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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10 01:20
사실 그 때 제가 인규님 카페에서 총대 메고 쓴 소리 좀 하자는 생각에서;
몇 자 쓰긴 했는데 막상 본격적으로 비난-_-;을 듣게 되니까 마음이 무척 안 좋네요. 그 당시에는 별 말이 없었는데 그 때의 글이 여기저기로 옮겨지면서 막상 몇주 지나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네요. 앞으로 큰 경기들 앞두고 있는데 마음 상할까 걱정되네요.
02/07/10 01:34
최인규 선수가 어느정도 실수한건 맞지만
인간성이나 프로게이머 자질 운운하는 것은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대체 월드컵이 뭐길래...-_-;;
02/07/10 01:39
온게임넷 게시판 괜히 봤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인간성에서 도덕성 운운하는 글부터 심지어는 인규님과 친한 정민님까지 싸잡아 욕하는 글까지. 또 심란한 밤이 될 것 같군요.
02/07/10 01:48
분명 인규님의 실수는 실수인데,, 이런 기회가 오길 기다렸다는 듯이 인신공격을 해대는 걸 보면, 플게머가 분명 동경의 대상인가 봅니다.
02/07/10 02:15
최인규 선수를 대변해서 다 말씀드릴순 없지만,
최인규 선수가 "월드컵 때문에 대충 하려고 " gg 친 것은 아닙니다. 여러 정황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글을 쓰다 보니 그렇게 표현하게 된 것이구요. 본인은 이 문제로 무척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한 표현때문이라고.. 하지만 이제와서 다시 변명을 한다고 해도 믿어주실것 같지도 않고, 그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릴수 없는 부분들도 있다는 점 때문에 함구하고 조용히 연습하겠다고 하는군요. 최인규 선수의 그 글 자체는 문제가 되겠지만, 그는 분명 본인 직무에 소홀한 결과를 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스스로도 부끄럽지 않다고 하는 군요. 즉, 경기에는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죠.
02/07/10 02:39
저두 동감~^^
위에 제가 한말처럼 잘못한건 있지만 너무 비약해서 비난하는건 저도 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그 글을 접했을때 기분은 나빴지만 다시 곰곰히 읽어보니 표현상의 실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졌다 싶어서 GG치고 나왔는데 마침 월드컵 시간이랑 겹치지 않고 끝난거 같아 다행이다...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았을까요^^?
02/07/10 02:50
흠...그런 거였군요. 역시 우리말은 넘 어려워~-_-;;
잠시나마 최인규 선수를 오해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그래도...좀 위험한 표현이었어요. 다음에는 이런 것 주의하시고.. 이런 일들을 쓴 보약삼아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02/07/10 04:20
다들..게임을 하다가..너무 게임이 말리고 짜증나고 피곤하고 다른일이 생각나면..아직 졌다고 생각돼지는 않지만..그냥 포기해버리고 싶은때가 있을겁니다..물론 임선수나 이선수의 악착같은 면이 보기좋을수도 있지만..너무 질질끄는것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사고관의 차이이니 이건 이해를 해줘야하겠네여
02/07/10 04:37
솔직히 마지막 3차전은 최인규선수가 진경기가 아니었죠. 그 경기 보고 많은 사람들이 왜 gg를 쳤을까 하고 궁금해 했었는데...그 경기 이어갔어도 질질 끌었다는 소리는 안나왔을 것 같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죠.(월드컵도 하나의 이유겠고)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건 온게임넷 게시판에서 옳다쿠나 하고 들고 일어나 별별 인신공격을 다해대는 사람들-_-;;; 겜비씨 게시판이거나 그 경기가 있은지 얼마 안되는 시점이었다면 뭐 실망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라도 가겠는데...지금의 상황은 심심하던 차에 씹을 거리 생겨서 좋아하는, 기분 풀이용 비난으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02/07/10 08:59
최인규 선수를 잘 모르는 그냥 일반 스타팬으로서는 그에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도 사실 이해가 가지 않고 그때 행동이 최인규선수 말처럼 부끄럽지 않은 행동이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때 상황을 처음 접했을때 최인규선수에 대해서 크게 실망을 느꼈다는것과 조금은 충격이었죠.조금은 지난일인데 어찌되었든 다시는 이런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더좋은 모습으로 지금에 이미지를 없애주기를 스타팬으로서 바랍니다. 그리고, 질질끄는 경기라는 표현은 듣기 좀그렇군요.선수들 입장에서 최선을 다한다라는 표현이 어린선수들에게 더 좋은 표현같다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02/07/10 09:07
솔직히 일부러 빨리 끝내려구 했으면 인디안라멘트에서 그러케 혈전을 할 이유가 없지요.. ㅡㅡ 일부러 진 건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그냥 표현을 잘 못 했을 뿐이죠..
02/07/10 13:00
사실관계를 떠나서.. 왜? 이 시점에.. 그리고 겜비씨가 아닌 온겜넷에서.. 인신공격성내용으로..?? 제겐 스타리그를 앞두고 최인규선수에 대한 흠집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군요.. 암튼 최인규 선수, 부담 갖지 마시고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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