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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19 23:09
우리나라 가요계의 빠X이들은 오빠란 말밖에 할 줄 몰라서 빠X이라 불리는 것이지 그렇게 까지 나쁜 뜻으로 쓰이는건 아니었습니다.. 게임계에도 좀 정도를 넘어선 일부 팬들이 문제이지 임요환선수, 이윤열선수의 팬들이 다 빠X이는 아닙니다. 이 일부 문제가 있는 팬들은 오직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만이 전부이고 다른 선수들을 매도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이런 팬들이 과연 게임이 좋아서 , 그 선수의 플레이가 좋아서 그 선수의 팬이 된것인지는 좀 의문이 듭니다.
03/05/19 23:15
다른선수들을 매도한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모습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게 다른 선수입장까지 생각해서 해야하는거라면 지나친 요구가 아닐까요? (그리구 빠수니의 유래는 정확하게 저게 맞구요 많은사람들이 모르고있었을뿐이죠)
03/05/19 23:16
빠순이의 유래는 넋업샨 님이 쓰신것과는 상관이 없네요. 저도 사회학과 과목 들으면서 오빠부대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오빠라는 말때문입니다.
다른 선수들을 깎아내리지 않는 열혈팬들은 제 주위에도 많고, 저는 그분들을 무척 존경합니다. 그런 분들이 빠~계열은 전혀 아니죠.
03/05/19 23:16
ㅎㅎㅎ 그말에 그런 깊은 뜻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 아직 여자분들 중에는 스타가 뭔지. 임요환이 누군지 모르는 분이 절대적으로 더 많다고 봅니다. 소수의 여자분들이 스타계에 계시구여. 그분들이 외모를 보고 프로게이머를 추종한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자라면 탤런트나 영화배우쪽에서 잘생긴 남자를 찾을 듯하네요.
03/05/19 23:20
빠수니 ~빠 그것이 과연 존재 안하면서 있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런말들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 존재들이죠. 내 뒤가 구린거죠. 나도 분명 어떤 선수만을 맹목적으로 좋아하기때문에 다른 선수 칭찬하고 잘되는 것이 싫은 것입니다. 요즘 까페에 가보면 유행중에 가장 잘 생긴 게이머는 누구일까요? 이런 문구 많이 봅니다. 그 현상이 안좋을 수도 있지만 사람이란게 계속 새로운것을 추구하고 또 집착하고 정이 들고 하는 것이 인간인데 선수들이 하는 경기에도 관심이 많지만 관상도 봐주고 싶은 것이 우리 방송의 매력 아닐까요. 관상좋은 선수나 또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 또는 게임스타일 이렇게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연예인과 다른것이 있다면 연예인은 점점더 자신을 감추고 순수함을 잃어야지만 능숙한 연기자나 사랑받는 스타일로 발전 한다고 보면 게이머들은 게임스타일과 순수한 면이 좋다고 볼수 있죠. 빠수 빠도이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외모에 빠지는 것도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경기화면 못지 않게 선수들 얼굴 화면도 많이 비추어 지다 보니 예전에는 농사꾼이나 촌사람 같았던 게이머들도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엄해설에게도 꽃미남 이라는 별명이 붙는 것을 보면 ...
외모에 집착하는 빠수니 빠도 현상을 너무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나의 현상으로 보면 될것 같네요. 꽃미남 엄재경님 정이 많이 드는 분이죠. 꽃미남 맞고요.
03/05/19 23:21
나라보이즈님 뭘 아시네요~ㅎㅎ/
음..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제의견을 주장하긴 뭐한데.. 많은 조더들이 이뜻으루 빠수니를 표현한건 확실합니다.. 열성적이다는 표현을 자세히하자면 "뵈는게없어서 청결을 포기할정도" 이정도겠군요.
03/05/19 23:26
빠수니의 본뜻은 넋업샨님이 말씀하신 빠Cu에서 비롯된 말이 맞구요...
불리기 시작한것은 오빠부대에서 변천된 뜻으로 불리게 된것 같습니다. 지금 빠수니 빠도리 라고 부르는 사람들 대부분 빠Cu까지 뜻을 알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구요... 본뜻이야 어쨌든 들어서 기분좋은 말은 아니므로 요즘엔 "일부극성팬" 쪽으로... 더하면 (몰지각한)이 붙는 그런 정도의 뜻으로 해석 하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03/05/19 23:27
빠x이랑 용어가 젊은 층에서 급속히 쓰이게 된데에는 물론 '오빠 오빠' 밖에 모르는 여성 팬들을 빗대다 그렇게 된것이 맞습니다만 그 이전부터의 근원을 따지면 넋업샨님의 말씀이 크게 틀린 것은 아닙니다.
