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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3 01:21
이 사건의 진실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일반론 차원에서 보면 정의당이 조명만 받고 검증은 받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지율 10% 넘어가서 위협적인 세력이 되면 한 번쯤은 털어볼 필요가 있지요.
17/05/03 01:21
성범죄라고 하길래 양족의 주장을 들어봐야한다고 쓰려다가 기사나 읽어보자했다가...
뭐 이런 거지같은 일이 다있냐...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17/05/03 01:22
녹색당에도 비슷한 사건있더만 참...작은 권력이라도 있는곳엔 언제나 문제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또 작은 조직일수록 내부적으로는 더 곪을가능성도 크구요
17/05/03 02:11
이건 글쓴이가 핀트를 잘못잡은것 같은데요.
조직에서 성범죄가 있었고 피해자가 그 사실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채 사임을 원했다면 그리 하는게 맞죠. 사임 사유를 그때 밝혔어야 했다 하는데, 그거 밝히면 피해자 의사와 정반대로 피해자가 누군지까지도 바로 알려지게 되는데요. 압력에 의해 피해자가 그리 원하는 것으로 몰고 갔을 수도 있는거다, 맞는 말이고 진짜 그랬다면 엄청 비난받아야할 사건인데요, 이후 피해자가 심경변화로 당기위에 제소했으니 이전 처리과정에 압력이 있었다면 피해자가 말할거잖아요, 그걸 가져와야죠. 비난 수위에 비해 중요한 논리가 하나 틀렸고, 가장 중요한 핵심이 빠져있어요. 제 생각엔 심경변화로 인한 제소라는게 결국 그 좁은 구석에서 어설프게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 아닐까 싶은데, 만일 그래서였고, 미숙한 처리때문에 의심받거나 알려진 면이 있는 거라면 그게 비판받아야 하는 것이지, 피해자가 누군지 바로 알려질 것임에도 처음부터 사유를 밝혔어야한다 이 말은 완전 잘못된 생각이라 보입니다.
17/05/05 08:56
피해자는 그 스스로가 원할 때가 아니면 그 어느 때에도 드러나선 안 되는 게 성범죄 아닌가요? 가해자가 드러나건 말건 그건 피해자의 신원공개와는 하등의 상관이 없지요. 피해자의 신원이 드러나면 오히려 그걸 드러낸 쪽이 진짜 문제고...
17/05/03 05:05
당원이 바라본 정의당의 ‘짓밟힌 당내 민주주의’
진보정당, 문재인 비판할 자격 있나 정의당 ‘메갈리아 사태’로 어떻게 무너졌나 문재인 ‘여성할당제’ 공약에 오유 일부서 ‘보이콧’ 논란 정의당, ‘그들만의 진보정당’은 무한 반복된다 [카드뉴스] 페미니스트의 ‘도를 아십니까’ 정체 ‘촛불혁명’에 정의당을 위한 자리는 없다 문재인 ‘동성애 반대’ 발언과 급진적 인권운동의 착각 ‘SJ 레스토랑’ 사장과의 인터뷰 메갈리아 옹호 ‘정의당’의 뒤늦은 반성···유체화법 강상구 정의당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진 매체이군요 한떄 박원순을 바라보는 뉴데일리가 생각이나네요 정의당 ‘이러려고 여성주의 했나 자괴감 들어’···메갈리아·워마드 ‘리틀 박사모 옹호’ ‘청년 아일랜드 운동’과 정의당 탈당 76% 2~30대 청년 노유진 ‘정치카페’ 듣고 꿈꿨던 진보정치 ‘정의당’은 이제 사라졌습니다 메갈리아 ‘전략적 모호성’ 유지하는 정의당 탈당하겠다 정의당을 포기해도 진보를 포기하지 말라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된 ‘정의당’···파시스트를 보았다 정의당을 메갈당으로 만든 ‘메갈리아’ 근원과 실체 쓰고 보니 더 있네요 정의당 팔아먹어선 페이지뷰가 안나올텐데 참 열심히네요
17/05/03 06:56
틀린말 많습니다. 사실관계를 걷어내더라도 의도적인 비하와 비아냥 감상문은 뉴스의 형식을 갖춘 사이트에서
