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1/02 23:22:57
Name 일택
Subject 여러분은 어느 경기를 보고 프로게이머의 팬이되었나요?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여러분은 어느 프로게이머의 팬입니까?

저는 임요환선수의 팬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 그때가 게임큐였나요?

봉준구선수와의 경기였는데..
당시 봉준구선수가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캐리어가 하늘을 유유히 날아다니고있었고.. 그 옆에는 옵저버가 5마리나 붙어있던 상황
이었는데..

임요환선수 갑자기 배럭에서 메딕을 생산해내고

메딕들이 옵저버들한테 다가가서

"따다다닥..'

그게 바로 옵틱이었습니다..(당시 저는 옵틱을 처음봤습니다..^^)

옵저버가 장님이 되버리자 임요환선수의 클락킹 레이쓰가 달려들어 캐리어를 전멸시키고
봉준구선수가 어이없게 gg쳐버린 그 경기를 보고 바로 팬이 되버렸습니다..
그 경기 보고 바로 테란으로 플레이해봤지만 너무 어렵더군요 ㅜㅜ
지금은 플토로 전향했지만..
여전히 임요환선수의 팬입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를 이긴 최인규선수도 잠깐 미워해봤구요..

지금은 다 좋아합니다..^^

여러분은 어느선수의 경기를 보고 팬이 되었나요?


ps1.글 올리려고 하다 잠시 심부름 좀 다녀오고 라이트 버튼 누르니까
"사용권한이 없습니다" OTL.. 그래서 다시 썼습니다.. T T

ps2.모두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1/02 23:2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Final 2000 왕중왕전 결승전 국기봉vs기욤 4차전 on 딥 퍼플 경기요.... 지금 생각해봐도 그 방어라인을 어떻게 뚫었는지 참... 허허허^^
플토만세
05/01/02 23:26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 선수가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할 때, 임요환 선수가 지는 것이 정말 쇼킹한 사건이었을 당시에는 임요환 선수를 좋아했지만 요즘은 강민 선수를 좋아합니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챌린지리그 였던 것 같네요. 강민선수가 원게이트 플레이 하면서 병력 하나도 안뽑다가 하이템플러 대동해서 치고 나가면서 스톰으로 순식간에 히드라 세부대 정도를 전멸시켜버린 경기였습니다. 그 때의 아스트랄함이란.. 그리고 박정석 선수는 예전 종족 최강전에서 투게이트 하드코어 질럿러시로 저그들을 초반에 박살내버리는 플레이를 보여줬죠. 그 때 완전 반했습니다.
05/01/02 23:2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기욤선수만 좋아하는 건 아닙.....찔린다-_-

