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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8 13:59
드뎌 외야의 천사들이 42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해냈군요...
트로이 글로스.. MVP가 되었네요.. 선수들 모두 추카드립니다...^^; 아쉽게 준우승한 자이언츠...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02/10/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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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지 몰리나와 베니토 산티아고...의 수비면에서의 능력은 아이로드보다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격도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죠. 좋은 포수를 보유한 감독은 행복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나저나 샌프의 베이커 감독은 팀을 옮긴다는 분위기로군요. 어느 팀으로 갈지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이번 월드시리즈도 작년만큼 볼만한 시리즈였습니다. 에인절스와 샌프란시스코는 그동안 과소평가를 받았던걸까요? 내년 시즌도 절대강자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본즈와 샌프란시스코를 응원했기에 약간은 아쉬움이 남는 시리즈...
02/10/28 18:22
그나저나 기대되는 2003년의 최희섭과 김병현의 보직...
과연 박찬호는... 애너하임이라면... 박찬호가 어설픈 이단옆차기를 가했던팀으로만 기억되는데... 특출난 스타플레이어 없이 우승을 일구어 냈다는게 대단하군요...
02/10/28 18:36
김병현.....배리 본즈의 예에서처럼 그는 정말 행운아이다..
박찬호.....과연 그는 월드시리즈라도 밟아 볼수는 있는것일까?.. 그도 챔피언 반지를 소장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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