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21 20:53:44
Name 곽세영
Subject 더이상의 초극한 컨트롤은 없는것인가?
요즘 프로게이머들 개인화면을 보면 "빠르긴 빠르구나"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전혀 따라갈수는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건 무엇일까요???눈이 너무 높아져서인가요?????
럴커 피할때의 컨트롤 마린 약간 스크롤해서 옆으로 살짝 빼주는 그런건 이제 웬만하면
다합니다.
저는 정말 임요환 선수가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초극한의 마이크로 컨트롤이죠..
마린2~3기 가 제각각 따로따로 한꺼번에 동시에 퍼지는 그런 거 말이죠..너무 오바인가요?????그는 황제입니다.게다가 프로게임계의 간판 주자이졉..그렇다면 남들과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이윤열,서지훈,조용호 빠르다고 하시겠지요...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쓸데없는 컨트롤입니다.....괜히 여러번 SCV스크롤 하죠..임요환 선수만큼은 정말 사람들이 따라갈수 없다라는 말이 나오는 제가말한 초극한의 컨트롤을 보여줄수 없는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5/21 20:59
수정 아이콘
초극한 컨트롤이라면... 더이상 안나올듯.. 싶네요.......................;
그리고 괜히 쓸데없는 컨트롤 할리가없죠;;
(아마 그정도 이름 붙일려면 그런 마이크로+외국인들이 자주 보여주는
여러군데 동시컨트롤이 합쳐질..경우-_- 본진과 멀티에 유닛:유닛..
이3군데서 마이크로 가 나온다면.....)
Elecviva
03/05/21 21:00
수정 아이콘
그런 일을 하면서 게임의 흐름에 필요한 다른 매크로 컨트롤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이윤열, 서지훈, 조용호 선수들의 컨트롤이 쓸데없다니요 ^^
SCV 여러번 드래그 하면서 손을 푸는 거죠.
개인적으로도 게임할 때 초반에 손을 안 풀면, 필요한 때 손이 안 풀리던데요.
03/05/21 21:12
수정 아이콘
음,pgr부활한것을 너무 기뻐하며 ^^ 계속 들리면서 경기결과와 내용들을 읽어가는데... 옛날보다 문득 특정인에 대한 애정만이 들어간 글이 늘었음을 보게되서 아쉽네요. 다른게이머들에게 조금 실례되는말은 각자 까페에서 거론해주셨으면 고맙겠네요. pgr을 아끼는 사람으로써 좀더 깊은내용이 있었으면 해서요 이 글도 그렇고 다른 게임 결과 리플들에서도 너무 개인적인 감정만이 들어간 글들이 많이 보여서요 모든 게이머들을 격려해주는 좋은 모습을 봤으면 하네요 게임을 게임일뿐 흥분하지말고 게임을 즐깁시다~~
FreeZone
03/05/21 21:14
수정 아이콘
일꾼 스크롤은 초반에만 합니다..-0-
후반에 바쁜데 그런거 할시간 없죠 ㅡㅡ
나의꿈은백수
03/05/21 21:16
수정 아이콘
에이~마린 2~3기가 쫙 퍼지는 건 지금도 하는것 아닌가요..;;
맛있는빵
03/05/21 21:1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컨트롤을 잘하긴 하지만 이윤열 서지훈 조용호선수의 빠르기가 쓸데없는 컨트롤은 절대 아닌것 같은데요.. 대체 뭘보고 그러시는거지.. 초반에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일꾼 스크롤합니다. 임요환선수도 하구요..
귀족테란'정민
03/05/21 21:20
수정 아이콘
음, 계속 게임계가 지속되다보면 지금보다 더욱 발전되겠죠 마이크로적인 면도.^^ 그걸 해내기 위해 오늘도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노력하고 정진하고 있는거겠죠... 비단 임요환 선수뿐만 아닌, 모든 프로게이머가요^^
홍유민
03/05/21 21:2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무슨 '신'이 아닙니다. 그가 창의적인 전략가이고 프로게임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공로는 물론 무시못하나 다른 프로게이머들에 비해 실력이 결코 월등하거나 No.1이다 단정짓는건 위험한 발상같은데요.
뭐 손빠르기만 봐도 박정석, 조용호등의 선수의 빠르기는 임요환 선수를 능가한다 보여지구요. 제 생각엔 테란과 저그보다는 프로토스 쪽에서 미개척 분야의 마이크로 콘트롤이 앞으로 보여질것도 같은데... 글쎄요. 프로토스의 진정한 '영웅'이 나타날까요^^ 가을을 기다려보죠.
