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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0 11:15
서지훈선수 손은 빠른축이 아닌가요?
제가 본 개인화면에선 클릭상당히 정확하고 잔손놀림 없던데... 더구나 건물같은거 지을때 빨간색 표시 거의 안나는 깔끔한 손놀림이던데...
02/11/20 12:12
아직은 스타초보인 제게 조금 더 생각하면서 스타를 즐기게끔 도와주시는 좋은 글이었습니다.(_ _)
항즐이님의 이런 글이 계속 올라오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
02/11/20 13:20
경기의 핵심을 꽤뚫는 아주 좋은 평이라고 생각듭니다.
요즘 테란유저들이 초 강세를 보이며, 저그의 암울기라고도 불리는데, 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 박경락 선수가 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이번주에 변길섭 선수와 아방가르드에서 일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변길섭 선수는 드랍쉽이나 동시 여러방향 싸움 보다는, 마메를 중심으로 한 중앙 힘싸움에 강점을 보인다고 생각하기에 항즐이 님이 표현하신 테란의 두터움을 어떤 식으로 극복할 지 기대 되는군요.
02/11/20 15:18
Dr. Lecter 님, 글 내내 "성학승 선수"라고 하고는 마지막에 미안한 마음에 한 마디를 보탠것을 가지고 그렇게 지적해 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충분히 인지하였기 때문에 글 내내 "선수"라는 호칭을 달았던 것이니까요.
02/11/20 15:20
아.. p.s.에 인규라고 쓴것도 있긴 하군요. -_-; 글의 중심내용과는 상관없는 p.s.에서의 부분을 그렇게 지적해 주시니 좀 난감합니다.
02/11/20 18:28
p.s.는 글의 중심내용과 상관없으니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꼭 이번글에만 해당되는 얘기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02/11/20 22:15
음.. 랙터님.. ps에는 호칭이 안쓰여 있기는 하지만 본문에는 선수 호칭을 빠뜨린 부분도 없고..
굳이 지적하실만큼 거슬리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흥분하시는거 같네요.
02/11/20 23:58
제 표현이 좀 과격했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별로 흥분하지 않았고 또 선수호칭을 안붙인다고 해도 별로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혹시라도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그랬던 건데 오히려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이런 일로 서로 얼굴붉히고 싶지 않습니다.
02/11/21 08:50
음 서창희님, 서지훈 선수는 손이 "빠른"편이라기 보다는 서창희님 말씀 속에서 처럼 "정확한"편입니다. ^^ 그래서 "부지런하다"고 말했던거죠. ^^ 느긋한 표정과는 달리 무척 부지런한 게이머입니다. -_-;;
음 렉터박사님;;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저 역시 선수나 감독님 등의 분들에게 "정확한 호칭"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런 코멘트를 다는 역할을 도맡아왔습니다. 그 부분을 잘 아시리라 여겼기 때문에, 제가 본문의 중심내용에서 의도적으로 "선수"를 꼬박꼬박 붙여 존중하며 부르고, 마지막의 p.s.에서 제 개인적인 부분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실제 제가 부르는 호칭을 사용한 것을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린겁니다. 으음,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몰라서" 그러지는 않았다는 것이죠. 글 내내 그 선수를 "존중했던" 사람이 마지막에 p.s.와 같은 형식으로 간단한 말을 덧붙임에 있어서는 약간의 형식을 덜어낼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저 역시 다른 분들에게 그 정도까지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책에서도 본문 내내 "~님, ~교수님"등으로 존중했던 대상에 대해서 후기나 작가의 말에서는 가벼운 호칭이나 일상생활의 호칭을 그대로 가져오는 일이 빈번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번 글 외에서 현장 후기 등을 쓸때 "진남이" "인규" 등의 표현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도 굳이 선수라는 호칭을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껏 후기를 굉장히 많이 써왔고, 후기 마다 경기의 내용이나, 전략적인 면, 공식적인 의견 등은 "선수"를 쓰고, 개인적인 이야기나 느낌 등에서는 평소의 호칭을 그대로 써 왔음에도 그를 지적하시는 분들은 없었으니, 거슬려하는 분들이 거의 없으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렉터 박사님은 다른 분들이 거슬리실까봐 지적하신 것이고, 본인이 나쁜 느낌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으니, 제가 굳이 그 부분을 고쳐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겠지요? 어쩌면, 제 글을 그동안 상당히 "비판적으로 읽어왔으면서도 침묵했던" 분이라는 생각에 조금 두려워 집니다. 제 글은 갑자기 달라진게 아닌데, 갑작스런 지적을 받았고, 그래서 제가 놀랐던 것이니까요. 제 생각을 충분히 말씀드렸습니다. 그 정도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얼굴 붉히지는 않습니다. -_-;; 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 더 붉어지는 걸요. 다만, 표현은 꽤 과격하셨던 듯 합니다. ;; 덧붙여, antilaw님도 제 의견을 그런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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