특별히 좋아하는 선수는 없고, 다 좋아하는 편이죠..... 하지만 올드게이머들을 '조금 더'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볼 뿐입니다 크크크
05/01/02 23:30
수정 아이콘
저는 강도경, 서지훈선수...강도경선수는 KPGA시절 거의 모든 경기를 보고 반했(-_-?)구요...서지훈선수 역시 올림푸스 시절 거의 모든 경기를 보고 반했(-_-..)습니다^^;
05/01/02 23:31
수정 아이콘
딱 어느 경기를 보고 그 선수를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지요.
예를 들면 박서의 팬이어서 t1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oov가 더 좋다.
혹은 킹덤이 더 좋다. 이런 느낌...다들 공감하시리라....^^
하지만 글쓴님의 말처럼 전 예전 듀얼에서 킹덤과 이운재전 보고
킹덤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잔인하더군요.
프로게이머 다들 좋아하지만 지극히 악마적인 킹덤의 그 경기 꼭 보시길... 혹은 베르뜨랑의 경기도 강추...
프로브하나가지고 프로토스가 취할수 있는 모든방법들을...^^
정태영
05/01/02 23:32
수정 아이콘
판타캐리건의 경기...
위원장
05/01/02 23:35
수정 아이콘
저는 온게임넷 엽기대전에서 임요환 선수의 핵과 야마토 건 Show를 보고나서 반했다는...
yonghwans
05/01/02 23:36
수정 아이콘
김정민 Vs 강도경 Itv1차랭킹전인데 강도경선수의 어마어마한 히드라럴커를 마린메딕+탱크로 다 잡아버리더라고요.. 그리고 한방에 역전~ 그때가 2000년이었는데 김정민선수의 팬이 된지 5년이 다되가네요^^ 2001년스카이배에선 박정석 Vs 임요환 사일런트 볼텍스에서 임요환선수의 끊임없는 게릴라를 당하면서도 한방에 역전하는걸 보면서 팬이됐고 네이트배 결승에서 본진이 다 날라가는 위험에도 마린메딕만 가지고 역전시키는 변길섭선수를 보면서 팬이 됐습니다.이 셋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구요~~ 공교롭게 KTF선수들이네요^^;; 팀은 KTF,헥사트론,한빛을 정말 좋아하고요~~ 다른 좋아하는 팀,선수들도 많지만^^
토라잉
05/01/02 23:38
수정 아이콘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이기석선수가 여전히 본좌라고 생각하던시절 - _ -게임큐라는 사이트를 첨알게된후 이기석선수 겜만 골라봤는데 전부 임성춘 선수한테 지더군요 -- 그떄이후로 팬이됬는데 은퇴 OTL
cXv_CorE
05/01/02 23:38
수정 아이콘
저는 박용욱 선수의 팬입니다.. 2003 핫브레이크 듀얼토너먼트(마이큐브로 가기 위한)에서 결과는 둘째치고 두 경기 모두 극초반 압박으로 끝냈다는 것이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는...........
ManUmania
05/01/02 23:38
수정 아이콘
아마도 말이죠~ 2002 SKY때부터 스타를 보신 분이라면
박정석 선수 팬이 아닐수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
임(수정)빠
05/01/02 23:43
수정 아이콘
저도 2002스카이때부터 본 박정석선수 팬^^
05/01/02 23:45
수정 아이콘
2002 SKY 16강때 강도경선수를 개마고원에서 잡은것과 4강(vs 홍진호) 보고 박정석 선수 팬이 됐습니다..
EmptyVulture
05/01/02 23:48
수정 아이콘
iTV에서 "라이벌리"맵에서 베틀크루져를 만들어낸 김정민 선수 경기보고 팬이 되었음. 2001년도... ^^
cardcaptorjh
05/01/02 23:49
수정 아이콘
전 2002년 코카콜라배 결승전 임요환 대 홍진호 전경기.. 이 치열한 임진록을 보고 두 선수에게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딘데
05/01/02 23:49
수정 아이콘
전 키글에서 임요환 선수와 김동우 선수의 라이벌전을 보고 팬이 되었죠
지금이야 임요환 선수의 라이벌 하면 홍진호 선수가 떠오르지만 그 당시엔
임요환 선수와 김동우 선수가 필생의 라이벌이었습니다
키글 가을리그와 왕중왕전 결승에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었죠
(선수들이 과거를 돌아보며 내가 그 경기를 이겼더라면, 졌더라면 하는 운명의 경기가 있다면
이 두 선수의 운명의 경기는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한빛배 예선 결승일겁니다 두 선수는 예선 같은 조에 속해 결국 예선 결승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 한 판으로 본선 진출이냐 예선 탈락이냐가 갈리는 경기에서 임요환 선수가 김동우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본선에 진출하죠
그 후의 행보는 여러분들이 아시는데로 입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그 경기에서 김동우 선수가 이겼다면 현재 스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전 좀 특이하게도 임요환선수의 테란 경기를 보고 팬이 된 게 아니라 임요환선수의 저그 경기를 보고 팬이 되었습니다
키글 가을 리그 결승전이 끝나고 이벤트전으로 김동우선수와 임요환선수가 종족을 바꾸어서 게임을 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김동우 선수의 커맨드 센터를 퀸으로 먹어버리는 등의 쇼맨쉽을 보여줬죠
재밌는 경기를 하는 선수다라는 생각에 팬이 되었었죠^^
오크날다
05/01/02 23:50
수정 아이콘
김동수vs임요환 Sky 배 결승전 보고 엄청 놀래서 와~~임요환 무지 잘하네~~ 하고 생각하다가 2002 Sky 결승에서 박정석선수가 이기는거 보고 바로 박정석 선수 팬 됐다는 ㅋ
죽도록사랑해
05/01/02 23:52
수정 아이콘
전 홍진호 선수 팬입니다..뭐 이런말도 있죠, 스타리그 5년이상 본
사람치고 홍진호 안좋아하는 사람 없다고-_-; 그만큼 수많은
결승에서 OTL.. 그래도 전 올핸 꼭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가격인하대
05/01/02 23:54
수정 아이콘
저는 2001한빛소프트배 OSL 임요환 선수와 장진남 선수의 결승전 경기를 보고 그때부터 스타리그와 프로게이머의 팬이 되었죠~
lilkim80
05/01/02 23:55
수정 아이콘
본격적으로 어느 게이머의 팬이 된 경기는 한빛때 임요환 vs 장진남의 레가시오브차(였나 팬 이름은 확실하게 기억이 ^^;;;) 징하게 gg 안치고 버티던 임요환 선수를 보고 저 사람 진짜 독하다 눈빛봐라 아주 잡아먹겠다.. 이러면서 관심을 가진것이 계기였죠.. 그 전에는 그냥 게임만 보다가 그 후로는 어느 선수의 편에서 경기를 보기 시작했으니 ..
이제는 요환선수 덕분에 티원이 좋고 연성선수가 좋고 용욱선수가 좋지요.. 물론 티원의 다른 선수들도요...
Vegemil-180ml
05/01/02 23:55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김동진 선수요!!

