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7/05 11:17:51 |
Name |
Hisy |
Subject |
프로토스는 암울하지 않다. |
그 누가 플토를 암울하다 했던가..
프로토스는 암울하지 않다.. 아니 오히려 강하다.
내가 프로토스를 주종으로 맨처음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 강함이었다. 기본유닛중에 가장 강한 질롯.
일명 깡패라고도 부른다. 그래 그 누가 깡패에게 맞짱
으로 덤비겠는가. 저글링? 마린? 흥 하나도 무섭지 않다
맞짱이 겁나서 태어날때부터 둘이 붙어서 태어나는
저글링? 감히 근처에 올 용기도 없어서 멀리서 딱총을
쏘아대는 마린? 하하 간지럽기만 하다..
그래 프로토스에는 이런 강함이 있지 않은가..
질럿말고도 몸집부터도 튼튼한 드래곤, 강력한 공격력
에 클로킹까지 되는 다크템플러, 한번의 손짓으로
저글링, 히드라, 마린, 메딕을 전멸시키는 하이템플러
그리고 지상최강의 유닛이라는 아콘까지...
공중유닛은 모 설명하지도 않겠다. 이름만 말하겠다
캐!! 리!! 어!!
그리고 아비터 !!!!
그 누가 보아도 강력하지 않은가?
그런데 왜 .......
항상 지는걸까..
p.s 그냥 한번 프로토스를 처음 배울때의 순수함으로
돌아가보고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처음 스타를 할때
저그는 보기가 흉해서 테란은 인간이라서 너무 흔해서
신비한 외계인이라는 프로토스를 선택한 그때가 생각나
서 적어보았습니다. 요즘들어 플토가 암울하다는 글들
이 많이 눈에 띄더군요. 다들 처음 플토를 선택한 시기
를 생각해보시면서 즐겜하자구요 ^^ 반말로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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