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21 22:21:27
Name Canna
Subject 방송사에서 팀밀리 경기를 보여주면 어떨까요?
사실 온게임넷같은 경우 여러가지 이유로 챌린지 리그나 본리그 사이에 비는 시간이 몇 주 정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특별전으로 팀밀리 경기를 하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전에 iTV에서 보여준 적이 있지만 그런 팀밀리와는 다르게 두 선수가 한 종족만으로 플레이하는 팀밀리 경기를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두 테란 유저, 가령 오리온의 임요환, 김현진 선수가 함께 한 테란으로 팀밀리 플레이하는 것입니다..
예전의 iTV같은 경우에 두 선수가 두 종족으로 팀밀리 플레이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그 경우 독특한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경기가 너무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종족이 같은 두 선수가 주종족 하나로 팀밀리 플레이를 한다면 두 선수의 강점이 합쳐진 그야말로 극강의 컨트롤과 물량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질높은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스터스같은 임시 대회도 좋지만 이왕 이벤트성이 강한 대회를 한다면 팀밀리처럼 약간은 독특한 방식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5/21 22:23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래전에 itv에서 해준적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맵은 생각이 안나지만 김동수,강도경 대 창석준, 또 한분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창석준선수 팀이 이긴걸로 아는데, 서로 이것저것을 할려는 모습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03/05/21 22:26
수정 아이콘
틀림없이 위에서 iTV에서 한적이 있다고 밝혔고 그 단점까지 밝혔는데 그 내용을 다시 리플로 달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글을 잘 읽어보고 코멘트해주면 좋겠습니다..
넋업샨
03/05/21 22:32
수정 아이콘
하하~ 정말잼있겠군요..
한번만이라도 이벤트전형식으로 꼭 팀밀리전경기를 볼수있었으면합니다
원츄요~
후크의바람
03/05/21 22:3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온게임넷에서 김도형님 부부와 김창선님 부부의 팀밀리전을 보여준적이 있죠^^

물론 라이벌 리벤지 복수혈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것으로..
이번트전이 었죠..
03/05/21 22:35
수정 아이콘
itv 팀밀리 결승전은 최인규, 이재훈 대 임요환, 박효민 이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그 때 누가 이겼더라..-_-;
사랑의사막
03/05/21 22:40
수정 아이콘
그때 최인규, 이재훈 선수가 이겼던 걸로 기억됩니다. 임요환 선수의 복수에 눈이 먼 마린(이재훈 선수가 엄청 지졌었거든요.)에게 쫓겨가는 이재훈 선수의 하이템플러,,, 그것을 도와주러 온 최인규 선수의 드론,,, 드론에 비명횡사하는 임선수의 마린,, 살았다고 생각하던 이재훈 선수의 하템,, 박효민 선수의 드론 한마리 드랍에 사망하였습니다... ^.^;;
더높은이상
03/05/21 22:40
수정 아이콘
oops님의 리플덕분에 그때 경기가 생각나는군요 딴지같지만 그다지 지적할만한 코멘트는 아닌것같군요..
플토매냐
03/05/21 22:48
수정 아이콘
팀밀리 정말 재미있었는데 다른 방송사들은 왜 안해주는지 정말 의아할때도 많았습니다. 같은 종족으로 하던 다른 종족으로 하던 그것은 제한은 안 두고 말이죠. 정말 꼭 팀밀리가 했으면 좋겠어요. 경인방송은 옛날것은 못 보니까 너무 아쉬워요.
hannibal
03/05/22 00:11
수정 아이콘
canna님 발상이 재미나군요...최강의 조합이라.. 임요환+이윤열 혹은 조정현 + 김현진 ,베르트랑+서지훈 재미난 상상이 되는군요..그리고 상대의 글을 확실히 읽지도 않고 대강 댓글을 단것은 분명 지적할만한 코멘트인것 같군요... 이건 흡사 상대가 무슨말을 하던지 말던지 자신이 아는게 나오자 말부터 하고싶은게 아닐까 싶군요... 상대의 의향과는 상관없이 그냥 x난척하는듯 보이네요...
03/05/22 00:14
수정 아이콘
그때 임요환,박효민 선수가 우승했구요 그땐 맵이 로템외에 주라기공원이랑..기타등등 맵에서했었는데..맵때문인지 뭐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별로 재미없었습니다
카나타
03/05/22 00:44
수정 아이콘
제가 확실히 기억하는데 그때 임요환, 박효민선수가 우승한거 맞습니다.
