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7/05 11:09:10 |
Name |
이세용 |
Subject |
말이 많아지게된..챌린지 리그와 이윤열 선수에 대해서... |
우선 송병석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물론 거기에 나와있는 모든 리플까지 말이지요..
몇달정도 된거 같았는데 그때 이윤열 선수가 방송프로가 겹치게 되면서 2가지 방송프로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을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이윤열 선수는 이미 선약이 되어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눈에는 그가 실리 보다는 의리를 택했다고 하면서 이윤열 선수의 선택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물론 아쉬움은 많이 남아있었겠지만 이윤열 선수는 그때의 그 박수로 자신의 불행에 대한 모든것을 보상받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모든 일은 여기서 끝을 내고 모든것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혜를 받고 챌린지 리그에 진출해서 경기를 하는 이윤열 선수보다는 다시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되풀이 해서 다시금 챌린지 리그에 서서 게임을 하는 이윤열 선수가 더 보고 싶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윤열 선수는 그 어느때보다 더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믿기지 않는 콘트롤을 하는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를 챌린지 리그에서 볼수 있다는 생각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_-;
아 나의 이중성이여....
P.S. 이운렬 선수 화이팅....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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