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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30 21:48
괜히 임테란팬들이 욕먹겠습니까?
18만이라는 거대한 팬들 그정도로 그는 프로게임계에는 최고에 거구로써 욕을안먹을래야 안먹을수가없죠... 그이유는 네임밸류.. 유명한 연예인이나 선수들에게는 안티는 어쩔수없이 따라오는것임니다.. 저도 임요환선수에 팬으로써 또 임요환선수 안티로 오해받는 팬으로써 참으로 아쉬운바임니다..
02/11/30 21:56
임요환 대 김동수 경기 말고 후기 적으셨다가 삭제하셨나... 전에 비해 많이 절제해서 쓰던데... 아뒤가 가진 선입견 때문인가--; 통통님 시각의 경기후기도 독특한 맛을 느끼면서 보고 있습니다..
02/11/30 22:07
며칠 전에 임요환 대 정재호 경기 관전소감 쓰신 것 저는 읽었습니다.
꽤 긴 댓글을 쓰고 write를 클릭했더니... 그 사이에 원문이 지워지고 없더군요. 왜 지우셨는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심혈을 기울여 쓰신 장문의 후기글을 꼭 지워야만 했을까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 글 다시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쉽지는 않겠지만, 원문의 내용과 무관한 댓글들에 대해서는 신경을 끄려고 노력해 보세요. 맷집을 길러야합니다. ^^ 통통님 화이팅~~!
02/11/30 22:31
저역시 임요환선수의 팬이라고 pgr에서 자신있게 쓰고있는 팬입니다.
저는 아직 스타에 관한 초보이고,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임요환선수의 카페에 가입한지 이제 2주가 되어가는 것 같고, 아직은 제가 글을 쓰는 것보다는 많은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이렇게 답글을 남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아직 직접적으로 관련된적이 없어서인지, 직접 경험을 해보지 않아서인지, 이렇게 말로 하려는 것도 어떻게 보면 그저 뒤에서 떠드는 제3자겠죠. 저도 맨처음에는 임요환팬이야기가 나오면 목까지 무언가 울컥 치밀어오는 것 많이 느꼈습니다.(저 성격 안좋나봅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어쩌면 성급한 일반화가 아닐까...... 꼭 이렇게 밖에 말할 수 밖에 없을까...... 안타까움.. 속상함... 이것만이 아닐텐데라는 아쉬움이 더 크게 자리잡더군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 글의 제목을 클릭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저도 많이 익숙해졌나봅니다. 어쩌면 다른 분들이 지적하시는데로 정말 지나친 팬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 분들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표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정도의 문제는 있겠지만..... 그리고 정말 멋진 임테란의 팬들이 많다는 것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처 많이 받으신 통통님을 비롯한 많은 임테란의 팬분들... 저 역시 그저 힘내시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통통님의 글을 임요환선수 카페 말고도 pgr에서도 자주 보고 싶네요... 화이팅~! ^^
02/11/30 23:06
공감가는 부분이 많군여ㅜㅜ
처음에 임테란팬욕이 나오면 반박글이라도 써볼까하다가.. 괜히 임테란만 욕들어먹을꺼 같아서 참곤하죠.. 쓰단고 하더라도 금방지우는.. 지금은 하도 면역이 되서..하하..
02/11/30 23:07
멋지십니다 통통님...
그리고 언제나 임테란에게 힘이 되어줄수있는 글로 임테란과 그리고 그의 팬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어주세요.
02/11/30 23:50
다수가 가지는 어려움이라는 말이 항상 나오고. 그 다수 중에 분명 '철부지'도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두'를 그렇게 취급하고, 글을 클릭하기 전에 이렇다-라고 정해두거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먼저 범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임테란 팬의 관심사는 일단은 임테란인 것일진데.. 다른 게이머분들 좋아하시는 분들의 관심사도 일단은 그 게이머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여러 게시판 논쟁이 있었고.. 그 가운데 임테란 팬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소수를 다수로 싸잡아 판단하는 것 역시 좋지 않은 것이지요. 결국 양자 간의 -_- 잘못입니다. 임테란 팬들은 의식있는 행동..을 해야하고 다른 분들은 편견없는 행동을 해야겠죠. 뭐..물론 -_-; 어렵지만....
