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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10 21:08
다른 건 몰라도 황제와의 개막전을 앞둔 그의 페이스를 흐트러뜨리기 위한 의도적인 움직임-이라는 말은 정정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것이 또다른 음모론-으로 번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온게임넷 게시판에서 최인규 선수를 비하하는 글을 쓰는 그 모든 사람들이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바라고 글을 쓴다-는 뉘앙스가 풍긴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저 혼자만 그런 생각이 드는 걸지도 모르니 미리 사과 드리겠습니다..만) 그럼 이 음모론 대로라면 최인규 선수가 경기에서 진다면 그는 '음모론, 혹은 게시판의 치졸한 인신공격 때문에 신경이 쓰여 진 것'이 된다는 것인데 이것이야말로 '프로'에 대한 모욕이 아닌가요. 하나의 음모론이 나올 때마다 상처받는 것은 비단 그 게이머 뿐 아니라 지켜보고 있는 팬들입니다. 가만히 두면 삭혀지고 잊혀질 일들이 또다른 음모론으로 번져가면서 여럿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히게 된다는 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02/07/10 21:21
그런 '의도적인 움직임' 이 있다고 저 개인적으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러한 시각도 있다는 것 정도의 코멘트였습니다. 물론 조직적 움직임까진 아니라도 최인규 선수의 good game~ 에 반감을 품은 사람들이 그럴 개연성마저 부정하긴 어렵군요.
제가 이야기하고자 한 건 최인규 선수에게 느낀 아쉬움이나 석연치 못한 느낌은 그러한 '음모' 와는 관계없이 사람들이 '품을만한' 그리고 '품음직한' 일이었다는 것 이었습니다.
02/07/11 09:29
이글에 나오는 음모론이 김정민선수나 최인규선수를 겨냥한 것이었다면 운영자님들의 수정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겠죠.
특정선수에게 편파적이지 않은 운영자님들의 중립적인 자세를 바라는건 이루어질수 없는 희망입니까?
02/07/11 10:51
서정근님// 말씀하신 글의 내용이나 댓글에 달린 내용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확실한 자료가 아닌 의견을 올리신 거라면 "음모론"에 대한 부분은 수정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단순히 그럴 개연성이 있다는 부분이 이런 식으로 확대재생산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운영진 분들중에 황제를 편애하시는 분은 없나요? ^^ 그런 분이 수정 제의를 해 주셨으면 하는데... 없다면 제가 대신 할 수 밖에 없겠네요. 수정 요청합니다...
02/07/11 11:08
운영진으로서 대응이 미흡했던 점을 임요환선수의 팬들께 사과드립니다. 서정근님께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부분의 글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02/07/11 14:36
제가 생각해도 PGR의 운영진들 중에 황제를 편애하는 분은 없어보입니다. 근 6개월간 PGR을 매일 들른 결과...제 나름대론 그런 결론이 서더군요...
02/07/12 00:13
윗분댓글 어느정도는 공감가는부분입니다.
pgr은 '황제편애모드'는 안계신듯 보입니다. 운영진들도 평범한 팬 이라고 생각해서 적어보자면... 일단은 go팀의 팬분, 프로토스강민선수 팬분,대부분의 프로토스선수들팬분,, 완전히 삼천포네요. 주제와는 전혀상관없는,,하지만 윗분댓글에 평소느낀 생각임다.
02/07/12 00:41
요즘 프로토스를 응원하는 글들이 많은 것은 꼭 프로토스 팬이어서가 아니라
프로토스가 부쩍 힘든 시기이고 프로토스 유저를 보기 힘들어졌기 때문이죠. 만약 테란이나 저그가 힘든 시기였다면 상황은 또 달라졌을겁니다. 그리고 pgr에 요환님 팬분들도 많습니다. 지난 네이트배 때 요환님이 16강에서 탈락했다고 슬퍼하던 그 많은 글들과 댓글들은 뭐였겠습니까?
02/07/12 03:16
일반유저분들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위댓글들도 마찬가지인듯하구요... 14만명의팬들이 있는선수가(거품빼고라도,,)그를 옹호하는글들이 없을리가 있겠습니까. 언젠가 pgr대회 뒤풀이에서 is의 사장님께서'pgr은 go팀의 대변인같다'라는 말을 했다고 올라왔던데요... 구단의 책임자가 그렇게 느낄정도면 팬의 입장에선 그 강도가 더크게 느껴지지않을까요? 한발뒤에서 생각을해서 농담이라고웃고넘어갈지라도 말입니다. 아자님...객관적일 필요 없습니다. 님이 누군가의 팬이듯 저도 누군가의 팬입니다. 이곳 운영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라오는 글들속에서 좋아하는 선수의글이 좋은쪽이면 up이되지만 나쁜쪽이면 down이 됩니다. 그럴경우 운영진들의 대처방안은 어느정도의 파급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운영진의 중립...을 요구하기도 하구요 지금은 그얘기가 아닙니다. 팬으로서 운영진들의 성향을 얘기한거뿐입니다. 그래서 객관적일 필요가 없다고 한거구요... 중립성...의 문제로 오해없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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