03/05/19 23:28
다른 선수들을 매도하는게 보고 싶으시다면 온겜넷 스타 계시판를 가보시면 되겠습니다 (__)
아주 지겹도록 싸우고 있죠 남이 좋아 하는 사람을 위해서 제게 그리고 저와 관계된 분들께 퍼부어지는 비방을 참아야 한다는게 더 지나친 요구라고 생각됨니다 최소한의 예의 .. 라고 할까요?
03/05/19 23:29
말하자면, 꼬마아이들이 뜻도모른채
18years 이런 욕을 하는거나 다름없죠. 뜻도않좋은데.. 더구나 이토록 아름~다운 게임계에선 되도록이면 빠수니라는 말을 쓰지말자 라는 뜻에서 글을쓴겁니다 다만, 글실력이 엄청나게 딸려서.. 표현을 제대로못했군요
03/05/19 23:31
정지연님...한 사람이 어떤이의 팬이 된다는것의 원인이나 이유는 당사자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그것을 소녀팬이라고 해서 제는... 어쩌구 하는 추측은 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03/05/19 23:32
leiru/그런 상식이하의 유치한 싸움을 하는것을 매도라고
하는것이였나요?- 그냥 귀엽게 봐주시죠 그런건~^^; 유치원생들이 "울아빠가 최고야"라고 하는데 일일이 반응할필욘없잖습니까?
03/05/19 23:32
장동건이나 원빈을 메가웹에 앉혀 놓는다고 해서 스타크래프트가 인기가 높아질까요? 잘생긴 얼굴은 선수들의 실력에 비하면 정말 백분의 일에도 못미치는 비본질적인것이죠 임요환이나 홍진호 이윤열같은 빅3선수나 무명선수나 게임에 임하면 똑같은 미네랄 덩어리에 같은 가스 가지고 시작합니다. 실력이 있어서 이기면 인기높아지는거고 실력이 안되서 지면 잊혀저 가거나 무명선수가 되는거구요 그건 장동건 원빈이나 옥동자나 똑같은 거죠. 전 반대로 이야기하고 싶군요 얼굴이 별로라도 실력이 높아져서 잘 이기고 유명선수가 되면 인물이 살아난다고 말입니다
무명시절 좀 꽤죄죄했던 선수들도 뜨기 시작하면 인물 핍니다. 굳이 누구라고 말 안해도 다들 잘 아시겠죠 또 실력이 높아서 우승하고 인기선수가 되서 팬이 많아지면 설령 선수 얼굴이 정말 별로라도 팬들이 알아서 다 카바해줍니다 임요환선수 얼굴 좀 괜찮지만 사실 머리큽니다 그래도 팬들은 좋아하니까 이뻐보입니다. 김동수 선수 프로게이머 아니면 농사짓는다고 할사람들 많습니다 하지만 잘하니까 팬들은 그게 남자답고 멋있어 보이는거죠. 박정석선수 얼굴 잘생겼습니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점이 좀 많습니다 그래도 팬들은 이거가지고 암말 안합니다. 잘생기고 이뻐보이기만 하는거죠 얼굴은 그야말로 따라오는 옵션일 뿐이고 얼굴보고 프로게이머 팬된다라는말은 장동건이나 고수 원빈이 프로게이머 해도 팬이 수만에서 몇십만 될꺼라고 착각하는게 아닐까 싶군요
03/05/19 23:33
맞습니다.
결론은 쓰지말자 입니다. 자신이 남에게 그런 말을 쓰는 순간 등뒤에서 어떤이가 자신에게 그런말을 쓰고 있을지도 모르는 거니까요...(관점의 차이므로...) 분명 듣기 좋은 말은 아닙니다. 쓰지 말아요~~~ - 끝 -
03/05/19 23:36
원래 빠수니란 말은 오빠란 굉음 밖에 지를줄 모르는 여자 팬들을 낮추어 지칭했기 때문에 빠수니라고 부르는데서 유래했습니다. 우연히 그 빠수니와 단어와 같았을뿐이지, 결코 그 정도로 나쁜 의미로 처음에는 쓰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그쪽의 나쁜 의미가 흘러들어와 생각없는 팬의 대명사로 지칭되어 가는 경향이 짙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게임계의 일부 몰지각한 팬들의 경우를 솔직히 전 직접 본적은 없습니다. 전 메가웹같은 곳을 직접 가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다만 그곳에서 직접 격은 분들의 글과 게시판에서 한 게이머를 너무 일방적으로 옹호하고 그와 경기를 했던 혹은 라이벌같은 게이머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경우를 봐서 그런 식으로 적은겁니다.
