. 중학 MVP라는 과거의 영광이 있었으나 2년간의 방황 끝에 안선생님한테 농구가 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린. 정대만과 조성민, 안선생님과 김인식 감독. 이렇게 매치가 된다.

정대만은 과거의 영광을 대뇌이며 자신을 채찍질한다. 하지만 결코 과거의 영광에 얽매이진 않는다. 상양고교와 시합에서도, 산왕공업과 시합에서도 그는 체력이 바닥나지만, 과거의 영광을 생각하며 3점슛을 꽂아 넣는다. 조성민도 과거의 영광을 생각하며 꼭 재기할 것이다. 물론 전성기 시절 153km까지 나왔던 구속과,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포크볼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하지만 전성기 실력의 80%이상만 회복한다면 선발의 한 축을 꿰차거나 최소한 전천후 중간계투요원으로 쓰여 질 수 있을 것이다.  

난 96년 조성민이 일본 최고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계약금 15억에 연봉 1억2천, 8년계약으로 일본에 진출한다는 기사를 보고 약간은 아쉬운 생각이 들었었다. 당시 타율, 홈런, 다승, 방어율 10위 내의 선수들의 스탯은 모조리 알고 있고 초등학교 때는 해가 저물어 공이 안 보일 때 까지 야구를 하고 집에 들어올 정도로 야구 광팬이었고, 특히 LG트윈스 선수는 2군선수까지 줄줄 외우고 있던 나로서는 신일고, 고려대출신의 국가대표 에이스 조성민이 LG에 지명 받아 LG의 에이스로서 활약하는 것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잘 생긴 외모 덕에 상대팀 응원단 여학생들이 조성민을 응원하는 괴이한 현상을 만들기도 했을 정도로 스타성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마음이 들었었다.
그러나 아쉬운 마음은 잠깐이었고 일본 최고 명문구단의 에이스로서 활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커졌다. 194cm의 키에서 내려찍는 묵직하고 지저분한 150km의 직구는 충분히 일본에서도 통할 것 같았다.

일본에서도 역시 그의 실력과 외모로 입단할 때부터 화제를 받았다. 요미우리에서는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조성민을 요미우리의 프랜차이즈로 키우려고 했다. 물론 입단 첫해인 96년은 대부분 2군에서 보냈지만 이것은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조성민을 성장시키려는 것으로 생각됐다.

97년부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더니 98년 조성민은 일을 낸다. 전반기에만 7승(완봉승3, 완투승1)으로 다승 1위.  방어율과 승률도 1위와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당시 주무기는 194cm의 키에서 내려찍는 묵직하고 지저분한 직구와 물리법칙을 무시한 포크볼.
전반기의 뛰어난 성적으로 올스타전에 등판하게 됐으나 올스타전에서 팔꿈치부상을 당하고 결국 그 해 후반기를 못 뛰게 됐다.

그 후 재활, 또 다시 부상이라는 악순환을 거치며 99년 0승, 2000년 1승. 2001년은 완봉승도 거두긴 했으나 결국 2군  추락, 또다시 부상. 결국 2002년 10월(계약기간이 1년이나 남았지만) 요미우리에 스스로 퇴단의사를 밝히고 자진은퇴하고 말았다.
97년부터 2002년까지 일본에서 거둔 성적은 11승 10패 11세이브 (6완투승, 3완봉승), 방어율 2.84. 국보급투수 선동렬 현 삼성감독의 일본에서의 성적이 10승 4패 98세이브, 방어율 2.70이었고, 선동렬은 마무리투수로 등판하고, 조성민은 대부분 선발등판한 것을 감안할 때 조성민의 2.84라는 방어율은 대단한 기록이다. 국내에서도 선발투수가 2점대 통산 방어율을 기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C양과 2000년 12월에 결혼하지만 2002년 12월에 조성민은 이혼하고 싶다는 기자회견을 한다. 둘이 처음 만나게 된 건 TV프로그램에서 조성민을 섭외해서 만나고 싶은 연예인을 만나게 해 준다고 하자, 조성민은 어려서부터 C양을 좋아 했다고 해서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그 때 나도 우연히 그 프로그램을 보게 됐는데, 조성민을 보자마자, 그의 훨칠한 외모가 마음에 들어 입을 다물지 못하는 최진실과 얼굴이 빨개지며 쑥쓰러운 표정을 하고 있던 조성민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얼마 후 의남매를 맺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발표를 하고 2년 만에 이혼발표.
2002년 12월 조성민의 기자회견 가운데 일부분이다.

