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0/17 21:16:10 |
Name |
라시드 |
Subject |
테란의 치즈러쉬 |
이제 모든 저그 유저와 프로토스 유저에게는 비상이 걸린 듯 싶다.
테란의 치즈러쉬는 타 종족의 치즈러쉬보다 훨씬 강력한 면모가 있다.
이유를 들자면, 타 일꾼들에 비해 강력한 테란종족의 SCV와 50미네랄의
기초유닛이 컨트롤이 가능한 장거리 유닛이라는 점이다.
이제부터 모든 프로토스와 저그 유저들은 경계해주기 바란다.
입구가 막혔더라하도 입구앞에 일꾼을 두어 적의 움직임을 간파하도록 하고,
들어갈 수 있다면 최대한 오래 끌어주도록 하자.
한편으로는 이 기습적인 러쉬를 몇번씩이나 막아낸 박정석 선수가 놀라울 따름이다.
내 생각에는 vs 프로토스 상대로의 바카닉은 생각보다 별로 인듯 싶다.
사실 승률도 별로 안 좋을 뿐더러, 원게이트패옵으로 가지 않는 한은 생각보다 먹혀
들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번 문준희 선수 vs 한웅렬 선수의 대결은 문준희 선수는
패스트 다크 드랍 정도의 전술을 생각했던 것 같지만, 역시 테크트리를 올린 만큼
병력은 줄어져있었다. 사실 플레인즈 투 힐의 대각선 위치에서 테란의 바이오닉 부대가
뛰쳐나오는 것을 보기라도 했다면 상황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모르겠다.
테란의 특성을 이용한 기습전략.. 유행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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