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0/05 15:33:29 |
Name |
까탈 |
Subject |
my style~ |
선수마다 각기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설사 그것이 승리로 연결되지않는다해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금 그 게이머의 리플을 찾게한다.
* 적이 꽁수(엽기전략)를 썻을때 대처법 *
-테란-
임요환,변길섭 : 0.5초안에 그 전략의 상성되는 전략으로 빌드를 변경한다
김정민,이윤열 : 하던거 계속 한다-_-사실 적이 뭘하던 별루 신경쓰지않는다
베르뜨랑,하수드론 : SCV를 뽑거나 커맨드를 늘린다-_-신경은 쓰는거같은 하는건 늘 비슷하다-_- 베르뜨랑은 일단 얼굴부터 찡그린다-_-
서지훈: 무표정하게 다막아낸다-_- 다막고나면 해설자들은 할말을 못찾고 성질드러운 시청자의 입에선 욕이 난무한다 " 저 xㅌdlls ㅁ노ㅓ리니어... 저걸 어떻게 이기노-_-..."
-저그-
홍진호 : 맞공격으로 응수한다. 공격에 있어서 만큼은 양보가 없다.
강도경,주진철 : 드론을 뽑으며 방어를 한다. 막고나면 부자가 되있다-_-차이점이 있다면 전자는 유닛으로 후자는 성큰으로
변성철.임정호 : 이미 공격중이다-_-드론 좀 죽는거는 신경쓰지않고 사실 애초에 드론이 몇기없다-_- 차이점이라면 전자가 좀더 세련되게 공격한다
장진남 : 프로토스하고 싸울때는 몰래건물도 잘찾고 엽기쓸 틈도 주지않는다 근데 아직 군대를 안가서 그런지 총싸움에 약한거같다-_- 게임아이주장원전에서는 테란으로 정재호의 저그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_-감잡을수없는 저그다
-프로토스-
임성춘 : 일단 눈에 힘을 준다-_-아마 방송에 나간 그의 모습을 보고 '담부터 엽기쓰면 죽어'라고 말하는듯 하다-_-
김동수 : 놀란 표정을 짓거나 입술을 쭉 내민다-_-감정표현이 풍부하다
전태규 : 일단 있는 병력 다끌고와서 해결한다-_-플토계의 진공청소기라고 해도 될까
박정석 : 그의 얼굴처럼 잘 흔들리지않고 깔끔하게 막아낸다 막아내면서도 유닛을 계속 뽑고있어서 막고 역러쉬갈때 유닛이 3부대다-_-
기욤 : 그전까지 놀다가 이제서야 게임에 집중한다-_-이상하게 그의 넥서스엔 프로브가 빨리 생성되는지 방어하다가 보면 일꾼이 아까보다 더 많아진다-_-
이전에 보여주던 기적이 잘안보이지만 아직까지 외모는 세계최강을 굳건히하고잇다-_-
* 공격을 할 타이밍이 됬을때 *
-테란-
임요환,변길섭,조정현 : 강하고 빠르게 타이밍의 한치낭비없이 유닛들을 이끈다
중소부대운영의 강한 소총부대를 연상케한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유닛이 더 잘죽는다(임->변->조)
김정민,이윤열,서지훈 : 넘버링 5번이하로는 움직이지 않는다-_-강력한 기갑병대를 연상시키며 자주 나가진않지만 한번 나가면 돌아올 생각을 안한다.
베르뜨랑 : 주인잘못만난 마린들의 집단이다-_-송강호식 교육을 받은 용감한 마린들은 럴커밭도 잘걸어간다-_-그들의 고통을 아는지 또 얼굴을 찡그린다-_-
하수드론 : 공격할 타이밍이 될쯤엔 이미 승기가 한쪽으로 기운 상태다-_-상대방이 말려있던지 자신이 말려있던지. 하지만 가끔 진짜 멋있는 전략을 보여주기도한다 (벌쳐 골리앗 조합에 스캔으로 옵저버잡기-_-근데 그 게임 결국 이재훈선수가 이기드라-_-)
-저그-
홍진호 : 자기 살을 주고 적의 뼈를 꺽는 스타일. 그래서 그의 경기는 이기든 지든 피투성이다... 넘 멋이따*-_-*
강도경,주진철 : 공격할 타이밍이 됬을땐 올멀티와 거한 히드라와 럴커가 있다. 그이후로 계속 거하게 나온다-_-1.07시절부터 문어발식 대기업형태의 저그를 고수한다
변성철.임정호 : 타이밍이란게 없다-_- 시작부터 끝까지 들이붇는다-_-유닛이 모일리가없으니 뚫으면 살고 막히면 죽는 케이스. 변성철선수가 원시적인 기본유닛위주로 끊임없이 싸운다면 임정호선수는 한타이밍 쉬면서 마법유닛을 조합한다. 근데 예전부터 소문다나서 별루 신통치가 않다-_-
장진남 : 대 프로토스전에선 쉴새없이 공격한다. 칼은 별루 안무서워하는데 총든 마린만 나타나면 이상하게..-_- 공격이 별루 안나온다. 보는 이가 다안타깝고 그의 표정도 안타깝다-_-이중인격 저그라고 하면 좀 심할까-_-;
-프로토스-
임성춘 : 하템 4마리만 있어도 히드라 2부대정도는 우습다-_-첨에 그의 스톰을 보고 '이거 사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근데 하템이 4마리이상 잘안나온다-_-생산력이 가장 큰 보강문제.
강민 : 그가 가는길엔 항상 캐논이 있다..포토캐논을 유닛으로 생각한다니 그는 유닛을 아주 많이 심는다-_-
가끔씩 큰 공격이 나오기전에 코를 풀기도 하며 엽기도 강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게이머
오버그라운드에 박정석이 있다면 언더그라운드엔 강민이 있다
이재훈 : 공격...해야되는데...해야되는데... 이러고나면 40분정도 지나있다-_-
가끔 스타크래프트를 심시티로 착각해 집을 많이 짓다 역전당하기도 하고-_-
항상 역전의 빌미를 남겨둬서 동료게이머들사이에 인망이 두텁다는 소문도-_-;
흘러가는대로 내비두는 게임스타일이 마치 노자사상을 연상케한다
박정석 : 멀티할때 빼고는 계속 압박 압박.. 압박뿐인 대한민국축구는 4강이였지만 스톰쓸때나 질럿달릴때는 브라질이 되버린다-_- 브라질이 어디까지 갔더라..
기욤 : 다크템플러나 리버등 '모' 아니면 '도' 식의 유닛을 즐겨 사용한다.
잘되는 날엔 어떻게해도 이기고 안되는 날엔 전날보다 잘해도 지는-_- 개인적으로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게이머가 아닐지...
지금은 그다지 빛을 못보고있지만, (사실 볼거 다본 몸이다-_-;)
지금은 그다지 상금을 못타고있지만, (사실 탈만큼 탔다-_-;)
아직도 그의 경기에서 사람들은 기적을 찾고있는지도 모른다
헉... 글쓰는게 이렇게 힘든거라니..마니 생각했는데 2개밖에 못적었네여
첨에 복사안해놨으면 날릴뻔하기도 하고...
그럼 힘들어서 이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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