어떤 경기인지는 다들 알아시겠죠?
05/01/02 23:55
수정 아이콘
전 서지훈 선수.
박상익 선수와의 챌린지 조별 리그에서 (..한 3년 됐군요-_-;) 마린메딕으로 성큰밭을 뚫으며 맞는 마린에게 디펜시브 거는 모습 보고
한동안 접었던 스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게임을 안 보다가 문득 본 그 모습에서 느낀 놀라움이란 @.@
서정호
05/01/02 23:56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선수의 팬인데 스타방송을 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2002년 SKY배 부터 보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나마 본격적으로 보게 된건 2003년 올림푸스배 입니다.
임요환선수 팬이 되버린 건 아마 올림푸스배 16강 일겁니다.
이재훈선수와의 경기에서 칼타이밍 바카닉에 완전히 넋이 나갔었죠.
(mc 용준을 탄생시킨 경기 아시죠?? ^^)
Kim_toss
05/01/02 23:56
수정 아이콘
2002 스카이 그 전부터..박정석 선수를 보고..
서지훈퍼펙ț
05/01/02 23:57
수정 아이콘
저는 서지훈선수....
예전..정확히 언젠지는 모르지만 챌린지리그 결승전에서
임성춘선수와의 경기에서 "테란이 저렇게하면 어떻게 이겨??"이런 느낌을 받아서...그때 테란으로 전향했다는.....ㅋ
정말 Good~
Zihard_4Leaf
05/01/02 23:59
수정 아이콘
임요환 김성제선수의 팬인데요 ; 임선수는 장진남선수와의 대결중 다크스웜안으로 마린이 들어가는 액션 ; 그것을 보고 난다음 좋아하게됐구요 // 김성제선수는 마이너리그때 vs차재욱전에서 방송경기에서 마인드컨트롤해서 ; 탱크뽑아내는거 보고 ^^;;
엽기제라툴
05/01/03 00:04
수정 아이콘
2002년 SKY 4강 홍진호선수와의 준결승.. 그 경기를 첨으로; 온게임넷돌리다보면서; 그이후로 스타리그팬이되면서 동시에 박정석선수팬이 되었죠..^^;
05/01/03 00:15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결승전에서 임요환선수를응원하다가 결승전이 끝난이후에 홍진호선수의 팬이되었지요 =_=ㅎ;; 그뒤로는 홍진호선수 플래이 하나하나에 감탄을 +_+ㅋ; 다른선수중에선 강민선수경기라면 빠져들죠 ㅎ;;
Youmei21
05/01/03 00:19
수정 아이콘
음 저는 TG삼보배 결승에서 최연성: 홍진호 세 경기 전부 보고는
머슴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_+
사실 그 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거든요. 게임 방송에도 말이죠;
그저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만 알고 있었던;;
그런데 그 결승전 세 경기를 보고 나서 머슴의 팬이 되버렸습니당.
05/01/03 00:28
수정 아이콘
제 첫 영웅은 전략가 김동수 선수였습니다. 2001 스카이배에서 16강 김정민 선수와의 버티고전, 8강 김대건 선수와의 사일런트 볼텍스전을 보고 완전히 스타에 빠졌죠.
박정석 선수의 경우는 나경보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질럿 컨트롤에 반해 버렸죠.
박경락 선수의 경우는 김정민 선수와 가졌던 개마고원전에서 보여준 재난저그의 진수에 무릎을 꿇었고, 변길섭 선수는 네이트배때 대 임요환전, 대 안형모 전을 보고 정신이 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보여준 멋진 경기에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스타에(정확히는 스타리그에) 빠져 삽니다.
05/01/03 00:31
수정 아이콘
'03 OLYMPUS 스타리그 결승전을 보고 서지훈 선수의 팬이 되었죠 ^^;
그냥:-)
05/01/03 00:34
수정 아이콘
김동수vs임요환 SKY01배를 보고 가림토 (복귀하셔야죠!!)의 팬이되었고,
박정석vs임요환 SKY02배 결승을 보고 리치의 팬이 되었으며, (당시는 준결승vs홍진호도 한몫;)
강민vs임요환 스타우트배 승자조준결(인가??)을 보고 날라의 팬이 되었습니다.

지금 세분모두의 팬입니다. 프로토스 화이팅 !! ^^*
IntiFadA
05/01/03 00:43
수정 아이콘
코크배 결승 1차전....

박서의 팬이 된게 아니라 저 경기의 패자인 옐로의 팬이 되었죠..^^
★벌레저그★
05/01/03 00:53
수정 아이콘
코크배 결승 부터 온겜넷 보기 시작했는데 그때 홍진호 선수를 잊을 수 가 없군요.
특히 레가이오브차에서의 경기는 온몸에 전율..흠흠//
GARIMTO MANIA
05/01/03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님과 거의 비슷하군요
김동수vs임요환 SKY01배를 보고 가림토 (복귀하셔야죠!!)의 팬이되었고,
박정석vs임요환 SKY02배 결승을 보고 리치의 팬이 되었지만 (당시는 준결승vs홍진호도 한몫;)
그냥:-)님과 한가지 다른점은 날라의 팬이 되진 않았네요..^^
2002 sky 준결승이 5번째경기가 너무 쇼킹했던지라...
그 이상의 감동을 주는 선수가 나오면 그선수 팬이 될거 같아요~~
물론 가림토,리치의 팬인 상태는 유지한채로요;;
gerrard17
05/01/03 01:02
수정 아이콘
저같은경우는 예전 그러니까 언제죠..그때가 아마2001년이죠.
초창기 시절의 이윤열 선수에게 아주 큰 임팩트를 받았죠.
그전까지 박서를 좋아했었구요.지금은 박서, 나다 둘다 좋아하지요.
당시 그 앳댄 나다의 모습과는 상상이 되지 않는 괴물같은
게임들을 많이 보여주면서 그의 팬이 되고 말았지요
당시 거의 모든경기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특히
라이벌리 최강이라는 김정민 선수와의 경기에서 50분 열전끝에
배틀로 이기는것 보고 요놈 물건인줄 감잡았죠.그외에도 박서랑
한 락다운 치료하는거,kpga2차결승홍진호 선수와경기에서 플레이그
치료하는거는 그 당시로서는 엄청난 충격이었죠..
견습마도사
05/01/03 01:02
수정 아이콘
저두 종족최강전 보고 박정석 선수의 팬이되었습니다..
하드코어의 압박이란;;;
05/01/03 01:03
수정 아이콘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종족최강자전에서 장진남선수가
김동수선수를 3:1인가로 이겼을때...장진남선수 팬이 됬었죠
gerrard17
05/01/03 01:0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그당시 이윤열선수의 거의 모든 리플을 보고 좋아하게 됬죠.
05/01/03 01:10
수정 아이콘
sky 2002 때를 보고 박정석의 팬이 되었습니다
안용진
05/01/03 01:39
수정 아이콘
더마린의 경기를 보고 ................ kbk결승전 장일석님인가요 ? 그때 테란대 저그전 그때 첨으로 테란에 매료됐죠 ... 빌드가 상대편 언덕에 터렛박고 탱크 올려놓고 그리고 스캔뿌리고 버로우 히드라 잡는 모습은 정말 ㅠ_ㅠ 그리고 삼만년조이기에 한번더 감탄을 ...... 그때당시에는 저그전 안약해보였는데 .... 요즘은 왜 무기력한지 ^^
05/01/03 01:45
수정 아이콘
선수마다 다 다르죠. 일단 가장 좋아하는 홍진호 선수는 코카콜라 결승에서 좋아하기 시작했고 올림푸스 결승전에서 임요환 선수를 제치고(?) 저에겐 최고의 선수가 되었죠. 임요환 선수도 코카콜라 결승 전에서 팬이 됐고, 이윤열 선수는 챌린지 리그에서(몇 차인지는 모르겠는데) 강민 선수와의 시합에서 좋아하게 됐습니다.(그 전에는 너무 잘해~하면서 싫어했다는ㅡㅡ;) 박정석 선수는 마이큐브 배 4강(vs 강민) 패러독스 대첩이 확실한 계기가 됐고 박용욱 선수는 MBC게임에서 강민 선수와 패자 결승에서 3:1로 이겼을 때부터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토스로 찍혔죠~ 서지훈 선수는 주장원전 때부터 관심있게 보기 시작했고.......좋아하는 선수가 많다보니 주절주절 썼네요^^;