―이혼을 발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C씨를 만난 4년 동안 야구선수로서 한번도 내조를 받아본 적이 없다. C라는 여자와 결혼하지 않았어도 이렇게 야구를 그만두고 일본에서 돌아왔을까 생각한다. 마음고생이 심했고 힘든 상황을 혼자 버텨왔다. 아이도 그렇지만 내 인생을 위해 야구를 계속하고 싶다. 어디서 살든 최진실이라는 여자와 산다면 마음고생은 계속될 것이다. 여러 소문들도 나를 힘들게 했다.

―어떤 소문을 들었다는 말인가.
▲지난 8월에 나온 둘째아이와 관련된 얘기, 전 매니저 사건에 관한 얘기 등이다. 힘든 상황에서 그런 말을 들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 그래도 소문이니까 한가닥 희망은 갖고 있었지만, 최진실씨가 하는 행동을 보며 그런 소문들이 정말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별거를 시작했고 이혼을 마음먹었다. 다른 소문도 있는 것으로 안다.

―현재 최진실이 임신 중이어서 충격이 클 텐데.
▲환희와 뱃속의 아기를 생각하면서 몇차례 결정을 미뤄왔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살아갈지를 생각하니 답이 나오지 않았다. 이혼하는 게 아이들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최진실씨는 임신했을 때나 출산한 후에도 달라진 게 없다. 싸울 때마다 뱃속의 아기를 많이 내세웠는데 그런 사람이 골초에 가까운 흡연을 해왔다. 책임을 전가하는 게 실망스럽다.

전 매니저는 살해당한 배병수씨를 말하는 것 같다.
2004년 8월에는 조성민이 C양과 그녀의 동생 C군 폭행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C양과 C군에 따르면 이성을 잃은 조성민에게 1시간 반동안 폭행당했다고 하는데 조성민은 자기가 진짜로 때렸으면 C양과 C군은 병x됐을꺼라는 인터뷰를 한 것 같다.
하긴 194cm에 100kg의 야구선수가 정말로 이성을 잃고 폭행했다면 아마 C양과 C군은 아마 이 세상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성을 잃고 폭행했는데 치기 쉬운 코, 턱, 입을 놔두고 과연 눈만 멍들게 했을까? 그것도 부기도 없이 멍만.

이혼, 사업부도로 조성민은 돈도 부족하게 됐고, 아들과 딸의 양육권도 친권도 포기했다. 최정상에 있던 조성민에게 최악의 상황이 온 것이다.
하지만 예전의 영광을 다시 찾길 기대한다. 꼭 다시 찾을 것이다.
정대만처럼 과거의 영광를 대뇌이며. 3점슛이 아닌 묵직한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을 것이다.  
불꽃남자 조성민. 그의 부활을 기대해본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지훈퍼펙트
05/08/16 20:07
수정 아이콘
오호 멋진글 굿 ~ !
조성민 선수..
안좋은 일도 있었지만 화이팅하셔서 다시 부활하시길 ^^
Frank Lampard
05/08/16 20:08
수정 아이콘
조성민, 92학번 중에서 임선동과 함께 최대어였던 선수였죠.
사실 이 선수도 서재응, 박찬호처럼 메이저리그 마이너 단계부터 밟아갔다면 정말 훌륭한 투수가 될 수도 있었을거라 봅니다. 조성민이 얼마나 대단했냐면, 일본 교징에서(요미우리 자이언츠) 조성민 대학 1학년때부터 줄기차게 구애를 해서 결국 대학 3학년때 요미우리 유니폼 입히죠. 그 후 97년엔 일본 특급에이스급의 피칭으로 7~8경이 연속 완투하는등 활약했는데 올스타전에서 불운하게 부상당하는 바람에... 그래도 요미우리에서 조성민의 가능성만 믿고 2002년까지도 믿고 기다려줬죠. 물론 결국 재기에 실패하지만... 여튼 투수로 이제 145KM의 공을 던질수는 없겠지만, 그냥 본인이 야구가 하고싶다니, 남은 선수생활 최선을 다해 즐겼으면 좋겠네요
WizardMo진종
05/08/16 20:08
수정 아이콘
축 조성민
히꾸임
05/08/16 20:16
수정 아이콘
하아 아까운 사람이네요.. 우리나라 운동선수중에는 왜이리 아쉬운사람이 많은지..
악하리
05/08/16 20:25
수정 아이콘
재능하나만으로는 정말 대단한 사람.
운이 너무나 안따라 주었죠 ㅠㅠ
FTossLove
05/08/16 20:30
수정 아이콘
재능이야 뛰어났지만 운이 안따라 줬다기 보다는
사생활 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거죠.
정말 야구에 대한 의지가 확실했다만 일본에서도 충분히 재활에 성공할 수 있었을 겁니다.
최진실 건도 최진실이 잘한건도 없지만 조성민쪽도 문제가 있죠.