02/12/01 00:00
삭제 아이콘
제가 예전경험(?)을 살려서 그런댓글이 달리는 이유를 알지요. 저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가 임요환 선수를 싫어할때 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임요환 선수의 팬들이 싫었습니다. 다소 공격적인 글인것을 알면서도 욕을 먹을것을 알면서도 이글을 쓰는 이유는 안티였던 아니 아직도 제마음 한켠에는 안티의 마음이 아직 사라 지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우선 왜 임요환 선수 팬들이 싫었냐면 저로써는 두가지 부분이 싫었습니다. 첫째. 임요환 선수에 대해서 너무 찬양조로 흐르는 것이 아니냐 하는것 둘째. 요환선수를 사랑하는 팬차원에서 비방도 아니 고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오면 팬분들이 수긍하기 받아들이기 힘들다는점 이였습니다. 왜이러한 이유에서 요환선수 팬들을 싫어했냐면은 우선 저의 성격을 얘 기하려 합니다. 저는 천성적으로 질투가 많은놈 입니다. 제성격탓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꼈던 점을 사실대로 털어놓기에 제가 잘못된 점은 엄히 꼬집어 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올라오는 글들 만 이상없으면 저두 임테란 팬들 참좋았습니다. 하지만 이글들이 문제이지요. 요환선수에 대한 칭찬이 다소 사실과 다르게 흐른다는 이러한 점은 제가 온게임넷을 시청하면서 엄재경님에 해설에서도 크게 느꼈습니다. 지금은 안그러시지만 임요환 선수 게임을 부풀려 설명하시는것이 참 못마땅했습니다. 다른선수들의 숨겨진 플레이는 찾아주시지 않고 물론 못찾아내실수 있 었던 적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요환선수 플레이는 꼭꼭 찾아내셔서..어떤때보면 해설에 주관적인 느낌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이런점이 참 시기심 많은 저로써는 당연히 질투가 나더군요. 아니면 사람심리에 도사리고 있는 다른본능 왜 어떠한 사람이 정상의 자리에 있으 면 그선수가 내려오기를 바라는 뭐 그런심리 이것은 다른분들도 적지않아 느끼셨던 부분이셨을 겁니다. 그리고 두번째 임선수 팬분들은 임선수에 대한 칭찬글만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요환선수를 위한다면 쓴소리도 달게 해야한다고 봅니 다. 이점이 안좋다. 저점이 안좋다. 하지만 근거있는 얘기여야 하겠지요. 그런데 요환선수의 대한 예를들어 경기예상에 관한 객관적인 충분히 근 거있는 글들이 올라오면 팬분들이 받아들이시지 못하셔서 그점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비방글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비판하는 글인데도 말입니다. 이두가지 점을 꼬집으며 이렇게 장장히 쓰고보니 저만의 생각이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예전 느꼈던 부분에 대하여 사실대로 쓴글이구요. 요환 선수를 사랑하시는 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라는 차원에서 쓴 글입니다. 그점 유의해 주시고요. 끝으로 그래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요환선수 팬분들을 보며 요환선수의 명성답게 팬분들도 성숙해 지시는구나 하고 느낀답니다. ^^
02/12/01 00:08
설마 피지알에서 올린 글에 딴지를 거는 그런 분들이 있는 것인가요? 후기를 올리셨다가 지우셨다니 안타깝군요. 경기 후기란에 글을 올리는 분들은 거의 정해져 있더군요. 저 역시 몇번 쓰긴 했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맵도 기억해서 써야 하고 대충 줄거리도 올려야 하니까요. 열심히 전적과 후기 올려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만 있습니다. 설마 피지알에서는 그런 분들은 없을 줄 알았는데 충격이로군요. 과연 올라온 후기에 딴지를 거신 분은 전적후기란에 글이나 한번 올리셨을 분인지도 궁금하구요. 다른 사람의 후기도 써달라고 말하기 전에 자신이 직접 쓰면 안되냐고 묻고 싶습니다. 통통님께 위로의 말을 드리고 싶군요.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적어도 피지알에서는요. 그리고 임테란팬 vs 다른팬들의 구도로 만드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 누구의 팬도 아니거나 모두의 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을 공중에 붕 띄우는 일이지요. 이건 마치 정치인들이 자기가 유리해지기 위해 지역감정 조장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를 좋아하고 게이머를 좋아해서 모인 자리에 서로 남을 비방하거나 트집잡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02/12/01 00:08
저는 임테란 팬은 아니지만, 특정 선수에 대한 찬양조의 글이 그렇게 문제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비록 임요환이라고 할지라도... 물론 너무 많은 분들이 그러시면 좀 눈살 찌푸려질지 몰라도, 현재로서는 그런 것두 아니구요...^^;; 그리고, tongtong님 글 같이 굉장한 긴 장문들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만큼 임요환 선수에게 애정을 느끼시는 분들 아닌가요? 끝까지 읽어보지도 않고, 대강 훑어만 보구서는 비난조의 댓글을 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듯 싶네요.