그나저나 왜 강민 선수와의 시합 이후 좋아진 선수가 많은 것인지ㅡㅡ;;;;;;; 아, 강민 선수는 조용호 선수와의 시즈 리버 사건 때 부터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일급살인
05/01/03 01:4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막강함 때문에 이윤열 선수가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엠비씨 게임에서 최연성 선수가 패자결승에서 이윤열 선수를 3:1로 이겼을때 그 한순간에 최연성 선수의 팬이 되버렸죠
이디어트
05/01/03 01:52
수정 아이콘
최수범선수.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삼.-乃
05/01/03 02:16
수정 아이콘
우연찮게 동영상으루 봤던 코크배 결승전...(특히 1경기!)
그 경기(들)를 보고 임요환선수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
05/01/03 02:20
수정 아이콘
전 서지훈 선수요...
라이프존배 팀리그 결승전 때 플레이를 보고 삘이 확 꽂혔죠..!!
변길섭 선수, 박정석 선수, 박경락 선수... 세종족 상대로 차례차례로 플레이를 했는데 ... 운영의 깔끔함과 순간순간의 센스, 유닛들의 일사불란한 컨트롤을 보면서...정말 테란스럽게 잘 한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때 경기들을 보고서는 팬이 되서인지 서지훈 선수가 한방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한동안 이해를 못했었어요..^^;;
암튼 그 때 이후로 단번에 서지훈 선수의 팬이 되었고.. 안하던 스타도 다시 하고...스타리그도 다시 보게 된거 같아요...^^
처제테란 이윤
05/01/03 02:27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 vs 김동수해설 의 왕중왕전.. 트리플커맨드 사건과

베르트랑선수 vs 서지훈선수 의 듀얼토너먼트 사일런트볼텍스에서의 경기를 보고 반해서 팬이 됐습니다.
이디어트
05/01/03 02:38
수정 아이콘
'')어느선수에게 반했다는거지 마지막은 잘;;
*블랙홀*
05/01/03 02:51
수정 아이콘
코크배의 조정현 선수를 보고 조정현 선수의 팬이 되었죠^^
정현 선수 빨랑 부활 하시길^^
엘케인
05/01/03 03:04
수정 아이콘
99년.. 군시절에, 당시 스타를 컴퓨터랑 겨우 할 즈음에,
SBS에서 게임중계를 해 주었죠..
코넷아이디 "쌈장"으로 유명했던 이기석 선수와 외국인(제롬선수로 기억합니다..)

왕초보 눈에도 저그의 울트라떼가 무지하게 유리해 보이는데
마메 몇마리와 싸베로 버티고 버티는 모습에 쌈장에게 반했지요..
(그 경기는 졌지만요..)
당시엔 테란종족이 약하다는 소리를 듣던 때라서 더 그랬던 듯..