03/05/19 23:38
넋업샨// 반박하시면 어이 없는 말 웃기지 마~~!! 라고 화 내려고 했는데.. 리플 보고 '피식' 웃어버렸습니다 ^^
이거참 .. 머리 속 좀 정리하고 오죠 (아.. 말린다 말려..)
03/05/19 23:47
파격적인 제목에 놀랬습니다 ^^;
글쎄요 저도 한 선수를 아주 좋아한 적이 있어서 (지금도 좋아하고 있긴 하지만요 - 아까 티비를 보니 -_-;; 게임에서 졌네요 ㅡㅜ) 일방적인 응원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늘 그의 뮤탈이 더 오래살기를 바랬고 늘 그의 오버로드가 적진을 향해 바로 가기를 바랬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빠라고 하진 않지요 (그렇겠죠? -_-; ) 늘 그가 건승하기를 바라는 것을 지나 그런 소박한 소망정도야 팬으로써 지닐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를 모르시는 분들이 프로게이머를 좋아하는 경우는 뭐 싫다 좋다를 떠나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것은 사실이군요. 그래도 마린 질럿은 무언지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극소수에 지나지 않지만요 그리고 ~빠로 불리는 사람들은 남자분들의 경우는 온게임넷 게시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더군요 그들의 행동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을 포용하는 것은 쉽지 않을 듯 하네요 그가 좋아하는 선수를 아주 극단적으로 칭송하는 것까지야 그래도 넘깁시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시각이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넘어갑니다)비방까지 서슴치않는 그들의 행동을 보고도 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네요 넋없샨님이 말씀하신 ~빠는 그런 악의와 광기 모두를 갖춘 사람들을 가르키는 것 같진 않네요 제가 아는 동생의 사촌동생이 모선수의 팬이더군요 전혀 게임이랑 관계없어 보이는 생김새에 저 애도 게임좋아하냐? 라고 물었더니 뭐 게임을 하긴 한다더군요 "근데 주는 아니야..." 라고 말꼬리를 흐리더군요. 그래서 그선수의 아주 초창기때부터 실력을 높이 평가하던 제 친구를 가리켜 "그아이야 말로 진정한 팬이야 그 외는 아니야 ㅎㅎ" 라고 농을 던진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 친구처럼 실력으로만 좋아할수도 있고 외모로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좋은 프로게이머 니까 좋아하겠지요 단지 번지르르한 외모로만 좋아하진 않겠지요 하지만 외모란 요인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을 전면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네들이 그다지 해를 끼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해를 끼치는 것은 -_- 두번째로 언급한 악의와 광기로 뭉친 ~빠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외 사람들도 그리 좋아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게임계의 분위기가 그렇게 돌아가는 것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p.s.메가웹스테이션에서 게임관전은 전혀 관심 밖이신 분들이 있습니다 까페회원분들과의 친목을 돈독히 하는 것도 좋겠지만 -_-;; 때와 장소를 조금만 가립시다 굳이 나무랄 필요까진 없겠지만 눈쌀이 찌푸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분들이 스스로 깨닫고 자제하시기를 바랄뿐입니
03/05/19 23:50
~빠라고 불리는 남자분들->사람들 로 정정합니다 -_-;
그리고 맛있는 빵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외모가 인기에 플러스요인이 될 순 있지만 없는 실력도 커버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3/05/19 23:53
사실.저도 조금은 그런마음이 있긴하지만..
그분들은 또 그런행동으로부터 나름데로의 행복을 찾는거 아니겠습니까? 바라지만 말고 서로 조금씩만 양보(?) 아니, 편견을버리고 좋은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상당히! 즐거울껍니다 핫핫^^
03/05/20 00:23
선수들의 외모가 실력에 의해서 빛이 나는 것에는 정말 200% 동감을 합니다. 지금은 최강의 저그유져가 된 모선수가 크게 뜨기전엔 카페인 그선수 사진도 없었습니다만 ( 개인적으로 카페의 인기를 위해서 사진을 가렸다고 생각했는데^^) 현재엔 그선수 정말 소녀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게임에서 보여지는 집중력, 결단력, 재치, 날카로움 강함. 그 강렬한 눈빛 그런 것이 매력의 총체가 되어서 이선수가 정말 매력적인 인간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아 저도!! 게임 잘하고 싶어요!!!1
03/05/20 01:10
빠X니.불건전한 말이죠.,원래 그쪽 계통에서 오빠오빠 부르는 여자들을 오빠부대 어쩌구해서 나온말이라고 압니다..둘다 맞긴 맞군요..그말을 너무 쉽게 쓰는거 같아요..
03/05/21 00:29
^^좋은글 감사합니다....빠XX의 실체에 대해 아실려면은 온게임넷 게시판을 몇번만 들어 가보면 된다는....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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