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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8 13:37
잡설이지만....드랍하면..아트저그 삼지안저그 박경락 선수가..떠오르는..^^;;
말씀하신 것처럼 테란의 드랍하면 임요환 선수가 거의 독보적이지 않을까 하는...^^;;; 드랍의 제왕은 누구인가...-_-;;;
02/09/28 13:39
저도 원래는 그냥 모든 드랍이라고 썼습니다만 박경락 선수가 생각이 나서 테란 유저라는 말을 붙인 것입니다^^; 챌린지 리그에서의 드랍은 정말 대단하더군요(삼지안이란 말이 정말 어울리는 듯)
02/09/28 13:41
박경락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게임하는 모습은 한 번도 못 본 것 같네요..
두 선수가 게임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2/09/28 13:42
10연승 정말 대단하죠..!!어제 얼마나 마음을 졸이고 보았는지...이제는 임요환 선수 결승전 올라간걸 축하하고 싶네요..여지껏 글들을 읽느라 축하멘트 하나도 날리지 못한..(뭐, 꼭 본인이 보라는 보장은 없지만요..-_-) 박정석 선수와 정말 빅 게임 했으면 좋겠습니다...
02/09/28 13:43
음.. 게시판은 얼라이 마인때문에 논쟁이 치열하지만.. 메가웹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남자분들의 뜨거운;; 응원이 굉장히 인상깊었더랬습니다.(사실 조금 무서웠습니다.. 어느 한순간 압사당할 것도 같았다는.. ㅠㅠ;)
02/09/28 13:46
1번 경우.. 임요환 선수가 우승한다면..
박정석 선수 : 아무 것도 못 해보고 졌어요.. 2번 경우.. 박정석 선수가 우승한다면.. 임요환 선수 :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안 되더군요..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02/09/28 14:46
대 저그전 상대로 필승의 국면을 달리는 황재의 진정한 모습이다라는걸 보여준것 같습니다..저그상대로 초반압박으로 저그가 물량을 가질수 없게 하고 중반에 초반압박으로 인한 도박적인 멀티를 귀신같은 칼타이밍으로 견재를 해준 임요환 선수라면 베르트랑선수의 막멀티는 통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과는 역시나 더군요.. 수많은 획기전략으로 인한 임요환선수의 초반압박은 병력이 보이지 않더라도 상대로 하여금 언제 뭐가 올지 몰라하는 심리적인 압박에 시달리죠..지상맵이 였음도 불구하고 입구를 막지 못하고 배럭으로 정찰할수 밖에 없었던 베르트랑이 심리적으로 한수 접고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엄재경 해설 말씀대로 결정적인 순간에 황재를 상대하기 위해선 자신의 스타일과 상관 없이 극을 달리는 전략을 가져 왔어야 되는건데 조금은 무난한 선택을 했던 베르트랑의 완패라고 생각되네요..
02/09/28 15:48
만약 어제 경기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이었다면 적어도 3:0의 무력한 결과는 안나왔을텐데 라고 생각되네요. 베르트랑도 이것저것 경험을 쌓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그가 홍진호,임요환 등과 같이 늘 우승권 언저리에서 노는 게이머로 성장할지에 대해선 회의적이지만) 어쨌든 임요환이란 게이머가 무서운건 노력과 실력에 더해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02/09/29 05:00
하핫... 벨뜨랑선수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으시죠. 연습을 많이 하는 유저 아닙니까... 벨뜨랑선수 실망마시고 앞으로 워크3 스타 모두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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