2000년.. 제대하고나서도 쌈장경기를 위주로 보게되었는데요,
무슨 리그였는지는 기억나진 않지만
엔투루키 김동준 선수와
5시-7시진영을 밀고 밀리며 경기하는걸 보고
(두 선수의 고집 대단했죠.. 쌈장은 탱크-벌쳐만 뽑았던 듯..)
역시 패자였던 김동준 선수를 다시보게 되었죠..
세계최강 공격수.. 최고로 멋진 닉네임이었는데.. ㅠ.ㅠ
05/01/03 03:06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파나소닉배 당시 서지훈선수를 소위 말하는 관광(?)으로 잡아내는 모습에 감동 했습니다.
05/01/03 03:25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의 경기를 보고 팬이 됐습니다..
올림푸스 결승전이었죠....보통 1경기 잡은 사람이 우승하는 경우가 많아서
1경기를 놓쳤을 때 좀 힘겨워 보이기도 했는데 안흔들리고 침착하게,
스코어를 한걸음 한걸음 쫒아가면서 결국은 우승하는 모습이..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막판 상황판단하나로 대역전극이 나왔던 2경기나 처절 엘리전이었던 3경기의 임팩트가 컸습니다
05/01/03 03:48
수정 아이콘
에버배 프로리그 한빛대 ktf(아마도..)의 1경기때.. 나도현대 이윤열 in 개마고원 경기였습니다.
당시 스타 중계를 집중해서 보진 않았다가 온게임넷의 꼬심;에 이끌려 처음(또는 2번째)으로
메가웹에서 경기를 구경했는데요.. 당시 스타계를 잘 모르던 저도 이윤열 하면
엄청 잘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최 처음본 귀여운(;;) 선수가 빠른 타이밍 견제와
(언덕탱크..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잇따른 물량으로 이기는 것을 보고 한빛과
도현선수에게 팬이 되었습니다~
그 경기 이전, 이후에도 더 화려하고 멋진 경기를 많이 봤지만 당시 나도현 선수가 보여준
깜짝 탱크와 물량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김재용
05/01/03 04:20
수정 아이콘
1.강민

1)2002년쯤이었나? 챌린지인가 듀얼인가에서 플토대 저그였는데요.
게임7~8분까지 질럿두마리로 버티더니 멀티를 먹더라구요.
그후 물량폭발.. 정말 꿈같은 운영이었습니다.

2)비슷한시기에 또 대저그전이 있었는데, 이번엔 좀 다르더라구요.
원게이트로 시작해서 커세어가 날더니 리버가뜨고, 사업드래군이 나오더니 멀티를먹네요.
저글링,뮤탈,히드라,럴커등등의 종합선물세트를 커세어 리버 드래군으로
상대하는 모습.. 템플러계열유닛없이도 저그를 무난히 요리하는 모습이
정말 꿈속의 한장면이었습니다.

2. 주진철&베르뜨랑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쯤에 이 두선수의 대결이 있었죠.
두선수 모두 묘한 운영을 보여주더니 급기야는 센터 많이짓기싸움으로 가더군요.
일단 주진철선수, 앞마당먹고 4해처리로 게임시작. 그러나..
주진철선수가 해처리를 지으러 드론보낸곳에 이미 베르뜨랑선수가 커맨드센터짓고있고..
그에 질새라 주진철선수는 베르뜨랑선수의 진영에서 가까운 가스멀티쪽에 떡하니 해처리를 피고..

사실 전에도 이 두선수에 대해서 호감은 있었지만 그 게임을 보고 완전히 팬이 되었습니다.
리드비나
05/01/03 06:20
수정 아이콘
저는 코카콜라배때 그 유명한 홍진호 vs 임요환의 4경기를 보고
홍진호 선수 팬이 되었습니다. 지금두 악명이 자자한 라그나로크
에서 상대방 앞마당후 성큰러쉬 비록 패하긴 했지만 그후 전 언제나
YellOw가 최고라고 생각해왔고 작년초의 부진을 씻구 멋진 비상 좋심다
위에 많은글을 보면 홍진호 선수는 이긴경기보다 정말 멋지게 진 경기를
통해 팬들을 많이 확보한것 같습니다. 2005년에는 이긴경기로도 팬을 ^^
05/01/03 08:05
수정 아이콘
전 스타우트배부터 강민 선수 팬 됬다는 @_@
아케미
05/01/03 08:10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B조 2경기, 강민vs홍진호. '몽상가'라는 별명이 붙게 된 그 경기를 보고 문득 "강민, 8강 가라"고 생각했다가 지금까지 왔습니다. ^^
눈시울
05/01/03 08:14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의 경기를 보고 프로토스를 선택했지요. ^^
네버마인
05/01/03 08:24
수정 아이콘
캐논과 질럿 두어기로 입구 막고 세월아 네월아 테크 올리다
저그가 이제 경기 좀 돌입해 볼까? 하며 히드라 어깨동무하고 프토
앞마당에 진을 쳤는데 정말 언제 나왔는지 꿈에서나 볼 듯한 천지스톰으로
유닛들을 다 잡아 버리고 유유히 적의 본진을 초토화 시키는 걸 보고는 그만
얼이 빠져서 강민 선수에게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지요.
그 후로도 그의 경기는 여전히 보는 저의 피를 끓게 합니다.

