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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10 17:20
몬스터라....
많은분들이 추천작품인만큼 보구나서 담숨에 작가의 다른만화책을 읽게 될것입니다. 참고로 20세기소년을 추천합니다 물론 몬스터작가져^^
02/11/10 17:30
헉 여기도 파천일검을 보시는분이.. 저두 파천일검 지겹도록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 초강후하고 다니는 몬스터를 빌리쎴다니.. 몬스터의 대강의 이야기는 닥터 덴마라는 천부적인 외과의사가 자기가 살린 살인마 요한(무지꽃미남..)을 쫓아다니죠.. 9권까진가는 독일이구 9권이후부터는 체코의 프라하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요한의 어머니, 그리고 실험(무슨실험인지는 설명하기 모함..), 동화책등 많은 에피소드들이 나오죠.. 초강추입니다.. 코난 시리즈는 37권에서 재밌게 끝나서 무지무지 기대했는데 별게 없더군요.. 검은옷의 사내들과 먼가 벌일것 같더니.. 산소부족으로 잠들었다는 어이없는 사건으로 끝나버리죠.. 코난 시리즈 조아하지만 빨랑 좀 커졌으면 하네요..
02/11/10 17:37
저도...다음작품으로 20세기 소년을 추천..;;;
몬스터보다 더 좋은 작품으로....갠적인 생각입니다..;;;; 빨리 11권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인데...;;; 언제 나올려나.... 참고로....제 추측으로는..;;; 친구는....빌딩에서 떨어졌던..후쿠베가..아닐까..하는..;;;;;;
02/11/10 17:40
저는 20세기 소년을 더 재밌게 봤는 데;
몬스터와 20세기 소년은 하루에 5권 이상 읽으면 머리가 아파온다는 특징이 있죠; (저만그런가)
02/11/10 17:47
몬스터 마지막 부분이 어디서 많이 본듯해서 가만 생각해보니... 마스터키튼의 결말부분하고 비슷하더군요... -_- (머 다른부분도 꽤있지만 고립된 한마을에서 엄청난 살인사건은 똑같죠... -_-) 마지막의 요한의 한마디가 강력하지는 않지만... 먼가 씁쓰름함을 남기죠... 사람은 작은거 하나에 상처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두...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변하다니...-_-)
02/11/10 18:05
쿠쿠 몬스터에 늪에 빠지시면 한동한 나오기가 힘드실듯..
그 작가의 다른 작품들. 마스터키튼. 해피. 20세기 소년도 곧 독파하실 듯....
02/11/10 18:49
저도 첨엔 몬스터 그림체 별루 맘에 안 들어 했으나, 보면 볼수록 맘에 들더군요.... 아마 님도 그렇게 되실듯... 글구 약간은 가벼운 듯한 나오키의 야와라도 재밌어요^^ 글구 코난은 첨엔 재밌더니 갈수록 유치해지는 게 김전일처럼 진부해지더군요... 역시 초딩만화는 별수없는듯-_-;;
02/11/10 19:31
나오키 만화라면 '해피'라는 테니스 만화도 있습니다. 나오키의 여타의 다른 작품에 비해서 특징없는 선악구도가 주를 이루고, 너무 착한 주인공이 계속해서 당하는 내용이 비운의 주인공 식으로 흘러가는 듯 하지만 스포츠 만화의 재미와 꿋꿋함 하나로 결국에는 '해피'한 앤딩을 맞이하는군요. 전 23권입니다. 나오키의 팬으로서 강추합니다.
PS: 유리가면은 이제 다음 편을 볼 수 없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가는듯 하군요. 작가가 사이비 교단의 교주로 활동중이라 만화가 생활을 거의 접은듯 합니다. 끝맺임을 볼 수 있는 환상의 대작이 아닐지....ㅡㅡ
02/11/10 19:46
몬스터를 책방에서 있는걸 보구서도 빌려보지 않다가 저번에 빌려밨습니다. 마지막장을 넘길때 재심장은 쿵쾅쿵쾅 뛰고 있더군요. 그리고 컴퓨터 책상앞에 앉은 재자신,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그만것.............. 작가가 말하고 싶어하는것은 과연 그것인지...........
02/11/10 21:13
그림체가 짱인걸로 치면 "베르세르크"만한 만화가 없죠.... 수없이 많은 만화가 지망생들이 베르세르크를 보면서 절망 했다고 하니까............. 그림체와 스토리, 캐릭터, 어느 하나 흠잡을 때 없는 만화 입니다. 몬스터보다 더 초강추 만화... 아마 안보신분들 얼마 없으실듯.....
02/11/10 21:42
몬스터의 그림체가 나쁘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세밀한 표정의 변화와 순간순간 인물 행동 표정의 변화가 정말 예술적으로 그려졌습니다. 베르세르크는 정말 그 퀄러티 하나 장관이죠 ㅡㅡ;;. 스토리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정말 그거 한권 그릴정도면 우리나라 만화책 최소 3~4권은 그릴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습니다.
02/11/10 22:40
나오키 선생의 작품은 개성이 뚜렷하다는 인물 하나하나의 표정도 그렇고 인물의 생김새도 출현 인물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죠....
베르세르크는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른 것 같다는.. 저같이 극상의 퀄리티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 반면에.. 너무 난잡하다 라는 분들도 계시고..^^
02/11/10 23:45
마스터 키튼에서 절실히 느꼈던 것은 리얼한 사물의 형태를 간략히 핵심만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었죠..
비만한 체형을 정말 비만하게 보여줄수 있는 작가입니다.
02/11/11 00:03
저도 빌려본다 빌려본다 하다가 결국은 어제 몬스터 1~10권까지 빌렸습니다 마스터 키튼을 예전에 보와서 그런지 그림체는 제 눈에 익숙해서 더욱 만화에 몰두해서 볼수있었던거 같군요 10권까지 읽으면서 역시 나오키란 생각이 들게하더군요
02/11/11 14:52
개인적으로 몬스터는 18권을 내리 읽은 시간과 노력에 비해 결말이 허무한 감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17권 까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듯 싶네요. 아직 완결되진 않았지만 20세기 소년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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