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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3 23:37
저도 그런 생각을 한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게임을 접한사람들을 많이 보았지만 결국은 스타로 돌아오더군요. 저도 실제로 포트리스 알파존에서 은관본주이긴 하지만 금세 질리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스타라는 게임을 하면 정말 잘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 뭐랄까요 저는 패치같은거보다 원래 제가 주종족이 테란이였는데 요즘은 플토로하면서 새로운빌드 같은거 연습해서 이길때면 그것두 참 새로운 흥미더라구요 이야기가 본질에서 벗어난거 같네요^^; 가끔은 빨리 스타2가 나와서 종족이 하나 더 늘어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전 이상하게 새로운 맵을 보면 늘 탱크 사정거리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때문인지 테란 멀티가 쉽겠구나 아니면 어렵겠구나를 주로 판단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종족이나오면 시즈탱크킬러같은 유닛이 꼭 나왔으면 해서요 ^^ 테란유저일때는 몰랐는데 플토로 전향하고 나니 시즈탱크가 왜이렇게 얄미운지 ^^;
02/05/14 16:13
제 얘기 해보면..
전 하는 게임으로서의 스타에 대한 흥미는 꽤 오래전에 잃어 버렸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리 해도 실력이 안 쌓인다는 것이었구요.. MSX 시절에 PC 게임에 처음 빠져서 그런지 친구들이 1M 넘는 오락 좀 하라고 쿠사리 줄 정도로 전 원래 고전게임 매니아 였습니다. (하이텔 고전게임 동호회의 열혈 회원이었죠..) 고전게임의 느리고 단순한 아케이드나, 아니면 아직도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울티마류의 롤플레잉을 좋아했죠. (여기도 울티마 좋아하는 분 계실 지 모르겠네요. 울티마 온라인 말구요..) 스타를 시작하고 나서도 전 남들처럼 푹 빠져 본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우연히 보게 된 스타 중계가 저를 이 지경(?)에 까지 이르게 했지요.. 하지만 요즘은 보는 스타에 대한 흥미도 예전만 하지는 않습니다. 전에는 저글링이 뛰어 가는 것만 봐도 흥분됐었는데 요즘은 스타 중계를 보다가 그냥 티비를 꺼버리기 까지 하죠..점점 갈수록 몇몇 선수들에게만 제 관심이 좁혀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 최고의 게임은 500kb 짜리 울티마5탄 인 것 같습니다..2년마다 한 번씩 다시 클리어에 도전하게 되는 걸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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