물론, 올림푸스 이전의 퍼펙트테란 서지훈 선수에게도 마음이 끌렸구요.
지금도 멋지지만 하얀 해군복을 입고 그 예쁜 손가락으로 피아노 튕기듯
키보드를 치는 서지훈 선수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요....ㅡ.ㅜ
저에게 있어 최고는 강민, 지훈 크로스!!!를 외칠 수 있었던 그때였습니다.
언젠가 다시 저 말을 외칠 날이 오겠죠.
iloveshia
05/01/03 08:56
수정 아이콘
스타를 본격적으로 본게 올림푸스고.. 또 올림푸스배때 처음 본게 임요환선수의 vs이재훈 in 기요틴 입니다.. 덕분에 홀딱 반했죠.. 정말 아직까지 절대 잊혀지지 않는 경기입니다.
너는강하다
05/01/03 09:44
수정 아이콘
저는 박경락선수와 박성준선수를 좋아합니다.
박경락선수의 경우는 무뭉님처럼 당시 "퍼펙트 테란"으로 명성을 날리던
서지훈선수를 꼼짝못하게하는 환상적인 경락드랍을 보고 반했습니다.
물론 임요환,베르트랑 선수도 제압했었죠. 모두 개마고원 대각선위치였던듯 합니다만..
박경락선수의 그 환상적인 경락맛사지를 다시한번 보고싶군요.
박성준선수는.. 역시 질레트 4강전경기. 방어의 지존인 최연성선수를 공격으로 무너뜨렸죠.
전태규선수와의 파워저글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한동욱 선수와의 4드론도;;
또한 이두선수는 제 플레이 스타일에도 영향을 준 선수들입니다.
제스타일이라면.. 공격적으로 꼴아박-_-다 지지치는 스타일입니다만;;
나머지 선수들중에서도 이윤열,박지호선수등을 좋아하지만, 굳이 기억에 남는 경기와 꼽으라면 이 두선수가 기억에 남네요.
빛나는 청춘
05/01/03 09:55
수정 아이콘
전 처음 프로게이머의 경기를 봤을 때...tv에서 김정민 선수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김정민 선수가 무슨 경기를 어떻게 했는지는 기억이 하나도 안 나고..그냥 처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경기를 신기하게 쳐다보다가 그 후에 김정민 선수만 나오면 티비를 봤었죠..ㅡㅡ;;
지금 생각해 보면 오리가 세상에 나올 때 처음 눈에 보이는 것을 엄마로 인식하는 것처럼..
그래서 그것만 졸졸 따라다니는 아기오리와 비슷한 심정으로 봤던 것 같습니다...ㅡ0ㅡ;;
05/01/03 10:18
수정 아이콘
장진남선수의 저글링을 보고..(종족 최강자전)
그야말로 반했었는데 요새 안나오셔서 아쉬워요 ㅠㅠ
05/01/03 10:30
수정 아이콘
전 게임큐 변성철 선수와의 경기 때문에 임요환 선수 팬이 되었습니다.
초반 패스트 러커에 본진 거의 초토화된 상태에서 저그는 올멀티 상태.
당시에는 아무도 쓰지 않던 드랍쉽으로 동에번쩍 서에번쩍 저그의 멀티를 하나씩 파괴해 나가며 조금씩 역전해 나가던 박서를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변성철 선수가 방심하고 관광모드로 몰고 간 점도 있었고, 박서의 드랍쉽을 아는 요즘 유저라면 그리 놀라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때의 그경기를 역전하는 쇼킹함을 잊을수 없습니다.
쏙11111
05/01/03 10:30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사랑한다를 보고 소지섭선수의 팬이 되었.......ㅡㅡ;
FreeComet
05/01/03 10:50
수정 아이콘
2001스카이때까지만해도 모든 선수를 두루두루 좋아했었는데... 결승전 임요환vs김동수전을 보고 제가 임요환선수를 좋아한단 걸 깨달았고, 2002스카이 임요환vs박정석전을 보고 제가 임빠였다는걸 깨달았습니다=_=
05/01/03 10:53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우트배 결승을 보고 강민선수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전엔 스타를 잘 안봤었지만 그래도 이윤열선수의 그랜드슬램 이런것때문에 이윤열선수가 최강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윤열선수를 2:0으로 이기는걸 보고 그때부터 계속 강민선수 팬이됬죠
05/01/03 10:55
수정 아이콘
수년동안 많은 게임들을 보아왔지만 두번다시 그런 전율을 느끼게 해줄 수 없었던 게임.
수없이 재방송을 봤어도 언제나 그 때의 전율이 느껴지던 게임은 파나소닉 16강 B조 가림토vs박서 in 네오 포비든존
그래서 언제나 가림토는 저에게 있어 전설이랍니다.
오만과나태
05/01/03 11:20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임성춘 vs 이근택 라그나로크...
이근택선수의 몰래게이트에 의해서 임성춘선수의 모든 게이트가 다 깨졌는데 신기하게 프로브로 막아내고, 다크, 하이템플러, 아칸의 순차드랍으로 승리한 경기!
임성춘 vs 홍진호 홀 오브 발할라
탈락의 위기에서 리버 개때(이렇게 리버 많이 나온 경기는 첨 봤습니다.)로 승리!
이 두경기에서 임성춘선수의 막강 눈빛 카리스마를 보고 반해버렸죠.
(이기는 경기에서는 땀을 안흘리신다는... 더불어 ggggggggggg도 생각나네요.)
진공두뇌
05/01/03 11:2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3rd 챌린지 통과하고 3rd 마이너에서 8강 진출했을때
'아 이거 뭔가 될 선수다' 하고 팬이 됐죠. 그리고 듀얼에서 제 예상이 맞았음을 알고 매우 좋아했죠;
지터와 브라이
05/01/03 11:3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2000년 온게임넷 엽기대전에서 국기봉선수와의 정글스토리맵에서의 경기로 기억합니다
그때 국기봉선수가 프로토스였는데, 넥서스에 EMP를쏜뒤 바로핵으로끝내는 멋진모습!! 거기에 반했습니다
몬스0807
05/01/03 11:49
수정 아이콘
코카배 결승 1차전을 보면서 임요환선수 팬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된것같네요. 그전까지는 모든 게이머의 팬이였던듯합니다.
내게강민같은
05/01/03 11:57
수정 아이콘
플토만세,김재용,네버마인/// 강민의 그 경기가 뭐죠? 대략 굉장한 임팩트를 준것 같은데 ㅡㅡ;; 정확히 어떤 경기 입니까?? 강민선수팬이라서..
오노액션
05/01/03 12:26
수정 아이콘
전 한빛배때 임요환선수와 장진남선수의 레가시오브차경기를 보고
드랍쉽에 전율을..느꼈습니다..하하....그이후로 쭉 임요환선수팬이였다가 2002스카이배때 박정석선수가 신개마고원에서 강도경선수와
홍진호선수를..무당스톰으로..꺾는거..보고..잠깐 외도했다가
에버컵프로리그때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꺾는거보고..
그 일꾼동원타이밍굿1 결국 그때부터 최연성선수팬이됐죠..하하^^;;
하지만 아직도 임요환선수팬이기도 합니다..
KissTheRain
05/01/03 12:31
수정 아이콘
전 케이블을 2003 마이큐브 시즌에 신청해서 스타 방송을 처음 본
경기가 강민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신개마고원 경기 였습니다.
스타를 시작한지 4개월(고3때 스타를 시작하고-_-;; 수능 2달전쯤
스타 방송에 푹빠진 -_-;;;;;;;;;) 온니 플토만 하고 있던 저에게
강민선수의 원게이트 소수병력으로 타이밍 좋게 치고나가 피해주고
리버로 게릴라 하고 드래군 리버로 마무리하는 경기는 경악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그때의 강민선수의 미친듯한 포스와 명경기들을 보게되면서
확실하게 팬이 되어보린거 같습니다
도로위에짭새
05/01/03 12:45
수정 아이콘
2003년이었나요? ever프로리그떄 임요환vs이윤열..선수의 경기였죠.
2:0으로 지고있는 오리온 마지막 선수 임요환선수와 윤열선수의 경기.
그경기를 보고 임요환선수의 팬이 되었습니다^^.
05/01/03 12:57
수정 아이콘
저는 2001 skyOSL때 임요환선수와 조창우선수의 경기를 보고...-_-;
그때, 그경기 보고나서 '임요환은 무조건 이기고 무조건 우승하는 선수!'라고 알게 되었다는....-_- 완전 맵핵이었던 어렴풋한 기억......그 이외에, 올림푸스 대 이재훈전, 프리미어 대 강민전, 마이큐브 대 도진광전, 코크배 대 홍진호전(이건 플래쉬백으로 뒤늦게 봄) 등 뒤에 나오는 명경기때문에 완전한 팬이 되어버렸죠^^

