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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25 18:06
로베르트님 사촌여동생(남주양)분 시험 잘 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pgr식구분 중에서도 수능준비하시는 모든분들, 전부 노력하신 만큼의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Good Luck ^^
02/10/25 19:01
저도 수능을 두번 치렀는데...
전 이상하게 모의 고사보다 수능이 더 잘나오는 편이더라구요..평소에는 소심한데..-_-;; 큰시험앞에서는 오히려 담담하고 대심;; 해진다고나 할까.. 제 친구중에 수능때 모의고사보던 실력을 제대로 발휘 못하는 녀석이 있었죠.. 그놈 지금 또 공부하고 있습니다..4수죠..-_-; 큰시험은 소심하지말고, 쫄지말고 봐야합니다. 로베르트님 사촌여동생분 안쫄고 시험 잘보시길. 화링~ o(>_<)o
02/10/25 19:12
저도 두 번 봤습니다. 근데 막상 수능 전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시험날이 되니 모의고사보다 편했습니다ㅡㅡ; 언어영역은 긴장을 좀 했지만 끝나고 친구들과 떠들다보니 에라 빨리 끝나라~ 빨리 끝나야 놀지~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그리고 재수도 완전재수가 아닌 휴학계를 내놓고 한 반년재수인데다 다니는 대학에도 별 유감이 없었기 때문에 정말 아무런 부담없이 봤습니다.(그래도 더 잘나왔더군요) 어쨌든 사촌여동생 분 잘 보시길 바랍니다~ 쵸콜렛과 엿 선물하세요^^;
02/10/25 19:25
수능 1년에 두번보기...-_-vV..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도 되었던 2번보기... 수능 1세대(?)로서 후배님(?)들에게 한마디 드립니다.. 꼬옥~~~~ 잘 보세요!!!!!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모두 진학하시기를...(_ _)
02/10/25 22:20
음,저 이번에 시험 봅니다..클,전에도 그랬지만 남들은 며칠 안남아서
입술이 바짝마른다던데,왜 저란 인간은 긴장이 안되는지...쿨럭-_-; pgr님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세요~^^;
02/10/26 00:00
저도 대학교 들어간 후 다시 재수한 케이슨데요..
지겹게 본걸 또 보니.. 이해하는 차원이 틀려지더군요.. 원리를 이해하기 시작했다고나 할까..-__-;; (벗또.. 결국은 복학.. 퍼센티지는 꽤 올랐지만.. ㅇT_Tㅇ;) 그래서.. 갠적으론.. 재수도 할만하다고 생각..
02/10/26 00:21
저는 재수할떄 아예 놀아버려서요..^^;;
그때 스타크래프트에서 컨트롤이란게 먼지 알고, 유한맵을 배웠던 시기죠..ㅋ_ㅋ 한창 당구가 꽃필때 였고요..정말 그때는 스타 아니면 당구였죠...후회하진 않습니다만..가끔 그때 공부를 좀만더 열심히 했다면,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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