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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17 14:48
제가 우려하던 일이 생기고야 말았군요 ㅠㅠ
아무리 변수가 많은 프로게임이라지만 한쪽으로 쏠린 힘을 균형있게 발전시킬수 있을까요?? 예를들어 삼성라이온즈가 그 많은 돈을 들이고도 20년만에 우승할수 있었던것은 삼성말고도 다른팀에 더 훌륭한 선수가 많았다는것입니다... 프로게임도 마찬가지 일까요?? 제생각엔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선수가 누구냐를 떠나서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는것이죠...각 팀들은 많으나 몇팀을 제외하곤 구단에 소속되었는 선수는 한두명 밖에 되질 않으니.... 거물급 선수들의 이적으로 새로운 연봉시대가 열리게된것은 참으로 잘된일입니다 ... 그러나 균형있게 발전하질 못하고 돈많은 구단주(?)의 팀에 몰리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합니다.. 어쩔수 없겠죠 한해 열리는 대회도 많지 않고 상금도 적으니 말입니다 프로는 돈으로 움직이니까요 ㅠㅠ 한쪽이 배부르고 한쪽이 가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머리를 맞대고 균형있는 발전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솨~ +_+;;)
02/12/17 16:48
GO엔 김정민 최인규 서지훈
한빛엔 변길섭 (이운재 선수는 없죠?) 동양에 임요환 KTF에 이윤열 한웅렬 역시 테란만큼은 GO가 한수위인듯; 각 구단의 힘은 테란유저의 힘이라기보단 프토나 저그유저의 힘이 좌지우지 하는듯 보이네요
02/12/17 16:48
현재같이 개인전위주의 리그라면, 강자한명의 위상은 어쩔수없이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제대로된 단체전이 필요할텐데요.
02/12/17 17:52
한빛은 제가 보기에도 분열의 낌새가 예전부터 보였습니다.
한때는 정말 최고의 조직력을 자랑하는 팀인듯 했는데 강도경 선수가 맏형 (맞나요?) 노릇을 잘하신거같았는데 분열의 이유는 모르겠고 (내부 속사정이겠죠) 안타깝네요 이재균 감독님이신가...
02/12/17 18:19
june.21필명 바꾸었습니다.
분열의 낌새..-_-; 현재까지 저희팀 내부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결속을 자랑한다면 아직까지 저희팀이라고 감히 장담하구요..
02/12/17 18:44
위에 감독님이 글 써 놓으셨네요...
저는 pgr21에 맨날 와서 글만 읽고 댕기는 프로게이머 인데요.... 막상 글 쓸려고 보니깐 글 쓰기 기능이 없네영... ㅡ ㅡ;;; 그래서 글 몬 써서 답답해 하고 있다가.... 감독님 id를 빌려서 글 씁니다.... 아 참.. 제가 누구냐면여... 한빛팀에서 제일 시끄러운 넘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꺼에요... 위에 코맨트 중에서 정태영님의 말씀하신게.. 조금 잘못 된거 같네요.. 기사 내용도 틀린것도 아니지만여... ". 또 한빛스타즈 역시 스폰서 기업인 한빛소프트와 소속선수 간의 갈등이 빚어지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 부분을 제대로 한번 더 생각 하시고 읽어 보세요.... 그럼 이해가 가실꺼에요... 항상 pgr21을 주시 하는 프로게이머 입니당... 저그 1뜽 될꺼야...!!
02/12/17 18:58
도경선수 맞나보네요-_-호호
저위에 기사 오바가 심한듯하네요-_- 지금의 KTF와 예전의 아이디얼스페이스팀에 강세로 따지자면 비슷한거같은데.. KTFvs임요환선수개인이라니-_- 아이디얼스페이스가 막강했을때도 한빛스타즈.G.O팀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균형을 이루엇는데.. 소 ㄹ직히 오바입니다-_-
02/12/17 19:49
오히려 더 잘된것이 아닐까요......물이 고여있는것보다는 흐르는것이 아무래도 나중을 위해서 좋겠지요.....아무래도 is vs hanbit 구도가 무너진게 아쉽긴 하지만 균형이 맞으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is도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선수가 없더라고 완전히 '망했다'라고 할수는 없지요....^^
02/12/17 20:33
감독님과 선수간의 불화가 아닌 스폰서 기업과 선수간의 불화라는 말에 주목하면 이제 한빛에서 스타에 대한 스폰서쉽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나 보군요...한빛이 슬슬 워크3에 대한 스폰서쉽으로 방향을 완전히 전향하려고 그려는 것이 아닐까 쓸데없는 추측...
내부 사정은 모르니...
02/12/17 20:35
신문기사는 종종 극적인 효과(?)를 위해선지 아님 일반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자의 감정에 따라 약간은 극단적인 길을 따르는 경우가 많죠.. 윗 기사도 어느정도는 기자개인의 주관적인 감정이 많이 들어간듯.. 기사라는 것 자체가 기자의 주관을 거쳐서 걸러나온 사건이기 떄문이겠죠..
02/12/17 21:52
ktf가 이윤열,홍진호,송병석,한웅렬,박신영선수라는 화려한 라인업이 있지만 그 시절의 is3황제 이윤열,임요환,홍진호선수때보다 약한것 같은데.....아닌가?-_-;
02/12/18 00:21
홍진호는 가고 이윤열은 그냥 IS에 남아있었다면 정말 재밌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한빛, IS, 동양제과, KTF 4팀이 아주 재미있는 구도를 띄게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02/12/18 01:59
인기있는 '스타' 게이머들에게 '워3'로 전향해서 대회에 출전할 것을 회사측에서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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