더불어 01 skyOSL에서 김대건선수와 기욤선수의 대결을 보고 완전히 테란유저로 굳혔습니다......뭐 그전부터 해오긴 했다만서도......-_-;

그건그렇고 /쏙11111/님 댓글보고 뒤집어 졌네요....+_=;
05/01/03 13:15
수정 아이콘
무한종족 최강전에서 박정석 선수에게 .. @@
천마신군
05/01/03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이윤열선수가 싫었죠...이윤열 선수를 좋아하기 전까지는 박서의 팬이었고요.. 이윤열선수가 기억은 안나지만...박서의 골리앗+고스트를 메딕+배틀로 제압하는 것을 보고 결국 그의 실력을 인정하고 말았습니다..지금은 이윤열 선수의 팬입니다;;
영웅의물량
05/01/03 13:32
수정 아이콘
KPGA투어 3차리그, 메가매치 준플레이오프 박정석vs홍진호
KPGA투어 3차리그, 메가매치 플레이오프 박정석vs임요환
2002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 박정석vs홍진호
2002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박정석vs임요환
제가 본격적으로 스타방송을 보기 시작하자마자! 본 것들이죠...
주위사람들과 TV에서 항상 프로토스는 약하다, 라고만 들어왔었던 시기라서
당연히 박정석선수의 팬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임수정
05/01/03 13:33
수정 아이콘
서지훈vs홍진호 2차전 네오비프를 보고 서지훈선수를,
임요환vs김동수 2001sky결승 1차전을 보고 임요환선수를 좋아하게;;
초코파이
05/01/03 14:08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선수를
2002 sky 16강 재경기였나요? 개마고원에서 강도경선수 상대로
5시미네랄언덕멀티에 몰래리버 뽑고 하던경기 와 2002 SKY결승4차전을
보고 박정석선수를 응원하게됨^^
greatGuy
05/01/03 14:18
수정 아이콘
전 얼마 안됬는데요..^^;
올림푸스 16강 박경락선수와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를 보고 이윤열선수 팬이 되었습니다. 이긴 선수는 박경락선수였는데 윤열선수의 강력함에 오히려 압도당했습니다..;;
이 전까진 그냥 즐기며 보는 수준.....
그리고 마이큐브배 (맞나요??) 박정석선수와의 4강전 경기를 보고
강민선수 팬이 됬구요.
그리고 요즘 좋아하게 된 선수가 있는데...바로 박지호 선수-_-;
몇주(?)전 김현진선수와의 경기(줄서던 하템 4기를 보여준 그 경기-_-)
에서 뭔가 강력한 삘이 저에게 전해져 왔습니다.-_-;
동글콩
05/01/03 14:1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임요환 선수 팬이였는데 2002 코크배 결승 5경기를 본 후 홍선수 편애모드 돌입한게 아직까지네요.
그 땐 어린 사자의 탄생을 보고 있는 듯 했지요.
그 다음 대회부턴 홍선수가 모든 우승을 휩쓸 것 같았는데.. ㅠㅠ
하지만 아직은 홍선수에게 더 힘을 주고 싶네요.
폭풍저그 힘내요!
러블리맨
05/01/03 14:3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치즈러쉬로 홍진호선수를 이긴 경기가 생각나네요.
그 날 이후로 마음이 좀 멀어졌죠.
대신 최연성선수를 응원합니다.^^
05/01/03 14:50
수정 아이콘
엽기대전에서의 임요환 선수의 활약에 멋진 선수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빛배 8강 vs 장진남에서의 끈기와 역전이 마음을 흔들었고
한빛배 우승부터 테란으로 2연속 우승을 하며 계속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스카이배때 김동수 선수와 박정석 선수에게 반해서 두 선수를 응원했고 우승도 해줬죠. ^_^

