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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4 23:12
최인규선수 번번히 중요한길목에서 IS 삼인방에게 좌절되는데,
한번쯤은 극복했음 좋겠군요.거듭되다 보면,어느새 징크스가 되어버리고 슬럼프란게 알게 모르게 온다는..
02/10/0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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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필명을 쓰시네요. ^^ '아직 신에게는 전선 열두 척이 남아 있습니다' ... 이순신 장군의 말씀이던가요? 원균이 왜군과의 해전에서 대패한 후 삼도수군통제사로 복직되면서, 길이 역사에 남을 명량 해전을 앞두고 한 말씀...에구 잡설이었습니다. ㅠㅠ
나다테란 대 초고테란... pgr 전적으로는 나다테란의 7:1 압도적인 우세. 최인규선수 랜덤으로 경기한 전적까지 합치면 9:1이 되네요. ~.~ 뭐, 랜덤테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초고테란의 나다테란 징크스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나다테란의 현 테테전 승률이 워낙에 극악이라는 점도 빼놓아선 안 될 듯 합니다. 34승 7패 82.9% ㅡㅡ; 같은 종족 싸움에서 이 정도 승률이 나온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인데... 생각하면 할수록 진짜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다테란. 숙제 쌓아 놓고 머리 쥐어뜯고 있다가 잠시 와봤는데... 이제 또 숙제하러 가야겠네요. ㅠㅠ 모두 즐 pgr 하시길.
02/10/05 00:56
하지만 한웅렬선수는 이윤열선수에게 우위(4승3패던가?)를 보이는 반면 최인규선수는 한웅렬선수에게 강함을 보입니다.단순히 테테전을 잘해서 7:1로 진다는 것은 좀 심한 승률이죠.
02/10/0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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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랜덤테란님 말씀을 들으니 그도 그런 것 같습니다. 거기까지는 미처 검색을 해보지 않아서... ^^; 어떤 전략적인 약점이 있는 걸까... 아니면 두 선수 게임 스타일상의 문제일까요...
그나저나 어느 선수에게나, 최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만 할, 넘어야만 할 산 같은 선수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홍진호 선수를 그 극복의 대상-_-으로 삼게 된 게이머가 꽤 많았던 것 같은 기억인데... 그래서 4강전 끝나고 박정석 선수도, 온게임넷 게시판에 스스로의 심경을 밝힌 글에서 큰 산을 넘었다... 라고 표현했던 것 같군요. 그나저나 늦은 시간인데도 아직 많은 분들이 pgr에 계시네요. ^^;
02/10/05 10:59
흠...-_-;;;최인규선수는 약한게 아니고 제가 봐서는 이윤열 선수와 하시면 운도 실력인대 뭔가 끝마무리에서 말리신는것 같습니다 한 5경기 봤는대 보통때보다 왠지 더 말리시는 그런 느낌을 보이던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느낌이었습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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