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6/07 22:02:36 |
Name |
공룡 |
Subject |
투스타 레이스. |
방금 온게임넷 봤습니다.
최인규 선수 대단하군요^^
엄재경 해설위원 말씀대로 정말 삼세번 가위만 내는 사람처럼 고집스러움을 보였네요. 그리고 레이스 탱크가 마치 배틀 탱크처럼 꽤 괜찮은 전술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테테전에서 초반 투스타 레이스는 김정민 선수가 가끔 보여왔는데요. 재미를 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오히려 저같은 경우는 김정민 선수가 투스타 레이스를 쓸때마다 불안해 했던 기억이....^^
하지만 오늘 가능성을 봤군요. 특히나 알고도 막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해설진의 칭찬도 자자하군요^^ GO팀의 테란 선수들이 어쩌면 2002년 테테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도 모를것 같다는 기대가^^
재미있군요. 정신없이 봤습니다. 결승을 테테전으로 했어도 재미있었을듯^^ 한가지 아쉬운 점은 최인규 선수가 사볼 정도에서 한번쯤은 프로토스로 경기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그냥 테란으로 하는군요. 하긴 테테전의 강자 한웅렬 선수를 맞아서 다른 종족까지 연습하기는 시간이 모자랐겠죠^^
그나저나 한웅렬 선수 요즘 테테전에서 많이 지는군요. 물론 본선에 자주 오르기에 지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아쉽게 지는 경우가 많군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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