02/12/01 00:10
통통님 마음 누가 헤아려줄련지...
용기 잃지 마시구요... 요즘 고단수의 안티도 생겼죠... 누가봐도 안티인데 임요환선수의 팬이라고 떠들고 다니는...(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이제 그짓좀 그만 했으면... 그러다 딴지걸고... 또 팬인척 자료조사해서 글남기고... 또 그러다 딴지걸고...ㅎㅎ 손바닥 안인걸 모른척 해주니 더 신나서 날뛰는...) ((허긴 안티도 팬이죠... 틀린말은 아닙니다.^^;;))
02/12/01 00:23
아, 전 초연님 댓글 보고 한 이야기 아닙니다. 전 통통님이 삭제하신 그 후기를 보지 못했으니까요. 댓글 역시 보지 못했습니다. 그저 위의 통통님 글에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쓴것 뿐입니다. 어쨌든 오해를 푸셨다니 다행이로군요. 아무튼 정말 서로에게 상처주는 글들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휴.
02/12/01 00:24
내 글에 다른 선수의 후기를 써달라는 댓글을 쓴 사람은 초연님을 두고 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스카이배 임요환 대 최인규전 후기에 달린 아래 댓글을 말하는 겁니다... 초연님 정도의 표현이라면 정중한 편이지요... 아 통통님 이제는 좀 지겹네영.--;;제발 임요환님 이긴경기말구 딴경기 분석좀 해주시면 안될까요...여기는 임요환님 팬만 있는곳이 아닌뎅..
02/12/01 00:26
뭐 꼭 안티팬들이 나쁜 것은 아닐겁니다.
신화 안티 같은 곳도 보면, 무조건 욕만 하는 사람들은 걔네들도 걍 무시 때립니다^^;; 비판적 지지라고나 할까요? 글들을 주욱 읽다보면 그러한 느낌이 옵니다. 대다수 팬들은 '안티'하면 '자기들끼리 욕하고 비난하면서 그런 것으로 만족을 느끼는 족속들'처럼 생각하시는데, 실상 알고보면 무조건적인 옹호가 아닌 비판 - 비난도 아닌 - 을 통해 더 나아가기를 바라는 또다른 부류의 팬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실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찬양하는 자세는 무조건 비난하는 자세나 별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대다수 안티팬들이라는게 전자보다 후자가 많지요. 무조건 욕하고 비난하고 그것으로 카타르시스 느끼는 족속들...^^;; 하지만, 진짜 싫어하면 그런 짓도 안합니다. 아예 신경을 안쓰고 살지요...^^. 참고로 집에서 TV보다 문희준 나오면 조용히 TV 돌립니다....^^ㅋㅋ
02/12/01 00:27
통통님.. 그런 건 그냥 무시하고 글을 쓰세요. 원래 이쪽 바닥(-_-;)이 좀 그렇지 않습니까.... 멀쩡한 게시판(pgr을 포함하여 제가 자주가는 곳들)빼고는 서로 욕하고 비방하고...
그러니 아무생각없는 게 좋습니다. 저도 글을 쓰다가 가끔 그런 경우가 생기지만, 잠시 화가 날 뿐, 결국 별거 아니거든요. 옜날 겜큐처럼 서로 무시하고, 욕하면서도 끝까지 글을 남기는 곳도 있지만(뭐, 거기는 그것도 놀이의 한 가지였지만..ㅡㅡ;;) 그래도 pgr21은 아직 건전한 문화가 살아있으니, 한 선수에대한 편향된 글이라도 정성껏 쓴 글이라면 별 문제 없을것이라 확신합니다.
02/12/03 04:09
정말 동감입니다. 통통님께서 절 기억하실려나 모르겠지만 요환님팬이되기위한 첫걸음으로써 통통님의 글에 정리된 vod를 찾아서봤죠... 저에겐 가이드 같던 주옥같은 글들입니다~ 힘내시구여~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독수리타법... 충격입니다... ㅡㅡ; 빨리 타수올리시길...)
02/12/03 12:45
이번 기회에 아이디 바꾸시죠... 떵통으루다가... (장난... ^^*) ... 암튼, 드랍동에서도 후기 볼땐 tongtong이 젤루 먼저 눈에 들어오고 좋던데.. 헐... 임테란은 팬까지도 유명세를 치르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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