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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06 18:44
하....여성 선수들 대단하네요~ 김가을 선수가 없었다는 것도 좀 아쉽고....사실 게임에서만큼은 신체적 성별차가 클 거라고 생각 안드는데 이제 여성 게이머들이 기지개를 켜는 것 같기도 하네요.
흠.. 근데 예선을 하루에 치루어 내는 건 아무래도 비용과 시간 문제겠죠? 하루에 열 게임을 해낸다는 거....아니 그 이상일수도 있겠네요. 물론, 하루에 수십판씩 연습하고 있는 프로게이머들이겠지만 살얼음판 같은 토너먼트 경기를 열게임 이상 해야 한다는 건 가엾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비용문제만 아니라면 이틀 정도로 나누어서 하면 좋으련만...... 암튼,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주는 글에 감사드립니다.
02/06/06 18:47
푸하하.. 아진 님의 기염;;
팬인 이은경 님의 탈락은 아쉽지만, 김성제 선수나 전태규 선수가 선전을 보인 것 같아 기대되네요. 제가 좀 여유가 되었다면 모자란 스텝에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었을텐데.. (사실은 이은경 선수 보러;;;) ^^;; 아무튼 항즐이 님 수고하셨습니다.
02/06/06 18:47
정말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특히 이 부분이 아주 인상깊었다는. "와~ 베리~ 베리굳인데? 다음엔 누구야?" "으..응. 강도경" 이 다음 순간 침묵과 함께 도깨비 불이 둥둥 떠다니는 장면이 연상되는 건...ㅡㅡ;;;(만화를 너무 많이 본 탓이네..)
02/06/06 19:18
멋집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크래프트 사이트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로군요. 잠시 잊었을지도 모르나 역시... 수고 또수고하셨습니다 운영진들의 오직 육탄 날리기... 거친 숨결... 피에 젖은 마우스.. ㅋ ㅑ ㄱ 그리고 끊이지 않는 블럭버스터 적인 논쟁 또 논쟁!! 바이올런스. 등의 다양한 볼거리.. 피지알이 없었다면 어디서 이런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까요?
02/06/06 19:53
흠, 여성 프로게이머들의 선전이 눈부시군요. 사실 여성 프로게이머들도 정말 하고자 달려든다면 그리 많은 실력차가 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대부분의 여성 프로게이머들은 게임이 전부인 남성 프로게이머들보다는 좀 더 유연한 입장이니까요. 대학을 다니며, 혹은 프리랜서 일등을 하면서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 남성 프로게이머들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선다는 것은 그야말로 힘든 일이겠죠. 이은경 선수 파이팅입니다. ^^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또다른 선수인 김가을 선수는 1차전도 통과하지 못하신듯? 흐음.... --;
02/06/06 19:55
아, 깜빡 했는데(사실이 이거 물어보려고 리플을 단거였는데 -_-)초보유저님이 아진님의 기염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가끔 보이던 아이디 아진님이 이은경 선수이신가요?
02/06/06 20:20
이런 또 실수를 했군요^^; 본문을 제대로 읽지 못한 제 우입니다. -_-;;;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래서 pgr이 좋지요. 다른 게시판같으면 눈좀 똑바로 뜨라는 식의 리플들이 난무하는..... pgr이라고 다 매너있는 분들만 모인 것은 아니라지만 적어도 다른 곳에 비한다면 매우 깨끗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글을 쓰시는 분중에 많은 분들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글의 여백에 채워주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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