결국 야구를 다시 찾은 것도 야구에 대한 열정보다는 돈때문이었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군요.

재능은 있으나 노력과 열의는 부족한 선수였지 않았나 합니다.
Spiritual Leader
05/08/16 20:31
수정 아이콘
룸사롱..
난다앙마
05/08/16 20:55
수정 아이콘
그당시 no 1 투수는 임선동이였죠.. 그때 랭킹순위는... 임선동.조성민.박찬호.손경수.차명주..순이였습니다.. 일본에서도 이런순이였지만.. 미국에서는 박찬호.조성민.임선동 이런순이였다는군요..
제법야무지게
05/08/16 21:01
수정 아이콘
김인식 감독님은 정말 대단합니다. 두산 시절부터 버려질 수도 있는 선수들을 골라 훌륭하게 키워내니...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로부터 '덕장'이라고 불려지는 거겠죠.
이재인
05/08/16 21:11
수정 아이콘
빵집사장 ㅠㅠ
팍스랜덤
05/08/16 21:41
수정 아이콘
아... 조성민 선수... 제가 고1때 였는데요... 과외선생님이 고대출신인 관계로... 연고전 구경을 가게되었죠... 임선동VS조성민.... 정말 최고였죠
그 때 두선수에게 받았던 인상이란...
두 선수 모두 메이져까지 가게될 줄 알았는데... 정말 아쉽게 됐죠...
그 당시 한국대학야구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던 멤버들 중 저의 예상 만큼
혹은 그 이상이 되어준 선수는... 찬호선수 한 명뿐이네요.
문동환, 임선동, 조성민, 손경수, 차명주, 손민한, 안희봉, 조경환
김재걸, 강혁, 심재학... 아쉬운 선수들이 너무 많네요 ㅠㅠ
영혼의 귀천
05/08/16 22:30
수정 아이콘
흐음.....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 해도......
또 아무리 아내에 대한 실망감이 컸다 해도.....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부인을 그렇게 폭행한다는 건 용서받지도, 이해할 수도 없는 행위같습니다.
제게 조성민이라는 사람은 야구선수로 다가오기 보다는 자식 가진 아내를 폭행한 사람으로 먼저 다가오는 군요..-_-;;
블루 위시
05/08/16 23:00
수정 아이콘
고3시절 투수랭킹 1위는 임선동이고 2위는 조성민이었지만..
둘의 격차는 그다지 크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빅3간의 격차보단 빅3와 그들을 뒤쫓는 무리간의 격차가 더 컸죠..
빅3중 손경수는 피어보지도 못하고 지고..
나머지 두명도 잠재력을 다 발휘하진 못했죠..
제 기억으론 지금의 한기주에 뒤지지 않는 포스였었는데.. 아쉽만땅.,

그리고.. 조성민의 일본에서의 짧았던 전성기..
짧지만 진짜 굵었죠.. 한반기동안 방어율 2점대,타율 3할대..(0ㅇ0)
얼굴도 꽃미남.. 이모저모로 만화주인공수준이었던 걸로 기억..-__-;;
글루미선데이
05/08/16 23:01
수정 아이콘
너무 폭행으로 색안경을 끼는 것이 아닐까요?
우린 둘 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아무도 모릅니다
폭행의 옳고 그름은 당연히 폭행이 나쁘다겠지만 정확한 사정을 모르는 이상 미워할 이유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 때문이였다면 그냥 편하게 해설했으면 되지 굳이 살벌한 프로판에 뛰어들 이유가 없었다고 봅니다

이제라도 자신이 있어야하고 있고싶어하는 곳으로 돌아왔으니
지난 방황에 대한 질책보다는 열의와 노력에 대한 응원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질책은 또 다시 지난날을 밟아갈때 그때해도 늦지는 않을 듯