03/05/21 21:29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을 하나하나 인지하고 컨트롤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머쉰처럼 -_-; (요즘 머쉰이란 표현 잘 쓰이더군요 ^^; ) 누른다고 해도 그 지연시간이 존재하기 마련아니겠습니까 거기다가 인간이 하는 플레이에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팔을 하나 더 붙여서 -_-;; 두개의 마우스를 쓰면 모를까 한계는 있을 듯 하네요 (전공상 --; 이런 토픽에 마구 과학적인 관점으로 써내려가다가 주욱 삭제 -_-; ) 이윤열선수나 임요환 선수, 많은 선수들 컨트롤은 지금봐도 컨트롤실력이 상향평준화된 지금에도 뛰어나보이더군요.. 그리고 임요환선수혼자 쓸데없는 컨트롤없이 아주 빠르게 마이크로 컨트롤 보여주는 것 아닙니다 . 전 개인적으로 최고의 컨트롤은 2003년 스카이 온게임넷 스타리그때 그 당시의 박정석 선수의 컨트롤을 꼽고 싶군요. 쓸데없는 컨트롤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들이 쓸데 없는 컨트롤을 한다라는 대목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군요
03/05/21 21:34
수정 아이콘
scv를 자주 클릭한다구요? -_- 임요환선수를 좋아하신다면서 임요환선수의 화면은 보지 않으셨습니까? 대부분의 선수들이 초반에는 일꾼 컨트롤에 신경을 쓰고 게임이 진행될수록 일꾼에 대한 컨트롤은 생산 그리고 자원채취가 전부입니다 (이사하게 하는 것도 있겠네요 --) 괜히 발끈해서 글을 썼네요 죄송 -_-;
03/05/21 22:19
수정 아이콘
글의 주제가 '황제이면서 게임계의 간판주자인 임요환 선수는 쓸데없는 컨트를 하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라야 하기 때문에 초극한의 컨트롤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인가요? -_-;;;
03/05/21 23:12
수정 아이콘
질럿으로 럴커 촉수 피하면서 잡는 컨트롤이 나온다면..
그야말로 초극한 컨트롤이겠죠..
이론상으로는 가능할 법도 한데..
03/05/22 00:29
수정 아이콘
이미 충분히 다릅니다.
03/05/22 11:41
수정 아이콘
어느 윗분의 리플처럼 부활한 후 특정선수에 대한 글이 많군요..이런 분위기는 아니었는데..선수 응원하는 맘은 알겠지만 굳이 또 다른 선수와 비교하면서까지는..그런 글은 선수카페에 어울리지 않을까요..
neomarkov
03/05/28 06:08
수정 아이콘
초극한의 플레이는 퍼포먼스일 뿐인것 같습니다. 마린 한기로 러커 잡을줄 몰라도 게임 이기는데는 하등의 지장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인건비도 못건짐). 오히려 극한의 컨트롤이란 경제적인 컨트롤이 아닐까 합니다. 가장 중요도가 높은 순서에 따라 최소의 마우스 또는 키보드질로 결정짓는것..
컨트롤하다가 미네랄 쌓이고, 테크트리 또는 서플 또는 건물짓는 타이밍 놓치는 경우가 많지요. 저는 본진관리도 컨트롤의 범주에 포함된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474 방송사에서 팀밀리 경기를 보여주면 어떨까요? [15] Canna1333 03/05/21 1333
9473 이재훈이라는 선수. [15] Toss화팅2181 03/05/21 2181
9472 외계인들이 쳐들어와서 스타크래프트를 하게 된다면? [14] SummiT[RevivaL]1344 03/05/21 1344
9471 음......이거 사실이 아니겠죠... [17] 기다림...그리1293 03/05/21 1293
9469 [펌] 비전상실증후군.. 우리는 개구리처럼 삶아지고 있는가 [3] Hewddink1119 03/05/21 1119
9468 더이상의 초극한 컨트롤은 없는것인가? [15] 곽세영1403 03/05/21 1403
9466 광주방송 올스타전 준결승 경기 결과 [24] 사랑의사막1767 03/05/21 1767
9465 [제안] MBC게임 스타리그의 리그 진행에 대한 제안 [9] 실버랜서1212 03/05/21 1212
9464 [대회 아이디어]팀 토너먼트. [3] Dabeeforever1350 03/05/21 1350
9460 조금은 다른 이야기... [2] 프렐루드1148 03/05/21 1148
9459 [잡담]테트리스 [2] 이카루스테란1176 03/05/21 1176
9458 무한의 우주, 무한의 마음 [3] 만달라1171 03/05/21 1171
9457 [잠시쉬워가는] 자축. [5] 스코1034 03/05/21 1034
9455 PGR의 부활을 축하하며... [12] 정일훈1314 03/05/21 1314
9454 임요환 대 이윤열 3차전... [12] [귀여운청년]2160 03/05/20 2160
9453 워크3중계에 있어서 시청자로서의 약간의 불만 [9] lapu2k1086 03/05/20 1086
9452 [잡담] 인사가 늦었습니다. kid.. [7] kid1127 03/05/20 1127
9451 프로토써(Protosser.com) 임시 사이트 오픈 [6] 그지프로토스1431 03/05/20 1431
9450 [잡담]최고수준 [7] 카발리에로1338 03/05/20 1338
9447 테란과 임요환 [5] StimPack1707 03/05/20 1707
9444 에버컵 IS vs KOR 팀플에서... [4] 세츠나1413 03/05/20 1413
9442 가입인사 & 잡담.... [2] neogeese1171 03/05/20 1171
9441 게임계의 빠수니 혹은 빠도리-! [26] 넋업샨2206 03/05/19 22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