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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02 22:08:26
Name traviata
Subject 종족간 최강전에 대한 건의
예전부터 해오던 생각인데 이번 종족별 3대 게이머 투표를 보며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예전에 스타크래프트가 오늘날처럼 크게 각광받기 전엔 이벤트로 몇 번 했던 게임 방식인데요,
바로 종족별 최강자 세 명이 팀을 이루어 종족의 자존심을 걸고 팀리그 방식으로 대전하는 겁니다.

테란 셋, 플토 셋, 저그 셋 이렇게 세 팀이 팀리그 방식으로 풀리그전을 펼치는 것이죠.
3일 정도가 소요 되겠죠?
시기는 구정이나 추석같은 명절 특집으로 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연례 행사로 자리잡는 거죠. 일본 NHK의 홍백 가합전 처럼요.
선수로써 이 종족 최강전에 출전하는 것은 큰 명예가 될 수 있겠죠.
선수 선발은 공정성에 문제가 없도록 지금 파이터포럼에서 진행하는 것처럼 뽑는것이 좋을 듯 하구요.

명절에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선수들의 살인적인 스케쥴때문에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현실적으로 2월인가..3월에 있는 e-sports 공식 휴식 기간에 갖는 것이 옳겠죠.
맵은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맵들을 선수 선발처럼 전문가+팬들의 투표로 5개 정도 뽑도록 하구요.

최고의 프로게이머 9명이 출전하니만큼 엄청난 올스타전이 될 것이고
다음 1년간 종족들의 판세를 점쳐볼 수 있는 예측장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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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꾸임
05/01/02 22:12
수정 아이콘
그것보단 각종족마다 4명씩 각각의 방면에서 최강을 뽑아 종족 최강 팀밀리전을 하는게 더 재미있을꺼 같다는..
에.. 그러니까 각종족마다 컨트롤 최강1명,물량최강1명,전략최강1명,운영최강1명씩 뽑아서
플토,저그,테란 풀리그해보면 재미있을꺼 같다는..+_+
무엇보다 이윤열,최연성,서지훈,임요환 <- 이 4명의 팀밀리를 보고싶은.,.쿨럭;
05/01/02 22:24
수정 아이콘
저도 히꾸임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플토중에는 이조합도 기대됩니다..

박정석, 박용욱, 강민, 전태규 <- 이 4명의 팀밀리를 보고싶습니다..

박정석의 물량
박용욱의 컨트롤
강민의 전략
전태규의 수비

만약 그렇게 되면 재밌겠군요..^^
Kim_toss
05/01/02 22:28
수정 아이콘
종족 최강전 왠지 꼭 한 번씩 보고 싶은 거죠..
전 5명정도씩 뽑아서..예전에 게임큐에서 진행했던 방식대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리플을 보고 생각난건데..이벤트 전으로 프로게이머들의 팀밀리 정말 한 번 보고 싶군요..
전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종족이 프로토스..
박용욱의 초반 프로브,질럿 컨트롤, 박정석의 중후반 이후 드라군+템플러 컨트롤 및 대부대 컨트롤, 강민의 전략, 박지호의 생산...
OnePageMemories
05/01/02 22:30
수정 아이콘
예전 KPGA시절에도 있었죠. 종족최강전..
05/01/02 22:31
수정 아이콘
팀밀리는 박지호 선수가 들어가면 질-_-수가 없을듯.
물론 꼬X박는 컨트롤 담당이라면.. OTL
05/01/02 22:45
수정 아이콘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것도 좋겟네요. 무지 재밌을 것 같다는 ^ㅡ^
견습마도사
05/01/02 22:59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플토진영의 패배를 보고싶지 않습니다..!! ^^
미친잠수함
05/01/03 09:21
수정 아이콘
흐흐흐.. 이건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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