지금은 엉뚱하게도 지오팀원이면 다 좋지만...;;
아마도 강민 선수를 응원하다가 그렇게 된 것같네요. 강민 선수가 지오팀이었으니..
강민 선수때문에 반한 지오팀이었는데 지오팀원 vs 강민이면 지오팀원을 응원하는;;
컨트롤황제나
05/01/03 15:50
수정 아이콘
저는 2002 네이트 16강 b조 5차전 재경기
나경보 vs 임요환 in 사일런트 볼텍스
에서 엘리전보고 나경보선수의 팬이됨!

그후 나도현선수의 벙커링을보고 나도현선수의 팬이되고

지금은 박지호선수의 말도안되는 물량을 보고 그의 팬이됨
(어제 박지호선수와 한겜했는데 인구수 차이가 30이넘었다죠;;)
김담비
05/01/03 16:00
수정 아이콘
2002 스카이.... 보고 박정석선수에게 빠졌다가
지금은 팀리그 대 나도현 전 등등을보며 조용호선수 팬이 되버렸죠^^;
미크로
05/01/03 17:24
수정 아이콘
2003[맞나?] 마이큐브배 스타리그 임요환vs도진광
집에서 제일 첫번째 본 경기가 이경기였는대 온게임넷에서 아직도 베스트 VOD죠.. 임요환선수 정말 대단했어요
요린★
05/01/03 21:44
수정 아이콘
1차 프리미어리그 송병석 vs 장진남
송병석 선수 플레이보고 완전히 넘어갔고,
올해 8월달 WCG 예선 보러 갔다가 김근백 선수 팬 됐죠.
(게임빌 챌린지리그 D조 승자전 심하게 난감한 상태에서 봤죠)
Ryu Han Min
05/01/04 08:41
수정 아이콘
임요환 : 대 시라소니전 @ GAME-Q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59 인터넷 종량제... [28] 최용훈3431 05/01/03 3431 0
10058 비롱투유 [11] 비롱투유4125 05/01/03 4125 0
10057 죄송하지만.. 저한테도 수능 조언좀 부탁할게요 ㅜㅜ [30] 클레오빡돌아3631 05/01/03 3631 0
10055 영화 이야기 [10] 문근영3518 05/01/03 3518 0
10054 또 다른 나를 발견하다. [5] 스코3522 05/01/03 3522 0
10053 여러분은 어느 경기를 보고 프로게이머의 팬이되었나요? [91] 일택6647 05/01/02 6647 0
10051 만약에 올스타 팀리그가 한 번 열린다면... [13] EzMura3730 05/01/02 3730 0
10050 2005년에도 S.F.(서지훈 파이팅;;) [7] edelweis_s3279 05/01/02 3279 0
10049 종족간 최강전에 대한 건의 [8] traviata3188 05/01/02 3188 0
10048 안녕하세요. 수능 선배님들의 충고와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41] 김민수3572 05/01/02 3572 0
10046 스타리그 주간 MVP (1월 첫째주) - 박태민 [6] nting3496 05/01/02 3496 0
10045 프리미어리그 통합 챔피언 쉽에 대해서.. [36] 지수냥~♬4404 05/01/02 4404 0
10044 KTF주요 선수들의 임대 기간 종료에 따른 각자의 행보는... [69] 정태영9180 05/01/02 9180 0
10043 3대 플토, 3대 저그, 3대 테란 [69] Dizzy7987 05/01/02 7987 0
10042 Kespa 공식 1월 랭킹 [17] goEngLanD4057 05/01/02 4057 0
10041 한국 프로야구 100인의 영웅들 [15] hobchins4274 05/01/02 4274 0
10040 강도경 선수에 대하여 [29] 공룡6871 05/01/02 6871 0
10038 혹시 이런 경험 하신분 있으신지요 ㅠㅠ [25] 보고싶소_부인4490 05/01/02 4490 0
10037 스타크래프트와 나 (추억 1) [8] 돌아GUN3676 05/01/02 3676 0
10036 e스포츠가 안정적이고 장수하려면? [22] 샤프리 ♬3565 05/01/02 3565 0
10035 스타크래프트..배틀넷대전방식 이렇게 바뀌었으면 한다.. [18] bulgama3767 05/01/02 3767 0
10034 2005년 종족간 밸런스 싸움이 시작되었다. [13] 테란유저3560 05/01/01 3560 0
10033 스타리그 주간 MVP (1월 첫째주) [68] nting3208 05/01/01 32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