아무튼 깜짝등판과 달라진 모습 그리고 좀 쑥쓰러운 구원승을 보면서
한화팬도 아니고 조성민 선수 개인의 팬도 아니였지만
그의 새로운 출발에 큰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드래곤플라이
05/08/16 23:13
수정 아이콘
대단한글....안성생과 김감독을 대비 하다니...
김감독 다~~좋은데 표정관리를 넘못해..안타 맞으면...
정현준
05/08/16 23:14
수정 아이콘
흠.. 뭐 이런 저런 말들이야 어쨌건 당사자들만이 진실을 알테니 그건 뭐라 할 수 없을 거 같구요..
전 기억에 남는 것이, 둘이 결혼할 때 저희 어머니께서 '저래가지고 운동 제대로 하겠냐. 보통 사람들도 내조가 얼마나 중요한데 몸이 재산인 운동 선수가.. 지 부모가 얼마나 반대를 했을텐데...' 하셨죠. 그리고 결국 이혼하게 된 걸 보니 정말 내조가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사야
05/08/17 00:10
수정 아이콘
조성민 화이팅!!!
05/08/17 00:16
수정 아이콘
조성민선수 재기에 성공하신거같아서 야구팬으로서 기쁘고요
요미우리에 갔을때 한국인이라 차별당했다는 얘기도 있고 참...
블루 위시
05/08/17 00:22
수정 아이콘
선수들 사이에선 모르지만 구단 차원에선 파격적으로 밀어줬죠..
대부분의 외인용병경우 즉시 전력이 못 되면 바로 퇴출인데..
2군에서의 수련기간및.. 꽤나 긴 재활기간등등..
퇴단도 본인 스스로 나간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재인
05/08/17 12:45
수정 아이콘
한기주포스는 비교도 안됫는데 ㅡㅡ
심장마비
05/08/17 18:15
수정 아이콘
별로 좋게 보이지 않는 운동선수네요
사실인진 모르겠지만 바람도 피웠다고 하던데..
위에분 말씀처럼 사생활관리가 지금 이렇게까지된 이유 아닐까 합니다
05/08/18 16: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는 운동만 열심히 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인기인이라는 이유로 게을리해서 도퇴되는 사람이 많이 보이잖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651 간단한 애니 소개~b [51] Love♥Toss6426 05/08/17 6426 0
15650 일본대중문화 한국에서 맥을 못 추네요. [77] charcoal6686 05/08/17 6686 0
15649 랜덤유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2] 밍구니6397 05/08/17 6397 0
15645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4~6화 [12] DEICIDE5445 05/08/16 5445 0
15642 [건의] 응원글이나 위로글에서의 논쟁은 우리 모두 그만합시다. [15] 청보랏빛 영혼4938 05/08/16 4938 0
15640 전문대학과 국립대학.... 어디가 좋을까요...?? [22] 못된녀석..5645 05/08/16 5645 0
15639 제발 KTF좀 까지 맙시다. [174] 박서7294 05/08/16 7294 0
15638 슥하이후로리그 마지막추가 신청받습니다. [5] 가을의전설4667 05/08/16 4667 0
15637 박주영 기도 세레모니 (종교 논쟁은 절대금물) [102] 피터팬 신드롬5110 05/08/16 5110 0
15636 릴레이 소설 추가 참여자 모집... [12] 퉤퉤우엑우엑4396 05/08/16 4396 0
15635 [소개팅]이렇게만 안하면 성공할지도 모른다? [52] 여자예비역4967 05/08/16 4967 0
15633 KTF 선수들이 집단 식중독에 걸렸답니다. [119] Dizzy8018 05/08/16 8018 0
15631 불꽃남자 조성민 [22] milkcandy5164 05/08/16 5164 0
15629 [잡담]인터넷소설에서 보여지는 남자주인공의 판타지.. [23] 김성태4206 05/08/16 4206 0
15628 만화에서 보여지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판타지 [60] SEIJI7267 05/08/16 7267 0
15627 서지수 선수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167] Daviforever10417 05/08/16 10417 0
15625 7~ 12조 예선 상황입니다 (모두 종료 오후 5시 06분) [58] 발그레 아이네7000 05/08/16 7000 0
15623 현재까지 WCG 프로게이머 예선전 결과..<1조~6조> [322] 꿈을드리고사12193 05/08/16 12193 0
15622 버디를 하면서 경험해본&느껴본 것들 [25] 못된녀석..4384 05/08/16 4384 0
15621 어디가면 그분들이 많습니까? [44] 제일앞선4599 05/08/16 4599 0
15620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1~3화 [25] DEICIDE7072 05/08/16 7072 0
15619 [정보]모바일 스타크생중계 운영/기획자(신입) 채용 공지 [7] fomos4146 05/08/16 4146 0
15618 스타리그 주간 MVP(8월 둘째주) [24] DuomoFirenze4546 05/08/16 45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