받아들일게 아니죠 단적인 예를 하나들어볼까요 당원이 바라본 정의당의 ‘짓밟힌 당내 민주주의’ http://realnews.co.kr/archives/3663 뭐 어떻게 얼마나 무너졌나 싶어 찬찬히 봤습니다. "당원 게시판에 나온 의견은 일정 부분 과잉 대표 되는 측면이 있다. 침묵하고 관망하는 다수의 생각이 있을 수 있고, 미루어 짐작하기는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당원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안다." 경기도당 위원장 박원석 전 의원의 이같은 발언을 비난하면서 당의 공식소통창구인 당게를 무시하는게 당내민주주의가 짓밟힌 예라고 들어서 열심히 포장을 하고 있는데 참 퍽이나 말이 되네요, 당원 오프가보면 노유진의 정치카페가 회당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을때도 팟캐스트 조차 들어본적이 없는 당원들도 꽤 되었고 애초에 당게시판 자체가 항상 싸우려고 준비되어있는 사람들 투성이라 보고 있는 사람 얼마 안됩니다. 지금도 확인 해보니 한페이지에 백단위 십단위 조회수가 안됩니다. 거기 올라오는 내용이 당원 전체의 의견이라고 봐야 옳은걸까요? 피지알에 빗대어서 보자면 자유한국당은 애초에 사라졌어야할 정당이고 안철수 지지자는 현실상에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습니까? 현실상에서 20%넘게 존재하는 지지자의 유무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수 있나요? 당원게시판을 보고 당원 전체의 의견을 파악할수 없다는건 상식이 아닙니까, 거기다 당원게시판 설문 문항가지고 찌질대는건 수준이하라 넘어가겠습니다. 계파이야기 꺼내놓은거 보니까 무슨 무협지인가 싶네요, 비례2번 김종대 의원은 무슨계파이길레 압도적인 득표로 상위순번을 받았을까요 PD인척하는 NL계파가 당의 실권을 장악했다라.. 당원이 자신이 속한 계파의 이익에 충실한다면 민주노총 노동계를 베이스로한 양경규 후보가 당선권에서 멀어진건 뭘로 설명합니까 정의당의 낮은 지지율을 예로들면서 노회찬 심상정의 낡은 리더쉽이 이지경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지금와서 리서치뷰 여론조사 10퍼센트까지 오른거 보고 뭐라할지 궁금하네요, 낡은 기득권 리더쉽이 새로운 리더쉽으로 환골탈태라도 했습니까 뭐 귀담아 들을거 없나 싶어서 찬찬히 보니까 아무말 대잔치네요
17/05/03 07:03
정의당 지지율이 오른 건 리더십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토론회에서의 꽃노래로 오른거죠... 당선 가능성이 적다고 실행 가능성이 높지 않은 듣기 좋은 말만 지르는데요... 거기에 심상정 후보 스타일의 토론 태도를 토론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죠...
17/05/03 07:52
정의당 관계자이신가요? 정의당 자체가 소수의 소리를 무시하지 않겠다는 건데... 집단 탈당 및 게시판 소총원하는 사람이 100명이든 200명이든..
여튼 얘네는 주류로 올려주면 안된다는데 확증을 하나 더 더해주시네요.
17/05/03 08:11
요즘 보면 그냥 자기 입맛에 맞는게 팩트인 시대 같아요 꼭 저 사이트 뿐만 아니라 말도 안되게 왜곡된 글들 가지고도 일침이다, 팩트다 하면서 시원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짜뉴스 돌려보는 어르신들이랑 다른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7/05/03 07:45
진짜 정의당은 본인들 당내 모순도 해결 못하면서 이 나라의 모순을 해결하겠다고 하는 것 보면 신뢰가 안됩니다... 실현 가능성 없는 공약 지르기 전에 본인들 모순부터 해결 좀 했으면 합니다.
17/05/03 08:17
정의당같은 경우 다른 것보다 여성위 예산 공개 거부 건 때문에 흔히 말하는 메갈리아와의 유착 여부, 당내 사업의 투명성 여부를 가지고 공격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 속시원히 해명하는 얘기를 본 적이 없어서 계속 뭔가 찜찜함이 남습니다. 외부의 시선 말고 내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가 있으면 좀 듣고 싶은데 어디 들을 창구가 없네요.
17/05/03 12:08
저도 예전에 사회당 지지했었다가 당내민주주의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그만두었는데. 정의당 이슈들을보면 어디가됐든 상식적으로 일을 풀어가는 것이 중요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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