信主NISSI
03/05/22 05:08
수정 아이콘
같은 종족으로 팀밀리를 할경우 2:2의 경우 유닛한계가 400까지 가능하지요...

특히 임요환선수의 경우 생산보다 컨트롤에 집중할 수 있는 면이 부각될 것 같습니다.
대규모 물량전이 가능하며, 팀플보다도 호흡이 중요해지죠. 재밌을 것 같은데...
그렇지만 팀밀리 방식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또 그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모르는걸 방송에서 하니까...) 예전 인기를 끌었던 엽기대전은 매니아층의 대회가 되었기도 했구요. 결국은 스폰서가 싫어한다는 것이겠죠.
03/05/22 11:0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코멘트 하나 하나 까지 신경쓰실 필요는 ^^
자기생각과 다른 리플이나 잘못된 리플도 달릴수 있는겁니다.
여유로운 글쓰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어딘데
03/05/22 13:16
수정 아이콘
그때 임요환,박효민조가 우승한거 맞습니다 경기내용도 조금 기억나는데요
초반 임요환,박효민 선수조가 벙커 조이기를 시도 했고 최인규,이재훈 선수조가 리버로 조이기 뚫어내고
임요환,박효민 선수는 테란,저그를 동시에 운영했고 최인규,이재훈 선수는 온리 플토로 게임을 했습니다
(시작은 플토,저그였는데 해처리를 안짓더군요 아마 초반 조이기 뚫어내고 하다가 드론이 죽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임요환,박효민 선수가 벌쳐,뮤탈 게릴라로 승기를 잡아서 결국은 자원 말라서 최인규,이재훈 선수가 졌습니다
이 경기에서 일명 스토커 마인이 나오죠
마인이 거의 한 화면 가까이 드라군을 쫒아가서 자폭에 성공하는 모습이 나왔었죠
03/05/23 17:43
수정 아이콘
canna님이 거슬리셨나봐요. 저는 웁스님의 더 자세한 리플에 옛(?
)생각이 나던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474 방송사에서 팀밀리 경기를 보여주면 어떨까요? [15] Canna1332 03/05/21 1332
9473 이재훈이라는 선수. [15] Toss화팅2181 03/05/21 2181
9472 외계인들이 쳐들어와서 스타크래프트를 하게 된다면? [14] SummiT[RevivaL]1344 03/05/21 1344
9471 음......이거 사실이 아니겠죠... [17] 기다림...그리1293 03/05/21 1293
9469 [펌] 비전상실증후군.. 우리는 개구리처럼 삶아지고 있는가 [3] Hewddink1119 03/05/21 1119
9468 더이상의 초극한 컨트롤은 없는것인가? [15] 곽세영1403 03/05/21 1403
9466 광주방송 올스타전 준결승 경기 결과 [24] 사랑의사막1767 03/05/21 1767
9465 [제안] MBC게임 스타리그의 리그 진행에 대한 제안 [9] 실버랜서1212 03/05/21 1212
9464 [대회 아이디어]팀 토너먼트. [3] Dabeeforever1350 03/05/21 1350
9460 조금은 다른 이야기... [2] 프렐루드1148 03/05/21 1148
9459 [잡담]테트리스 [2] 이카루스테란1176 03/05/21 1176
9458 무한의 우주, 무한의 마음 [3] 만달라1171 03/05/21 1171
9457 [잠시쉬워가는] 자축. [5] 스코1034 03/05/21 1034
9455 PGR의 부활을 축하하며... [12] 정일훈1314 03/05/21 1314
9454 임요환 대 이윤열 3차전... [12] [귀여운청년]2160 03/05/20 2160
9453 워크3중계에 있어서 시청자로서의 약간의 불만 [9] lapu2k1086 03/05/20 1086
9452 [잡담] 인사가 늦었습니다. kid.. [7] kid1127 03/05/20 1127
9451 프로토써(Protosser.com) 임시 사이트 오픈 [6] 그지프로토스1431 03/05/20 1431
9450 [잡담]최고수준 [7] 카발리에로1338 03/05/20 1338
9447 테란과 임요환 [5] StimPack1707 03/05/20 1707
9444 에버컵 IS vs KOR 팀플에서... [4] 세츠나1413 03/05/20 1413
9442 가입인사 & 잡담.... [2] neogeese1171 03/05/20 1171
9441 게임계의 빠수니 혹은 빠도리-! [26] 넋업샨2206 03/05/19 22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