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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7 22:56
놀아난다기보다...연예인끼리 서로 헐뜯고 그러는거 보니...좀 그렇더군요..무슨말 했냐면...심현섭씨가..한나라당 지지한다고 하니 윤도현씨가 윤도현의러브레터에 원래 출연 예정이던 심현섭씨 출연을 거부했다고 했습니다..윤도현씨측에서는 아니라고했고요...
02/12/18 00:05
펏습니다.
~~~~~~~~~~~~~~~~~~~~~~~~~~~~~~~~~~~~~~~~~~ (다음기획) sbs 심현섭의 발언에 대하여-분노를 금치 못하며 .. 안녕하세요 다음기획의 류상기 실장입니다. 지금 손이 떨리고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습니다. 방금 후배로부터 티비찬조연설을 보았고 개스맨 심현섭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러브레터출연을 도현군으로부터 저지당했다는 말을 듣고 엄청난 분노와 슬픔을 누를길이 없군요. 어찌 저럴수가 있나요. 어찌 한사람의 당선을 위해서 저렇게 인간이하의 거짓을 온국민이 다보는 앞에서 저지를수 있나요. 심현섭매니저와 통화를 했는데..누구한테 그런얘길 들었는지 밝힐수가 없답니다. 아시겠지만 심현섭이하 개그콘써트의 일부연예인들이 정치지향성이 강한 기획사담당자와 함게 한나라당으로 찾아가 지지한다고 밝힌것을 들었습니다. 10일전쯤 러브레터 회의석상에서 (공개적인곳 ..매니저 코디.작가.음악감독등 10여명이 있는곳에서) 개그콘써트팀이 캐롤앨범을 발표했다고 하여 출연섭외를 의뢰한적이 있습니다.(심현섭이 그 앨범에 참여한지는 알지도 못했지요)물론 본인도 있었습니다. 그자리에서 도현군은 아직 러브레터에 출연못한 전문가수들이 많다" 일회성 캐롤음반 홍보로 비전문가수들이 연말에 음반낸 가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출연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다" 라고 하여 담당피디이하 모두들 흔쾌히 이견을 달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얘기는 단 10분정도도 안됀사이에 오고간 얘기입니다. 이것이 상황의 다이며 단 한마디의 가감도 없습니다. 심현섭이 출연하면 mc를 그만두겠다느니..한나라당을 지지해서 맘에 안든다느니..정치의 '정"자 한나라의 "한"자도 언급된바 없습니다. 일개 방송프로그램이 개인소유입니까? 개인의 정치적판단으로 누누구를 판단하는 윤도현군이 절대 아닙니다. 이것이 모 정당의 짓인지..그 매니저와 심현섭본인의 거래에 의한 철없는 소행인지는 모르나 방송을 판단하는 본인들의 의식수준..정치에 섣불리 나서는 공인이라는 사람들의 싸구려 작태의 그 추잡함에 아연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선거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자당의 이익을 위해 미처 의사표현과 반박의 기회도 없는 시간을 이용하여 없는 사실을 날조하여 그것도 티비지원연설이라는 전국매체를 통해 또 다른 한 공인의 자존심과 활동에 먹칠을 하는 행동, 정말이지 충격입 니다
02/12/18 00:15
흠.. 씁쓸하군요. 자신들이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는 그릇된 일이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파장을 일으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
02/12/18 00:41
양비론은 옳지 않네요...진실과 관계없이 보기 싫다..이런건 아니죠..둘중에 거짓말 한 쪽만이 비난 받아야죠..연예인이...정치에 참여한다고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것도..바람직한 태도 아닐듯..
02/12/18 00:52
심현섭씨 말씀중에 노후보 비행기 관련글도 사실과 다릅니다. 일단 그게 심현섭씨 본인이 경험한 것도 아닌 인터넷에 떠돌던 루머 이야기한거고 그 루머도 사실과 다릅니다. 대한항공 측에 문의해본 분께서 그날 말하던 비행기 20분이 아니라 2분늦게 출발했고 4분 늦게 도착했다는군요. 휴우...
02/12/18 00:59
전 연예인이 정치에 참여한다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들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의사표현을 할 수 있죠) 오늘 심현섭씨의 연설 내용울 보면서 저건 분명히 심현섭씨의 뜻이 아닐텐데 위에서 시켰구나 (윤도현 쇼 문제만 아니라 노무현 후보가 비지니스석 타려고 비행기를 연착 시켰다느니 자기 가족사 얘기하며 연금 20만원 받아서 어렵게 생활했다느니-심현섭씨네 전라도에서 알아주는 명문가입니다- 하는 부분에선 그냥 개그나 열심히 하지 뭐하러 이런곳에 뛰어들었을까 안타까운 생각도 들더군요) 하는 생각이 들다 보니 연예인들이 정치꾼들한테 이용당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런 글을 쓴거죠 (더 깊은 말을 쓰고 싶은데 여기서 한걸음만 더 나가면 삭제의 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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