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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3 00:06
아쉽습니다 하지만 감동이었습니다 오늘의 경기는 명승부였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마니 아쉽지만 더이상 아쉬워하지 않으렵니다 어제의 일이니까요 다음 스타리그에선 우승할것을 믿기에 어제의 아쉬움은 시간에 묻어버리겠습니다 황제여 영원하라 참 그리고 박정석선수 축하합니다
02/10/13 00:11
은퇴라뇨...절대 그럴 일 없슬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나 그가 나의 과거의 챔피언이고 현재의 챔피언이고 미래의 챔피언이라고 반드시 믿고 있습니다.
02/10/13 00:14
시간대가 안 맞고, 결승전을 볼 방법이 없어, 그냥 푹 자고 나서 아침에 보니, 임요환선수가 졌더군요..
님 만큼 임요환선수를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저도 가슴이 아픕니다. 임요환선수가 항상 이기기를 바라는 그런 사람이 절대 아닌데, 그 선수가 지면 항상 이런 기분입니다. 우울하네요.
02/10/13 00:34
11연승은 아무나 하나요...^^;;
임요환선수는 그냥 박정석이라는 강력한 플토유저에게 진것입니다. 결승전 졌다고 은퇴란 말이 나오면... 11연승의 제물이 되었던 선수는 모가 되나요...^^;;
02/10/13 00:49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심심하면 결승올라가고 웬만하면 4강에 오르는 선수를 우승못했다고 이렇게까지 표현해야 하나....쩝....임선수도 이런 팬들의 반응에 부담이 클 것 같고, 나머지 선수들도 기분이 좋진 않을 것 같네요.
02/10/13 01:03
네...확대 해석해서 죄송합니다....꼭 [ghost]no.1 님 글에 대한 표현은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임요환 선수 팬들이 임요환 선수가 결승에서 지고나면 준우승도 축하할 일이다라는 반응보다는, 우승을 못해서 큰일이 난 것처럼 말씀들을 하시니 써 본 글이랍니다. 스타리그는 테니스와는 달라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라고 해서, 매번 결승에 오르거나 매번 우승하기는 무척 힘든 것 같습니다. 제가 임요환 선수를 보며 경악하는 건 그 힘든 일에 매우 근접해 있다는 점이죠. 암튼, 저는 박정석 선수의 팬으로서 이번 스카이리그에서 홍진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봐온 4강+결승 세트중에서 최고의 세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경기의 질적 수준이나 긴박감, 치열함....하나 하나 최고의 경기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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